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외식업체 지역 식재료 수급활성화사업’ 에 선정되어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 이 사업은 농식품부가 지원한 사업비 2억1,000만 원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로컬푸드 공급 확대를 통한 지역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이번 접수를 통해 외식업체 100곳을 선정,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통해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마친 군수품질인증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지역농산물 구매 비용으로 연간 100만 원을 지원한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외식업체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농촌공동체과 푸드플랜팀(940-2891~3)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푸드플랜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대치면 소재 먹거리 종합타운 2차 부지 3개 시설(전처리센터, 산채가공센터, 구기자산지유통센터)을 8월 말 준공할 예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레저문화센터에서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표적인 여름 제철 콘텐츠인 아이스크림과 물놀이를 실컷 즐길 수 있다. 군에서 올해 새롭게 열리는 피서객 취향 저격 축제로 행사장 전체가 워터 슬라이드, 버블 슬라이드, 수영장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행사장 내 물놀이 시설은 전부 무료로 운영된다. 어린이 전용 시설도 별도로 마련돼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샤워실, 탈의실, 물품 보관실 등 각종 편의 시설도 부족함이 없다. 역시 이 또한 모두 무료다. 나만의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을 즐기고 싶다면 개인용품(돗자리, 수건, 여벌 옷)을 준비해와도 좋다. 축제장 내에는 곡성 청년들과 상인들이 준비한 다양한 아이스크림, 음식, 주류 판매점이 입점한다. 여름철 제철 야식인 치맥부터 곡성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와사비 아이스크림까지 준비되어 있다. 저녁에는 열대야를 날려버릴 신나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개막 첫날인 15일에는 ▲가수 김현정, 김동명(전 부활 보컬)의 공연이 18시부터 펼쳐진다. 16일에는 ▲가수 채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오랜 시간 맛집으로 사랑받아 온 음식점을 발굴해 원주시의 향토성을 띤 음식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대물림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물림 음식점은 대물림 음식의 적합성, 업소의 위생관리상태, 종업원 서비스, 음식의 대중성 등 선정 평가표에 따른 서류 및 현지 심사 후, 식품진흥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업소는 표지판 제공 및 책자 발간 홍보, 모범음식점 선정 시 가산점 부여, 환경개선사업 시 우선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현재 원주시에서 영업 신고한 기간이 20년 이상 된 일반음식점 중 대물림해 운영 중인 업소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25일까지 원주시 보건소 위생과로 접수하면 된다. 대물림 음식점은 아들, 며느리, 딸, 사위, 손자, 손녀 등에게 대를 이어 고유의 맛과 조리법이 전수되어 온 음식점으로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16개의 대물림 음식점을 지정 ․ 운영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위생, 맛, 친절 등이 우수한 음식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대물림 음식점 선정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올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시설현대화사업에 50억 원, 골목상권 활성화사업에 6억 원 등 총 56억 원이 투입된다. 시설현대화사업은 ▲비가림(아케이드) 시설, 고객편의시설, 공동배달센터 등 상권기능을 개선하는 기반시설분야 ▲전기‧가스‧소방‧화재방지 등 안전시설분야 ▲관광거리, 공간조성, 특성화 기반시설 및 특화사업 콘텐츠개발 용역비 등 특화시설분야 등 3개 분야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공동배달센터 확대를 위해 리모델링비, 냉장 ‧ 보관 ‧ 포장설비 등 시스템 구축도 지원하며, 전체예산의 15%는 화재예방시설 등 안전관리비와 전기설비 안전진단비용으로 의무 편성하도록 했다. 골목상권 활성화사업은 지역 특성화 콘텐츠 개발, 공동마케팅 지원, 역량강화 컨설팅 등 골목상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추진된다. 경영혁신 협동화 마케팅, 유통구조개선 등 테마 개발, 상인자생력 강화를 위한 골목상권 공동체육성지원 사업으로 상인 30인 이상 신청이 가능하고, 최근 3년 내 지원시장은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장 ‧ 상점가 등은 관할 자치구를 통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업기술원(청도복숭아연구소)과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이 협력하여 연구소에서 육성한 복숭아 신품종 ‘주월황도’와 ‘금황’의 홍콩 시장 진출가능성 진단을 위한 시범수출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범수출 물량은 총 1120kg으로 지난 4일에는 주월황도 품종, 11일에는 금황 품종을 수출했다. 우리 육성 품종에 대한 홍콩 현지 바이어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장경쟁력과 소비자 구매력 등을 평가받게 된다. 특히, 유통과정의 선도유지와 품질 변화를 점검하고 당도, 식감, 가격 등 제품 자체에 대한 현지 시장 바이어의 반응과 평가를 받아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복숭아 주월황도는 조생종 황도 품종으로 2018년도 품종보호등록이 됐고, 2020년부터 농가에 보급되기 시작해 현재 26ha정도 보급됐다. 숙기는 6월 하순으로 꽃가루가 있어 결실이 잘 되며 과중은 250g 정도이고, 당도는 12브릭스 이상이다. 6월 하순에 수확하는 조생종으로 과실 외형과 품질이 우수해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외국 소비자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숭아‘금황’은 황도계 품종으로 2015년도 품종보호등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부패·변질 등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식용란 위생‧안전성 확보와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사전 차단을 위해 도내 식용란선별포장업체와 식용란수집판매업체에 대해 11일부터 2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 허가대상 업종인 식용란선별포장업체 11개소와, 시군 신고대상 업종인 식용란수집판매업체 50개소를 대상으로 도와 시·군 담당공무원이 직접 점검하며, 위생적 선별·포장, 최소포장단위 등 식용란 포장 적정여부, 유통기한, 보관방법, 보관온도, 중량 등 개별표시기준 준수여부, 보존‧유통기간 준수 및 자체위생관리기준 운영 여부, 위생교육 이수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식용에 부적합한 깨진 달걀 등 취급 여부, 물세척 달걀 냉장유통 여부, 가정용과 음식점·집단급식소 등 업소용으로 유통·판매하는 달걀이 식용란선별포장장에서 선별·포장처리되는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여, 중대하거나 고의적 불법행위가 확인 될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시민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돕기 위해 염도 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하며 일상생활 속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시는 골다공증과 고혈압, 심장병 등 만성질환의 원인인 과도한 나트륨 섭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염도 측정기 무료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가정에서도 쉽게 염도를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염도 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해 효과적인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식생활 개선의 가장 중요한 가정에서의 사업 참여율을 높여 건강한 식생활 문화와 나트륨 저감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염도 측정기 대여는 지역 내 거주하면서 저염식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대여 방법은 보건소 건강증진실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한 후 담당자로부터 교육을 받고 측정기를 수령하면 된다. 대여 후 2주간 기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최대 1개월까지 연장도 가능하다. 측정기를 대여한 시민들에게 개별 영양교육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 지역사회 건강 프로그램과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가장 이상적인 일일 나트륨 권장량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축산물 위생 취약분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휴가철 야외활동 증가로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하절기를 맞아,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위생점검반을 편성하고 관내 축산물 취급 가공업소 및 식품판매업소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료육 취급·보관 상태, 영업장 위생관리, 축산물 위생처리, 이력제 표시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축산물 안전과 직결된 적발 사항은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엄중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은 축산식품이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향후에도 위생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높은 당도와 식감이 뛰어난 ‘강화섬수박’이 싱그러운 향을 자랑하며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대표 제철 농산물인 ‘강화섬수박’이 지난 4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풍부한 일조량, 해양성 기후와 비옥한 토양에 자란 ‘강화섬수박’은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명품 꿀 수박으로 통한다. ‘강화섬수박’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초부터 출하를 시작해 수도권 인근의 도매시장으로 출하된다. 올해는 13ha, 700톤의 수박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해양성 기후와 비옥한 토지에서 자란 명품 강화섬수박으로 수분을 보충하며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강화섬수박’을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등 생산기반시설과 재배기술을 지원하고,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를 엄격하게 운영하고 있다. 수박 시설재배기술, 첨단농업육성사업 및 시설원예분야 지원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첨단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8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삼척시보건소외 17개 위생부서, 도 교육청, 삼척교육지원청, 삼척중학교와 합동으로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갖고 식중독 대응 체계를 점검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식중독 발생을 가정하여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보고와 관련기관 간 협업 역량을 강화해서 빠른 현장대응으로 식중독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다. 훈련과정은 식중독 발생 시 대응체계 확립 및 원인과 역학조사, 관계기관 전파 요령, 최종 평가 등으로 진행했다. 김경희 도 보건위생정책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점검해서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및 여름철 식자재관리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 확산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