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도내 우수 제품 홍보ㆍ판매 지원을 위한 2022년 제2회 소셜마케팅 카페트 지원사업으로 태백에 소재한브니엘월드의 고추냉이 품은스낵 홍보영상 지원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에서는 제품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ㆍ기업 6곳 이상을 대상으로, 소셜마케팅 “카페트” 사업을 추진하며 유튜브 감자TV를 활용한 소셜 홍보영상 제작과 도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지원으로 도내 우수제품 인지도 확대 및 기업 경쟁력 제고와 매출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소셜마케팅 카페트(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사업은 도내 우수 제품을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로 제품의 판로 확보와 기업의 자립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서, 2013년부터 2021년 12월까지 옥수수, 절임배추 등 약 38억여 원의 판매 실적에 기여해 오고 있다. 고추냉이 품은 스낵은 국내산 고추냉이 ‘생물’을 직접 갈아 넣은 건강한 간식이며 고추냉이속 매운맛과 비타민 B2가 현대인들의 면역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몸에 유익한 건강한 먹거리 홍보와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우영석 대변인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영상 제작 지원으로 도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19일 지역 농수특산물을 원료로 만든 매력 만점 지역특화 빵을 관광과 연계하면서 판촉하기 위해 ‘전남 빵지순례도’를 제작,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한다. 빵지순례도에서 소개하는 지역특화 빵은 목포 목화솜빵, 여수 갓버터도나스, 광양 매화빵, 담양 대나무케이크, 구례 밤파이, 보성 벌교꼬막빵, 무안 양파빵, 장성 사과 발효빵, 장흥 매생이빵, 완도 전복빵, 진도 울금 도넛, 신안 대파빵 등이 있다. 빵지순례도는 빵, 성지순례, 지도의 합성어다. 목포시 등 도내 21개 시군의 개성 넘치는 특화빵 업체 63개소를 지도에 수록했다. 빵지순례도는 온․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시군 주요 안내관광소 등과 전남도가 운영하는 ‘남도여행길잡이(namdokorea.com)’ 누리집 내 ‘테마여행’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더욱 많은 사람이 전남의 지역특화 빵집을 찾도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해서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빵지순례도가 확산하면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농수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강하춘 도 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여름철 웰빙 감초로 불리는 ‘친환경 매실’을 6월 대표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매실은 맛이 시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리고 가슴앓이를 없앨 뿐만 아니라 맥박을 활기차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특히 여름철 수분이 부족할 때 먹어야 할 최고의 갈증 해소 처방약이라고 나와 있다. 매실은 수확시기와 가공법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뉜다. 녹색을 내는 연한 껍질과 단단한 과육, 신맛을 지닌 청매실을 비롯해 향기롭고 황금 빛깔을 가진 황매실, 겉면에 붉은기가 도는 홍매실 등이 있다. 우리나라 매실의 최대 주산지는 전남 광양으로 매실 전국 생산량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기후가 온난하고 일조량이 풍부한 매실 재배 최적지다. 광양 친환경 매실은 타지역 매실에 비해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하며 색깔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출하는 지난 5월 말부터 530t이 생산될 예정으로 초록빛 보약 ‘친환경 매실’은 광양시청(061-797-3374)에 문의한 후 구입할 수 있다. 주경천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올해 가뭄 등 기후 변화로 인해 생산량이 평년 수준에 미치지 못할 전망임에도, 친환경 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여름철 축산식품의 부패·변질로 인한 식중독 등 위해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축산물 위생 취약분야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보건환경연구원 및 8개 구·군 공무원과 소비자 단체 소속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함께 관내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160여 개소의 축산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의 판매·사용 ▲식품 취급업체 식품용 흡수패드 사용 ▲온라인 유통 물류센터 냉장·냉동 온도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즉석섭취 축산물과 가정간편식 등 여름 휴가철에 많이 소비되는 제품에 대해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수거검사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식중독균 검출 등 부적합 판정 시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한 신속한 회수와 폐기조치 등으로 소비자 보호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정의관 시 경제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축산물 위생 취약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며, 시민들께서는 축산물 관련 불편한 사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6일 장흥 전통 발효차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청태전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통 발효차 청태전 교육은 초급과정으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군은 전통 차 이론 교육, 청태전 이론 및 제다 실습, 관내 다원 현장견학 등 교육을 진행해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생 대표는 “청태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앞으로, 청태전 중급, 고급과정 교육 참여로 청태전 전문가가 되어 청태전의 명품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태전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며, “하반기에는 청태전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교육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음식 전문가들이 대한민국 유일의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를 한식 세계화를 이끌 거점도시로 선포했다. 전북 전주시(시장 김승수)는 16일 전북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국내·외 음식전문가,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지정 10주년을 기념하는 ‘K-푸드 세계 거점도시 전주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K-푸드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김승수 전주시장과 국내 음식 전문가 등 참석자들은 K-푸드 세계 거점도시 전주 선포식을 통해 전주가 K-푸드의 중심 도시임을 알렸다. 이와함께 차연수 전북대학교 교수와 필립 콜더(Philip Calder) 영국 사우샘프턴대학교 교수가 각각 ‘K-푸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와 ‘지중해 식사의 세계화 전략 노하우’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K-푸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기조강연에 이어 김명선 한국식품연구원 박사와 최현욱 전주대학교 교수, 김미나 전북대학교 교수 등 국내·외 저명 교수와 연구원, 기업체 관계자 등 15명이 패널로 참여해 △K-푸드의 문화적 가치 △K-푸드와 관광산업의 융·복합산업 K-푸드와 미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 먹거리인 나주 로컬푸드가 올해 개장을 앞둔 진도군 로컬푸드 직매장에 진출한다.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나주농업진흥재단(이하 재단)이 최근 진도군수산업협동조합(이하 진도군수협)과 ‘지역 먹거리 체계 구축 및 농·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물 제휴 출하 및 제반 사업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공동 협력하고 재단은 진도군수협에서 보증한 고품질 국내산 수산물을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선보이고 진도군 로컬푸드마켓 ‘진도어섬’에 나주산 농산물을 납품할 예정이다. 아울러 로컬푸드 판매 확대를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과 지속가능한 농·수산물 수급체계 구축에 꾸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진도군수협과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해가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먹거리 체계 안정화와 품목 다양화에 따른 소비자 수요 충족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5년 11월 개장한 나주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은 누적매출액 218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들어 일평균 12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친환경농산물의 체계적 관리와 고부가가치 제품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3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 사업 대상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대상은 10㏊ 이상 친환경농산물(벼 이외 품목 2㏊ 이상)을 생산․가공․유통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의 생산자단체로 개소당 사업비는 최대 5억 원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유통․가공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구축에 쓰인다. 도비 포함 60%를 보조하고 40%를 자부담하면 된다. 사업 참여를 바라면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갖춰 시군 친환경농업 업무 부서에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시군을 통해 후보자 추천을 받아 서류 심사, 현지 조사, 전문가 평가를 거쳐 사업 여건, 사업계획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사업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주경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기반 시설 맞춤 지원은 친환경 실천 농가가 한 걸음 더 성장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군은 사업 희망자가 빠짐없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싱가포르 수출을 시작으로 곡성멜론의 올해 동남아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17일 총 6.4톤에 달하는 8㎏들이 곡성멜론 800박스가 싱가포르행 컨테이너에 실렸다.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농산물 수출 전문업체인 그린빌이 수출 계약을 맺고 싱가포르에 수출하기 위한 물량이다. 곡성멜론은 기존에도 싱가포르를 비롯해 다양한 나라에 수출되고 있으며, 올해 싱가포르로 수출되는 멜론은 이번이 첫 물량이다. 군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동남아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군내 324농가가 약 135ha에서 멜론을 재배하고 있다. 계획 생산, 공동 선별, 공동 출하를 통해 균일한 맛과 변함없는 품질, 안정적인 물량을 유지하고 있다. 둘레 50cm, 무게 2kg의 곡성멜론 한 통에는 곡성 천혜의 자연과 40년간의 재배 기술이 담겨 있다. 아울러 서울, 부산, 대구, 구리, 천안 등 전국의 도매시장과 대형백화점, 온라인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또한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지로 수출되며 해외에서도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군 농정과 수출담당자는“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와 소비자 요구에 맞춰 나주로컬푸드 직매장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그간 온라인·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증가로 로컬푸드 배송 서비스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왔다. 이 같은 변화에 맞춰 재단은 오프라인 매장 한계를 극복하고 소비자 고객들의 편의와 로컬푸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근거리 배송 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근거리 배송 지역은 빛가람동에 한하며 주문접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배송은 1일 3회(12시, 15시, 18시)에 걸쳐 이뤄진다. 빛가람동 관내 소비자가 주문 시간 내 ‘나주로컬푸드 장바구니’ 누리집(https://najulocalfood.kr)과 앱(App)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즉시 포장 절차를 거쳐 당일 수확한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집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는 무료이며 시범 운영 기간(2022.6.7.~6.30.)에는 구매고객에 소정의 사은품(배즙 2팩)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 편의를 높이고 직매장 운영 활성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