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태백곰취영농조합법인, 피프틴디그리즈와 19일 태백곰취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태백곰취 고품질화 농업인 지도 및 예산의 범위에서 제반 경비를 적극 지원하고 태백곰취영농조합법인은 고품질의 곰취를 생산하고 선별하여 공급하며 피프틴디그리즈는 곰취샴프를 생산하여 국내 및 호주, 일본으로 수출하기로 했다. 김석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향후 사업확대를 통해 고품질 생산 및 새로운 소비처 발굴로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곰취포함 약 200농가 72ha에서 460톤의 산나물을 생산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19일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 억제 및 감량과 자원화를 위한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를 유진2차아파트 내 5대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태백 소도LH천년나무단지 아파트에 RFID 종량기 6대를 설치하고 운영한 결과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47% 감소했으며, 개별 계량방식으로 인하여 음식물 발생량이 적은 세대수 납부 수수료가 감소됐다. 이에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주거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 개별 카드를 사용해 배출량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효과 뿐만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통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앞으로 시는 수요조사를 통해 공동주택에 15대를 설치·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말에는 RFID 종량기 설치 공동주택과 감량의무 사업장을 대상으로 종량제 봉투와 음식물 수수료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신청서와 함께 입주대표회의 동의서 사본을 환경과 생활환경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제로화를 위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효과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코로나 안심 테이블을 추가 지정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위드코로나 전환으로 감염 취약계층이 식당·카페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영업장 내에 칸막이, 거리두기 등으로 다른 테이블과 분리된‘코로나 안심 테이블’을 설치ㆍ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850개소를 지정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추가로 200개소를 상시 모집 중으로 안심 테이블 지정을 원하는 업체는 보건소 위생정책과에 신청하면 관련 포스터, 표시판 등 홍보물을 제공한다. 지정업소는 시 홈페이지에서 검색 가능하며 식당 출입구 지정 포스터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코로나 안심 테이블 설치 식당이 더 많이 증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9일 장항읍 창선리 해수에서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nificus)이 검출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보건소는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바닷물 접촉 피하기 △어패류 5도 이하 저온 보관, 조리 시 85도 이상 가열 처리 △어패류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어패류 조리도구 소독 후 사용 △장갑 착용 후 어패류 취급 등의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을 때 바닷물에 접촉하면 감염된다. 특히 비브리오 패혈증은 만성간질환,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여름에는 해수면 온도가 상승함과 동시에 여름휴가 등으로 바닷물과 접촉할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에 비브리오 패혈증의 감염이 더욱 빈번해진다. 보통 16~24시간의 잠복기를 가지며 이후 급작스런 발열, 오한, 전신 쇠약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이 50% 전후에 달한다. 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유기농 양파를 5월 대표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로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양파는 매운맛과 단맛이 있는 양념 채소로 찌개나 볶음, 국,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쓰인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황화알릴 성분은 체내에서 알리신으로 변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심장병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유기농 양파는 합성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껍질부터 뿌리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일반 양파보다 향이 강하고, 영양도 더욱 풍부하다. 주경천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 양파의 생산․가공․유통 기반을 확충해 생산농가의 친환경 인증면적을 확대하고 품목도 다양하게 공급할 계획”이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대 양파 주산지는 무안이다. 무안의 농가 중에서도 강경석씨는 유기농 양파를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수)가 코로나에 지친 도민들을 위한 한우 행사를 연다. 도에 따르면 18일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춘천시청 광장에서 "이겨내자 코로나19" 강원도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맞춰 야외 도보 형식으로 소비자에게 도내 대표 브랜드인 강원한우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원한우를 품목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현장 판매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방송판매를 동시 진행한다. 또한 곰탕, 친환경 가방, 목베개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도록 강원한우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행운권을 제공하고, 도내 특산물 브랜드 홍보관, 벼룩시장, 길거리 공연, 태권도시범 등으로 행사에 볼거리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 단계에 들어선 시점에 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내산 축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비촉진 확대를 통해 사료값 인상 등으로 인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경북 우수수산물 특판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정문 앞에 설치된 부스에서 지역 14개 수산기업의 제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조리된 식품을 시식할 수도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매 영수증에 날인된 스탬프를 보여주면 경주엑스포대공원 입장권을 우대요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뽑기 이벤트에 당첨된 1등에게는 참여기업의 제품 3만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하는 등 그밖에 다양한 경품들도 많이 준비돼 있다. 김성학 해양수산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 동해안의 우수수산물과 관광명소를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거리두기가 완화로 앞으로도 수산기업들과 상생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에 자활사업 참여 청년들이 운영하는 샐러드 카페가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17일 담양자활센터에서 청출어람 샐러드카페(이하 카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카페는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는 청년자립도전 사업단 청출어람이 운영을 맡고 새벽영농사업단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이용해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연어·닭고기·리코타치즈·불고기 샐러드 4종과 다양한 차를 판매한다.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자활참여자들의 자립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향후 자활기업으로 창업할 경우 창업자금으로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청출어람 샐러드카페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유입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자활센터는 새벽영농, 세상의모든주스, 굿크린케어, 이룸, 청출어람 샐러드카페 등 5개 사업단과 나눔인테리어, 담빛희망나르미, 유미의도시락 등 3개의 자활기업을 통해 소득창출과 저소득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농산물 가격 경쟁력 강화와 농민부담 경감 차원에서 유통포장재 등을 지원한다. 농산물 유통포장재 지원사업은 고창군 통합마케팅 조직에 출하를 약정하고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 대상이다. 신선농산물 유통 포장재비를 1매당 2000원 기준으로 1000원을 지원한다. 유통 포장재에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인증 마크를 표기해 고창농산물의 상품 경쟁력을 강조하면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2억원으로, 10만매의 포장재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12개 단체의 사업 대상자가 확정됐다. 농산물 전자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은 관내에서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는 농산물에 대한 택배비를 지원한다. 택배 1건당 2500원을 기준으로 1250원을 지원하며, 고창 농산물의 전자상거래 판매 활성화와 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한다. 총사업비 4000만원으로 약 1만6000건의 택배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52개 단체의 사업 대상자가 확정됐다. 박성기 농어촌식품과장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농산물 유통비 절감과 농가 소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전시장에서 열린 2022년 농특산품&우수중소기업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랍회는 코로나 극복 소상공인 희망찾기’라는 주제로 총 90개 업체가 참가해 전국 각 지역에서 엄선한 특산품과 우수 중소기업 제품 110개 부스를 운영했다. 전국의 다양한 특산품과 건강식품 등 직거래를 통해 편안하게 구매하고, 사은품 추첨 등 이벤트도 진행해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는 판로 확대 개척의 기회가 되었다. 또한, 5일 동안 200여 명의 참가업체 직원과 약 1만 1천여명의 관람객이 군산을 방문해 GSCO 주변의 호텔, 식당, 관광명소 등을 대거 이용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시와 GSCO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박람회인 만큼, 전시장 내 마스크 미착용자 모니터링, 수시 환기 진행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모두가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침체됐던 MICE산업이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