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는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벌인 행사를 통해 단기간에 호실적을 올렸다. 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창훈)는 최근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와 인터파크, 자체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경기 지역 농협 쌀 판매 행사’를 진행한 결과, 총 2억3,000만 원 상당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일에는 11번가에서, 8일에는 인터파크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 행사를 진행했고, 경기도주식회사가 자체 운영하는 스마트스토어를 통해서도 판로 개척에 나섰다.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행사 개시 2주 만에 총 5,461포대의 경기 쌀을 판매할 수 있었다. 최근 경기 지역은 쌀 재고 과잉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벼 수확량이 크게 늘었는데, 쌀 소비가 줄어들면서 경기 지역 재고가 약 10만 톤으로 예측되는 것이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 지역 농협들과 손을 잡고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쌀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판매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가 개발한 토종품종인 ‘참드림쌀’이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급한 참드림쌀은 행사 물량 전체가 조기에 매진되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의 대표 농특산물인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과 토마토 등 신선 농산물이 제주도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주도 서귀포농협 하나로마트 본점과 한림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정읍 농산물 특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특판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정읍시와 단풍미인조합 공동사업법인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시는 씨 없는 수박과 토마토, 방울토마토 등 정읍 신선 농산물 판촉 행사에 앞장섰으며, 약 2천5백만원의 수익을 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타임세일 판매와 시식 행사를 통해 정읍의 우수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제주도 소비자들은 농업인들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구매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통해 정읍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 농가 소득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직접 선별한 고품질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수도권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농업기술원에서 16-17일 이틀간 ‘우리 쌀 소비 촉진 확대를 위한 쌀 이용 식품가공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술원 중강의실 등에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의 가치와 쌀 이용한 식품 가공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교육생들은 실습 프로그램 중 라이스도우를 활용한 벼가 익어가는 과정, 핑크가 딸기딸기해 쌀카롱 만들기, 동물반달떡 만들기 등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주식인 쌀은 각종 영양소를 제공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는 건강식품”이라며 “우리 쌀 식품가공 활용 교육을 통해 쌀의 우수성과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현대백화점과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식품 쇼핑몰인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6월 한달간 고창 농특산품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 판매 제품은 높을 고창 수박으로 아삭한 식감과 당도 12Brix, 중량 8㎏ 이상으로 엄선된 고당도 프리미엄 수박으로, 지난 4월에는 2022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한덩이 3만9900원에 6월 한 달간만 예약주문 판매를 하고 있다. 이 시기가 지나면 고품질 높을고창 수박을 맛보기 어렵다는 소식에 1차 한정수량 200개가 빠르게 완판되는 등 소비자들의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군은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인한 소비트렌드 변화로 지난해 국내 온라인 농축수산물 거래액이 8조원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온라인몰도 증가함에 따라 고창군은 온라인과 모바일시장에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판로개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박성기 농어촌식품과장은 “온라인 농식품 시장에서 고창 농특산품을 더 많은 소비자가 구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번 기획전과 같은 온라인 판매행사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안흥찐빵축제위원회가 제14회 안흥찐빵축제 슬로건을 '빵빵 터지는 신바람 나는 안흥찐빵축제'로 최종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축제위원회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신바람 나는 축제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슬로건을 선정했다. 이번 축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에서 열릴 예정이다. 본격 홍보 마케팅에 나서는 한편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프로그램 및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오는 7월에는 공연기획 대행 용역사를 선정하고 공연프로그램 참가 단체를 모집하며, 농특산물 판매 부스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며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안흥찐빵축제의 성공 개최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로컬푸드 인증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17일 군산 로컬푸드 인증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군산시 영양(교)사 워크숍을 개최해 군산로컬푸드인증 농가와 농산물을 군산시 학교 영양(교)사에게 소개하고, 로컬푸드인증제 및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또 지역 내 먹거리선순환 체계 구축 및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2022년 2학기부터 「학교급식 로컬푸드인증 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129개교 30,675명을 대상으로 군산 로컬푸드인증제 3단계(무제초제)이상의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사용 시 구입비(80원/1인/1식)를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급식 이용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군산에서 생산한 농산물 생산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군산시장이 인증하는 군산시 로컬푸드인증제를 통해 지역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군산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중심으로 먹거리와 관련된 다양한 요소들을 연계시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치맥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2022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오프라인으로 7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 10주년을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도시 분위기를 열정의 도시로 다시 바꾸자는 의미인 ‘치맥의 성지에서 열열히 다시 뜨겁게’라는 슬로건으로 두류공원 전역에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치맥버스킹파크, 치맥의 성지로드, 추억의 치맥포차, 치맥 아이스펍, 프리미엄 치맥클럽 5개의 구역에 컨셉을 부여한 축제 부스와 10주년을 기념하는 개막식, 드론쇼, 치맥 홈커밍데이와 함께 대구 치맥위크, 두류젊음의 거리 연계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구성했다. 또한, 다회용 맥주잔과 용기 사용, 분리수거 존 운영으로 친환경 축제를 구현하고 100m 대형 포토존, 프리미엄부스를 컨테이너화해서 지난 페스티벌과 차별화를 시도한다. 페스티벌 기간 밤에는 EDM파티와 축하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기업과 지역민을 위한 치맥 도네이션을 진행하고 비지니스 라운지도 운영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56개소를 방문해 어린이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령별 맞춤형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만1~2세 대상으로는 ‘과일 친구들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만3~5세 대상으로는 ‘안전한 식품을 먹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론 교육과 함께 과일을 주제로 한 과일부채 만들기, 안전한 식품을 구별하기 스티커활동 등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김산 군수는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성장 단계별 맞춤 영양관리와 위생안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며 “방문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활동하면서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16일 낙동강 녹조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고도 정수처리 운영 및 수질검사 강화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수돗물 생산 공급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안전한 수돗물 생산 공급을 위해 낙동강 원수 취수를 조류가 많이 번식하는 표면보다 4.7~4.9m 아래에서 취수하고, 취수구 주변에 설치된 조류 차단막을 정비해 조류 유입을 최소화한다. 또한 깐깐한 수돗물 수질 관리를 위해 표준정수처리공정에 더해 전오존, 후오존, 입상활성탄의 고도정수처리공정 최적 운영, 원·정수에 대한 조류 수질검사를 주 1회에서 2~3회로 강화해 수질을 검증한다. 올해 장기간 가뭄과 수온 상승으로 낙동강 강정고령보 지점에서 녹조의 원인인 유해 남조류가 지난 6월 7일 1,710 세포/mL 검출되는 등 녹조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조류경보제 발령기준은 2회 연속으로 1,000 세포/mL 이상일 때 ‘관심’, 10,000 세포/mL 이상일 때 ‘경계’, 1,000,000 세포/mL 이상일 때 ‘조류대발생’이 발령된다. 김정섭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낙동강에 녹조가 발생하더라도 고도정수처리로 안전한 수돗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과수, 채소 등 원예 농산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3억3천만 원을 확보하고 총 114농가에 설치비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영세 및 소규모 농가를 위해 저온저장고 규모는 최소 6.6㎡에서 9.9㎡로 설치가능하게 하고, 원예작물 최소 재배면적 1,000㎡, 시설하우스의 경우 330㎡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특히 영세농가, 친환경인증 농가, 귀농귀촌이나 청년 농업인은 지원대상 선정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 다양한 계층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현재는 지원대상 농가가 확정돼 78농가 완공, 36농가는 시공 중이며, 하반기에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하반기에 읍면사무소 산업계에 신청하면 된다. 농산물 저온저장고는 수확 후 신선도 유지와 출하량 조절을 위해 원예 농산물의 보관에 필수적인 시설이나 설치비용이 530~630만 원으로 농가의 부담이 컸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는 원예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와 출하조절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큰 호응을 얻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