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기온이 높아지는 5월~6월에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물이나 음식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 도마 조리 후 소독, 생선·고기·채소 등 도마 분리 사용) 등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란 병원 미생물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하여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아울러 하절기를 맞아 수인성·식품 매개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함양군보건소 감염병대응담당(055-960-8040)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기온 상승에 따라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된다.”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손 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조리위생 준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수협광주공판장은 병어 성어기를 맞아 26일부터 6월6일까지 '어식백세 제철수산물 병어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병어 특판행사는 출하된 싱싱한 횟감용 병어를 경매를 통해 낙찰 받은 중도매인들이 바로 현장에서 판매해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병어 구입 후(회 손질 포함) 행사부스에서 바로 취식할 수 있다. 행사부스는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어식백세 제철수산물 병어 특판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새로운 식문화 어식(漁食)과 함께 적절한 식사조절과 운동으로 100세(百歲)까지 건강을 유지하자'는 어식백세 캠페인과 연계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수산물 유통 활력 저하 등으로 소득하락이 우려되는 어가를 돕기 위한 수산물 소비 촉진 차원에서 마련됐다. 호남 특산물인 병어는 5~6월이 제철로 신안 비금, 임자도 근해에서 어획되는데 육질이 부드럽고 뼈가 연한데다 비린내가 없어 담백하다. 회로 먹으면 병어 특유의 고소하고 달짝지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남택송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시기에 맞춰 도매시장 활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5일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도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지역을 떠오르게 하는 대표 수제맥주가 주요 관광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여수에 가면 꼭 먹어봐야할 맥주로 ㈜구례양조(대표 전현진)의 ‘여수밤바다 위트에일’과 ‘여수밤바다 동백에일’이 있다. 구례 자연드림파크에 있는 ㈜구례양조는 지역 명칭을 브랜드로 사용하고 일부 제품의 원료로 지역 농특산물을 사용, 6종의 수제맥주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여수밤바다 위트에일’은 여수지역 GS24 편의점 69곳과 호텔, 관광상품 판매점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여수밤바다 동백에일’은 오는 6월 출시 예정으로, 지역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입점을 앞두고 있다. ‘여수밤바다 위트에일’은 맥아와 홉 사용량을 높이고 맥주 발효원액에 물을 넣지 않고 발효해 농도 그대로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여수밤바다 동백에일’은 여수의 특산물인 동백꽃잎을 원료로 사용한 유럽방식의 에일 맥주다. 또한 지리산과 천년고찰 화엄사의 고장 구례에 가면 100% 구례산 산수유를 사용해 만든 ‘구례 산수유 맥주’와 ‘구례 마일드’ 등이 있다. 풍부한 과실 향과 부드럽고 상큼한 맛이 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는(도지사 이철우) 지난 24일 중화권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홍콩소재 유통업체인 Kenneth Lee Topweal와 면담을 갖고 지역 농식품의 수출 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면담을 통해 지난해 8월부터 경북 농식품 해외상설판매장을 설치·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100만불 이상의 지역 농식품을 수입·판매할 예정이다. 도를 방문한 Kenneth Lee 대표는 K푸드 열풍에 힘입어 한국식품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경북 상설매장을 운영하게 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Kenneth Lee Topweal사는 앞으로도 포도, 딸기, 마늘, 생강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한 온·오프라인 판촉으로 경북 농식품 수출증대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대한민국 샤인머스캣 수출의 55%를 차지하는 상주의 주요 산지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Topweal社는 전 세계 농식품을 취급하는 홍콩의 대형유통업체로서 연간 700만불 이상의 한국제품을 수입하고 있다. 도는 코로나로 수출여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해외상설판매장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송철호)가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건강한 외식생활 실천 대시민 홍보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23일부터 한 달간 교통량이 많은 공업탑 회전 교차로(로터리) 등 주요 지점의 옥외 전광판과 시내버스에 건강한 외식생활 실천홍보를 위한 홍보영상 송출 및 홍보물을 부착한다. 홍보 영상물은 “부먹? 찍먹? 이제는 덜먹!”이라는 새로운 식사문화인 덜어먹기 생활화를 주제로 29초 분량이고 시내버스 외부에 부착하는 홍보물은 “음식을 덜어요, 걱정을 덜어요”라는 주제로 ▲ 앞접시, 집게 사용 생활화 ▲ 음식섭취 외 상시 마스크 착용 ▲ 1인 반상 상차림의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야외 활동 및 외식소비 증가가 예상되어 코로나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건강한 외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식품진흥기금 사업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송철호)는 여름철을 앞두고 비브리오균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바닷가 주변 횟집, 수산시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구․군 공무원, 부산지방식약청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9월까지 업소별 위생점검과 현장신속검사, 비브리오균 예방 홍보 활동 등을 펼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수산물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수산물 취급자의 개인위생관리 ▲비브리오균 오염방지를 위한 수족관 온도관리 등이며 바닷가 횟집, 수산시장의 수산물 50여건에 대한 수거․검사도 의뢰한다. 특히 현장신속검사는 부산지방식약청의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활용하여 횟집 등의 수족관 물에 대한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현장에서 검사한다. 현장 점검에서 비브리오균 검출 시에는 최종 소비제품인 수족관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추가 실시하고, 수산물 취급 음식점, 유통 및 판매업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비브리오균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에 따른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지속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25일 상수도사업본부가 올해 대전 수돗물 It’s 水 품질보고서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지난 3일 개최된 대전시 수돗물 평가위원회의 최종 자문을 받아 발간했으며, 수돗물 생산 과정, 원·정수 수질검사 결과, 상수도 민원 안내 등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수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242개의 항목에 대해 철저하게 검사하고 있다. 지난해 수돗물 수질검사결과 정수장과 가정 수도꼭지에서 모든 항목이 수질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확대 도입 및 대청호 최첨단 수질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주요 현안사업을 수록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명노충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It’s 水는 지난해 환경부 주관 일반수도사업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전국 1위),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 만족도 전국 최고 달성, 행안부 주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전국 평가에서 인증 받은 전국 최고의 수돗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일반 및 휴게음식점 가운데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안심음식점’지정을 추진한다. 이번에 안심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입구에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하고 위생 물품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영업주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업장 소독,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출입구 및 영업장 내 손 소독제 상시 비치, 개인 접시 제공 등을 실천하고 일일점검표 작성을 매일 실시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이며, 20개 업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실시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군보건소 위생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관내 외식 업소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심음식점을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군민들께서 보다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업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익산의 맛 홍보를 위해 지역 대표 음식점 알리기 위해 7개소 향토음식점을 선정하고 홍보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역의 농·축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발굴‧보전하고 계승을 위해 향토음식점 7개소, 향토음식 시범업소 4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또한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향토음식을 통한 음식문화 계승발전과 관광 자원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시의 대표음식점 홍보를 위한 리플릿 제작도 추진 중에 있다. 서미덕 위생과장은“앞으로도 우리 지역 방문객들에게 일품의 맛으로 손님들의 호응을 얻어내고, 서비스와 위생, 친절도 향상을 통한 업소 수준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24일 2022년 생활문화 기술교육인 ‘우리 떡 지도사 자격증’ 교육에 19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ᐧ농촌의 교육적 요구가 반영된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생활 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지난 3월 신청을 통해 모집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5월 2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국가자격증 ‘떡 제조기능사’ 자격 취득을 목적으로 떡에 대한 이론과 설기떡, 백편, 인절미, 부꾸미 등 쌀을 활용한 떡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촌자원 활용 기술을 보유한 전문인을 양성해 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하고, 쌀 소비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농업·농촌의 부가가치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국가자격증인 ‘떡 제조기능사’와 민간자격증인 ‘우리 떡 지도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부가가치 향상을 꾀하고, 쌀 소비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지역 리더를 양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