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여름철 배달 음식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식품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시는 최근 연이은 폭염 속에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김밥 전문점과 회 취급 식품위생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지도 점검 활동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9일부터 25일까지 식품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배달함 위생관리 상태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집중 살펴본다. 이번 지도·점검에서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영업자 또는 위반 행위자에게 과태료 청구 등의 행정처분 조치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시 영업자와 종사자에게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함께 ▲원재료·조리기구의 세척·소독 ▲충분한 가열·조리 ▲원재료에 대한 보관온도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등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냉장 5℃ 이하, 보온 60℃ 이상)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고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 홍원항 일원에서 오는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16일간 제20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열린다. 홍원항마을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을철 별미인 ‘전어’, ‘꽃게’ 등 각종 수산물을 맛 볼 수 있으며, 관광객들의 인기 프로그램인 전어 맨손잡기 체험, 깜짝 경매, 보물찾기, 서천군의 대표 특산품 판매 코너 등이 운영된다. 특히, 행사장 근처에 수산물 판매 상가 및 식당 등이 밀집돼 있어 싱싱한 전어(회·구이·무침), 꽃게찜 등 다양한 수산물 요리를 맛보며,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어선과 붉은 등대 등 서해바다의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인 보물찾기는 주말(토요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사장 내에서 이뤄지며, 깜짝 경매와 어린이․청소년 대상 맨손잡기 체험은 오후 2시 주무대 옆에서 진행된다. 행사장내 1kg당 음식가격은 전어구이 및 전어회는 3만 5000원이며, 전어회무침은 4만 원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추석을 맞아 9월12일까지 사회적경제 온라인 쇼핑몰 ‘가치사SE’에서 우수 농식품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사회적경제 온라인 쇼핑몰 ‘가치사SE’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광주지역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92곳이 입점해있으며 140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우수상품 30% 특별할인전에는 모시송편, 도라지정과세트, 한과 선물세트, 국산 참기름세트, 산삼 발효주세트, 부각세트 등 인기 있는 추석 상품 등이 선보여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우수상품 60개 품목 30% 특별할인전, ‘가치사SE’ 쇼핑몰 전품목 무료배송, 출석체크 할인쿠폰 지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는 이번 행사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가치 확산과 가치소비를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와 관련된 내용은 ‘가치사SE’ 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최대범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적경제는 구성원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농산물가공센터가 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당절임 유형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당절임 HACCP 인증을 획득하게 되면서 정읍시 농산물가공센터의 HACCP 인증 품목은 과채주스와 잼, 과자류까지 총 4개 품목으로 늘어났다. 지난 2020년 첫 가동을 시작한 농산물가공센터는 HACCP 인증과 함께 안전한 가공품을 생산하기 위해 내부 시설 및 가공 장비 보완, 관리기준 수립, 종사자 교육 등 위생관리 시스템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가공 창업 교육과 시제품 생산지원, 지역 농산물을 가공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 힘쓰며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 확보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운영 첫해인 2020년부터 현재까지 57개 농가가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해 총 13,100kg의 농산물을 처리했으며 농업인 판매 매출액 2억1,000만 원을 달성했다.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은 소비자가 농산물 가공식품을 최종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가공사업장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지역 농가와 유제품 생산기업, 제과·제빵 산업의 상호 연계․발전을 위해 지난 8일 대한제과협회천안시지부, 남양유업 천안공장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권혁진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장, 최원호 남양유업 천안공장장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기관별 역할을 협의하고 지역경제의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시는 빵의 도시 천안 공동 마케팅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및 지역 제과·제빵 산업과 지역 소재 기업 육성을 위해 농‧축산물 사용 가공품에 대한 연계 방안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지역 원유로 만든 우유 등 유제품 사용 독려 및 연관제품 개발‧보급을 추진하고 ‘2022 빵빵데이 천안’ 행사 기간 지역산 우유를 홍보한다.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지역 원유의 지속적인 구매로 낙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며 지역민의 고용 창출 등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는 우수한 지역자원인‘빵’을 매개로, 지역 농산물과 연계 및 제품 개발과 홍보 등을 통해 선순환구조 ‘빵의 도시 천안’ 브랜딩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로 접수된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말 기준 35건을 접수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채수 및 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검사항목은 1차 검사 시 탁도, 잔류염소, 철 등 7개 항목에 대하여 진행하며, 1차 검사 불합격 시 2차 검사 6개 항목(일반세균, 망간, 염소, 이온 등)을 추가로 진행한다. 채수 후 검사 결과를 받기까지 약 2주가 소요되며 수질검사 결과는 해당 가정에 우편으로 통보한다. 신청 방법은 물사랑 홈페이지 또는 시 수도과 수질관리계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해소시키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가정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수돗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외에도 노후지역, 적수 우려지역 등의 수도꼭지, 배수지, 상수원수 등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9일 ‘건고추 장터’를 농산물종합유통센터 내 신규 조성된 ‘고창군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개장한다. 건고추 장터는 생산농가와 상인, 소비자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직거래 장터로 생산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자리다. 오는 10월까지 이어지는 장터는 고창 장날인 매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에 맞춰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운영하며, 부대시설과 고객쉼터를 제공해 농가와 소비자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군은 건고추 장터 활성화를 위해 특별교부세 예산 5억원을 확보해 판매시설 신축을 통한 장터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건고추 포장재 지원사업을 통해 고창에서 생산된 우수한 고추임을 인증하여 상품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인지도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박성기 군 농어촌식품과장은 “이번 건고추 장터를 통해 고추 생산농가는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되고, 상인과 소비자들은 우수함 품질의 건고추를 구매할 수 있어 모두 만족하고 있다”며 “건고추 장터가 활성화되어 활력 넘치는 고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도내 어린이집부터 유치원, 초, 중, 고, 대안학교 등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총 919억 원 규모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분야별로는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특수·인가 대안학교 2천413개교 24만4천 명에게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차액 320억 원 ▲어린이집·유치원·초·중·대안학교 2,261개교 19만7천 명에게 비유전자변형 식재료 차액 35억 원을 학교에 직접 지원한다. 초·중·인가 대안학교 717개교 13만9천 명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무상급식비 564억 원은 전남도교육청을 통해 투입한다. 이중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및 비유전자변형 식재료 차액 지원은 전국 공통으로 지원하는 무상급식비 외 도가 자체 추진하는 특화 사업이다. 도가 조사한 결과, 학령별 1식당 학교급식 식재료비 지원단가의 경우, 초등학생은 2,809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271원이, 중학생은 3,219원으로 123원이, 고등학생은 3,268원으로 139원이 많다. 특히 전남 총 학생 1식당 평균 지원단가는 3,286원으로, 전국 평균 지원단가 2,967원보다도 319원 많았으며, 이는 전국 중위권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민족의 명절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경기도(도지사 김동연) 사회적가치 생산품으로 구성된 특별하고 풍성한 ‘선물 세트’가 출시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추석 명절맞이 ‘2022 착착착 마음 담은 선물 세트’를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과 네이버 해피빈 등을 통해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선물세트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청년 기업 등이 생산한 오색 국수와 국내산 식재료 5종(고춧가루, 새우분말, 톳, 고추장, 된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선물 세트는 8일부터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 또는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경기도주식회사와 시흥시가 공동 운영하는 지역 상생 협력매장인 시흥꿈상회’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설날과 추석마다 출시되는 ‘착착착 명절 선물세트’는 올해 초 설 명절에는 총 4,500세트를 완판하여 약 1억3,5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명절이면 돌아오는 착착착 선물세트가 이번에는 여느 때보다 더욱 알찬 구성으로 돌아왔다”며 “많은 소비자가 풍요로운 추석을 맞아 고품질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이 25일 앞으로 다가온 제17회 함양산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산삼축제를 품격 있는 포스트 엑스포 축제로 안착시키고 코로나 대응지침 준수 등 안전관리 대책 철저로 ‘안전한 축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올해 초 코로나 펜데믹으로 축제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차근차근 축제를 준비한 결과 부서별 추진사항 협의는 물론 행사장 준비를 위한 계약을 90% 이상 완료한 상황이다. 이와함께 축제 세부실행계획안이 최종 결정됨에 따라 오는 12일 축제위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18일 축제위원회 임시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특히 축제 세부실행계획에는 진병영 군수의 의지에 따라 당초보다 주민참여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였으며 많은 군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일부 수정하였다. 또한 8일부터는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시작하여 축제 붐 조성을 통한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축제와 관련된 각종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일정에 차질없도록 순차적으로 축제 준비를 할 계획이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개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