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북도는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16일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도청 실국장 및 직속기관장 등 3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실행계획을 보고받고 의견을 나누는 식으로 진행됐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주관대행사와 함께 실행계획 수립을 착수하여 올해 5월말에 계획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반주현 조직위 사무총장은 “엑스포 개막까지 137여일을 앞둔 시점에 엑스포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면서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충북도청 및 괴산군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더불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 15일까지 행사장을 조성한 후 약 1주일간 시범운영을 통해 각종 편의사항을 보완, 오는 같은 달 30일에 엑스포를 개막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군청 앞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엑스포 행사장은 6대 전시관(주제전시관, 국제협력관, 산업관, 진로체험관, 곤충생태관, 괴산농협관)과 유기농생활정원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올해 수산물 친환경양식 인증 지원사업 사업자를 오는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범위는 유기수산물, 유기가공식품, 무항생제수산물, 활성처리제 비사용 수산물, 취급자 인증이고, 군은 친환경 양식 인증에 소요되는 수수료(신청비, 출장비, 심사·관리비)를 지원한다. 인증기관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또는 지정 인증기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치게 되며 인증 획득 후 항목별 소요내역을 검토해 사업비를 지급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군 내 어업인, 수산물가공업체, 생산자단체, 식품 사업자, 어촌계 등 친환경양식 인증 신규 또는 갱신 어가이며, 고창군에 실제 거주하는 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앞서 군은 친환경 수산물의 확대 및 유지관리를 위해 지난해 ‘수산물 친환경양식 인증 지원사업’에 도‧군비 포함 1200만원을 투입해 오고 있다. 물김 유기수산물 인증과 마른김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획득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고창군의 친환경 수산물 이미지 향상을 위해 ‘수산물 친환경양식 인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친환경 양식 인증사업은 친환경 수산물·유기식품 등을 관리해 생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올해 고창 청보리밭에 16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코로나 떨치GO! 마스크 잊GO! 청보리밭 GO!’라는 주제로 지난 4월30일부터 5월15일까지 16일간 20만여평의 공음면 학원관광농장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1억원의 적은 예산을 투입해 축제기간동안 16만여명이 방문하였고, 6억6400만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두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경관농업축제다. 특히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실외마스크 의무가 해제되고, 주말 사이 날씨가 화창해 가족단위는 물론, 전문 여행사 나들이객이 몰린 것이 흥행에 도움이 됐다”며 “방문객들에게는 볼거리와 먹거리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축제”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고창군, 축제위원회,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고창청보리밭축제가 경관농업 대표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축제가 끝난 후에도 학원농장 일대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권한대행 김윤호)은 지난 13일 관내 고추재배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GAP인증 기준 및 절차 ▲신청 요령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기준 등 인증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과 청양군 푸드플랜 정책 설명회를 겸해 진행됐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생산·수확·포장·판매 단계에서 위해요소(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기준치를 통과하고, 2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 인증의 유효기간은 2년으로 갱신하고자 하는 농가는 2년마다 기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아울러 GAP인증은 생산에서 판매단계까지 농산식품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2006년부터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김윤호 군수 권한대행은 “안정한 농산물의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GAP인증 농가들이 청양 명품고추 생산의 일등공신이다”라며 “군에서도 청양 명품 고추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 명품고추는 GAP인증과 꼭지 제거를 기본으로 엄격한 선별과정을 통해 생산돼, 전국 각지 소비자들의 사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임산부에게 품질 좋고 안전한 전남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기 위해 공급업체를 전수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수검사는 2번 실시했는데 지난 4월에는 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으로, 5월에는 도 자체적으로 현장 확인에 나섰다. 주요 점검사항은 ▲작업장 청결상태, 꾸러미 표시사항 등 품질관리 적정 여부 ▲원재료 보관 및 관리상태 ▲비인증품 혼입 여부 ▲안전성 검사성적서 확인 ▲주문 내용, 포장재, 품질검사 등 꾸러미 제품관리 ▲쇼핑몰 관리 ▲민원사항 대응 및 처리 등이다. 점검 결과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별도 분리된 사업장에서 선별․세척․포장작업을 했다. 꾸러미를 꼼꼼하게 검수하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제품에 아이스팩을 넣어 당일 발주, 다음날 수령토록 했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공급업체 관계자에게 철저한 품질 및 안전성 관리를 당부하면서 제도 발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는 앞으로 임산부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와 매월 실무협의 자리를 마련해 품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찾고 개선사항을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도는 올해 도내 임산부 2천796명에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외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예비 창업을 돕는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익산 음식‧식품교육문화원 배달형 외식창업 예정자 3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대상으로는 공고일 기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9세~만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우대조건으로는 외식‧조리 관련 자격자 등이 포함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익산시 위생과 (063-859-5454) 로 하면 된다. 음식‧식품교육문화원에 조성 예정인 다이로운 주방은 청년 외식업 신규창업 공동체 육성 지원을 위해 조성된 공유주방 공간으로 배달 외식업 분야의 예비 창업을 돕는다. 이와함께 예비 외식창업자들을 위해 조리에 필요한 공간부터 도구까지 모두 갖춰져 있는 주방을 제공하며, 창업 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미덕 위생과장은“외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우리 시 청년들이 음식‧식품교육문화원 (가칭)‘다이로운 주방’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배달형 외식창업 실전 연습을 통하여 예비 창업자의 디딤돌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유주방이란 공유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는 13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품위생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시는 그동안 시민보건 향상 및 식품안전에 기여한 청주시어린이급식관리센터,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공무원 등 30명에게 식품안전 유공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와함께 ▲식중독예방 홍보 동영상 시청 ▲식품안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식품안전 결의문 채택 순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해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오세동 청주부시장은 “식품관련 종사자와 소비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식품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안전한 식품이 제조·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제정해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 수원시가 13일 aT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식품 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2022년 음식문화 개선 유공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덜어 먹기 식문화 확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2020년 대비 175% 증가), 컨설팅 사업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운영 ▲코로나19 관련 위생업소 방역 ▲입식 테이블 교체 지원사업 추진 ▲전통시장 내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관광특구 내 일반음식점 방문 컨설팅 ▲음식문화거리 조성·지원 등 다양한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음식문화개선 유공 포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기여도를 평가해 우수기관에 표창을 수여하는 것이다. 각 광역자치단체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를 추천받은 후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적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국무총리상은 기초자치단체가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 상이다. 시가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추진한 후 처음으로 받는 정부포상 기관 표창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는데,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13일 순정축협 한우명품관에서 친환경 쌀 이용급식소 차액 지원사업추진에 따른 현판식을 개최했다. 친환경 쌀 차액 지원사업은 정읍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로 시민 건강증진과 생산 농가 상생 협력 및 우리시 자체 소비를 촉진하고 판로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순정축협을 시작으로 친환경 유기농 쌀 사용업소 15개소에도 현판을 제작해 부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관내 등록 음식점 및 공공기관·기업·병원 등 자체급식소를 운영하는 곳을 대상으로 친환경 쌀 구입시 친환경 쌀과 일반 싹 가격 차액인 22,240원의 90%를 지원해준다. 사업기간은 사업비 소진시까지며 신청 희망자는 정읍시친환경학교급식센터로 연락·방문하면 된다. 유진섭 시장은 “친환경쌀을 시작으로 친환경농산물의 가치가 지역사회에도 전달되어 활발한 소비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친환경 농산물 공급기반 구축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13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식품위생단체를 비롯해 소비자단체, 공무원,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팬데믹 극복과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공헌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기념사 ▲축사 ▲식중독 예방 홍보영상 상영 ▲마음을 다스리는 꽃차 테라피와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알쓸커잡’ 등 코로나 블루 힐링 토크쇼로 진행됐다. 또한,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관과 ▲미식도시 부산과 음식문화 개선 홍보관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식품안전과 식문화에 대한 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도시철도 시청역에서 시청으로 이어지는 통로에서는 ▲부산 우수식품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지역의 우수식품 인증제도와 우수식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조봉수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에 집중되었던 안전의식이 일상 회복과 함께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과 식품위생 수준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배달 앱, 가정간편식 등 비대면 식품산업의 발달 등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만큼, 식품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