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7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함께 ‘복숭아 수출촉진을 위한 검역 및 수확후 관리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 복숭아생산자협의회, 농촌진흥청,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복숭아 수급 불안정 및 가격 하락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복숭아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복숭아 수출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 주요국가의 복숭아 수출요령, 복숭아 수확 전 전정요령 및 수확후 품질관리 방안 등에 대해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6년도부터 복숭아 생산에서 수출까지 전 과정을 현장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하고 있다. 신용습 도 농업기술원장은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 등으로 수출 현장의 문제점을 조속히 해결하고, 다양한 종합기술지원을 통해 지역 복숭아 전문수출단지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6일 도청 화랑실에서 2022년 우수농산물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7개소와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 1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농산물은 경주멜론연합회(멜론), 엄청난농원(토마토),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홍삼가공품), 상주한시곶감(곶감), 청송농협청결고추가공공장(고춧가루), 경성표고버섯농장(표고버섯), 농부창고영농조합법인(참·들기름, 생강청) 등 7개소이다. 또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는 경주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쌀)이 선정됐다. 경북 지정 우수농산물은 지역에서 생산․가공하고 표준규격 등급이 상품(上品)이상으로, 잔류농약 또는 대장균 기준을 준수해 도지사가 품질 및 안전성을 인정하는 농산물 및 가공품이다. 도는 연간 5억원 이상 매출규모, 일정 수준의 품질기준과 안전성이 검증된 업체에 대해 상표사용을 허가하고 있다.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생산 환경, 상품 품위, 유통 차별화, 홍보 분야 등 현장심사 결과 기준 점수 이상인 8개소가 심의회에 상정됐다. 선정된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에게는 포장재, 입간판 설치비 등 3년간 2000만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는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하계 휴가철 및 전남 방문의 해 손님맞이 외식업소 민‧관 협력 간담회를 열어 음식점 청결과 친절, 바가지요금 근절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이영춘 식품의약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송기현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장, 22개 시군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친절한 손님맞이 외식업소 환경 조성 논의 및 현장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도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핵심수칙 공유, 외식업소 위생 수준 및 친절도 향상, 바가지요금 근절을 비롯한 물가 안정 방안 등도 논의했다. 특히 음식점 위생관리 대책반을 구성, 청결‧친절서비스 및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오랫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시간 제한, 방역수칙 이행 등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을 겪은 외식업소 영업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음식점 청결, 친절, 바가지요금 근절, 3가지는 다시 찾고 싶은 전남을 만드는데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9일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전통시장 비대면 판매 활로지원 사업’ 공모로 선정·개발된 전통시장 5개 상품이 밀키트로 제작·출시된다. 출시되는 상품은 달서종합시장 영양떡과 약밥, 동대구시장 참기름, 산격종합시장 대구경북상생장터 바베큐 캠핑꾸러미, 성서와룡시장 떡갈비, 월배신시장 소머리곰탕 등으로서 배달시스템이 구축되는 7월부터는 전국 소비자들에게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사업은 시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함께 최근의 비대면 소비 확대에 발맞춰 전통시장도 특색있는 상품 및 포장 패키지 개발, 라이브 커머스, 홍보 마케팅 등의 다양한 컨설팅과 지원한다. 올해 초부터 사업 아이템 발굴 및 기획, 희망 점포 모집 및 1,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상품을 선정하는 등 그간 일련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번에 비로소 전통시장의 대표 밀키트 상품으로 빛을 보게 됐다. 특히 출시 상품들은 그간 유명셰프와 유통·마케팅 전문가들의 지속적 컨설팅을 받아 제작되었기에 출시 이후 매출도 크게 기대된다. 아울러 대구 전통시장 밀키트 상품은 12일부터 11번가 기획전을 통해 만나 볼 수 있고, 15일 ‘LIVE11’을 통한 라이브 방송과 20일부터 26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 먹거리직매장이 대전에서 빛을 바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개장 1년 10개월 만에 먹거리 종합정책(푸드플랜)을 통해 얻은 성과는 크케 출하 농가 800여 곳, 농산가공품 550여 품목, 청양먹거리직매장 누적 방문객 16만 명, 2021년 로컬푸드 지수평가 전국 최우수, 누적 매출 100억 돌파 했다. 이는 지속적인 푸드플랜 성장 과제로 ▲직매장, 공공․학교급식, 쇼핑몰 등 다양한 관계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적 기획생산시스템 구축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급식 시스템 구축 ▲도농 상생에 기반한 대도시 관계시장 확대 ▲군수품질인증제에 기반한 안전 농산물 생산기반 확보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는게 군의 설명이다. 아울러 푸드플랜 완성을 위해 지역의 800여 농가가 550여 가지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생산해 출하하고 있으며, 공공․학교급식 운영을 통해 청양산 농산물 공급률 또한 62%까지 올라갔다.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동시에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 것이다. 군 푸드플랜은 국민 누구에게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농업인들의 안정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구기자차에 대한 홍콩 소비자의 제품 인지도와 구매 의향이 국내 소비자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에 따르면 구기자차의 해외수출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만 19세 이상 홍콩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2차연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홍콩 소비자의 구기자차에 대한 인지도와 구매의향은 각각 63.0%, 74.3%로, 국내 59.8%, 53.0% 보다 높았다. 주요 소비자층은 ‘여성’, ‘30대’, ‘교육 수준이 높은 소득 중위층’으로 국내 소비자층인 ‘남성’, ‘50대’와 차별성을 보였다. 구기자차 구매 요인 1순위는 건강(62.1%)이었으며, 인지평가도도 건강·기능에 좋을 것(75.4%)이란 응답이 가장 많아 구기자차의 강점은 건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기자차 음용 경험은 56.3%, 구매 경험 43.3%로 1순위 녹차(음용 87.7%, 구매 79.0%)와 비교했을 때 낮은 수준을 보였다. 앞서 1차연도 조사 당시 국내 소비자의 음용 경험 12.8%, 구매 경험 18.6%과 비교하면 홍콩 내 구기자차 소비현황은 상대적으로 높아 시장 현황은 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 비만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1기 건강한 밥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밥상 위 소금, 설탕 줄이기 영양교육 및 무더운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한 보양식 조리실습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개인별 짠맛ᐧ단맛 자가진단을 실시한 후, 나트륨ᐧ당류 과잉섭취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러한 섭취를 줄일 수 있는 교육을 받았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저염, 저당식에 대한 조리실습 및 레시피를 제공받았으며 이는 개인별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건강한 밥상 만들기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아 조기 마감됐으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에 부응해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 강화와 시민들의 건강한 식품소비 유도를 통해 건강도시 김해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현)은 특별사법경찰단에서 휴가철을 맞이해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도내 휴게소 및 관광지 내 유명음식점을 집중 단속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 대상은 다수의 휴양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도 및 고속도로 내 음식점과 관광지 내 유명음식점 90개소다. 주요 단속내용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하거나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보관하는 행위 ▲식품 보관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보관하는 행위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는 행위 ▲비위생적인 식품 조리 환경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냉동제품을 냉장 보관하는 등 식품 보관기준을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하거나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보관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민경 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른 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상반기 경매전 농산물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8건(2.8%)이 농약잔류 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처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된 농산물 288건을 대상 부적합 농산물은 부추 2건, 쌈배추, 대파, 근대, 시금치, 꽈리고추, 상추 각 1건씩 모두 8건이다.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성분은 ▲살충제(터부포스, 다이아지논, 포레이트) 3종과 ▲살균제(카벤다짐) 1종이다. 특히 보통독성 살충제인 터부포스가 5개 농산물(쌈배추, 대파, 근대, 시금치, 부추)에서 잔류허용기준을 초과 검출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8건은 전량(404kg) 압류 폐기하도록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에 통보하고, 전국 시, 도 행정기관 및 생산지역 해당기관에 즉시 통보해 출하·유통 금지 조치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울산 시민의 식탁에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국제행사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막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남‧보령의 세계적인 관광지 발돋움 계기 마련, 머드 및 해양신산업 발전 도모 등을 위해 도와 보령시가 마련했다. 주요 전시관은 생명, 치유, 산업, 미래 등 해양과 머드 속에 담긴 인류와 생명의 이야기를 7개로 나눠 △주제관 △머드&신산업관 △웰니스관 △체험관 △레저&관광관 △영상관 △특산품 홍보관 등 7개 전시관과 관람객 휴식을 위한 만남의 광장, 푸드코트 등 68개 편의시설, 종합상황실 등 운영시설 43개로 구성했다 특히 해양머드 영상관에서는 보령 머드와 해양의 무한한 가치를 담은 이야기를 볼 수 있으며, 특산품 홍보관 34개 전시 부스에서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만나고, ‘착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해양머드 주제관에서는 갯벌의 탄생과 서해, 유네스코에 등재된 충남 갯벌에 서식하는 562종의 생물, 오염‧개발 등으로 파괴된 머드 생태환경과 복원 사례, 해양 이산화탄소 흡수원인 블루카본, 세계와 보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