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6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 이벤트홀에서 운영한 ‘곡성군 농특산물 상생협력 직거래 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곡성군이 마련했다. 곡성군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15농가(단체)가 참여해 60여개 품목을 선보였다. 직거래 장터 운영 기간 오프라인 판촉 행사, 온라인 연계 기획전, 현장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약 7천 6백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광주신세계백화점 이벤트홀을 곡성군 농특산물 판매관, 홍보·전시관으로 구성해 군 관광 이미지 홍보를 위해 레일바이크와 장미꽃으로 조성된 이색적인 포토존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오는 7월 15일부터 ‘곡성으로 떠나는 달캉스! 빙(氷)캉스!’라는 주제로 개최될 국내 유일의‘곡성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을 홍보해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에서는 성수기에 접어든 명품 곡성멜론, 삼기 흑찰옥수수 등 제철 농산물과 우수 즉석 식품과 가공식품도 판매하기도 했다. 군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유기농 백세미 증정 이벤트 행사 등을 진행함으로써 직거래 장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지난 5월 ~ 6월까지 2개월 동안 염소고기 취급 음식점과 한정식 음식점 62곳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원산지표시법 위반업소 4곳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시 특별사법경찰은 최근 하절기 보양식 소비가 증가하고 국내산 염소가격이 2배 이상 크게 올라 원산지를 속여 파는 업소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이번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며 단속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원산지 거짓표시 3개 업소, 원산지 미 표시 1개 업소 등 4개 업소가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혐의로 적발됐다 적발사례 중 ㄱ 음식점은 가격이 저렴한 호주산 염소고기를 사용하면서 원산지 표시판에는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거짓표시 하였으며, ㄴ 업소는 호주산 염소고기를 사용하면서 농장직영 흑염소라고 한국 농장에서 사육한 염소를 사용하는 것처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다가 적발됐다. ㄷ 음식점은 베트남산 낙지와 오스트리아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면서 중국산 낙지와 스페인, 독일산 돼지고기라고 농산물의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였으며, 또한 ㄹ 음식점은 호주산 염소고기를 사용하면서 장어와 닭 등은 원산지를 표시하고 고의적으로 염소의 원산지를 표시않아 단속되었다. 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피서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에 나선다. 시는 구·군과 합동으로 2명씩 6개 점검반을 구성해 4일부터 29일까지 진하·일산해수욕장, 석남사 계곡, 배내골, 정자해변 주변의 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 55곳의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집중 점검항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조리장 등 위생관리와 식품 보관 온도 준수 ▲튀김용 유지류 위생적 보관‧운반 ▲종사자 건강진단 시행 등 개인위생 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및 기타 식품위생법 이행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지역 내 주요 관광지 주변 식품접객업소의 특별 위생점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자 한다.”라며 “먹거리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행위가 의심되거나 이를 목격했을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5~6월에는 여름 성수기 대비 지역 내 빙과류 판매점과 활어횟집의 위생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소는 적발되지 않았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경주에 위치한 농가맛집 ‘고두반’의 메뉴가 전국 롯데마트에서 간편조리세트로 출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경주 고두반의 ‘옛두부맑은전골’로 콩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향토음식을 선보이는 농가맛집 고두반의 메뉴 중 전통방식의 고소한 손두부와 미나리 등 채소가 어우러진 맑은 국물이 특징이다. 간편 조리세트에는 농가맛집 이야기, 대표자 인사말, 조리방법 등이 소개된 카드가 들어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농가 맛집을 홍보 할 수 있고 상품을 출시한 농가맛집은 판매액의 일부를 수익금 형태로 받게 돼 농가 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간편하게 한 끼를 즐기려는 식생활 방식의 변화에 따라 농가맛집 대표음식도 간편 조리세트로 개발돼 소비자를 찾아간다. 하반기에는 상주 농가맛집 ‘종달이와보릿단’의 ‘어복쟁반’이 출시될 예정이다. 신용습 도 농업기술원장은 “지난해 민생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된 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메뉴가 간편조리세트로 출시돼 전국 소비자들에게 판매가 된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맛과 멋을 담은 다양한 농가맛집 메뉴가 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무안군(군수 김산)은 낙지 금어기를 맞아 오는 21일까지 한 달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미표시) ▲수입산을 국산으로 허위표시 해 판매하는 행위(거짓표시) ▲국산과 수입산을 혼합해 국산으로 위장 판매하는 행위(위장표시)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낙지금어기 때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활어낙지에 대해 금어기 이전에 어획된 수산물임을 증명하는 매입증명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불법으로 조업된 낙지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금어기 때 불법으로 포획, 채취한 낙지를 유통, 가공, 판매할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 질수 있으며 ▲원산지 미표시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원산지 거짓표시, 위장표시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산 군수는 “낙지골목, 낙지 직판장, 재래시장 등 주요 낙지 취급점에 대한 부정유통을 방지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낙지를 구매할 수 있도록 특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어업인과 수산물 판매 상인들께서는 불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1일과 2일 장항 맛나로 음식 골목에서 ‘맛나로, 차 없는 음식골목 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장항 6080맛나로 상인회가 중심이 되어 지난 2월부터 준비한 주민 주도의 마을축제이다. 축제 프로그램으로 버스킹공연, 상인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캐리커쳐, 전통놀이, 야외 부스 운영한다. 또한, 축제기간 선착순 100명에게 음식골목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권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축제가 끝난 후 7월 3일에는 축제를 준비한 상인들의 노고에 대한 상호 격려와 화합을 위한 상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축제를 계기로 향후 꾸준한 발전을 목표로 하는 ‘마을기획단’ 출범식과 축제 준비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숏폼 홍보영상 촬영, 피드백 등을 열어 축제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맛나로 상인회 주민들이 축제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결속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의식 변화를 기반으로 장항읍이 한층 성장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는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는 정책의 지속 추진과 지역 식재료 공급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학교급식 관련 각 분야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관계자 협력체계 구축지원 연찬회’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연찬회는 △학교급식 정책설명 △전문가 강연 △모둠별 토론 △우수사례 발표 △토론결과 발표 및 종합정리 순으로 진행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원활한 학교급식을 위해 노고가 깊었던 서로를 위로하고, 서로 이해를 넓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학교급식 식단구성, 관계자 간 교류확대 방안, 전통장류 발전방안, 지역 식재료 공급확대 방안, 학교급식지원시스템 코드 간소화 및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토론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참여해 학교급식 현안에 대해 균형 잡힌 시각으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도는 부대행사로 학교급식에 공급되거나 공급을 희망하는 지역 식재료 전시 홍보행사를 병행해 전통장류와 다양한 농식품 제조업체들의 판로확대를 돕고, 영양(교)사들에게 지역 식재료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촌융복합 마케팅 미디어육성 ‘나도 농업인 유튜버’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한국1인 미디어창직 창업협회로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진 및 동영상 촬영과 라이브방송 실습 및 유튜브개설 등을 배우고 익혔다. 또한 농장 영상 발표회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상진 조합원(살림표고농장)은 강의 때 배운 내용을 적용해 유튜브를 정성껏 만들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라이브방송 교육에서 엄팔수 조합원(귀바리찐꿀)과 이재성 조합원(푸른농원)은 제품을 홍보하는 노련미 한 캐미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교육생은 “강사님들께서 세밀하게 지도해주셔서 꾸준히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내 또래들(7~80대)은 핸드폰 사용도 잘 못하는데 유튜버가 되어 내 제품을 홍보 판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유튜브를 활용해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건강한 먹거리를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개설 할 수 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지역자활센터에서 1일 자활근로사업단 위드밀 1호점“베트남 골목식당 원주점”오픈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골목식당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중앙자산키움펀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000여만 원을 지원받아 조성했다. MIB코리아와 연계하여 외식 프랜차이즈 복합매장으로 운영되는 강원권 1호 가맹점으로 자활기업 창업모델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메뉴로는 베트남쌀국수, 베트남 갈비덮밥, 닭떡볶이, 코코넛 커피스무디 등이 있다. 8명의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참여해 외식사업 분야 전문가를 목표로 자립역량을 키우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자활기업 창업을 목표로 자활사업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30일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환동해산업연구원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대경맥주와 국내 최초 해녀미역맥주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는 청정한 동해에서 해녀들이 채취한 미역의 추출물을 활용한 ‘해녀미역맥주’의 레시피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수제맥주 개발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경맥주와의 협력해 소비자의 기호와 트렌드에 맞게 맛과 향을 높이는 연구를 기획하고 있다. 도는 포항 호미반도, 경주 문무대왕, 영덕 대게, 울진 왕돌초, 울릉도 독도 등 연안 5개 시군을 대표하는 상징을 브랜드 개발에 활용해 상표 등록할 예정이다. 또‘바다를 마신다! 해녀를 느낀다!’와 같은 이미지를 만드는 등 마케팅 전략도 수립과 함께 지역맥주축제에 참가해 시식회 등의 행사를 통해 해녀미역맥주를 널리 홍보하고 설문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년과 해녀의 창업을 위해 수제맥주 제조 및 경영에 대한 전문교육 등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청년 레지던스 사업과 연계하는 등 지역 청년의 유입을 도모하고 지역과 상생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