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송철호)는 12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식품위생 감시활동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내용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의 구체적 활동 ▲감시 활동에 임하는 자세 ▲위해식품 식별 및 식품위생감시의 기본 요령 ▲업체별 안전관리 등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소비자들로 구성되며, 구․군 합동단속, 식품수거,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 등에 공무원과 함께 활동한다. 이와함께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 체전을 대비해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상태 지도․점검 등 활동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현장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며 “식품위생업소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을 통해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선도할 먹거리 교육전문가를 양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먹거리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으로 여주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과 푸드플랜의 이해, 식생활교육의 이해, 가공식품과 식품첨가물, 절기와 제철 등 바른 먹거리를 이해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업은 대면으로 이론과 실습 및 현장체험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23일까지 인터넷으로 여주시민 누구나 신청(30명 선착순)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교재비 및 실습비는 8만원이다. 허인무 농업정책과장은 “여주시는 신활력사업을 통해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중이며, 이 중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먹거리 공감대 형성사업은 로컬푸드 관심도와 이해도를 증진 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사업으로 바른 식생활문화를 선도할 여주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2일 도청 동락관에서 식품관련 단체장을 비롯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1회 식품안전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함으로써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3년 만에 열려 식품안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식품분야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해 활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전환점이 됐다. 행사는 가람예술단 국악팀의 붐업 공연과 식품업계 종사자들의 코로나19 극복 영상을 시작으로, 식품위생수준 향상 유공자 시상 및 다시 일상의 날개를 활짝 펴고자 하는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 극복 영상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으로 어려움이 컸던 식품관련 영업인들의 극복의지와 앞으로 희망에 대한 다짐으로 만들어져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야외 행사장에는 각 단체에서 운영하는 체험홍보부스를 설치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홍보관, 힐링을 위한 커피체험, 어린이를 위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우리 쌀과 쌀 가공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우리 쌀 소비방안을 모색하고자 ‘2022년 우리 쌀 이용 식품가공 기술교육-발효 쌀빵 만들기’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20일∼7월 25일 매주 월요일 하동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 1층 조리실습실에서 총 6회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4명이다. 교육은 우리 쌀을 활용한 트랜드에 맞춘 발효 쌀빵 만들기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되며 하동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규 교육생 위주의 진행되는 주요 교육내용은 식빵, 단팥빵, 쌀쿠키, 더치빵, 반미 샌드위치, 치아바타, 루스틱 등 카페 및 빵집에서 인기 많은 제빵과정 이다. 문호명 농촌진흥과장은 “쌀을 활용한 지역 농산물 가공과 관련된 전문 인재를 양성해 쌀 가공 창업에 도움이 되고 쌀 소비 확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달부터 우리 쌀빵 제조기술 보급 교육 및 우리 쌀 활용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남도(하병필 권한대행)는 11일 가공사업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준별 가공 상품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수준별 가공 상품화 교육은 총 4과정 8회로 운영되며, 기초, 현장견학, 실습, 심화로 구성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모두 대면교육으로 실시될 예정이어서 교육생들로부터 역량강화 및 정보교류 측면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견학과정에서는 우수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3개소를 방문하며, 실습과정은 거창군농산물가공센터 내부견학 및 과·채음료 제품 시생산과 미생물 실습을 통해서 담당자의 현장적용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농업기술원 장은실 농촌자원과장은 “최근 가공 사업은 1인 가구와 맞벌이 증가로 인해 간편 가정식 및 온라인 식품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도내 가공사업 활성화 및 시군 가공분야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고 교육의 취지를 전하며 “시군 담당자들의 사업화 아이디어 발굴 및 가공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이 농산물 가공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1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축우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AI모델 개발’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정책관, 남진희 축산기술연구소장, 축산물 품질평가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한우 코 무늬(생체정보) 이미지 데이터 수집(500두 이상) ▷한우 수정란 발달 단계별 이미지 수집(1,000개 이상)을 통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한우 생체정보 인식과 수정란 등급판정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과 검증 등을 실시한다. 도는 그동안 한우 사육 관리를 위한 이표(귀)를 부착하는 방식은 쉽게 떨어져 이력관리가 어렵고, 수정란의 이력과 품질을 보증하는 시스템이 없어 수정에 실패하는 경우가 발생해 왔다. 이와함께 모델 개발을 통해 생체정보 인식 기술 데이터를 확보하고, 사람의 지문과 같은 소의 코 무늬를 활용해 이력·질병관리·육종관리 개선, 수정란에 대한 이력 및 품질 보증, 수태율 저하·육종 기술을 개선할 계획이다. 남진희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축산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신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적극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지난 9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드림스타트 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해주는 ‘영양과 행복을 전하는 동행’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드림스타트 봉사는 주 1회씩 모두 6차례 밑반찬을 전달해 성장기 아동의 결식을 예방하고 각 가정의 사회적 보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앞으로 가족 구성원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정호 사회복지과장은 “다양한 자원을 개발·활용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이 지역사회 울타리 안에서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실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0일 영양산나물축제장을 찾아 전기, 소방, 가스, 교통 등 분야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영양산나물축제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영양 일원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산나물채취 체험, 산나물 판매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면서 축제기간 방문 예상인원이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또 순간 최대 관람인원이 개막 축하공연 및 콘서트 행사 등으로 1000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는 전기, 가스 등 민간 전문가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총 6개조 15명으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조치, 현장 합동상황실 설치·운영 여부 등 축제 추진체계에 대한 점검은 물론 비상상황 발생 시 경찰, 소방관서, 의료기관 등과의 연계대응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또 시설물‧건축물 및 주요 시설장비 등의 관리‧설치 실태 점검과 안전사고 대비 보험가입 여부, 행사진행요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훈련 여부 등 축제진행 시 예상되는 문제점 전반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폈다. 김동기 경북도 사회재난과장은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남도(하병필 권한대행)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실습을 통해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는 K-디저트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은 경남농업기술원 농촌생활문화관에서 도내 전통·향토음식연구회원, 농촌자원사업장 운영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하고, 내달 21일까지 총 12회, 48시간에 걸쳐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진주약선향토음식연구소 김미숙 대표가 다식의 역사, 문학적 의미와 함께 고물, 양갱, 정과 등 전통방식의 다식과 김강정, 과일젤리 등 퓨전음식으로 재해석한 디저트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고, 교육생이 실습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디저트 메뉴 개발을 교육 평가과제로 실시하여, 교육생이 개발한 메뉴를 보안하여 오감만족 경남 대표 K-디저트로 상품화할 계획이다. 장은실 농기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전통 다식을 계승하고, 우리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지역 식문화 리더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메뉴를 개발하고 상품화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10일 당진 농가 및 원내포장에서 봄작형 상추 우량계통 지역적응 및 신품종 이용촉진사업 공동연구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국내에서 육성한 우량 상추 10계통을 대상으로 기존 품종과 재배 적응성, 생육 특성, 상품성, 맛과 선호도 등을 비교 평가해 지역에 가장 적합한 계통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품종이용촉진은 ‘매혹흑치마’, ‘진미적치마’, ‘참흑치마’, ‘진흑치마’, ‘갈맷빛’ 등 5품종을 당진시 재배농가에 신속히 보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연구 과제로 수행하는 우량계통 지역적응시험은 계통별 우수계통을 선발하기 위해 각 도 농업기술원, 대학교수, 종묘회사 관계자, 엽채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충남 지역은 전국 3위의 상추 주산지로, 전국 재배면적 중 13.8%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은 2020년 기준 1만 9272톤으로 3위다. 최경희 원예연구과 연구사는 “국내 육성 상추 우량계통의 지역적응성 및 재배선호도를 지속적으로 평가해 우량품종을 육성하겠다”며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기술지도로 농가소득 향상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