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푸드테크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여건 및 수요자 요구 분석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의 비전과 추진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군은 푸드테크 산업과 관련해 국산 콩 활용 대체식품 가공시설 구축사업,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농산물 활용 및 대학연계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푸드테크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친환경식품가공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식량안보, 비대면 소비트렌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대와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산업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어 그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농식품부 업무보고에서 푸드테크, 종자산업, 스마트농업 창업생태계 조성을 주문했고, 윤석열 정부 110대 과제에서도 그린바이오·신소재 R&D강화 및 산업적 활용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등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목표로 하며 정부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푸드테크’란 식품(Food)과 기술(Technol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축산물 가공·판매업소 360곳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대목을 노린 불법 식품 제조·가공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 내용은 ▲농수산물·축산물의 원산지 거짓 표시 ▲식품 취급 기준·규격 위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보관 여부 ▲위해 식품 재료 사용·판매 여부 ▲작업장, 식품취급시설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사경은 적발한 부정·불량 식품이 전량 압류·폐기되도록 공급업체까지 추적 수사해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으로 누리집 또는 경기도 콜센터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김민경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명절 특수를 노리고 부정·불량식품을 사용하는 중대 식품 사범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형사입건해 엄단 조치할 방침”이며 “안전하고 공정한 먹거리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고온·다습한 기온에 따른 식중독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냉면, 김밥, 삼계탕 등 여름철 간편·보양식 취급업소 200여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진행하고, 주요 점검 항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음식물·반찬 재사용’,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수칙은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조리기구 구분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가 있다. 시는 식중독 예방 소통 전담원을 편성해 1:1식중독 예방 홍보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업소 환기 등 생활방역 실천 캠페인도 병행한다. 여름철 식중독 발병의 가장 큰 원인은 병원성 대장균인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식재료와 조리식품·기구 취급과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원인인 병원성 대장균은 고온다습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철에 대부분 집중 발생해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와 교차 감염 방지를 위한 조리기구 구분 사용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민선 8기가 공식 출범했다. 지역 발전과 특색있는 자원의 개발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인천 강화군, 충북 괴산군에 이어 충북 진천군의 공약을 푸드투데이가 들어봤다. [편집자주] 농다리와 쌀의 고장 충청북도 진천군은 인구 8만 5천 여명으로 충청북도와 경기도 경계면에 위치하고 있어 충북 청주시, 증평군, 음성군과 경기도 안성시에 인접하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촌이 위치하고 있다. 진천군은 민선 8기 군정 방향으로 △삶의 질 향상 평생 복지, 안전 진천 실현 △더불어 잘 사는 진천경제 활성화 구현 △진천시 건설 미래발전 성장동력 강화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미래도시 건설 △품격있는 문화 교육, 디자인 고시 조성을 두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지난 4년에 대해 “더욱 불안정해진 국제정세로 인한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의 총체적 위기가 국가경제와 서민경제를 위협하고 저성장, 저출산, 양극화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어 지방정부의 변화와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버렸다”며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꾸준한 인구증가와 정주여건 개선, 무엇보다 진천 100년의 미래를 책임질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까지 진천 역사의 이정표를 다시 세웠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속적인 강화섬쌀 소비 기반 조성을 위해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화섬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섬쌀 하우스 막걸리 ▲섬쌀 조청을 활용한 디저트 ▲섬쌀을 활용한 체험상품 등으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강화섬쌀 소비를 주도할 수 있는 농업인, 쌀 가공업체 운영자를 우선해서 선정하며, 정원 미달 시 선착순으로 일반 군민을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3개 과정으로 각 과정 당 30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천호 군수는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해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지역 전문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서 농업인 및 창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국적인 고추 명물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고추 출하 시기에 맞춰 12일 개장한다.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에 따르면 음성청결고추 직거래 장터는 오는 12일 오전 개장해 11월 12일까지 음성 장날인 매월 2일, 12일, 22일과 7일, 17일, 27일에 음성읍 하상주차장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추석 전인 이달 27일부터 9월 2일까지는 상시 개장한다. 직거래장터는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하며, 판매가격은 생산 농가에서 자율 결정하되 도매‧시중 가격을 감안해 적정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타 지역의 고추와 구별할 수 있도록 군 고추 농가를 위한 직거래용 포장재를 제작해 사용하고, 타 지역 고추가 유입되지 않도록 생산자 이력 사항을 기록한 출하 확인증을 첨부해 판매하는 등 음성청결고추에 대한 이미지와 명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성의 명품작물 ‘음성명작’ 중의 하나인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1:1로 만나 고품질의 우수 농산물을 직접 거래해 믿을 수 있는 농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라 해도 손색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독창적 유기농 선도 기술을 보유하고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한 ‘2022년 유기농 명인’ 5명을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작목별로 무화과 고흥군 공슬기 씨 ,, 녹차 보성군 최창돈 씨, 오디 해남군 박성관 씨, 밀 함평군 오관수 씨, 유자 완도군 강상묵 씨가 ‘유기농 명인’ 칭호를 획득했다. 도는 유기농 명인들의 명예 고취를 위해 지정서를 전달하고, 농가에 현판과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전남 유기농 명인은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지정을 시작해 유기농 분야에 5년 이상 종사하면서 저비용의 독특한 유기농법 실천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벼․밭작물․과수․채소․축산․기타 등 6개 분야에서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5명을 확정했다. 무화과 유기농 명인 공슬기 씨는 2010년 부산에서 고흥으로 귀농해 11년째 노지 무화과를 무경운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관수시설 없이 토양 수분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있다. 녹차 유기농 명인 최창돈 씨는 교직에 있을 때부터 주말마다 농장을 오가며 유기농업 관련 공부를 계속했다. “밤에 제초제를 뿌려도 아무도 모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지역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 로컬푸드 기능 확대와 전문 인력 육성 등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농산물을 생산하는 소농그룹과 가공 유통하는 그룹이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액션그룹화해 육성하고, 학교급식과 로컬푸드의 기능을 확대해 농산물 소비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또한, 매장 중심으로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온라인 영역으로까지 넓히기 위해 전문적인 선별·포장·판매 조직을 육성해 영세소농의 판촉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이장단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9월에는 액션그룹을 모집할 계획이며, 11월에는 액션그룹을 대상으로 기초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내년 본격적인 세부사업 추진에 나서는 등 중장기 농업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각오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인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각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사업이 추진되며, 군은 지역 농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는 해수욕장 등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시군 합동 위생점검에서 6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18일부터 26일까지 해수욕장, 워터파크, 고속도로 휴게소 등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위생업소 및 보양식 전문 음식점 등 224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는 영업장 면적을 변경신고 없이 무단으로 확장해 사용하거나, 영업주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업소 4곳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태료 처분했으며, 기타 경미한 사항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다. 특히 여름철 많이 팔리는 음료류, 식혜, 냉면육수, 콩국, 햄버거 등 41건을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대장균군과 세균수 부적합 제품을 제조한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2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처분했다. 김은숙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지속적인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법 위반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 실현의 일환으로 국내 최대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사이소 월드’를 오픈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이소 월드는 디지털 친화력이 높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주요 대상으로 경북과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든 사이버 공간이다. 실제 경북도청과 주변공간을 이미지화 해 사이소 홍보관과 포토존(photo zone), 점핑존(jumping zone) 등 다양한 플레이존(paly zone)으로 구성했다. 이번 오픈에는 최근 꿀벌 실종 사태에 주목한 '사라진 꿀벌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사이월드 내 숨겨진 꿀벌을 모두 찾으면 사이소 쇼핑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 꿀벌 관련 의상 등의 아이템을 구입하면 그 수익금으로 꿀벌을 살리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며, 플레이존 성공 인증사진을 등록하면 실제로 밀원식물을 심는 이벤트도 열린다. 사이소 월드의 보다 자세한 내용과 설명은 사이소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수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메타버스 수도 경북 실현을 위해 개발한 제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