[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규제혁신: 아시아 화장품 산업의 동행과 도전’을 주제로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E홀에서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식약처는 지난 11년간 국내 화장품 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개최해 온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올해부터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을 통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아시아 국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협력에 참여한 중동 및 중앙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총 9개국 규제당국과 화장품 분야 최신 규제 동향을 논의하고 협력관계를 견고히 다질 예정이다. 포럼 첫째 날인 5월 28일 오후에는 개막식을 통해 규제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오유경 식약처장의 개회사로 행사를 시작하고, 산·학·연 전문가의 다채로운 기조·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 국내 화장품 업계가 수출을 희망하는 국가의 규제당국자와 맞춤형 소통을 할 수 있는 해외 규제자 초청 ‘기업 간담회’도 마련된다. 포럼 둘째 날인 29일에는 ➊글로벌 화장품 시장 트렌드, ➋글로벌 화장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일상의 프리미엄 브랜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건강과 간편함을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생효모로 발효한 ‘검정콩 식사빵’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식사 형태가 간편식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간식을 먹듯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는 ‘스내킹(snacking)’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 전문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대표적인 식사빵인 식빵과 베이글 등 플레인 빵 시장은 2018년 758억 원에서 2022년 1,227억 원으로 4년 새 약 62% 성장했으며, 한국인 8명 중 1명 이상(13%)이 식사를 빵이나 과자로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함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한 끼 빵’ 트렌드는 특히 웰니스 지향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이에 올가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웰니스 지향 소비자들을 위해 식물성 단백질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식사빵인 ▲검정콩 식빵 ▲검정콩 모닝빵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식사빵 카테고리를 확장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올가 ‘검정콩 식사빵’ 2종(검정콩 식빵 240g/5,200원∙검정콩 모닝빵 208g/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6월 1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 포미위크(For me Week)를 통해 인기 메뉴 교환권 세트 3종을 최대 8,000원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카카오 선물하기의 포미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세트 메뉴 3종은 각각 황양반(황금올리브 치킨+BBQ양념치킨 반반)+떡볶이+콜라 1.25L, 핫황금올리브 크리스피+황금알 치즈볼 5개+콜라 1.25L, 자메이카 통다리+떡볶이+콜라 1.25L 로 구성됐다. 소중한 분들께 선물을 전할 기념일이 많았던 5월을 마무리하며, 고객들이 스스로에게 선물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더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된 포미위크 프로모션은 나를 위한 소비라는 의미의 미코노미(Me+Economy), 내 관심 분야를 깊게 파고드는 소비를 뜻하는 디깅(Digging) 소비 등 나를 중심에 두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더 높은 반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BBQ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선물의 의미가 다른 사람은 물론 스스로의 일상 속에 위로와 만족을 주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우리나라 대표 약용작물 인삼은 건강식품 소비가 늘면서 산양삼도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둘의 차이를 아는 이는 많지 않다. 28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은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인삼과 산양삼의 차이를 알렸다. 인삼과 산양삼은 법적 용어를 살펴보면 인삼은 인삼산업법에서 오갈피나무과 인삼속(人蔘屬) 식물로 정의하고 있고, 산양삼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산지(山地)에서 재배하고 품질검사에 합격한 오갈피나무과 인삼속(人蔘屬) 식물로 정의하며 현재 인삼 연구개발은 농진청, 산양삼 연구개발은 산림청에서 각각 담당하고 있다. 재배 방식으로 인삼은 경작지에 해가림 시설을 설치하고 4∼6년 재배하고, 이때 예정지 관리부터 물대기, 병해충 방제 등 집약적 관리가 이뤄지는 반면, 산양삼은 산지에서 인공시설 설치 없이 자연 상태에 가까운 방식으로 최소 7∼10년 이상 재배한다. 쓰임새도 인삼 가운데 말리지 않은 수삼과 수경재배 인삼(새싹삼)은 생식용으로 이용하고, 말린 백삼은 한약재, 찌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해 만드는 홍삼과 흑삼 등은 건강 기능성식품으로 활용하지만 산양삼은 특별관리임산물로 규정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지난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식품 무역 박람회 ‘타이펙스-아누가 2025(THAIFEX-Anuga Asia 2025)’에 참가해 종가, 오푸드, 마마수카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타이펙스-아누가’는 매년 태국 상무부 국제무역진흥부(DITP), 태국 상공회의소(TCC) 및 쾰른메세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무역 박람회다. 올해는 ‘식품 그 이상의 경험(Beyond Food Experience)’을 주제로 전 세계 50여 개 국가의 31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 최신 식품 트렌드와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9만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은 이번 박람회에서 No.1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 인도네시아 식품 브랜드 '마마수카(MamaSuka)'를 앞세워 김치, 김, 소스, 간편식(HMR) 등 4대 글로벌 전략 제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특히 현지화 전략에 성공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생산 제품을 함께 선보여 행사 첫 날부터 방문객들의 이목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전하기 위해 과즙 탄산음료 브랜드인 데미소다 레시피 공모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데미소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업로드된 레시피 콘텐츠를 소비자들이 직접 따라 하거나 새로운 조합을 제안하는 등 높은 반응을 보인 데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6월 23일까지 진행되며, 데미소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한 뒤 자신만의 레시피를 게시글이나 릴스 형식으로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단, 스토리를 통한 참여는 인정되지 않는다. 심사는 창의성, 상품성, 비주얼,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당선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1등에게는 24K 순금으로 제작된 황금사과(약 4돈 상당)가 수여되며, 2등 10명에게는 데미소다 디자인으로 커스터마이징 된 애플워치가, 3등 20명에게는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10만 원권)이 제공된다. 또한 가장 많은 레시피를 응모한 참가자 1명에게는 동아오츠카 블루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20만 원이 주어지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데미소다 레드애플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특히 1등 당선작으로 선정된 레시피는 이후 많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5년 소상공인 유망업종인 이색디저트 업종 소상공인 10개 사를 선정해 온오프라인으로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24년에 이어 이색디저트를 유망업종으로 선정했고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49개 사가 응모해 4.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접수 이후 1차 서류평가와 2차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사를 이색디저트로서 상품의 특색과 성장 가능성, 지원 필요성, 신청자의 추진 의지 등 평가위원회의 평가 기준표에 따른 고득점순으로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소상공인 10개 사는 나뭇잎 마을, 마켙크라샵, 무명일기, 베이커리비채, 브릭커스베이커리, 예쁜떡 오늘, 주식회사 꽃피는 4월밀익는 5월, 테이블봄, 쿠오리노, 힙피로 2025년에는 유망업종 이색디저트 선정 2년 차를 맞아 로컬디저트, 글로벌디저트, 우리동네 대표 디저트로 분야를 세분화했다. 부산의 푸른 바다를 담은 푸딩, 지역의 식재료와 이야기를 입힌 소반, 청와대에 납품한 만주, 부산의 대표 이미지로 만든 떡 등 이색적이면서도 글로컬한 그리고 맛까지 사로잡은 다양한 디저트들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소상공인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민선 6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사업을 착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사업부지 규제 해제, 공정설계, 실시설계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올해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497.5㎡ 규모의 단층으로 증평읍 사곡리 1630번지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건립되며 건축비, 가공설비 구축 등 사업비 24억원이 투입된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은 시제품 개발부터 제품생산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군은 가공·창업 교육프로그램으로 농업인들의 가공역량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건조, 분말 등 건식가공, 반찬류, 즙, 액상차 등 습식가공이 가능하며 생산한 가공품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에서 탈피해 가공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입혀 농외소득 창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건립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으로 증평군의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민생사법경찰팀에서 지난 4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해 불법행위 12건을 적발해 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은 도내 대형마트 등 5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위반 사례는 식육 표시사항 일부 거짓표시 1건, 자체 위생관리 기준 미운용 1건, 원산지 미표시 1건, 건강진단 미실시 2건, 개체 이력번호 불일치 7건이고 이와함께 한우 유전자 검사 및 개체 이력번호 일치 여부확인검사는 학교 급식 납품업체 및 식육판매업소 등 쇠고기 취급 업소에서 판매중인 시료 200건을 현장에서 확보해 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축산물품질평가원에 검사를 의뢰해 실시했다. 검사 결과, 모두 한우로 판명됐으나 유전자(DNA) 동일성 검사를 통한 개체 이력번호 검사에서 불일치 사례가 적발됐다. 적발된 업체는 축산물위생관리법, 가축 및 축산물 이력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영업정지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는다. 개체 이력번호 동일성 검사는 원산지 허위표시나 둔갑판매를 방지하고 소비자가 판매되는 축산물의 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쌀과 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속적인 소비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우리쌀·밀 이용 소비촉진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저트 전문가인 장인자 예디공방 교육원장을 초빙해 6월 23일부터 2주간 매주 월,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약 3시간씩 음성명작생활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쌀과 밀을 활용한 쌀오란다를 비롯해 찹쌀가루로 만든 구움찰빵, 쌀가루와 통밀을 활용한 피칸스콘과 애플스콘, 습식 멥쌀가루로 만드는 우리쌀 수제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를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군 내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모집 인원은 총 20명(예비 인원 2명 포함)이다. 모집 기간은 6월 17일까지로, 참여 희망자는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접수 시 신분증과 함께 교육 신청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참조)와 농업경영체 등록증(또는 확인서)을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농산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