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민의 생활 편의 증진 및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가칭)공공배달앱 구축사업’ 서비스의 이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배달앱’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대중적이고 활용도 높은 명칭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경기도의 지역 특성과 공공배달앱의 성격을 도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명칭이다.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이면 남녀노소 지역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 또는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링크된 설문조사 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지은 명칭을 제안하면 된다. 1명당 최대 3가지의 이름을 제안할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상징성, 대중성, 적합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사전심사, 선호도 조사, 최종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총 상금은 600만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는 100만 원, 우수상 수상자는 10만 원을 각각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결과 발표예정일은 9월초다. 최종 공식 명칭은 공모전 당선작과 전문가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충남도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충남술 Top10’을 선정·홍보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남술 Top10 선정은 타 시도 대비 전통주 관련 자원이 풍부한 충남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판매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도는 백제인이 일본에 누룩과 술 빚는 방법을 전수하는 등 술과 관련한 역사와 전통이 깊으며, 국가 지정문화제인 면천두견주와 도 지정 무형문화재 5개소, 대한민국 식품명인 주류분야 6개소, 찾아가는 양조장 4개소 등이 있어 주류생산기반도 탄탄한 편이다. 도는 이 같은 자원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충남 농산물을 활용한 주류상품을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양조기술 기반을 다진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공모신청은 한국술문화연구소(막걸리학교)에서 오는 2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받으며, 선정된 양조장에는 다양한 혜택이 돌아간다. 구체적인 혜택은 전통주점협의회와 연계해 홍보 및 판촉행사와 충남술과 음식을 조합한 홍보 시음회가 2차례 진행된다. 또 술꾸러미 형태로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선사하고, 서포터즈단을 모집, 소셜네트워크(SNS) 및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전어 굽는 고소한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 시즌이 돌아왔다. 6일 하동군에 따르면 전어 주산지 진교면 술상어촌계(계장 이상영)는 지난 7월 15일 전어 금어기가 끝나 술상선착장 공동판매장에서 햇전어 판매를 시작했다. 술상 전어는 보통 7월 하순부터 잡기 시작해 10월 중순까지 이어지는데 올해도 이 시기에 전어를 잡는다고 술상어촌계는 설명했다. 술상선착장 공동판매장에서는 남해바다에서 연방 잡아 올린 싱싱한 전어를 회나 구이용 등으로 판매하며, 미식가들이 전어를 사서 직접 회를 썰어먹을 수 있다. 술상 전어는 깨끗한 노량앞 바다와 사천만의 민물이 합류하는 거센 조류지역에 서식하기 때문에 고깃살이 쫄깃하고 기름기가 많아 다른 지역의 전어보다 고소하고 영양가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대가리 하나에 깨가 서말’이라는 전어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뿐 아니라 뼈째 먹으면 다량의 칼슘을 섭취할 수 있어 골다공증 예방효과가 있으며, DHA와 EPA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돼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술상에서는 전어가 북상하는 시기에 맞춰 격년제로 전어축제를 개최해 왔는데 지난해 개최하지 않아 올해 열 계획이었으나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오는 2022년 우리나라 차 시배지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에서 세계차(茶)엑스포가 개최된다. 하동군은 지난 29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경남도와 하동군이 제출한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 국제행사가 최종 승인됐다고 30일 밝혔다.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2022년 5월 5일부터 6월 3일까지 30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엑스포는 전시·공연·체험·컨벤션 등 8개 유형으로 차 산업을 집약해 놓은 국제관을 비롯해 수출 홍보관, 천년관, 웰니스관 등 10개 전시관을 운영한다. 월드티포럼 개최, 세계다인교류의 밤, 왕의 녹차 진상식 등 120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7만 명을 포함해 10개국 13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엑스포 개최를 통한 생산유발 1892억원, 부가가치유발 753억원, 일자리창출 2636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세계차(茶)엑스포는 하동 전통 야생차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7일 여성농업인이 운영한 농업회사 강진 ‘도두맘’과 보성 ‘우리원’을 방문해 “여성농업인들의 활발한 활동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김 지사의 현장방문은 최근 농업과 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선진 영농기술과 신제품 개발, 다양한 판로 확보 등 한발 앞서 영농을 추진한 여성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 도두맘(홍여신 대표)은 소비자에게 농산물을 산지 직송한 로컬푸드 농장으로 장어를 발효시켜 만든 천연유기질 퇴비를 만들어 친환경 EM농법으로 작두콩을 재배하고 있다. 홍여신 대표는 특히 커피 로스팅 기술을 적용한 작두콩 건강 기능성 음료를 개발해 올해 ‘제35회 한국 신지식인(농업분야)’에 선정됐으며, 전국 농업인정보화 경진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언택트(비접촉) 소비 시대 흐름에 맞춰 블로그와 TV홈쇼핑 등 온라인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판로 확보에 힘쓰고 있다. 지난 3월 중국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에 입점해 중국 수출도 이룬 바 있다. 보성 우리원(강선아 대표)은 부친인 초대 전라남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고 강대인씨 뒤를 딸 강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상남도 함양군은 15일 수동면 죽산리 이필영 농가의 썸머킹 첫 수확과 함께 국산 여름사과인 ‘썸머킹’을 본격적으로 출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름사과는 ‘쓰가루(아오리)’품종으로 정상 숙기보다 50일 일찍 덜 익은 채로 유통돼 소비자들에게 껍질이 두껍고 떫은맛이 강한 이미지가 있었다. 하지만 ‘썸머킹’은 후지에 골든데리셔스를 교배한 신품종으로 7월 초부터 출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과즙이 풍부하고, 11~14브릭스 정도의 높은 당도와 산도로 맛이 새콤달콤해 제대로 된 여름사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현재 함양군은 약 3ha 정도에 썸머킹과 루비에스 등 사과 신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썸머킹’은 20톤 정도 생산하여 남거창농협 APC에 공동 출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썸머킹은 기존에 유통되던 아오리 보다 맛과 품질에서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공동출하를 통해 시장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호응을 얻으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함양군에서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신소득 작물 육성과 판로 개척으로 새로운 농가 소득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 마늘연구소는 단양의 특화작목 마늘을 활용해 건강 간식인 ‘흑마늘 캐러멜’, ‘흑마늘 스프레드’ 제품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흑마늘은 마늘의 대표적인 가공품으로 흑마늘로 숙성하는 과정에서 마늘냄새가 줄고 단맛이 증가해 섭취가 용이해지며, 마늘에 비해 항산화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흑마늘에 대한 거부감으로 수요층이 한정적이어서 마늘연구소는 남녀노소 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흑마늘을 이용한 가공품인 캐러멜과 스프레드를 선보였다. ‘흑마늘 캐러멜’은 설탕을 캐러멜화한 뒤 흑마늘 추출액, 생크림 등을 혼합해 제조하면 된다. 이때 제조온도에 따라 캐러멜의 경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온도만 유의하면 누구나 캐러멜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스프레드는 빵이나 비스킷에 발라먹는 잼·젤리와 비슷한 식품으로 흑마늘 추출액에 우유 및 생크림 등을 혼합한 뒤 졸여주면 ‘흑마늘 스프레드’를 쉽게 제조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 민지현 연구사는 “흑마늘이 맛없는 건강기능식품 이미지를 벗고 어린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간식 형태의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라며, “사람들이 흑마늘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100% 나주배’로 만든 여름철 음료 신제품 4종이 본격 출시됐다.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일부터 배 슬러시, 배 에이드, 배 요거트, 배 팥빙수를 로컬푸드직매장 금남점(금나와락)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배 슬러시’는 배 특유의 아삭한 식감에 비트 슬러시를 첨가해 화려한 색감과 상큼한 맛을 낸다. ‘배 에이드’는 시원한 배 과즙에 청량감이 더해져 여름철 수분 충전에 제격이다. ‘배 요거트’는 플레인 요거트에 배 청을 섞어 달콤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겼으며 ‘배 팥빙수’는 바삭하게 구운 누룽지를 얹어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배 음료의 가장 큰 매력은 순수 나주배로 만든 배 퓨레, 배 청과 함께 쌀·팥·서리태·대추 등 기타 원료가 전부 나주산 농산물이라는 점이다. 소비자가 믿고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은 물론 주로 배즙에 머물러있던 배 가공의 한계를 해소해 농가 판로 확보와 소득 향상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배 음료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시 10%할인행사를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나주시 관내 식당에서 결제한 당일 영수증을 제시하면 배 음료 4종 구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우천으로 인해 산지 출하작업이 지연된 채소류는 전반적으로 출하량이 감소했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수박.체리는 공급량 증가로, 쪽파는 품위 저하 물량 증가로 각각 가격이 약세이며 쥬키니호박.삼겹살(냉장)은 산지 출하조절로 가격 보합세를 유지했다. 수박은 고창, 거창, 음성 등 지역에서 출하되고 있으며 성출하기를 맞아 공급량이 늘어나 가격이 내림세다. 갈치(냉동)도 연근해산 갈치 어획량 증가로 재고량이 늘어나 내림세이며 삼겹살(냉장)은 가정 및 외식업체의 수요는 감소하고 산지에서도 출하량을 조절해 보합세를 유지했다. 다음주 가격전망 (상승) 한우 안심, 다다기오이, 사과/후지 (보합) 감자/수미, 쥬키니호박, 깻잎, 미나리 (하락) 갈치/냉동, 수박, 쪽파 전주대비 과일축산수산 소매가격(6.19 기준) 사과(후지)10개: 23107원 (311원 상승) 배(신고)10개: 34228원 (759원 상승) 한우등심(1등급) 100g: 10000원 (66원 상승) 삼겹살(국산냉장)100g: 2286원 (160원 하락) 고등어(냉동)1마리: 2937원 (58원 상승)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6월 제철을 맞은 오이는 100g당 9kcal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하다. 특히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여름철 갈증 해소와 피부 보습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커피산 성분이 있어 오이를 갈아서 햇볕에 그을린 피부에 바르면 따끔거리는 증상을 줄여준다. 이외에도 오이에 들어 있는 칼륨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오이는 꼭지가 싱싱하고 과육이 단단하며 너무 굵지않고 모양이 일정한 것으로 골라 구매하는 것이 좋다. 생으로 먹을 때는 굵은 소금으로 겉면을 문질러 세척 후 물에 헹구면 쓴맛 제거에 효과적이다. 보관은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키친 타월이나 랩으로 낱개 포장해 냉장고에 한다. 전주 대비 채소류 소매가격(6.16 기준) 무1개:1664원(52원 올라감) 배추1포기:4387원(175원 올라감) 대파1Kg:2704원(22원 올라감) 양파1kg:2174원(30원 내려감) 깐마늘1Kg:7391원(101원 올라감) 건고추600g:12714원(전주와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