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는 경기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시 한번 발을 벗고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 주관으로 오는 24일 금요일 자정부터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경기 지역 쌀 판매 긴급 공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벼 수확량이 크게 늘었으나 쌀 소비는 나날이 줄면서 경기 지역의 쌀 재고 과잉으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들은 고품질의 경기 쌀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단, 재고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쌀 재배 농가와 재입고를 기다리는 소비자 모두의 요구에 부응해 추가적인 행사를 지속해서 기획·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의 재입고 요청과 쌀 재배 농가의 고민 해결을 위해 이번 추가 행사를 마련했다”며 “경기 지역 농협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경기 쌀을 판매해 쌀 재배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지속 거두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경기 지역 농협들과 ‘경기지역 농협 쌀 판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쌀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판매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지난 19일 제4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에서 성거진천쌀로 만든 고추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보리쌀고추장은 생거진천쌀과 소화 작용을 돋는 보리를 이용해 전통의 제조비법으로 만든 작품으로 다수의 장류가 출품됐음에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은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최하고 국회와 서울시의회가 후원해 전통장을 활용한 응용장류 장인을 선발하는 국내 유일한 장류소스 경연대회로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쌀로 만든 장을 이용해 시대에 맞는 밀키트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생거진천쌀도 전국적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안전한 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음식문화개선사업 지원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 하반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자동분무소독기 500개, 살균소독제 1,100개를 제작해 배부하고 위생모 3,000개를 제작해 2024년 전국체전이 열리는 운동장 주변 음식점 위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위생등급지정업소를 확대하고 위생등급제 사전컨설팅을 지원해 위생등급제를 신청한 영업주의 부담을 덜어준다. 시는 위생등급업소 274개소가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지정업소에 쓰레기종량제봉투와 위생적 수저관리를 위한 수저위생포장지를 지원한다. 시는 작년 한 해 동안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모범음식점 28개소, 위생등급 지정업소 243개소를 지정, 관리했고 덜어먹기 실천운동을 위해 위생취약업소(전통시장, 소규모 영세업소) 165개소에 소형찬기 8,695개 지원, 수저위생포장지 420개소 지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지정 참여업소 225개소에 쓰레기종량제봉투인센티브 지원 등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실시한 2022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업기술원이 22일 경산에서 국내 최초 자연에서 찾은 순수 복숭아토종효모로 발효해 복숭아의 달콤함과 향기를 품은 ‘프리미엄 복숭아빵’출시 했다. 프리미엄 복숭아빵은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복숭아베이커리연합회와 협력해 99% 이상 수입 효모로 빵을 만드는 현실을 극복하고 국산 토종효모 상업화와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에 출시한 복숭아모형의 빵은 우리 몸에 더 건강한 토종효모로 만들어 달콤한 맛과 복숭아 본연의 깊은 풍미가 어우러져 입안에 녹아드는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2017년 복숭아토종효모 개발 이후 6년 만에 이룬 성과로 토종효모의 현장실용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딘 셈이다. 특히, 수입에만 의존해오던 기존의 효모 공급체계를 국산 중심으로 변화시킨 효모 전문 연구 기업 바이오크래프트가 2020년 설립되고 산연 협력체계가 공고히 구축되면서 얻는 결과물이다. 제빵 명인 9명이 포함된 복숭아베이커리연합회는 국산 복숭아 토종효모와 복숭아를 이용한 빵 제조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베이커리 업체들로 구성돼 있다. 또 2021년 9월 1호점을 오픈한 이래 경북, 대구, 부산 등 현재까지 16호점에 이르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여름철 다소비 식품 안전성 검사 결과 검사 대상 모두 기준 규격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연구원, 시, 구・군 합동으로 지역 내 커피전문점 및 패스트푸드점 16개소에서 수거한 제빙기 얼음 16건, 빙과류 5건, 커피 3건을 대상으로 세균수, 대장균, 살모넬라,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등을 검사했다.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연구원 관계자는 “특정시기에 소비가 급증하는 다소비 식품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검사를 실시하여 식중독 등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남도는 농업기술원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실습을 통해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추진한 ‘K-디저트 전문가 양성 교육 수료식’이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교육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 25명이 참석했다. 앞서 진행된 교육은 총 12회 걸쳐 다식의 역사, 문학적 의미와 함께 지난 16일에 개최한 ‘경남 대표 K-디저트 경진대회’는 교육생들이 그동안 배운 교육내용을 응용하여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개발하고 전시했다. 심사위원은 4가지 항목(개인위생, 독창성, 완성도, 상품화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하였으며, 경진대회 결과 1위 화려한 외출(김민순, 석은정), 2위 보해(정경화, 정혜선), 3위 청하(김숙희, 변윤희) 3팀이 농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 다식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전통음식의 정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부담으로 시작한 경진대회였지만 우리 다식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없을까 고민을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은실 도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이 전통 다식을 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신동헌는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효율적으로 급식을 지원하고, 아동들이 이용하는데 편리하도록 전면 개선한 아동급식카드를 오는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아동급식카드 운영 방식 개선을 통해 그동안 아동급식카드 이용 아동들의 불편사항으로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가맹점 부족 문제가 해결되고, 결식 우려 아동 8000여 명이 거주지 주변 가까운 식당에서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1900여 곳에 한정됐던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이 별도의 가맹점 등록 절차없이 신한카드사의 가맹점과 자동으로 연계돼 1만6000여 곳의 광주시 소재 대다수 음식점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단 주점, 카페, 빙과류 업체 등 결식 아동 급식 이용에 부적합한 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아동급식카드 대상자는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기존 꿈자람카드를 새로운 급식카드 ‘I-꿈 카드(아이꿈카드)’로 교체 발급받을 수 있다. 교체 발급 기간은 6월23일부터 6월28일까지이며,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2부제를 실시한다. 창구 혼잡 방지를 위해 홀수년도생은 홀수일에, 짝수년도생은 짝수일에 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식품 가공농가의 식품인증과 위생·품질 향상을 위해 ‘2022년도 안전식품 생산·경영 기반 컨설팅 2기’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식품인증과 위생·품질 등 2개 분야로 나눠 식품인증 분야는 HACCP 및 전통식품 품질인증 등의 취득을 목표로 진행하고, 위생·품질분야는 농식품 위생·포장 등의 품질 개선을 목표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지역 소규모 농식품 가공 농가이며 오는 30일까지 5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서는 방문이나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고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오는 7월8일부터 9월16일까지 농가당 2회씩 진행하며, 식품 컨설턴트가 가공 현장에 방문해 식품 관련 인증 절차, 관련 서류 등 행정적 절차뿐만 아니라 실제 식품 제조 현장에서 고민하는 부분들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식품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가공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동그라만 초록색에 짙은 줄무늬. 반으로 자르면 빨간 속살에 점점이 박혀있는 씨까지. 빨간 앙금에서 새콤하고 달콤한 수박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고창 수박이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와 만난다.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고창수박으로 만든 캐릭터빵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창 수박빵은 수박과 복분자를 원료로 향긋한 수박향과 달콤하면서도 촉촉한 앙금이 맛의 조화를 이룬다. 검은깨를 활용해 수박씨를 표현하며 먹는 재미와 맛의 고소함을 더했다. 수박빵 제조업체는 제과 기술이 뛰어난 일본 캐릭터빵을 뛰어넘는 우수한 국산빵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고창수박을 원료로 만들었다. 국내 유명작가와 디자이너가 협업해 포장 디자인까지 심혈을 기울였다. 고창수박빵은 커피나 우유 등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 좋고, 얼려 먹어도 젤라또와 같은 느낌을 맛볼 수 있다. 소중한 가족과 연인, 특별한 기념일에 선물할 수 있는 고창 수박빵은 고창군을 대표하는 관광 디저트 상품으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청정한 고창의 농산물을 활용해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캐릭터 제품으로 전통주, 아이스크림, 음료, 카라멜 초콜릿 등을 만들어 지역경제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에서 3년만에 대면 축제로 군민과 관광객들을 찾아간다. 21일 군에 따르면 ‘2022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로 문화관광 축제로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는 ‘신(辛)나는 여행, 매콤달콤 청양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8월 26일~28일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단위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레드 컬러 드레스 코드 착용 방문객에게 선물 증정 ▲버스킹 공연 등 방문객들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그 밖에도 ▲구기자 전시관 ▲고추구기자 터널 및 야관 경관 조명과 포토존 ▲유명 셰프를 초대해 구기자를 이용한 음식 만들기 ▲고추·구기자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군민 공모 프로그램 진행 등 군민과 관광객들의 직접 참여로 근사한 추억을 안겨줄 색다른 매력의 콘텐츠로 구성했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전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남녀노소 나이 불문 전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