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내 중소기업 10개 사가 세계 3대 식품전시회 중 하나이자 동남아시아 최대 기업 간 거래(B2B) 식품 전시회인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서 189건 9,25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36개국 약 1,600개 사가 참여하며 식품 전반, 식품 서비스 및 가공 기계, 음료, 주류, 제과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특히 경기도관에는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도내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으며, 가정간편식, 스낵류, 특산주, 빙수기 등의 품목이 큰 관심을 끌었다. 전시회에 참가한 J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태국 내 대형 소매체인 본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 향후 추가 협상 결과에 따라 동남아 지역 진출을 위한 새로운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또한 참가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 참가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태국은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에 참여 중인 국가로, 6억 인구의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시장으로 향하는 대표 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무안군(군수 김산)은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특산물과의 혼합 메뉴개발로 창업까지 연계할 인력을 양성하고자 가공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 31일부터 7월 6일까지 11회에 걸쳐 교육희망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쌀과 무안의 단호박, 고구마 등 지역 특산물을 주재료로 한 레시피 개발과 소화력이 떨어지는 어른이나 단맛에 길들여진 아이, 젊은 세대 할 것 없이 누구나 선호하는 메뉴로 창업 아이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건식과 습식 쌀가루를 이용한 요리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밀가루 디저트를 한국식 쌀로 재해석해 개발된 쌀 디저트를 오븐에 구워내는 방식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군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신청 접수가 인기리에 마감됐다”며“호응이 좋았던 만큼 가공 전문가 양성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무안군(군수 김산)은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외식업소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수산물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소에 식자재 구입비용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에 따른 휴게·일반음식점 중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로부터 국산김치 사용 인증을 받은 업소로 현재 관내 194개소가 인증을 받은 상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업소당 최대 25만원까지 지원되며 전남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를 통해 국산김치 제조에 필요한 배추, 고춧가루, 소금, 마늘, 젓갈 등 김치 원·부재료와 완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매월 말일 이내에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되고 미인증 업소의 경우 바로 신청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이진희 농정과장은 “외식업소의 경영부담은 줄이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국산김치 사용업소 신규인증 확대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재료로 만든 김치를 사용하는 업소임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하 신활력 추진단)은 경남 6차산업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경남 농업·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육성 및 지원 협력,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상호 협력,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액션그룹 활동을 위한 전문인력 및 참여농가 지원 등이다. 신활력 추진단은 액션그룹의 역량강화 및 사업 활성화에 경남 6차산업지원센터의 맞춤형 컨설팅을 활용하는 등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마련해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탁영목 시 지역개발과장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의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증대, 사회적 경제조직 양성 및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액션그룹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익산 마을전자상거래가 원예농산물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는 등 농가 소득 창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이달 현재 기준 마을전자상거래를 통한 원예농산물 판매액이 1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으로 원예농산물 올해 판매 목표액인 50억원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시는 농산물 새로운 판로 개척,지역 내 농산물 물류 서비스 구축 등 농가 소득 창출과 편의증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을 위해 (재)한국우편진흥원과 라이브방송·우체국쇼핑몰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월부터 농산물 라이브 방송이 두 차례 이루어질 예정이며, 우체국쇼핑물에서는 마을전자상거래‘다이로움 지역브랜드관’을 개설하는 등 농산물 온라인 판로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어 농산물 물류 사각지대 해소와 당일배송 실현을 위해 농가와 다송권역 중앙유통거점센터 간 순회·수집 체계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택배 수요 증가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디지털 물류 서비스 혁신으로 물류비 절감, 농산물 판매증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당일배송으로 시민들이 신선한 농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이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3일까지 관내에 유통되고 있는 인삼·홍삼음료류 30개 제품에 대한 기능 성분과 곰팡이 독소, 납 및 보존료 등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 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인삼·홍삼음료류 제품에 인삼·홍삼 성분의 함유 여부와 원료의 취급 안전성과 관련된 곰팡이 독소 혼재 여부, 유해 중금속인 납 함량 및 제품 보존을 위한 보존료 적정 사용 여부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인삼‧홍삼음료의 제조‧가공기준은 가용성인삼·홍삼성분(인삼 사포닌 80mg/g을 기준으로 할 때, 홍삼 사포닌 70mg/g을 기준으로 할 때) 0.15% 이상 또는 3년근 이상의 인삼 또는 홍삼 1본 이상을 함유해야 하고, 제품에서 인삼·홍삼 성분이 확인돼야 한다. 조사대상 제품 중 인삼음료에서 인삼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b1, Rg1이 홍삼음료에서 홍삼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b1, Rg1, Rg3가 모두 확인 됐고, 곰팡이 독소는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납 함량은 최소 불검출, 최대 0.07mg/kg, 평균 0.02mg/kg으로 기준규격(0.3m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은 유색벼 논그림을 통해 올해 열리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홍보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색벼 논 그림은 형형색색의 벼를 이용해 논에 그림을 그리는 벼 아트로, 괴산군이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농악놀이를 논에 그린 것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로 이색적인 그림을 선보이고 있다. 논그림은 초록색을 기본으로 하여 흰색, 노란색, 붉은색, 자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사용해 만들며, 생육상태에 따라 보여지는 느낌이 달라진다. 8월 중순부터 벼가 무르익으면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방문객에게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군은 매년 새로운 주제로 유색벼 논그림을 선보여 괴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고 유기농업군 괴산을 알리는 대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병해충, 잡초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해 괴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유색벼 논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올해 열리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산물 등 유통‧판매업체 및 바닷가 주변 횟집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27일 서해안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된 것과 관련 본격적으로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대전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도는 유통단계 넙치, 우럭, 전어, 오징어 등 여름철 다소비 수산물을 수거해 비브리오균, 동물의약품, 중금속 등이 포함됐는지 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는 경우 수산물의 출하연기, 회수·폐기, 판매금지 조치하고, 유통·판매업체에 대해서는 수산물 보관기준 준수여부와 취급자 개인위생관리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식약처의 신속검사 차량을 활용해 해수욕장과 항·포구 주변 횟집 등의 수족관 물이 비브리오균에 오염됐는지를 현장에서 확인할 예정이다.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경로는 균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바닷물 접촉 등이며, 치사율은 50%에 이른다.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아지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을 예방하려면 어패류를 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목포 동부시장에서 ‘착한 가격! 건전한 소비!’를 구호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국내 4%대의 고물가가 장기화할 거라는 우려에 따라 마련한 물가안정대책의 일환이다.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와 목포시 공무원, 소비자단체 회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물가안정을 위해 사업자와 소비자의 적극적 동참을 요청하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홍보물은 사업자가 지켜주길 바라는 ▲상품가격의 과도한 인상 자제 ▲원산지 표시 이행 등과 소비자의 건전 소비활동 동참 촉구 ▲지역 상품 및 재래시장 이용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을 담았다. 이건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최근 4~5%대 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과 함께 공공요금 관리, 불공정 상거래행위 집중단속 등 물가안정에 온힘을 쏟고 있다”며 “물가 대책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선 사회 구성원 모두의 참여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도민들께서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27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반찬등속 BI 개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반찬등속 관계자와 대학교수, 관계기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청주음식문화 기록유산인 반찬등속 인식 제고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향설정과 추진과제 등을 논의했다. 보고회 주요 내용으로는 음식문화 기록유산인 반찬등속의 우수성 및 인식 제고를 통한 정체성 확보와 경쟁력 향상 방안, 청주 음식의 근간을 담는 함축적 이미지 개발 등이다. 이와함께 시가 추진하는 반찬등속 BI 개발 연구용역은 음식문화 기록유산에 대한 전략적 홍보와 활성화는 물론 청주 음식의 경쟁력을 위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반찬등속 BI 개발을 통해 음식문화 기록유산에 대한 품격과 신뢰의 이미지를 구축, 지역의 음식문화에 대한 관심 증대와 이를 활용한 지역 대표 음식문화 브랜드로 육성·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유형문화재 제381호 반찬등속은 1913년 청주 상신리 진주강씨 집안의 며느리에 의해 고 한글체로 쓰인 조리서로 청주지역 양반가의 음식만드는 방법이 기록되어 당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