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차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23년에 열릴 하동세계차(茶)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며 군 대표 지역축제인 화개장터 벚꽃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섬진강문화재첩축제, 회남재 숲길걷기 행사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는 대한민국의 지역축제를 한자리에 모아 대외적인 홍보를 통하여 성공적 축제 개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목적으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주춤하게 된 지역축제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며, 앞으로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열린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아름다운 대한민국 찻자리 최고대회, 티 블렌딩 대회, 세계차문화체험 등 여러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소개된 바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농업기술센터가 서울 이태원에서 괴산 파머스마켓 with 들애지음의 주제로 문을 연 팝업스토어가 서울시민의 뜨거운 관심 아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괴산군 건강먹거리인 ‘들애지음’ 제품과 괴산빵을 알리고 올 가을 열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홍보하고자 운영됐다. ‘들애지음’은 괴산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시설지원과 가공기술 교육을 통해 괴산 농업인들이 농사지은 다양한 농산물들을 직접 가공·판매하는 괴산 농산물가공식품의 공동브랜드이다. 군은 행사기간 동안 3,745명의 방문객이 팝업스토어를 찾았으며, 283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옥수수 품은 괴산빵 △괴산순정농부 사과주스 △건강즙류 등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특히 팝업스토어 방문자 중 152명이 참여한 ‘옥수수 품은 괴산빵’ 설문조사에서 △맛이 있다(52.3%) △옥수수가루 식감이 느껴진다(51%) △ 사이즈와 모양이 적절하다(85.2%) △종종 구매할 것 같다(60.5%)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괴산군의 건강한 먹거리들이 지역을 벗어나 전국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가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5월 한 달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구·군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2인 1조로 함께하는 민관 합동 형태로 떡볶이나 튀김류 등을 판매하는 학교 매점, 분식점, 슈퍼마켓 등 조리·판매업소 921곳을 대상으로 점검결과 문구점 1곳이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하다 적발됐고, 이에 해당 제품을 폐기하고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시는 현장 점검과 함께, 캔디류, 과자, 혼합음료 등 판매 중인 어린이 기호식품 61개를 수거해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납, 보존료, 카드뮴 등 중금속 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점검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의 사용·조리·보관·판매, 무신고·부패·변질한 원료나 식품 사용, 무신고 영업행위 등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 안전 수칙 위주로 집중 점검이 이뤄졌는데,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방해할 수 있는 고열량, 저영양, 고카페인 함유 식품이나 돈, 화투, 술 등의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농산물가공센터는 농산물 가공원료의 입고, 제조, 가공 및 유통 등 판매되는 모든 과정에서의 안전관리기준을 수립해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HACCP 취득으로 대외적인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HACCP 인증을 받은 제품은 과채 주스류와 과자류 등 2개 유형으로, 인증 기간은 2025년 5월 29일까지 3년간 유효하다. 김석윤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소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하는 농업인 등에게 HACCP 위생 안전관리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지원하고 농산물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6월에 준공된 태백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495.43㎡의 가공장에 스크류 착즙기와 농축기, 유탕기 등 60여 종 90여 대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거리두기 조치 해제로 행사, 모임, 대면수업이 확대되면서 회식과 단체급식이 정상화되는 가운데 최근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중독 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식중독 신고 건수의 64%가 4~9월에 발생하는데 원인병원체는 살모넬라(11%), 병원성대장균(10%), 캠필로박터제주니(8%)로 주로 세균성 식중독이다. 올 들어 전남에서 신고된 식중독 검체에선 살모넬라균이 15건, 장출혈성대장균 2건, 캠필로박터제주니가 2건 분리됐다. 살모넬라균은 균을 보유한 동물의 분변으로 오염된 육류나 계란, 우유 등을 통해 장관감염을 유발하며, 병원성 대장균은 제대로 세척되지 않은 채소류를 통해 주로 감염된다. 캠필로박터균은 주로 닭이나 칠면조의 장에서 발견되는 세균으로 균을 보유한 생닭을 조리할 때 사용한 물이나 도구를 통해 다른 음식이 교차 오염돼 그 음식을 섭취하면 감염된다. 신미영 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육류·어패류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식재료와 조리기구 세척·소독하기 등 예방요령을 잘 지켜야 한다”며 “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비브리오균 등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안전관리 내용은 △유통·판매 수산물 비브리오균 검사 △수산시장, 수산물 판매업체 등 지도·점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홍보 등이다. 특히 수산물 판매업체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통해 부적합 발생시(비브리오균 등 검출) 신속히 압류, 폐기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 발생될 수 있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어패류는 구입후 신속히 냉장보관해야 하며 섭취 시 충분히 가열해 먹어야 안전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 주로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었을 경우나 오염된 해수에 개방된 상처가 노출될 경우 감염될 수 있고, 감염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청주 서문시장 상인회와 함께 2022년 한바탕 청주삼겹살 축제가 오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연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그간 진행하지 못했던 삼겹살거리 축제를 재개해 지역 유일의 음식특화거리인 삼겹살거리를 지역의 명소로 활성화하고, 위축되었던 주변 상권에 활기를 띄우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삼겹살거리에서 삼겹살을 구매하고 야외테이블에서 삼겹살을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청삼미식회가 3일 오후 5시부터 상시 진행된다. 삼겹살은 한돈 1인분 1만 1000원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며, 맥주 시음회는 양일간 500명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청주 시민들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로 구성됐다. 버스킹 및 밸리댄스 공연이 양일 진행되며, 커피클레이 체험, 꽃팔찌 만들기 체험 등의 원데이 클래스는 일 100인 한정 선착순 무료로 진행한다. 아울러 축제 기간 동안 서문시장 내에서 삼겹살을 구매한 고객은 영수증을 지참하면 인생네컷을 1회 무료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룰렛을 통한 할인권과 교환권 증정 이벤트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해외시장 진출에 의지가 있는 중소기업의 수산물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전년도 수출실적이 2천만 달러 이하인 7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선정된 7개 업체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했다. 수산식품 수출 통합 마케팅 지원사업은 역량 있는 수산물 중소수출기업의 ▲해외 인증취득 ▲해외 방송 광고 ▲해외 판촉행사 등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업체들은 5월 31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상반기 품평회 참여를 시작으로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 등에 나섰다. 지난해 전남지역 수산물 수출액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3억 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 들어서도 4월 말 현재까지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9천만 달러)보다 23% 증가한 1억 1천만 달러를 기록,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 완화로 외식 수요가 늘고 한류 영향에 따른 케이(K)-푸드가 인기몰이를 하는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형수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세계시장에서 한식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전남 수산식품이 더욱 각인되도록 유망 수출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지난 4월 올들어 국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어패류 익혀 먹기, 피부 상처 있으면 바닷물 접촉 삼가 등 감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31일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 해수면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5~6월께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해 8~9월께 집중 발생하는 3급감염병이다. 주로 어패류 섭취나 피부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으로 감염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면역저하자 중심으로 발생한다.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혈압저하,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난다. 이어 24시간 이내 하지 부종, 수포, 궤양, 괴사 등이 나타나고 치사율은 50% 정도로 높아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조리 시 85℃ 이상 가열처리하고, 사용한 도마나 칼 등은 반드시 소독해야 하며, 흐르는 수돗물에 씻어야 한다. 또한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 진미 감염병관리과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조금만 주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환자 등 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학생들의 건강 증진,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 등을 위해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 무상 공급을 지속해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은 예산 11억원으로 도내 모든 시군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과일간식을 공급 하고 더 확대할 예정이다. 과일간식 지원 사업에 사용되는 과일은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또는 우수농산물관리(GAP)인증을 받은 농산물로 학생 1인당 1회 150g 내외로 주 1~2회, 연간 30회 정도 공급된다. 코로나19 확산 등 불가피하게 돌봄교실 내 간식 제공이 어려울 경우 택배 또는 과일간식 꾸러미로 대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질 높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안전성 검사를 단계별로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계약재배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생산농가는 해당 품목 최초 납품일 전 2주 이내에 농산물품질관리원 등에서 발부하는 안전성 검사 확인서를 첨부해 납품토록 해 안전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친환경농산물이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