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고창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100% 생분해성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로컬푸드 직매장의 일반비닐 포장재 일부를 자연에서 생분해 되는 친환경 포장재로 교체하고, 이후 문제점과 개선의견을 수렴하여 내년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비닐과 플라스틱 포장재를 친환경 포장재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군은 환경과 안전 먹거리 중요성이 강조되고, 고품질 친환경 농특산물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수립과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일환으로 올해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대상으로 친환경 포장재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생분해 친환경 포장재’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필름이다. 자연상태에서 미생물 등 분해 환경에 따라 100% 생분해 되며, 환경부로부터 생분해성(EL724)인증을 받아 180일 내 생분해돼 일반쓰레기로 분리배출이 가능해 소비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일반 포장재보다 다소 금액은 높지만 강하고 질기며 투명도가 높고, 제조와 처리과정에서 탄소배출 저감효과가 높아 생태도시 고창의 청정 농산물 이미지를 높이는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우체국 쇼핑몰 내에 ‘하동군 추석 브랜드관’을 통해 추석맞이 쿠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쿠폰 프로모션 대상 품목은 우체국 쇼핑몰 내 입점된 재첩국, 매실엑기스, 배, 명란김, 김부각, 녹차 등 전 품목에 대해 10%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업체별로는 2~25%에 이르는 자체 할인도 있어 평소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를 맞는다. 우체국 쇼핑몰 하동군 추석 브랜드관은 내달 5일까지 PC나 모바일로 모두 이용 가능하며, 구입은 우체국 쇼핑몰에 접속해 카테고리의 추석 브랜드관을 통해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생산농가에게는 판로 개척을 통한 소득 증대를, 소비자에게는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17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성수기 축산물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8명 3개 반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명절 성수기 수요가 급증하는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제조․판매 ▲영업장 청결상태 및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종업원의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또, 계란을 취급하는 식용란수집판매업소에 대해서도 현장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축산물 작업장 위생점검을 통해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국산김치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첫 시행한 ‘국산김치 인증업체 사용표시제’가 지역 음식점으로 확산되면서 안전한 음식관광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에서 공급받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 학교 등을 인증하는 제도다. 전남도와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공동 추진한다. 지금까지 전남지역 유명 먹거리 골목 25곳 321개 음식점이 표시제에 참여하고 있다. 이 중 267개 음식점은 인증을 마쳤다. 나머지 57개 음식점은 신청서를 제출, 모두 인증될 전망이다. 지역별로 ▲영광 법성포굴비거리 34개 ▲장흥 토요시장 한우삼합 25개 ▲순천 웃장 국밥거리 20개 ▲무안 뻘낙지거리 19개 ▲함평읍 장터 생고기비빔밥 18개 ▲신안 섬 뻘낙지거리 9개 ▲해남 닭요리 8개 ▲완도 전복명가거리 7개 등이다. 이를 포함해 전남지역 국산김치 인증업체 사용표시제 지정 신청 실적은 총 5천396개소다. 전남 인증목표인 6천700개소의 81%, 전국 지정(12천567개소)의 43%에 달한다. 이밖에 도는 먹거리 관광지 등 음식점이 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대구푸드 홈페이지의 이용자 증가 및 시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음식점·메뉴 자동추천 프로그램’(일명 : ‘오늘 어디서 뭐 먹노?’)을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대구푸드에 구축한 ‘오늘 어디서 뭐 먹노?’ 콘텐츠는 사이트(또는 모바일)에 접속한 후, 본인 위치를 기준으로 100m ~ 1.5km 이내 원하는 거리 설정 후 검색 버튼을 누르면 해당 지역의 음식점을 자동추천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방문자 증가 및 시민 편의 도모를 통해 홈페이지를 활성화하고 MZ세대를 비롯한 모든 연령층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특히 바쁜 현대인에게 외식메뉴결정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외래관광객들에게는 관광지 주변의 음식점과 메뉴를 자동추천해 대구여행의 흥미를 얻게 하는 등의 효과를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오늘 어디서 뭐 먹노?’ 콘텐츠를 통해 대구푸드 기존 이용자들과의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외래관광객들에게는 흥미 유발형 콘텐츠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유튜브, SNS, 블로그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와 향후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이른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도록 17일부터 제수, 선물용 식품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지역 내 유통되는 떡류, 한과류, 전류, 과일, 채소, 수산물 등 200여 건에 대해 식품별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주요 검사항목은 약과 등 과자류 및 식용유지류는 산가(기름 부패도), 동태전 등 즉석섭취식품은 식중독 원인균, 채소류, 과일류는 잔류농약 340종, 수산물은 동물용의약품 67종, 중금속, 방사능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긴급통보 시스템에 등록하고 전국 유관기관에 즉시 알려 유통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조배식 시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추석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도록 유해물질 정밀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정에서도 식중독이 발생되지 않도록 식재료 구입에서부터 음식 조리, 보관까지 각별히 주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설에는 동태전 등 즉석섭취식품이 부적합 판정돼 즉시 유관기관에 알려 유통되지 않도록 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소비 형태를 반영한 고추 판매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관련해 지난 2년간 비대면 온라인 축제를 진행하는 등 새로운 소비시장 확보에 성공했으며, 올해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대면 오프라인으로 개최하지만, 방문하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사전 예약과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햇물 고춧가루 품목을 추가해 건고추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손쉬운 구매를 돕게 됐다. 사전 예약과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마른 고추와 고춧가루는 축제 현장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똑같으며, 매년 엄격한 품질 검수를 거쳐 한정 수량만 판매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전화 또는 예약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농산물 사은품과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판매는 300포대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청양군 공식 쇼핑몰 ‘칠갑마루’와 충남도 농산물 직거래장터 ‘농사랑’, 우체국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6일부터 24일까지 도와 시군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추석 성수식품 제조·유통·판매업체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수용 음식, 추석 선물용 가공식품 등 추석 명절기간 소비가 늘어나는 품목을 대상으로 중점 들여볼 방침이다. 또 위생 점검뿐만 아니라 유통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적합여부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된다. 주요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사용원료,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등 엄중하게 대처한다. 아울러,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식재료 및 음식 등의 조리·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면서 식중독예방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가 되지 않은 식품과 이미 조리가 된 식품은 칼·도마를 구분 사용하여 교차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여주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다가오는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선물세트 및 명절음식(전 세트, 식혜, 산적 등)을 준비했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 택배 예약은 오는 9월 1일까지 진행되며, 9월 5일 현장 수령 주문을 마감한다. 허인무 시 농업정책과장은 “추석은 농촌에서 가장 큰 명절이며 이때는 오곡이 익는 계절인 만큼 여주시 로컬푸드로 소중한 사람들과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힌편, 여주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농가들이 매일매일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먹거리의 신선도와 안정성을 확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거리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여주시는 신활력 사업을 통해 2021년 11월 11일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하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6일부터 9월 8일까지 명절선물 및 제수용품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다. 이번 특별단속은 지역 특산품 명성 제고를 위해 원산지 둔갑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도내 농수산업을 보호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농수산물을 구매하는데 중점을 둔다. 점검 대상은 도내 농, 축, 수산물 가공 및 판매업소 50여 개소로, 주요 단속 품목은 추석 명절 수요가 늘어나는 배, 굴비, 전복 등이다. 특히 시군 및 도내 관계기관과 협업해 철저한 현장단속을 벌여 원산지 거짓표시·혼동표시 행위, 원산지 미표시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단속 결과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한 행위에 대해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시정조치 및 계도하고, 원산지표시 제도 정착을 위해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심우정 도 안전정책과장은 “소비자의 알권리 보호와 투명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