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충청남도는 휴가철을 맞아 최근 태안군과 함께 수입산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관광객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을 위해 7월까지 보령시와 함께 진행한다. 특히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추진했으며, 안면도 수산시장 내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등 2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표기 방법 위반 및 거짓 표시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으로 일본산 수입 수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에 소비자 우려가 큰 만큼 앞으로도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며, 위반 사항 적발 시 현장 계도 및 행정 처분 등 조치할 방침이다. 윤진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올여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충남 바다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수산 먹거리 제공을 위해 원산지 표시 등 지도·단속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원산지 표시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수산·어업인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 홍보활동은 식중독 예방 안내 교육을 위해 선정한 소통전담관리원이 관광지, 김밥·배달음식점과 시설관리가 취약한 음식점 등 65개소를 대상으로 방문해 위생교육 및 홍보를 진행한다. 주요 홍보사항은 조리장 청결 등 위생적 취급기준, 주방 배수구 관리 및 조리기구 소독방법, 식재료 유통기한 관리 방법,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는 27일 기부식품 나눔사업 활성화와 함께 최근 코로나19 등의 사회변화로 인한 생계곤란, 가족 학대, 고독사 등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푸드마켓이 집으로, 배달천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한교 시 복지국장, 이영학 전국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이하 라이더협회) 대구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고, 라이더협회는 거동이 불편해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물품을 직접 배달하고, 광역푸드뱅크는 대상자 선정, 봉사자 교육, 사업 모니터링 등을, 대구시는 이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배달라이더협회는 물품배달 외에도 가가호호 방문이 가능한 배달라이더 직업 특성을 바탕으로 생업 중 발견할 수 있는 위기 의심가구를 적극 신고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7월에 달서구 성서지역을 관할하는 성서푸드뱅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거친 뒤 모니터링을 통해 내년에 대구 전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한교 시 복지국장은 “푸드마켓 배달서비스는 홀로 이동이 어려운 가구를 라이더들이 가정까지 방문해 식품 등을 배달하는 서비스로 나눔활성화와 위기가구 발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충남 서천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4월 8일부터 12회에 걸쳐 진행한 ‘전통주&발효식초 가공 교육’이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통주와 발효식초에 관심 있는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발효이론 심화 △식초 상표 및 특허 등록 △제조 허가기준의 이론과정과 △주류 및 과일을 이용한 식초 제조 △코디얼 음료 △초밀란, 코티즈치즈, 식초비누 만들기 등 실습 과정이 병행됐다. 특히, 서천 쌀과 다양한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전통주를 빚고 이를 숙성시켜 천연발효식초를 만드는 연계 교육과정이 발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는 평을 받으며 교육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산면 거주 유수경 교육생은 “최근 발효식초의 항산화 효능이 각광을 받고 있다. 간단한 방법으로 식초를 만들고 식초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게 되어 교육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경 생활자원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안전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발효식품을 상품화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하나의 식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농식품 팔방미인 프로젝트’를 마련해 전국 방방곡곡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교두보를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농식품 홍보․판매․마케팅 대전환을 위해 오프라인 시장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민선8기, 경북의 맛(味)을 팔방으로’란 슬로건으로 ‘농식품 팔방미인(八方味引)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프라인 채널 시너지 강화 차원에서 지역별 전략을 마련했다. 프로젝트 주요 골자는 기존 수도권 및 대구․경북권 안테나숍(antenna shop) 매장 이외에 부산․대전․충북(청주)․전북(전주)․강원(평창)․제주 등 전국 팔도에 경북 대표 농특산물 매장을 지역 맞춤형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충북․전북은 대형유통업체와 강원․제주는 휴양시설과 부산은 도민회와 협업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은 직판장형, 강원․제주는 팝업스토어형(pop-up-store), 대전․충북․전북은 숍인숍(shop-in-shop)형으로 개장할 방침이다. 숍인숍은 유통업체와 협업해 무인매장 형태의 운영방식을 도입해 운영비를 절감할 예정으로 1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 태백시는 보건소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시민의 신체활동 독려와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걷고 찾고 다짐하고!’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식품의 양영표시 보는 법, 영양소 종류 및 섭취 방법 등 식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건강한 식품선택의 환경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온 앱에서 ‘태백시보건소’ 커뮤니티로 접속하면 태백시민 누구나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5만보(1일/ 최대 1만보) 걷기를 달성해야 하며 앞으로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다짐과 함께 식품 포장지에 표시된 영양표시 도안 촬영 인증샷을 올려주면 된다. 시는 세 가지 챌린지를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상품을 증정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보건소 홈페이지, 태백시보건소 건강증진 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4일 고령 대가야캠프 일원에서 3대문화권 인프라 등 숙박시설을 활용한 밀키트 및 미식여행상품 개발운영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시군, 지역대학 연구진, 주민사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대학 연구진의 사업 설명과 안동, 고령에서 구상하고 있는 간편식 메뉴를 시연하고 참여 시군 의견 청취 및 사업 추진 관련 현장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관광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여행의 목적지를 결정하고 다녀와서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바로 ‘먹거리’식도락이라는 분석이 있다. 도는 이러한 관광트렌드를 겨냥한 미식여행 상품 운영을 위해 인기 장소(기존 점포)에 의존하는 방식이 아닌 지역의 농부이야기, 맛의 스토리를 녹여낸 간편식(밀키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3대 문화권 기반시설을 비롯한 주요 관광 숙박시설에 보급해 미식을 콘텐츠로 하는 새로운 여행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시범사업은 영남대학교, 대구대학교 연구진의 현장 중심 컨설팅을 통한 시장 경쟁력 높은 상품을 개발해 지역 주민사업체가 이 상품을 운영하는 체계로 민간 중심의 사업 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 힐링푸드센터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10회에 걸쳐 상반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고유의 전통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전통주(가양주)를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통주에 어울리는 주안상 음식 만들기와 과실, 곡물, 약초 등을 활용한 전통 발효주를 가공 실습하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교육생들의 학습 이해도를 높이고, 전통 발효주 제조에 자신감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전통 발효식품 제조 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곡물과 과실, 약초 등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향토 식물자원을 활용해 건강한 자연식 음식 개발은 물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대 보급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3년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에 청주시 광복영농조합법인이 선정돼 국비 46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벼 가공시설 현대화 지원과, 벼 건조저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우리쌀의 품질경쟁력을 향상시켜 거점별 대표 쌀 브랜드를 육성하고 쌀의 품질유지 및 수확기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가공시설을 확충해 고품질 벼 매입 유통량 확대 및 안정적인 원료곡 수급체계 구축을 위한 벼 계약재배, 생산농가 조직화, 청주시 관내 비RPC 농협과 협약체결(2022 .5.)로 농협은 수매를 담당하고 광복영농조합 RPC는 가공 유통을 담당하는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벼 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장과 고품질쌀 품질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쌀의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비 46억원을 포함해 총 113억7천만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선정된 청주시 광복영농조합법인 미곡종합처리장(RPC)는 지속적으로 성장(2016년 대비 248% 성장)해 2020년에는 광복쌀 판매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 전재수 도 농식품유통과장은“도내 벼재배 농업인들이 판로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교육 실시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6월부터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먹거리의 소중함, 조리도구의 사용법 등의 이론교육과 우리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실습으로 이루어지며, ‘스스로 뚝딱!’을 주제로 냄비밥 짓기, 삼각김밥 만들기 등 건강한 한 끼를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은 어린이들의 먹거리에 대한 이해 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식생활교육 전문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는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3개교 5~6학년 학생 56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10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영양교사는 “전문 강사가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요리체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식생활교육 부담이 줄어들고, 코로나19 시기에 학교 내에서 학생들에게 요리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라며,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으며, 높은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실습에 참여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