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남도는 가공 상품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농외소득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농업기술원 주재로 공무원 및 희망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농식품 가공 디자인 개발 교육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농식품 가공 디자인 개발 교육은 27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기간 중 총 6회 진행되는 단기교육 과정이다. 가공분야 담당공무원 및 희망농업인 18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기획과 상표출원 교육 등을 실시한다. 교육 마지막 날인 6회차에는 교육기간동안 농업인들이 개발한 자신의 브랜드와 포장디자인 공유 및 평가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과 공무원은 향후 가공분야 사업 활성화에 선도적으로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장은실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상품 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는 옛말처럼 제품의 디자인은 제품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상품 경쟁력의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교육을 통해 자신의 가공 사업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멋진 브랜드를 디자인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제24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친환경 쌀 부문에서 전남 쌀이 1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16년 연속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데는 전남도와 시군, 농민,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이 합심해 쌀을 수확 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하고, 매년 쌀 가공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등 소비자 신뢰를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선정위는 전남이 전국 최대 친환경 쌀 생산지이고, 전남 친환경 쌀 1만 400톤이 전국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등 소비자가 믿고 찾는 명품 쌀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은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 기업과 기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전국 만20세 이상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브랜드 품질과 만족도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20개 부문을 선정했다. 강하춘 농산물유통과장은 “전남은 전국 친환경쌀 인증면적의 63%를 차지하는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며 “전남 친환경쌀이 소비자에게 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창훈)는 오는 6월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위한 다양한 배달특급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주말엔 배달특급 프로모션은 매주 금·토·일요일 최소 20,000원 이상 주문 시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더욱 풍성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골자다. 또한 특급의 날은 시군별로 지정된 일정에 따라 20,000원 이상 주문 시 5,000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로, 소비자에게는 푸짐한 할인을, 가맹점주에게는 주문 확대의 기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6월에는 현충일 프로모션과 호국보훈의 달 이벤트는 물론, 신규 가입 혜택 등의 이벤트가 소비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이중 신규 가입 혜택 이벤트를 통해서는 신규 가입 시 5,000원, 첫 주문 시 5,000원 등 최대 10,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다양한 비정기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어서 소비자의 부담을 더욱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소비자와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꾸준히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할인과 소상공인 실익 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올해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대표할 수 있는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6월 3일까지 12자내외로 1인 1점까지 참여 가능하며, 축제의 취지가 잘 드러나며 특징과 이미지가 쉽고 간결하게 표현된 독창적인 작품을 선발한다. 시상은 최우수 1명(20만원), 우수 1명(15만원), 장려 3명(각 10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며 선정된 슬로건은 청양고추구기자축제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오는 8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백세건강공원(청양군 청양읍)에서 고추·구기자 등 청양 대표 농특산물 판매와 각종 공연, 다양한 먹거리,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이마트 창원점에서 열린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에 2개 마을이 참여해 농산물 홍보 및 판매활동을 펼쳤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정보화마을 부산경남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도내 14개 시군, 21개 정보화마을이 참여했다. 주요 특산품인 얼음골사과, 사과즙, 평리산대추, 대추즙, 해맑은 미니수박 등 방문객들이 좋아하는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홍보했다. 김상우 공보전산담당관은 “마을별 자립 운영 기반을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수익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며, 앞으로도 정보화마을의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꾸준히 지원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다중이용시설의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위생등급제 우선구역의 음식점 중 위생등급 미지정업소 11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등급 신청 홍보는 물론, 등급지정에 어려움을 겪는 영업주들을 위해 식약처에서 주관하는 위생등급 기술지원 사업을 오는 6월 9일까지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현재 우선구역의 지정률은 총 203개소 중 87개소 43%로, 시는 122개소 60% 이상으로 끌어 올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함께 406개소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아 영업 중이며, 지정 업소에는 위생등급 표지판과 위생용품 제공, 시 홈페이지 및 맛집 가이드북 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소비자의 위생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위생등급제 확산과 활성화를 통해 외식업소 위생 수준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생등급 우선구역이란 음식점이 모여 있는 일정한 구역으로, 구역 내 음식점에 대한 등급적용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구역을 말한다. 청주시는 청주공항, KTX오송역, 고속도로 휴게소, 백화점 등 13구역이 선정되어 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지역 물가 안정 및 물가 인상 억제에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올해의 착한 가격업소를 재지정 및 신규 모집하여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8일까지 상반기 일제정비 및 신규모집을 실시하고, 주요 취급품목의 가격 및 가격 인하 또는 동결 여부(45점), 주방·매장·화장실 등의 위생·청결 수준(30점), 품질과 서비스(20점), 옥외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제 등 시책 이행 여부(5점)를 점검 후 최종 20곳의 착한 가격업소를 선정했다. 올해 착한 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총 20개소로, 기존 15개 업소에 대한 재심사 결과 14개 업소가 재선정되었고, 신규 신청 18개 업소에 대한 심사 결과 6개 업소가 착한 가격업소로 신규 지정됐다. 특히 하반기 재심사를 거친 후 운영에 필요한 식료품 구매 비용 및 CCTV 설치,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 비용 등을 업소별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이와함께 시는 SNS, 속초 소식지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과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이 착한 가격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 등의 안전성과 품질을 군수가 책임지고 인증하는 ‘고창로컬푸드 안전 인증제’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로컬푸드 안전 인증제’는 지역먹거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생산단계에서 가공, 유통단계까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안전 기준을 설정한다. 이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등에 대해 지자체장이 안전하다는 것을 인증하게 된다. 특히 업체에서는 ▲고창로컬푸드 안전 인증제 관리체계 구축 ▲고창로컬푸드 안전·품질관리 비전 및 추진전략 수립 ▲고창로컬푸드의 정체성을 담아낼 브랜드 개발 ▲안전·품질관리분야 연계사업 및 신규사업 발굴 등 지역여건에 맞는 효율적인 인증 체계를 구축 등을 이행해야 한다. 군은 점점 증가하는 고품질 친환경 농특산물의 수요에 대응하고,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친환경 농산물 생산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의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대도시에 고창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고창로컬푸드 안전 인증제 구축을 통해 농업인은 고품질의 책임있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미식도시 고창’을 대표하는 열다섯 곳의 맛집인 ‘한반도 첫수도 고창밥상’이 주요 버스터미널에 소개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지난 8일부터 한 달간 광주유스퀘어, 전주고속버스터미널, 부산 서부버스터미널의 게시대에 ‘한반도 첫수도 고창밥상’이 소개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반도 첫수도 고창밥상은 풍요로운 고장 고창의 청정 농산물로 요리하는 음식점을 모아 만든 브랜드다. 현재 땅·물·불의 세 가지 테마로 15곳의 외식업체 고창의 맛을 전하고 있다.. 특히 해양 생태계의 보석인 고창 갯벌에서는 품질이 뛰어난 장어, 바지락, 백합이 자라고,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의 습지는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는 생태자원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다. 박성기 농어촌식품과장은 “주요 버스터미널 광고를 통해 전북 고창에서 생산된 농·수산물로 만든 고창밥상을 통해 오감만족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관내 초·중·고교생의 건강증진을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검사를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검사대상은 200건으로 ▲농약성분 잔류 확인용 채소류, 과일류 100건 ▲GMO 원료 사용 확인을 위한 두부, 콩나물 등 콩가공식품 20건 ▲방사능 검사용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80건이다. 특히 성장기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식재료가 공급되고, 식품사고를 예방·관리하기 위해 ▲잔류농약 340종 ▲유전자변형농산물(GMO) ▲방사능(세슘134+137, 요오드131) 등 유해물질 항목을 검사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재료는 즉시 광주시교육청에 통보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해 신속하게 유통되지 않도록 하며, 광주시 홈페이지에도 공표할 예정이다. 조배식 시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가 제공되도록 매년 검사대상을 확대하고 있다”며 “광주시교육청과 협업해 우수한 식재료가 관리·공급되고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결과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