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쌍계명차의 모든 침출차·고형차 제품을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으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시그니처 수제차(우전·작설·천고향), 지관 잎차(수국차·우엉차·헛개나무차 등 대용차), 5TB(30여 종의 티백), 크리스탈(유리병에 담은 대용차) 등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인정상품 사업자는 소정의 휘장사용료를 납부하고 계약일로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엑스포 로고를 활용한 디자인 및 제작판매가 허용되며 엑스포 행사장 내 임대부스 우선사용권 등의 권리가 부여된다. 또한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내년 3월 31일까지 우편(경남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71-8 다향문화센터 2층) 또는 이메일(yugwak0371@korea.kr)로 신청하거나 엑스포조직위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조직위 공식 홈페이지(hadongt.co.kr) 또는 경남도·하동군 홈페이지 등에 공지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직도 많은 사람이 차는 다구를 모두 갖춰 놓고 격식에 맞춰 먹어야 하는 전통적이고 어려운 것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15일 도청 사거리 앞에서 우리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인도의 밀 수출 금지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밀 수입 제한 등의 영향으로 세계곡류(밀가루)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대체재인 우리쌀의 소비를 촉진해 쌀 재배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작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청주시, 농협청주시지부, 지역농협, 농업인단체협의회 등 소속 30여명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우리쌀로 만든 과자를 나눠드리며 우리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인스턴트식품 자제와 우리쌀 소비를 권장했다. 노재인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운동으로 쌀가격 하락과 재고 증가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들에 희망을 전달하고 도움을 드리기 위해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농협과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쌀 소비 촉진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15일부터 30일까지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하나로마트, 청원생명쇼핑몰에서 청원생명쌀 할인 행사를 추진하며, 오는 7월부터는 청주 푸드플랜과 연계해 초ㆍ중ㆍ고교 학생과 일반시민 대상으로 우리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소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쌀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거진천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20일, 23일, 27일 총 3회에 걸쳐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최소 21.4%~최대 26.3%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번 라이브커머스에서는 △1차 진천증평조공법인 생산 생거진천쌀 10kg 26,000원(25.7% 할인) △2차 진천군쌀가공협회 생산 생거진천쌀 10kg 26,000원(25.7% 할인) △3차 문백농협 생산 유기농인증 참새마루 10kg 28,000원(26.3%), 무농약 친환경다섯쌀 4kg 22,000원(21.4%) 으로 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파격 할인과 함께 전 상품 무료배송을 진행하며 구매시 다양한 이벤트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사은품으로는 △1차 방송 생거진천쌀 10kg 1개 구매 시 선착순 백미 4kg 추가 증정, 10kg 2개 이상 구매 시 선착순 백미 4kg과 무농약 찰흑미 500g 추가 증정 △2차 방송 생거진천쌀 10kg 2개 구매 시, 선착순 10kg 1개 추가 증정 △3차 방송 참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행정안전부의 ‘우수 마을기업’에 2개소, ‘모두애 마을기업’에 1개소가 선정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국내 대표 마을기업 전국 최다 배출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전남의 마을기업 3곳은 행안부 장관 명의의 우수·모두애 마을기업 현판과 인증서를 받게 된다. 또한 홍보․마케팅, 판로 확보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개발비로 우수마을기업에 최대 7천만 원, 모두애 마을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해남 땅끝햇살찬은 저장성이 약한 고구마의 문제 해결과 농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2013년 마을기업을 설립하고 아이스 군고구마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영광 동락점빵은 생활기반시설이 대부분 소멸해 생필품 구매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점빵을 운영하고, 독거 어르신의 안부 살피기를 통해 복지 서비스를 하는 등 주민과 함께 상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모두애 마을기업에는 진도 ‘산들바람작목반 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 2020년 여수 송시마을, 2021년 영광 지내들 영농조합법인에 이어 전남도는 3년 연속 이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모두애 마을기업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3억 원 이상이면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난해 전국 첫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를 추진한데 이어 국산 김치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 15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국산김치 소비촉진 대책은 15일부터 7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도와 시군, 농협, 외식업협회, 소비자단체 등 범도민이 함께하는 ‘국산김치 소비촉진 캠페인’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이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은 날을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이용하는 날’로 지정‧운영 ▲남도장터 이용 쿠폰(5천 원)을 지급하는 ‘국산김치 사용 지정업소 이용 인증 이벤트’ ▲100% 국산원료 전남김치 할인행사 등이다. 이와 함께 전남지역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목표를 지난해보다 1천680개가 늘어난 6천700개로 확대하고, 전국 최초로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에 고춧가루, 천일염 등 식재료 구입비를 업체당 25만 원을 연계 지원하고, 학교, 기업체, 외식업체, 수출바이어 등을 초청해 구매 상담회를 개최하고, 도내 주요 향토기업이 앞장서 천년의 맛 남도김치를 이용토록 할 방침이다. 최근 김치 식품명인의 원재료 관리 부실에 따른 위생 문제 논란과 식생활 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친환경 농업과 로컬푸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시내권 2개소 로컬푸드 직매장 건축이 올해 개장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14일 밝혔다. 직매장은 시와 동천안농협, 천안농협은 시내권 인구 밀집 지역인 불당동과 성성동에 로컬푸드 전용매장을 설치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천안 농가에서 생산된 좋은 품질의 제품을 판매해 유통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여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불당동 매장은 동천안농협이 불당동 종합운동장 오륜문 앞에 연면적 999㎡(2층) 규모로 짓고 있다. 1층에는 로컬푸드직매장이, 2층에는 농가 레스토랑이 들어설 예정이다. 충청남도 3농 지역혁신모델사업인 농산물종합유통센터와 연계해 추진되는 이 매장은 현재 53%의 공정률로 9월 개장 예정이다. 현재 동천안농협은 임시매장을 정식매장 옆에 문을 열고 천안에서 생산하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천안농협이 추진하는 성성동 성성호수공원 옆 850㎡의 규모의 직매장은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설립 중이다. 11월 개장을 목표로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동시에 시내권에 2개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이 지역 밀 재배 농가의 소득향상과 국산 밀 소비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13일 황토배기유통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5곳에 우리밀 제품으로 만든 부침가루, 국수, 라면 시식 행사를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4월 원아수 50명 미만인 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1차 공급에 이은 2차 공급이다. 군은 올해 우리밀 소비촉진 지원사업을 통해 부침가루 외 3종 총 1238㎏(1200만원)의 우리밀 제품을 공급했다. ‘우리밀 소비촉진 지원사업’은 영유아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특히 우리밀 수요확대와 소비확산으로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우삼 농생명지원과 과장은 “급변하는 기후와 국제정세에 따라 밀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이다”며 “안전한 우리밀 제품을 공급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우리밀 재배농가와 가공업체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전남 식품의 해외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수출 확대를 위해, 세계적 인기 스포츠인 LPGA 골프대회에서 현지인뿐 아니라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미국 뉴저지주에서 지난 12일까지 3일간 열린 ‘2022 샵 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전남 미주사무소(소장 최광우)가 한국농식품유통공사 뉴욕지사 등 현지 유관기관과 함께 케이-푸드를 대표하는 전남홍보관을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는 현지 식품유통업 관계자와 갤러리 등 7만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전남홍보관은 코스트코를 통해 판매 중인 유기농유자주스와 오징어스낵은 물론, 현지 상설 판매장에서 판매 중인 한과, 김, 고추장 등을 선수와 갤러리에게 선보였다. ‘전라남도’ 식품을 고품격 식품 브랜드로 미국 현지 시장에 홍보하는 확실한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최근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간 교류가 오랫동안 중단돼 해외 식품 바이어들의 한국산 식품 수요가 굉장히 높다”며 “전남 농수산식품의 해외수출 전진기지인 온·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는 전통 식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 시는 지난 7일 18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전통장류제조사 2급’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총 7회에 걸쳐 메주 성형법 실습, 전통 장류(메주, 된장, 고추장, 청국장) 제조 이론과 실습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7일 장 가르기 교육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장류 제조 농가들의 자가 제조 제품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농산물 창업 가공 기회를 제공해 농가소득 증대와 전통장류의 맥을 이을 전문인력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 전원이 80% 이상 출석, 자격시험 60점 이상 득점으로 전통장류제조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답습에 의한 장류제조에서 탈피해 위생적이고 표준화 된 전통장류제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자격증 취득을 시작으로 농가소득 증대을 위한 전통식품의 새로운 창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지난 10~12일까지 모슬포항으로 유명한 서귀포 대정읍에 위치한 대정농협 하나로마트 판매장에서 프리미엄수박인 높을고창 수박 특별판매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군과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정농협과 공동 주최한 이번행사에선 높을고창 수박과 과육이 노란 블랙보스 수박을 홍보 판매해 2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구매가 이어졌다. 고창수박을 구매한 한 소비자는 “지난해 행사때 높을고창 수박을 처음 먹었는데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가 인상적이었다”며 “올해도 제주도에서 고창수박을 다시 맛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기상 군수는 “수박뿐만이 아니라 높을고창 쌀, 멜론, 고춧가루 등 우수한 고창 농특산품이 지속적으로 제주도에 판매되고 제주지역 특산품 또한 고창에 판매되어 상호 간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