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농수산식품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식품박람회에 충북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 홍삼제품, 스낵류, 음료, 건강식품 등을 생산하는 도내 6개 기업과 함께 참가해 전시상담활동을 펼치는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 참가사가 함께하는 아시아 최초의 오프라인 전시회로, 코로나19 장기화 및 국제물류 대란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식품 수출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 방콕 국제식품박람회는 독일의 유명 박람회 개최사인 쾰른메세가 태국 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시회로 아세안 최대 기업 간 거래(B2B) 전문 식품박람회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각종 신 유통 채널을 통한 농특산물 판로확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가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지원 및 방송교육, 판매관리, 고객만족 교육 등을 실시하고 대형유통업체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요처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 초부터 롯데마트, 초록마을 등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춘 유통업체와 B2B*사업 연계를 통해 사과, 참외, 딸기, 돼지고기 등 농축산물 판매를 지원해 총 23억원의 연계매출 올렸다. 새로운 온라인 판매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판매로 1억원을 매출을 달성해 지역농가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 마을 단위 농식품 유통취약농가 31개소를 조직화하고 온라인 판매망 구축, 고객관리 등을 지원해 6억원의 판매량과 함께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사이소’에 특별 판매관을 통해 1.5억여원을 판매하며 농가의 판로 걱정을 덜어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종수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각종 온‧오프라인 판로개척을 통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을 주려고 했다”며,“농가에서도 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주식회사(대표 이창훈)와 경기지역 5개 지역농협 등이 모여 경기지역 쌀 재고 해소에 힘을 모은다. 도는 24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이천남부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신김포농협, 파주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팽성농협 및 홍천철원물류센터와 다자간 ‘경기지역 농협 쌀 판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지역 농협 쌀 과잉 재고 해소를 위한 판로지원이 핵심으로 동참한 지역 농협의 쌀 재고를 효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채널을 찾고 실제 판매로 이어가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경기지역은 쌀 공급 과다로 경기도 소재 농협 및 민간의 미처분 재고량이 10만 톤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쌀 재고를 올해 햅쌀 출시 전까지 판매하지 못할 시, 약 500억 원 상당의 손실액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고 더불어 쌀값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가을 햅쌀 시세에까지 악영향을 미쳐 농가 소득의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최근 쌀 재고 과잉으로 소비자는 물론 농가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효율적인 판로지원책을 마련하겠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안전하고 질 좋은 학교급식을 공급하기 위해 보다 강화된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니터링단 운영과 식재료 검사항목 확대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4명씩 2개조로 편성되며 다음달부터 12회에 걸쳐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학교급식지원센터, 로컬가공품 공급업체,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를 직접 방문해 품질관리, 위생관리, 안전성 관리 상황을 점검하며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키는 감시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의 생산·공급과정을 학부모들이 직접 보고 평가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식재료의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어 친환경농산물과 로컬가공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검사 항목을 확대한다. 시는 식재료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와 방사능검사, GMO검사를 연간 300여건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잔류농약 검사 항목은 320종에서 463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이 검출되면 즉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 통보하여 해당 품목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4일 농산물가공 예비창업자와 3년 이하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밀양형 6차산업 성공모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산물 가공창업보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산원가계산·회계·세무 등 가공사업장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과정과 농식품 제조실습, 현장고충 해소를 위한 컨설팅을 병행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신청자격은 시에 주민등록 및 경작지를 둔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필하고,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하여야 한다. 모집은 5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며, 신청을 원할 경우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미래농업과 팩스(055-359-7169)로 제출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로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손재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식품 가공 창업인력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로 농촌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27일까지 건강기능식품판매업 43곳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무신고 소분 판매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행위, 허위·과대·비방 표시 광고 위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기타 관련 법령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할 예정이며 고의적·상습적 위반업소는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천안시 학교급식 출하 농가 및 공급업체 교육을 천안조공법인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 및 친환경 학교급식 계약재배 출하 농민들과 시청과 교육청 등 학교급식 담당자, 농업기술센터,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천안사무소, 지역농협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안전성 관리 및 품목 확대를 위한 토양관리와 비료 사용법, 농산물 품질관리 및 안전성 관리 체계로 진행됐다. 이와함께 학교급식 관계자 간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 벌였다. 또한 공급 업체교육은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있는 업체(농산물 11개소, 수산 16개소, 축산 19개소, 공산 26개소, 김치 5개소, 전통장류 7개소) 84명을 대상으로 천안교육지원청이 안전한 식재료에 대해 교육하고 상호토론 방식의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이를 이겨내고 꾸준히 관내 농산물을 생산해 주신 농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학교급식을 위한 교육과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12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합동점검은 식중독 예방과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환경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민·관합동 점검단에는 학부모 대표, 교육청, 품질관리원, 영양교사 등이 함께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영업장 및 종사자 위생상태 적정 여부 ▲유통기한 등 제품표시사항 적정 표기 여부 ▲원재료의 보존 및 작업된 식품 보관·관리 ▲제품수송차량 청결 및 온도유지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여부 확인 등이다. 특히, 학교급식 및 식재료 공급·보관 등 초기 단계의 위생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박성기 농어촌식품과장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과 원료생산 정보 확보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저가격 보장위원회를 개최해 주요 농산물 선정, 선정된 품목의 최저가격 결정, 차액 지원기준 등을 확정·고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농산물 가격은 최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가격 차액의 80%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주요 농산물의 출하 시기에 도매시장 가격이 10일 이상 계속해 최저가격 이하로 형성될 경우,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농가당 50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시 관계자는 “조례 시행 첫해인 만큼 주요 농산물로 선정된 품목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가격하락 품목이 발생할 시 농가의 소득 보전 차원에서 차액을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송철호)는 분쇄가공육 등 식육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6월 3일까지 2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으로 많이 사용하는 돈가스, 햄버거패티 등 분쇄가공육제품 관련 안전사고 예방과 축산물 위생 및 안전성을 확보하고 부정․불량 축산물의 생산․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육 등의 위생적 취급여부 ▲분쇄가공육의 자가품질 검사여부 ▲소고기․돼지고기 원료에 내장 등 사용 여부 ▲종업원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으로 특히 미생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분쇄가공육제품 제조업체 3개소와 다소비 식육제품 생산 육가공업체 7개소 등 모두 10개소이며 위생감시와 함께 아질산이온, 타르색소, 보존료 및 장출혈성대장균 등 수거검사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위험이 증가하고 있고,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축산물의 안전과 위생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