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가정식 대체식품(HMR) 수요 급성장에 발맞춰 보성산 유기농 가루녹차를 넣어 녹차 풍미를 더한 ‘맛있는 녹차 동치미 물냉면’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품 개발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에서 연구·개발한 쌀 파스타 제조기술과 녹차 가루 첨가량 기술을 영암지역 기업 힐링유한회사에 무상으로 기술이전해 이룬 성과다. 목포에 위치한 식품유통판매점 한가족식품(1811-8614)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2인분 기준 1봉지당 8천200원에 판매한다. 녹차 동치미 물냉면은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나홀로족을 겨냥한 제품으로 기존 냉면 제품에는 없는 국내산 구운 달걀과 볶은 김치를 동봉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도는 녹차 동치미 물냉면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유통 업체 등과의 입점 업무협약 등을 구상하고 있다. 제품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힐링유한회사 관계자는 “최근 건강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소비 추세에 따라 가루녹차가 함유된 녹차 동치미 물냉면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녹차 자장면, 녹차 카레면 등 다양한 녹차 밀키트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육쪽마늘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시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간다. 군은 태안 육쪽마늘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농협경제지주㈜태안군사업단과 손잡고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농협유통센터 창동점에서 직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육쪽마늘을 판매하기 위해 태안군과 농협이 1망(약 50개입) 당 2천 원의 할인액을 지원하며, 예정물량은 ‘태안군 햇(주대) 육쪽마늘’ 5000망 가량이다. 농가가 올해 수확한 햇마늘을 농협이 선수매해 판매 후 농가에 사후정산하는 방식으로 농가 소득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군 공직자와 농협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태안 육쪽마늘을 판매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하루만에 약 1500망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번 직판행사 종료 후 내달부터 경기도 안성물류센터에 태안산 육쪽마늘을 납품키로 하는 등 태안 육쪽마늘의 명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판행사는 태안 육쪽마늘의 우수성을 대도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이달 21일부터 30일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이벤트홀에서 곡성군 농특산물 상생협력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곡성군 농가(단체) 15개소가 참여해 직접 생산 및 가공한 60여 품목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여름 제철에 접어든 명품 곡성 멜론과 쫀득함이 일품인 삼기 흑찰 옥수수 등 곡성군을 대표하는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농가에서 직접 가공한 토란 부각, 토란 파이, 백세미 컵 누룽지, 야생 꿀, 수제 치즈 등 차별화된 가공 상품들도 알차게 준비될 예정이다. 행사장은 판매 외에도 곡성 지역의 농특산물에 대해 다양하고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는 곳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온라인 연계 기획전과 현장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유기농 백세미를 증정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을 레일바이크와 장미꽃 등 이색적인 포토존으로 구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서는 ‘곡성으로 떠나는 달캉스! 빙(氷)캉스!’라는 주제로 7월 15일부터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곡성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에 대한 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업기술원이 여름 여행철을 맞아 농촌관광의 필수코스로 제철 식재료로 맛을 낸 농가맛집을 엄선해 추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여름철 식재료가 돋보이는 농가맛집 5곳을 엄선해 추천했다. 안동에서 직접 재배한 연(蓮)으로 연잎밥과 안동간고등어 찜, 수수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안동화련의 화련정식, 한약재와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홍산마늘(기능성품종)을 활용한 홍산마늘 오삼불고기 한 상을 받아볼 수 있는 영천 든담이다. 또 자가제면한 면으로 시원한 메밀면을 맛 볼 수 있는 메밀꽃피면, 의성마늘과 가지를 듬뿍 담아낸 태산들의 태산정식, 참외의 고장 성주의 참외닭구이 특화밥상을 맛볼 수 있는 농가맛집 밀을 추천했다. 아울러 농가맛집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하고 향토음식을 계승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농가형 외식문화공간으로 현재 지역 27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조리하거나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함으로써 사철 건강한 상차림을 맛볼 수 있다. 신용습 농업기술원장은 “농가맛집의 상차림은 우리 농산물로 차려낸 음식이기에 그 자체가 건강이다”며 “정성스럽게 차려준 엄마의 밥상을 맛보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관내 유통되는 생수를 대상으로 하절기 기온상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확보 및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18개 제품 27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광주지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내산, 외국산 제품을 대상으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살모넬라, 쉬겔라 뿐 아니라 방사성물질인 우라늄, 먹는 샘물 원수의 오존처리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브롬산염 등 총 50개 항목을 검사했다. 검사결과 18개 제품 모두 먹는 샘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쉬겔라 등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으며, 수원지 주변이 오염될 경우 높은 농도로 검출될 수 있는 휘발성유기화합물과 농약류 등도 모두 검출되지 않아 음용하기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숙경 먹는물검사과장은 “먹는 샘물의 종류가 점차 다양해지고 소비자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샘물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수질검사를 강화하고 꼼꼼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 속초시가 여름철 축산물 위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위생 점검으로 축산물 유통 질서를 확보하고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 제고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위해 발생 위험이 큰 식육 즉석 판매업소 위주로 진행하며, 시설설비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위반 업체는 철저한 점검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얻기 위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담당공무원과 축산물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7일까지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 식육포장 처리업소에 대하여 가공유통판매 등 위생상 문제점 여부를 확인하여 안전한 축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점검한다. 이와함께 보존유통기준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운반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된 축산물의 판매사용 금지 준수 여부, 자가 품질 검사 기준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에 대하여 중점 점검을 하고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점검 종료 후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부패, 변질 위험이 큰 여름철 철저한 위생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관내 식품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 원재료 공급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20일 익산시청에서 식품기업 지역 원재료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HS푸드,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농산물출하회와의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헌율 시장, 기업, 농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원재료 생산·공급지원 △지속가능한 농·기업 상생협력사업발굴 △지역 원재료 소비 활성화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원재료 생산·공급 확대 노력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식품기업은 질 좋은 원재료 공급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농가는 고정적 판로확보와 적정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대파, 고추, 아욱, 버섯 등 16개 품목 280여톤의 원예농산물을 기업 원재료로 공급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현재 기업 맞춤형 원재료로 공급하고 있는 쌀에 이어 다양한 품목의 원재료 공급으로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등으로 사업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본 협약을 계기로 이달 중 ㈜HS푸드와 원재료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내달 시제품 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북도는 오는 23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역량강화 교육을 각 시·군 집합 영상교육을 통해 눈높이 맞춤형 직무교육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필요성 및 배경 △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 감시 방법 △전담관리원의 임무 및 활동요령 △식중독 예방관리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하게 된다. 도내에는 300개의 식품안전보호구역과 94명의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위촉되어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지도‧점검으로 우리의 자녀가 안심하고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충북의 먹거리 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이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감시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번 직무교육을 바탕으로 식품업계에 유익한 식품안전 정보 및 예방·홍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와 학교주변 200M 내에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학교매점, 슈퍼마켓, 문구점 및 분식점 등 도내 1,363곳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매월 1~2회 이상 지도‧점검을 실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농산물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로컬푸드를 활용한 꾸러미 체험비 지원을 통해 로컬푸드의 의미와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로컬푸드 가치체험 교육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어린이집에서 비대면 활동인 김장체험활동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감소와 방역수칙 완화를 계기로 2년 만에 본격적인 대면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교육 내용은 ▲감자 수확, 토마토·블루베리 따기 등 수확 체험 활동 중심의 대면 교육 ▲새싹채소·토마토 키우기, 인절미·피클 만들기 등 농산물 재배활동과 대전시 로컬푸드를 활용한 꾸러미 체험활동인 비대면 나눠 진행된다. 지난 5월 대전시 어린이집 101개소가 참여를 신청하여 접수를 통해 오는 10월까지 약 1,700여 명의 영유아가 참여할 예정이다. 대면교육에는 세동마을 등 4개 마을이 참여하며, 효과적이고 안전한 체험교육을 위하여 배상책임 등 관련 보험이 가입되어 있는 농촌체험 운영 경험이 있는 체험장(농가)이 선정됐다. 김기환 시민공동체국 국장은 “로컬푸드 가치체험 교육을 통해 대전의 아이들이 먹거리가 어디서 오는지 배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은 감물면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에서 열린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제11회 감물감자축제가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 3일간 관광객 3300여 명의 방문해 농산물판매, 감자캐기 체험행사, 도시민 참여 이벤트 등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30여 개의 농가의 감자 2750여 박스(20㎏/박스)를 판매, 9000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판매 박스 수는 줄었으나 감자가격 상승으로 판매금액은 250여만 원이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18일 진행된 감자축제의 꽃인 감자캐기 체험행사는 하루 만에 200명이 사전 예약을 조기 완료하며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도시민 참여 이벤트로 열린 감자탑 쌓기, 찐감자 빨리 먹기, 감자 껍질 길게 깎기 등도 도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감자전, 비빔밥, 잔치국수, 과일맛 냉음료 등 다양한 먹을거리도 축제에 참가한 도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기영 축제추진위원장은 “모처럼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감자축제를 통해 농가수익증대와 소비자 만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축제 준비를 위해 함께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