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이종주)이 한가위를 맞아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색송편 만들기 등 ‘한가위 오색송편 빚기 체험행사’를 치르기로 하고 참가자 5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농업박물관은 행사 당일 팥 송편, 깨 송편, 콩 송편, 동부송편 등 다양한 종류의 송편 빚기 재료를 미리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나눠줘 송편을 빚게 할 방침이다. 오색송편 종류는 흰 송편, 검정 쌀을 배합한 보라색 송편, 모싯잎 녹색 송편, 단호박 노란색 송편, 딸기 재료를 넣은 빨간색 송편 등이다. 천연 색소를 활용해 다양한 색의 송편을 만들어볼 수 있다. 행사장에는 참가자들이 손쉽게 송편을 빚어볼 수 있게 도우미를 배치하고, 체험을 통해 빚은 송편은 가마솥에 넣고 직접 불을 지펴 쪄서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밖에 농업박물관은 한가위 명절 연휴 기간 동안 행사장 옆 농경문화체험관에 투호를 비롯한 윷놀이, 승경도놀이, 널뛰기, 고리걸이, 제기차기 등 각종 민속놀이 체험 공간도 마련해 운영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민속 체험행사를 추진해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명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 농업 직불금을 추석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군은 농산물 시장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전을 위해 지난해보다 3개월 빠르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급금액은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 106억원, 밭농업직접지불금 1억원, 조건불리지역직접지불금 8억원 등 총 115억여원이다. 쌀소득보전직접지불제(고정직불금)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10,229ha의 지급 대상 농지를 경작하는 7460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1ha당 평균 지급단가는 100만원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밭농업직접지불제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지목과 상관없이 밭으로 이용된 농지에서 보리, 밀, 콩 등을 재배할 경우 지급하는 직불금으로 1ha당 지난해 평균 45만원에서 올해는 평균 50만원을 지급한다. 논에서 밭농업에 종사하면서 식량작물 및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논이모작에 대해서도 작년과 동일한 1ha당 5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농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역의 농가에 지급하는 조건불리지역직접지불금은 농지 1ha당 지난해보다 5만원 인상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충북 청주시 농협하나로클럽 광장에서 열린 괴산군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도 저렴한 괴산의 농·특산품 구입과 함께 각종 공연 및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청주시민들이 대거 몰리면서 농산물 직거래 행사로는 유례없는 대성황을 이뤘다. 괴산군은 이번 행사가 추석을 앞두고 괴산군 단독으로 진행한 직거래 장터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청주시민을 포함한 다수의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괴산군이 전국 최고의 친환경 유기농업군임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직판행사의 틀을 벗고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장에서는 청결고추, 한우, 한돈, 인삼, 사과, 쌀, 표고버섯, 고구마, 도라지, 옥수수, 잡곡, 꿀 등 100가지가 넘는 다양한 농·특산품이 전시·판매됐으며, 시식 및 홍보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소비자와 함께하는 노래교실 경연대회, 아줌마 팔씨름대회, 즉석 농산물 경매, 초청가수 및 품바 공연, 댄스대회, 색소폰 및 전자현악 연주 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의약품 판매업소 51곳에 대한 단속을 벌여 의약품 도매상 및 약국 등 위반업소 6곳을 적발해 모두 형사입건하고, 자치구에 행정조치를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시 특사경은 시민의 건강한 의료보장을 위해 의약품 도매상과 약국의 의약품 관리 및 유통질서, 약사법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위주로 단속을 실시했다. 특사경에 따르면 중구에 위치한 도매상 1곳은 의약품 보관창고에 사용기한이 1년 이상 지난 피부연고와 주사약 다량 보관하고 있었고, 관내 5개 약국은 약국 내 판매대와 조제실에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판매목적으로 진열․보관하다 약사법 제47조 위반으로 적발됐다.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환자가 복용할 경우 적절한 치료효과를 얻지 못하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판매하는 약사나 복용하는 환자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 관계자는 "의약품 도매상의 불법․불량의약품 유통과 약국에서의 무면허약사의 조제․판매, 불량의약품 판매 등으로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수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대전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2018년 하반기 의약품 등 판매 업소 합동기획감시’를 실시해 약국 및 의약품도매상 점검대상 22곳 가운데 5곳에서 6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감시는 시와 구 단속공무원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 약국 및 의약품도매상 판매질서 유지 사항 ▲ 의약품도매상 관리자의 약사 면허대여 행위 여부 ▲ 품질불량 의약품 취급 여부 ▲ 마약류 취급 업소의 관리실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위반업소 5곳의 6개 위반사항은 마약류 관리대장 미작성(1건), 일반 의약품 및 품질불량 의약품 분리보관 부적정(2건), 의료용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부 미작성(3건) 등으로 이들 업소는 해당 구청 보건소에서 취급업무정지, 과태료, 경고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고 시민건강에 위해 가능성이 있거나 관리 취약이 우려되는 업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의약품 유통질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대구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중소기업 제품판매장인 ‘대구기업명품관’과 온라인 쇼핑몰인 ‘다채몰’, 지역 장애인기업 온・오프라인 쇼핑몰인 ‘우리몰’에서는 22일까지 특판행사를 실시한다. 대구시는 추석을 맞아 지역 우수 중소기업과 장애인기업 제품의 매출을 돕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지역제품을 착한 가격으로 제공하여 명절 연휴를 더욱 실속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특판행사를 연다. 대구기업명품관(대구중소기업제품 판매장)에서는 22일까지 한가위 선물대전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기간 7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천 원 권 상품권 증정, 가을 신상품 할인행사(80~30%), 추석 선물세트 균일가 할인 이벤트 등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풍성한 한가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할인행사는 대구브랜드인 쉬메릭을 비롯해 패션잡화, 골프웨어 등 총 39개사가 대거 참여해 시즌 신상품부터 이월상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기업명품관은 대구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우수한 지역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위탁운영하고 있고, 쉬메릭 업체를 포함한 51개 업체, 200여개 제품이 입점해 있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림축수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서대문구청과 관악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수도권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장흥군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인 정남진장흥몰(www.okjmall.com)에서도 22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서대문구청 직거래장터에는 (사)한국마케팅협회 선정 지역특산품부문 '2018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로 선정된 장흥 한우와 표고버섯을 비롯해 헛개, 무산김, 매생이, 김부각 등 지역 우수농특산물 50여 품목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판매 행사와 함께 표고전, 한우육전 등 시식회를 열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고향의 맛을 선보이고, 농림축수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우수 농림축수산물 인지도 제고는 물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농림축수산물 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강원도는 지난 11일 철원군 소재 산란계농가에서 생산한 유통단계 계란에 대한 검사결과 살충제 성분(피프로닐 설폰) 검출과 관련해 2017년 살충제 계란 사태의 재발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산란계농가에 대한 특별점검을 14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과거 살충제 검출농장 4호 및 철원군 소재 산란계 농장 13호를 대상으로 도 및 시군 축산·환경부서 6개팀 20명이 합동으로 투입된다. 특히 농장 위생·방역상태 및 축사 환경상태를 종합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며,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① 산란계 농가 살충제 사용실태 여부, ② 축산업 허가 여부, ③ 농장 방역실태 점검, ④ 분뇨처리 실태 점검 등에 대하여 철저히 단속하여 축산물 위생관리법·가축 전염병예방법 및 약사법 등 관련규정에 의거 위반사항에 대해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살충제 계란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산란계농가의 위생·환경개선을 독려할 것이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믿을 수 있는 강원도 축산물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 이차영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13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차영 군수와 김태익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장은 괴산군 공무원 등 30여명과 함께 괴산읍 소재 괴산전통시장을 찾아가 추석 제수용품 장보기와 함께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괴산군 전 직원은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4개 전통시장(괴산전통시장, 청천전통시장, 목도전통시장, 연풍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매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이차영 군수는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줘야 시장도 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며, “상인 여러분께서도 더 좋은 물건과 함께 정이 넘치는 장터 분위기를 만들어 더 많은 지역주민과 대도시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명절용 각종 제수용품과 지역특산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전통시장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담양군이 추석 당일인 오는 24일 군 관리 유료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출향인, 관광객들에게 담양의 대표 관광 명소를 무료 개방해 보다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무료개방 대상 관광지는 담양의 대표 관광명소인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 소쇄원, 한국대나무박물관, 한국가사문학관, 가마골생태공원 등 6곳이다. 담양군은 “5일간의 긴 연휴를 맞아 담양을 찾는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친절한 안내, 편의시설 점검 등 담양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