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장흥군은 25일 맑은 물 푸른 숲에서 재배된 장흥 브랜드 쌀 ‘아르미’ 8톤을 베트남에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와 장흥군의회 유상호 의장, 정남진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김용경 대표이사 및 생산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베트남 첫 수출길에 오른 아르미 쌀은 지난해 12월 베트남 농식품 수입업체인 WINn FOOD SYSTEM(대표 김창민)에 전라남도 10대 브랜드 쌀 샘플을 발송해 현지 식당과 교민을 대상으로 시식을 실시하고, 소비자의 구매 선호도를 평가해 소포장된 1kg 장흥 아르미 쌀이 최종 선정됐다. 아르미 쌀 새청무(2017)는 전라남도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우수한 품종으로, 장흥군에서는 ‘아르미’라는 브랜드로 생산되며 단백질 함량 6.5% 이하, 완전미율 95% 이상, 순도 90% 이상, 도정 15일 이내로 최고 품질의 쌀(탑 라이스) 기준으로 재배부터 생산까지 세심하게 관리되고 있다. 그동안 장흥군은 전라남도와 수출 대행업체인 창대F&B, 정남진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상호 유기적인 협조로 수입국의 검역 관계 및 상표등록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아르미 쌀은 6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경기도는 가평 설악눈메골시장, 안산 와~스타디움 등 총 6곳이 ‘2021년도 전통시장 특성화 공모사업’의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전통시장 특성화 공모사업’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구도심 상권 부흥, 골목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민선7기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도입 추진해온 사업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16일까지 상생발전형 경기 공유마켓, 청년 푸드창업 허브 2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진행, 서류 및 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지 6곳을 선정했다. 이를 위해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 사업효과, 추진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평가를 진행했다. 먼저 ‘상생발전형 경기 공유마켓’은 시장 1곳당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통시장 유휴 공간 내에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공유 상업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가평 설악눈메골시장, 안산 도리섬상점가, 양평 용문천년시장, 양주 가래비중앙로상점가, 안성 죽산시장 5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들 사업 대상지에는 홍보·마케팅, 문화공연, 판매대 및 부스 설치 등을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앞으로는 쿠팡 로켓프레시를 통해 전남 농축수산물을 전국에서 새벽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라남도는 12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김영록 도지사,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 박서홍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쿠팡,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와 전남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 및 온라인 판로 확대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광양 매실, 담양 딸기, 나주 배 등 전남 농어민들이 정성껏 키운 우수 농축수산물을 쿠팡 로켓프레시의 새벽 배송과 당일 배송으로 간편하게 전국 각지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 전남도는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 농축수산물의 생산·공급체계를 구축해 온라인 거래를 지원한다.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는 쿠팡 납품 물량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물류를 지원한다. 쿠팡은 생산자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함께 전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마케팅에 힘을 보탠다. 또한 쿠팡 메인 광고 배너 등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해 농어민의 소득안정과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윤혜영 부사장은 “쿠팡의 로켓프레시를 통해 지역 농어민이 정성껏 키운 우수 농축수산물을 전국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쿠팡을 통한 매출 증대로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있는 ‘산삼의 고장 함양’에서 100년 이상 된 천종산삼이 발견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약초를 채집하는 이모(여·62)씨가 최근 함양군 덕유산 자락 해발 700m 지점에서 발견한 천종산삼을 감정 의뢰한 결과 뿌리 무게 68g, 길이 63cm에 이르는 초대형으로 감정됐다. 특히, 이번 함양 덕유산에서 발견된 천종산삼은 100년 이상으로 감정가 역시 9,000만원 이상 평가 받으며 산삼의 고장 함양의 명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의 청신호로 보고 있다. 함양군은 예로부터 산삼의 고장으로 진시황의 명을 받은 서복이 불로초를 찾아 왔던 곳이 바로 함양이며 삼국시대부터 우리나라 최대 산삼 생산지로, 지리산과 덕유산을 비롯해 해발 1,000미터 이상 고산이 15개가 있어 희귀한 산삼과 산약초 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삼축제와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천종산삼이 발견된 것은 ‘산삼의 고장 함양’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징조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11일 한국인삼공사(이하 KGC인삼공사)와 무안양파 소비촉진 및 신제품 개발·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산 군수와 민경성 KGC인삼공사 건식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42톤 구매계약과 기념촬영, 선물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KGC인삼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홍삼 브랜드 정관장과 자연소재 건강식품 브랜드 굿베이스 등을 보유한 글로벌 종합 건강기업이다. 군은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농가 지원과 정보 공유 등 우수한 품질의 양파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KGC인삼공사는 무안 양파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판매 등 장기적 계약관계 유지 노력을 통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산 군수는 “KGC인삼공사와의 영업제휴를 통해 무안군 농산물의 판로가 크게 확대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이 증가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경기도민의 89%가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8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11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달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약 125만톤을 2023년부터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발표, 경기도를 비롯해 우리나라 연안 오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인지 여부를 묻자, ‘들어본 적 있으며 내용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이 63%, ‘들어본 적은 있으나 내용까지는 잘 모른다’는 응답이 32% 등 도민의 94%가 이번 사안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의 이번 결정에 대해선 ‘잘못된 결정’이라는 평가가 89%로 매우 높았고,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는 응답은 10%에 불과했다. 또한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가 우리나라 주변 해역 오염과 국민 안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물어본 결과, 도민의 95%(매우 영향 71%, 어느 정도 영향 24%)는 영향이 있을 것으로 답했다. 도민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우리나라 대표 배추 주산지인 해남군이 국산 김치 지키기에 나섰다. 해남군은 코로나 장기화와 최근 중국산 절임배추 파동으로 인해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K-푸드의 대표주자인 김치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전남도, 민간 단체인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와 함께 음식점, 단체 급식시설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자율표시제’를 추진한다.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가 들어간 김치를 생산, 유통업체로부터 구입하거나 직접 만들어 손님에게 제공하는 식당 등에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업체임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한민국한식협회 등 5개 민간단체가 참여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에서 심의를 통해 인증마크를 교부한다. 특히 해남군은 지난 4월부터 관내 모든 일반음식점 850개소에 대해 한국외식업중앙회 해남군지부와 민관 합동으로 배추와 고춧가루 등 김치 재료의 생산지를 전수 조사하고 있다. 조사를 통해 국산 김치 사용업소와 해남산 배추로 만든 김치 사용업소에는 인증 안내판을 부착해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함양군이 2018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조성한 함양 산양삼 웰컴농장 중 귀농귀촌인이 산양삼 재배를 경험할 수 있는 시범농장을 재분양한다. 웰컴농장의 시범농장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분양이 이루어지며 1차 모집 결과 5개의 농장을 분양 완료하였다. 이번 공고에서는 구획 당 면적 66㎡, 분양가는 연 18천원으로 총 13구획을 분양한다. 지난번 분양 신청을 아깝게 놓친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도시지역(군단위 읍·면 제외) 거주 후 함양군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만19세 이상의 자이며, 5월 10일부터 5월 17일까지 6일간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 방법은 방문 접수로 이뤄지며, 제출서류와 자세한 일정은 함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함양 산양삼 웰컴 시범농장 분양자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함양 산양삼 웰컴 시범농장 분양을 통해 초보귀농인이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대표 농․특산물인 산양삼의 파종부터 재배, 수확까지 경험할 수 있으며 더불어 산약초의 재배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에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최근 배달앱 내 ‘리뷰’로 인한 갈등이 증폭되는 가운데 배달특급이 점주와 소비자 간 양방향 소통을 위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양평군 소재 회원을 대상으로 포토콘테스트 2차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소비자가 주문한 음식을 직접 촬영해, 배달특급 가맹점의 대표메뉴 이미지를 만드는 행사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은 쉽고 간단하게 이벤트에 참여하고, 가맹점주는 소비자 취향에 맞게 메뉴 사진을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에서 양평 지역화폐인 양평통보로 결제하고, 배달 온 음식을 촬영한 후 지정 구글폼(https://forms.gle/YLZrejrAHHzXwdhy8)으로 사진과 영수증을 전송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내부 심사와 가맹점주의 동의를 거쳐 최종 메뉴사진을 선정하며, 이 사진은 메인 메뉴사진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선정 시 사진 1건당 1만원 권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쿠폰 지급일은 이달 31일이다. 3차 이벤트는 5월 2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개하며 쿠폰 지급일은 6월 21일이다. 2·3차 이벤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해남군 쇼핑몰 해남미소(https://www.hnmiso.com)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농수축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남미소 쇼핑몰 회원 및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세트 및 상품 30여종을 최고 30% 할인할 뿐만 아니라 최대 1만원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상품은 해남의 건강함을 가득 담은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가정의 달 구매왕 이벤트로 행사 기간 중 해남미소를 통해 구입하는 고객을 구매금액 기준으로 100명을 선발해 1~10등은 18만원 상당의 로열젤리, 11~20등은 15만원 상당의 한우 선물세트, 21~30등은 13만원 상당의 애플망고, 31~40등은 9만원 상당의 헛개나무 열매즙, 41~50등 5만원 상당의 쌀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51~100등은 해남미소 기념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1일 해남미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개별적으로 당첨 내용을 핸드폰 메시지로 발송한다.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는 관내 370개 업체가 입점, 126개 품목 1,500여종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해남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