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등 가금류 면역력 상승을 위해 분말유용미생물 ‘잘큼이 유산균’ 공급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잘큼이 유산균’은 유산균(Lactobacillus plantarum GVS-1)을 사용해 분말 형태로 만든 유용미생물 제재로, 지난 2017년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자체 개발해 농가에 공급해왔다. 액상제재에 비해 유통기간이 길고 보관과 사용이 편리하며, 생산성 향상 등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공급받기를 희망하는 농가의 비율이 2018년 88% (135/153개소), 2019년 92%(124/134개소)로 날로 늘어나고 있다. 시험소는 고온 다습한 기후로 질병 발생이 쉬운 하절기를 대비해 올해 상반기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간 ‘잘큼이 유산균’을 집중 생산해 연중 공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농가 및 영세·취약 소규모 가금농가 등이 중점 보급 대상으로, 시군 관할부서의 신청 절차를 거쳐 200개 농가를 최종 선정해 약 70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최권락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분말 제품의 품질 강화를 위해 자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고품질 제품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산업교류관 참가기업을 6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산삼·항노화 관련 생산·유통업체와 관련 기관·단체 150개사 규모이며, 모집분야는 산삼가공품, 원료기술, 바이오·제약, 화장품·뷰티, 건강기능식품, 헬스케어 등 6개 부문이다. 엑스포 조직위에서는 산업교류관을 통해 해외기업 및 바이어들과 국내 참가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교류관은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되며, 참가기업은 B2B, B2C 거래를 위한 전시판매와 판로개척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별강사 초청 세미나를 개최해 비즈니스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바이어 1:1 매칭 온라인 비대면 수출상담회와 대형 쇼핑 플랫폼(네이버 등) 연계를 통한 온라인 판촉기획전(E-Commerce), 입점기업 온라인 홍보관 운영을 통해 참가기업의 기업 이미지 홍보와 제품 판매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참가기간은 엑스포 개최 전 기간(9. 10.~10. 10.)과 단기간(총 6회차 교체 전시) 중 선택해서 신청할 수
[푸드투데이 = 아윤서 기자] ‘배달특급’이 재난기본소득 연계 이벤트, 설연휴 이벤트에 이어 회원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2~3월 주문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 1000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품 추첨 이벤트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1차 추첨, 3월부터 3월 31일까지 주문한 고객으로 2차 추첨을 실시, 오는 4월 중순에 당첨자들에게 상품을 일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의 주문 번호로 자동 응모되는 형식으로, 하나의 주문 당 응모 기회를 받기 때문에 주문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져 회원들의 호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측된다. 또 ‘배달특급’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지급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연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추첨 대상자가 더욱 많을 것으로 보인다. 경품은 최근 홈쇼핑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경기도 중소기업 ‘에브리봇’의 로봇청소기 50대와 경기도 전통주 선물세트 50개, ‘배달특급’ 할인쿠폰 900개로 마련됐다. 단, 전통주 선물세트의 경우 미성년자는 수령이 불가하며, 다른 상품으로 변경해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충남도가 미국 내 한국식품 수입·유통업계 ‘큰손’과 손을 맞잡았다. 5년 간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충남 수산식품 수출을 약속, 지난해 거둔 사상 최대 수산식품 수출 기록을 매년 다시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조 지사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강승헌 미국 왕글로벌넷 대표이사와 수산식품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왕글로벌넷은 올해부터 5년 동안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도내 생산 수산식품 수출을 추진한다. 연도별로는 올해 1500만 달러, 내년 2500만 달러, 2023년 3000만 달러, 2024·2025년 각 4000만 달러 등이다. 연 평균 금액은 3000만 달러로, 지난해 도내 수산식품 수출 총액 1억 1789만 달러의 25% 수준이다. 도는 왕글로벌넷의 도내 우수 수산식품 발굴을 적극 지원하고,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한 투자 의향이 있을 경우 행정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도와 왕글로벌넷은 또 충남과 미국 현지에서 수산식품 수출상담회를 각각 연 1회 이상 개최키로 했다. 국내 식품 무역업체인 삼진글로벌넷이 1974년 미국 내 자회사로 설립한 왕글로벌넷은 현지에서 13개 직영점과 2300개 거래점을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충청북도는 16일 충청북도수산식품산업단지에서 2022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위 1단계 구성 인력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엑스포 행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 11명과 엑스포 유경험자 9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조직위 초기 운영 비법(노하우)을 공유하고, 실무 회의를 통해 향후 추진계획 수립과 최고의 유기농 엑스포를 만들 청사진(로드맵) 마련에 중점을 뒀다.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이 참여했고, 3개분임으로 나눠 각 분임별 회의실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자체 세미나를 가졌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2022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북 유기농산업 육성 토대를 본격적으로 마련하고 전 세계인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질 국제 행사이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노하우를 배워 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 유기농 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가족과 요리 체험을 통해 전통음식의 가치를 돌아보고 전통식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아빠가 차리는 정월대보름 밥상’ 온라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오곡밥 짓기, 취나물과 시래기 나물 반찬 만들기 등을 내용으로 오는 25일에 진행된다. 재료키트를 택배로 받은 후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HqwEvutNXbj8F2iJi-rEBg) 동영상 시청과 체험 실습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만 19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기도민 중 남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15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https://nongup.gg.go.kr/noti/108536)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www.nongup.gg.go.kr)을 확인하거나 도 농기원 농촌자원과(031-229-5882, 5887)로 연락하면 된다. 심기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는 “이번 교육이 정월대보름의 세시 풍속을 배우고 전통식문화 계승에 기여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경기도가 농식품기업 경쟁력 강화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농식품기업 상품 컨설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시·군 내 식품가공기업으로 지역 농산물 사용 비율이 높은 업체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총 10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제품판매 마케팅, 포장디자인 개발, 홍보, 상품 컨셉 개발 등 기업이 원하는 상담을 전문 기관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시·군 추천을 통해 선정되기 때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해당 시·군 농정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도는 양평군 숲속정원, 이천시 폴스베리(주) 등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유튜브 홍보 동영상 제작’과 브랜드 개발, 상표 디자인, 해외 현지 구매 담당자 섭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개설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컨설팅 지원을 받은 김현풍 농업회사법인 폴스베리 대표는 “아로니아를 가공한 크런치 등을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납품하지 못한 상품 판매를 위해 마켓경기 등 다른 유통채널을 소개해 줘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해원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상품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 등을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소비자와 가맹점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순 호감도’ 1위를 기록했다. 9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석 전문 연구소인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 1월 한 달 간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1개 온라인 채널 21만개 사이트에서 6개 배달앱의 정보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배달특급’이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위메프오, 배달통 등 6개 배달앱 중 가장 높은 소비자 순호감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호감도’란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으로, 배달특급은 긍정률 54.54%에서 부정률 4.58%를 제외한 49.96%의 순호감도를 보였다. 46.03%의 2위 업체인 위메프오와 약 3% 차이를 보였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측은 이 같은 순호감도 결과에 대해 ‘배달특급’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가맹점주들의 높은 만족도가 낮은 수수료 때문인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배달특급’은 높은 민간앱 수수료에 지친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기대와 요구로 탄생한 만큼 만족도가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식품안전지킴이 사업’으로 식품과 용기 등 978건을 수거·검사해 13건의 안전 부적합 식품을 적발하고 후속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식품안전지킴이 사업’은 유해식품 근절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직접 수거부터 검사까지 진행하는 사업으로, 도민 소비 취향을 반영해 ▲부적합 우려식품 ▲위생 취약지역 유통식품 ▲인터넷 유통식품 ▲언론보도 식품 등에 대한 선제적 기획 검사를 실시한다. 연구원은 변화된 식품유통 환경 등을 고려해 검사 건 수를 2019년보다 약 1.6배 늘려 식품 655건, 식품용 기구와 용기·포장 250건, 유전자변형식품(GMO) 73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총 질소 미달 액젓 등 5건 ▲금속성이물 기준초과 분말 등 3건 ▲내용량 미달 과자 등 2건 ▲성분 함량 기준치 위반 벌꿀 2건 ▲이산화황 기준 초과 건조고구마 1건 등 안전 부적합 식품 13건이 발견됐다. 연구원은 부적합 식품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통보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회수·폐기하고, 식품 정보를 도민들이 볼 수 있도록 연구원 누리집에 게시했다. 이 밖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충청북도는 봄 개학을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와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8일부터 새달 12일까지 11개 시군 공무원 및 전담관리원과 함께 어린이 기호식품 지도‧점검에 나선다. 위생 지도‧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이내 300여 개 식품안전보호구역과 학원가 및 놀이공원을 확대한 시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매점, 문방구,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1,257여 곳이며 식품안전보호구역 시범 지정이 안 된 시군은 관내 학원가 주변 조리‧판매업소 10개소 이상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 진열 및 판매 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점검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위생 불량 또는 우려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며, 분식점 등 조리업소 종사자 대상으로 생활 방역 관련 위생 마스크, 앞치마 착용 독려 캠페인도 진행한다. 도는 지도‧점검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하면 바로잡을 때까지 반복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