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기도가 구제역 확산방지와 AI발생 예방을 위해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경유를 반드시 이행해달라고 8일 당부했다. ‘거점소독시설’이란 기존 소독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축운반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시설을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부터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평택 등 11개 시군의 주요도로 등에 발생방지를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왔으나,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전파위험도가 높은 축산관계 차량에 대한 방역조치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16개 시군으로 확대 설치․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현재 경기도내에는 이천, 평택, 화성, 남양주, 김포, 연천, 파주, 가평, 고양, 광주에 각 1개소, 안성, 용인, 양평, 양주, 여주에 각 2개소, 포천에는 4개소가 설치되어 총 16개 시군 24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이 운영 중이다(2019년 2월 8일 기준). 경기도 관계자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축산차량은 반드시 인근의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조치를 취해주실 바란다”며 “축산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2019년도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의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은 우수 아이템을 개발·보유하고 있지만 홍보 및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활동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뒀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홈쇼핑에 출시할 상품은 최소 3만9900원 이상 제품(소비자가)이어야 하며 전국 주문을 감안해 충분한 상품재고를 보유해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업체는 8% 내외의 방송 판매직접비(매출액의 8% 내외)만 지불하게 되면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홈앤쇼핑)을 통해 30분 분량의 방송 판매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 또는 이지비즈(egbiz.or.kr)를 통해 관련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오는 3월 6일까지 이메일(lkh@kbiz.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검토 등 심의절차를 거쳐 최종 지원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며, 심사 기준은 방송 시연성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7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농축산용 유용미생물을 연간 150톤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농축산용 유용미생물은 작물의 생육과 가축의 면역에 도움을 주며 생산성을 높여주는 미생물이다. 가축에게는 생균제로 사용돼 성장촉진과 질병예방으로 활용되며 축산냄새를 줄이기 위해 활용되기도 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유용미생물은 모두 3종으로 농업용(복합균), 축산용(유산균, 효모균)이며 지난해에는 136.2톤을 공급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급대상은 대전시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으로 영농규모 및 재배면적에 따라 차등적으로 공급되며, 도시텃밭을 경작하는 시민도 월 10리터까지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유용미생물 공급을 원할 경우 면적확인이 가능한 서류 및 용기를 지참해 미생물배양실에서 신청 후 수령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서울시가 민간건물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저감시켜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08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건물에너지효율화(BRT)’ 공사비 융자지원을 올해 총 100억원 규모로 실시한다. 상업시설엔 최대 3000만원, 주택을 제외한 일반건물엔 최대 20억원까지 장기·저리(연 1.45% 고정금리로 최대 8년 간) 지원한다.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지원 사업’은 건물을 단열창호, LED조명 등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제품으로 시공할 경우 시가 장기·저리로 공사비를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08년부터 작년까지 6896개소에 총 1139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했다. 지난해의 경우 건물과 주택 총 829개에 103억원을 지원, 일반 가정 약 1만 가구가 한 달 간 사용하는 전력량(연간 716TOE)과 맞먹는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주택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일반건물에 집중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음식점, 숙박업소 등 상업시설과 대학·병원 등 건물에 집중적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상업시설의 경우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건물이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상남도가 어린이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영양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최근 패스트푸드 및 탄산음료 섭취 증가 등 어린이 식습관의 변화로 과체중, 비만 등의 어린이 건강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고, 비위생적이고 부실한 급식문제도 종종 제기됨에 따라 도내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상남도는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정착’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4대 추진과제(▲식생활의 근간을 이루는 식품안전 강화 ▲어린이의 전반적 생활공간 관리 ▲안전과 영양을 책임지는 급식관리 ▲식생활과 생활을 변화시키는 교육)를 시행한다. 또 원활한 과제 이행을 위해 경상남도 교육청과도 긴밀히 협조할 방침이다. 먼저 어린이가 즐겨먹는 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학교 매점 및 학원가 등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분식점, 문구점 등에 전담관리원(도내 181명)을 배치해 월 1회 위생안전 지도․점검하고 위해가 우려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의 생활공간 변화에 따라 점검 범위를 키즈카페, PC방 등으로 확대하고 어린이들이 많이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상남도가 도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9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대해 오는 14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축산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사업은 현대화된 축사시설에 축사 내외부 환경조절, 가축 사양관리 등에 ICT 장비를 적용하여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시설의 신규 설치 및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축산법 제22조에 따른 축산업 허가를 받은 한우, 양돈, 양계, 낙농, 오리, 사슴농가이며, 농가당 신청 사업비는 최대 15억 원으로 재원은 국비보조 30%, 국비융자 50%, 자부담 20%로 사육규모에 따라 차등 산정된다. 사업 대상자 선정은 경남도에서 확보한 75억 원의 사업비 범위 내에서 농가별 선정 기준 득점 순으로 순위가 정해지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가 ▲동물복지 축산농장 ▲친환경 축산물 인증 농가는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형태는 일반형과 전문형으로 구분되며, 일반형은 환경 관리기, CCTV 등 단일 장비만 도입하여 단순히 활용하는 것이며, 전문형은 장비의 종류를 두 가지 이상 도입하여 해당 장비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연계하여 분석 등 활용해야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기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설 성수식품’이 방부제, 중금속, 잔류농약, 방사능 등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도내 백화점, 공영도매시장, 재래시장 등에서 과자류, 식용유지류, 농산물 등 ‘설 성수식품’ 488건을 수거해 각종 유해물질 포함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4일 밝혔다. 다만, 과자류 등 2건이 ‘용량 미달’ 등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돼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유해물질이 포함된 식품으로부터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는 보건환경연구원 본원과 북부지원, 수원․구리․안양․안산 농산물검사부 등이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방부제, 중금속, 잔류농약, 방사능 등 ‘유해물질’ 전반에 대해 일제 점검을 진행했다. 연구원 본원과 북부지원은 ‘가공식품’ 354건을 대상으로 방부제, 중금속, 인공색소 등의 포함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수원․구리․안양․안산 농산물검사부는 ‘농․수산물’ 등 134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과 ‘방사능’ 검출 여부를 확인했다. 검사 결과,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함양군이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붐 조성을 위해 설 명절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2일 군에 따르면 황금 돼지의 해 설 명절을 맞아 2일 고속도로 함양휴게소와 함양IC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강임기 부군수, 국·과장과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속도로 이용객과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군은 진주, 통영, 거제 등 경남지역 귀성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함양휴게소 하행선에서 엑스포 리플릿을 배부하며 이제 1년 7개월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를 홍보하며 귀성객들에게 일대일 찾아가는 홍보 마케팅을 실시했다. 특히 가족단위 귀성객들에게 산삼의 이미지를 각인 시키고 친근감을 유도하기 위해 ‘사니 사미’ 캐릭터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어 군은 함양의 관문인 함양IC 요금소 앞에서 설명 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환영인사와 함께 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서춘수 군수는 지리산 함양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장바구니 물가 동향을 파악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일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 최교일 국회의원과 함께 문경시청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방문하고 고윤환 문경시장 이하 시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도지사는 이날 도 및 동물위생시험소, 23개 시군 부단체장과의 구제역 방역대책 영상회의에서 “구제역 발생으로 방역 담당자들이 설 명절에 쉬지도 못하고 추운 날씨에 방역활동에 임하게 돼 안타깝고 고맙다”며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지난달 28일 경기도 안성에서 10개월 만에 처음 발생한 데 이어 29일 인근 농가, 31일 충북 충주에서 연이어 3회 발생한 구제역은 소, 돼지 등 우제류에 치명적인 가축전염병이나, 백신프로그램에 따른 정확한 구제역 백신접종과 철저한 소독으로 막아낼 수 있는 가축 전염병이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2일 18시까지 축산관련차량 일시이동중지, 공수의, 가축방역위생본부 방역요원 및 축협인력 등 292명 146개 접종반을 투입, 구제역 백신 긴급접종에 나서는 동시에, 3주 동안 도내 19개 가축 시장을 모두 폐쇄하고 축산 관련 모임을 금지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이번 설 연휴가 고비가 되는 중요한 시점임을 간과하지 말고, 축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전라북도는 지난달 30일 익산 석탄동 만경강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의 생체시료를 분석한 결과, H7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야생조류 AI 대응 추진계획'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에서 1차 검사한 결과이며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검사 중에 있다. 최종 검사결과는 3~5일 소요될 예정인 가운데 현재까지 전북지역 아생조류에서 채취한 AI 바이러스 6건은 모두 저병원성이었다. 전북도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의해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해당지역 내 사육중인 가금에 대한 이동통제와 소독, 철새도래지와 소하천 등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홍보, 철새도래지 인근 시‧군은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하여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조치를 취했다. 고병원성 확진시 검출지 반경 10km를 시료채취일 기준 21일간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 할 예정이다. 전북도에서는 닭‧오리 농가에서 축사의 그물망을 설치·보수하여 야생조류의 축사 내 유입 차단,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축사 출입 시 전용 의복·신발 착용, 축사 입구에 신발소독조 소독액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