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빵의 도시 천안의 역사성을 대표하는 호두과자를 미국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할머니 학화호도과자가 지난 5월 항공직배송을 시작으로 6월 선적해 호두과자 1500개 시범 수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17일 미주 한인 대상 한국산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수입·판매하는 울타리USA(Wooltariusa, INC)와 정식수출을 위한 공급 계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울타리몰에서 호두과자가 본격적으로 판매돼 미국 내 소비자들도 호두과자를 상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천안의 호두과자가 대한민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지역 농·축산물과 연계 추진하고 있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딩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 기세를 몰아 시는 행정력을 집중해 빵의 도시 천안 브랜딩 사업 안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조경찬 대표는 “지난 6월 시범 수출 시 미국에서 SNS를 통한 평가가 좋아 매우 뿌듯했다”며, “앞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천안의 대표 명물인 호두과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품 연구 및 고유의 맛을 지속시킬 수 있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녹차연구소와 CJ올리브영(대표이사 구창근)과 손을 잡고 우리나라 차 시배지인 하동산 녹차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17일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CJ올리브영과 그린티를 활용한 제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하승철 이사장와 김종철 박사, 박준성 CJ올리브영 전략지원담당 등이 참석해 하동산 차를 활용한 녹차화장품 관련 제품개발, 국내외 유통을 위한 마케팅 사업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 및 학술정보 교류 등을 협약했다. CJ올리브영의 대표 클린뷰티 브랜드인 라운드어라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티 약산성 라인’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스킨케어·클렌징·썬케어 등의 제품에 맑고 깨끗한 하동에서 찾은 프리미엄 그린티 원료를 도입한다. 촉촉한 약산성 토양에서 자란 찻잎을 라운드어라운드만의 스팀 공법으로 숙성해 수분을 가득 머금은 청량한 그린티를 개발했다. 그린티 약산성 라인’은 건강한 피부와 유사한 약산성 pH 포뮬러로 피부 부담과 걱정을 덜어주어 피부가 당기지 않는 수분 진정 케어에 도움을 준다. 패키지 또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 친환경 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 속초시가 2020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일단시켜’의 누적 거래액이 1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단시켜 주문건수는 47,851건에 누적 거래액으로는 10억 6600만 원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2억 7300만 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상반기 대비 12%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뤄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단시켜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기존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체제를 개선해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에서 도입한 민관협력 배달앱으로‘20년 12월 속초와 정선 2개 시군이 시범운영을 시작하여, 지난 1월에는 도내 18개 전 시군으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되었다. 특히, 다른 민간 앱에 비해 주문 건당 15% 이상에 달하는 중개수수료, 광고비, 입점비가 없으며 매출에 따른 카드 수수료도 민간 앱 3%대에 비해 낮은 1.8% 수준으로 가맹점에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소비자를 위한 이벤트 혜택도 다채롭게 준비하여, 매달 테마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소비 촉진 마케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관내 8개 읍·면 고령자 30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개선을 위한 신선한 먹거리 요리교실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자 대상으로 처음 이뤄지는 대면 교육으로, 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이번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식사관리의 중요성, 올바른 식사관리 요령, 다양한 식품군 섭취의 필요성 등의 이론교육과 감자샐러드 떡 샌드위치, 닭고기 무쌈말이 만들기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 7월 19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1차 시범사업으로 7개 마을 13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선한 먹거리교실을 진행하고, 추가 신청접수를 받아 9월부터 2차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각 마을 새마을 부녀회에서 (사)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에 교육 신청 및 선정되어 이루어지며, 1회 최소 10명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상명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창군 관내 어르신들의 불규칙한 식생활로 인한 영양 불균형 상태가 개선되길 기대하며, 추후 식생활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올바른 식습관·식생활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민생사법경찰과에서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8일까지 식품의 안전한 유통·소비를 위한 추석 제수용 성수식품 위생·원산지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추석 명절 선물‧제수용 성수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식품제조업소, 식육판매업소,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제조가공‧수입업체, 유통‧조리‧판매업체 등 총 50여 곳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행위 ▲농수산물의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농수산물의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또한 명절 전 선물‧제수용 식품 등의 온라인 구매와 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 판매업체의 위생상태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악의적으로 불법행위 위반업체(위반자)에 대해서는 형사고발과 함께 사건송치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추석명절에 국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7일 원주시장, 원주시의회 의원, 향토·대표음식 심의위원회, 시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원주 빵 개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 특산자원인 토토미, 치악산 복숭아, 조엄 밤고구마, 잡곡 등을 활용한 복숭아 빵 4종(크레이프, 크림빵, 크럼블 비스킷, 미니 케이크)과 고구마 빵 3종(퍼프 파이, 고구마 모양빵, 크림빵)을 즉석 빵과 함께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원주 특산자원을 활용한 빵이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아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빵과 브랜드 개발,생산라인 2개소와 판매장 2개소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개발이 마무리되는 9월 말부터 본격적인 생산과 판매에 돌입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학교급식지원센터가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 영양(교)사 심화 과정 교육’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들이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6회에 걸쳐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내 대회의실에서 이론, 실습 교육을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식습관(편식 해결 방안) ▲4차 산업혁명 푸드테크 ▲식품 알레르기·긴급 상황 대처 방법 ▲직무 스트레스 관리 ▲전통 식문화(전통장 만들기) ▲‘푸드 아트 테라피(음식을 활용한 치료적 예술 활동)’와 영양교육 사례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시 관내 학교(단설유치원 포함) 영양사·영양교사 40명(선착순 모집)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교육 신청서 등을 작성해 수원시 생명산업과로 공문을 발송하면 된다. 신청 서식 등 교육 관련 안내문은 관내 학교에 공문으로 발송 완료했다. 관내 학교 영양사·영양교사를 대상으로 건강한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영양(교)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농협 충북지역본부(양곡자재단)는 18일 쌀의 날을 맞이하여 출근길 충북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로 6회째 맞는 쌀의 날은 2015년 농식품부와 농협이 제정하였고, 한자 쌀 미를 풀어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88번의 농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요 행사내용은 쌀의 날 기념 퍼포먼스, 홍보용 쌀 500g 700개 및 쌀가공제품(유기농 현미 과자) 400개 증정, 충북 쌀 홍보 팜플릿 배부를 통해 쌀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쌀의 날 기념 및 쌀 소비 촉진 캠페인 행사’에는 이우종 행정부지사와 박해운 농정국장, 농협 충북지역본부 이정표 본부장, 이용태 경제부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박해운 도 농정국장은 “충북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 벼 도정·저장시설 개선에도 힘써 명품쌀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쌀 소비 확대 일환으로 쌀 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쌀의 날이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안정적인 소비 확대의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쌀 소비량은 1970년 136.4kg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 1인당 연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육류소비 성수기인 추석을 맞아 강원 한우 대표브랜드인 횡성한우·강원한우·치악산한우·대관령한우·늘푸름한우를 포함한 청정강원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축장 작업시간을 연장운영하고 휴일에도 도축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번 추석에도 축산물 소비가 평소보다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축검사관 증원으로 생·해체검사를 더욱 강화하여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준비하기로 했다. 특히 전월대비 50%이상 소 도축물량 폭증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파견된 도축검사관들은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개인위생·작업장시설의 철저한 점검과 식육중 미생물·잔류물질 검사 등 축산물안전성 검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서종억 강원도동물위생사업소장은 “앞으로 민원인 불편 최소화및 원활한 육류유통을 위해 휴일에도 도축검사관을 파견, 철저한 도축검사로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인 청정강원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축산물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부정축산물 유통 차단을 목표로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라 비대면 점검 방식으로 추진한다. 도와 경북동물위생시험소, 시‧군 공무원과 함께 생산자와 민간단체로 구성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합동점검반(23개반)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도내 도축장,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6,800여 개소의 축산물 영업장이다. 특히, 최근 자가품질검사 부적합업체, 매출 상위업체, 비대면 점검 시 미흡업체 및 점검표 미제출업체, 행정처분 이력 업소, 최근 3년간 점검실적이 없는 업체, 해썹(HACCP) 미인증업체, 식육판매업 등이 다수 입점 돼 있는 지역‧건물‧시장 등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보존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여부, 냉동전환 축산물 신고 및 준수사항 이행여부, 수입쇠고기 및 젖소‧육우고기의 한우둔갑판매, 식육의 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