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지역 명품 농산물인‘탑마루’의 수도권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농협성남유통센터에서 성남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특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탑마루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려 인지도를 높이고 수도권으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시는 이번 특판전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햇양파, 햇고구마, 배, 생강, 쌀, 멜론, 토마토 등 탑마루 인증으로 철저하게 관리되는 7개 품목, 3.7톤의 고품질 탑마루 농산물을 선보였다. 특히 소비자 물가 급등 및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판촉이벤트를 진행하여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시는 탑마루 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판촉을 강화한다. 우선 탑마루 브랜드의 비대면 홍보 강화를 위해 용산역 내 광고를 진행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한다. 탑마루 농산물은 공동선별·상품화 과정을 거쳐 대형유통업체, 도매시장 등 전국각지에 공급 중이며 쿠팡, 마켓컬리, 위메프와 탑마루쇼핑몰 등 비대면 판매 채널을 통해 소비자가 손쉽게 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쇠고기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부정 축산물 유통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19일부터 9월 8일까지 유통 중인 축산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추석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부정 ․ 불량 축산물 유통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된다. 단속에는 대전시 및 자치구 감시관,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6개 단속반이 투입되며, 축산물 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축산물 판매업소 등을 중점 점검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수입축산물이 한우고기로 둔갑되어 판매되는 행위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기재 ▲거래내역서 작성 이행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행위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개체식별번호 표시, 거래기록의 허위 기재 등이 의심되거나 위반 사실을 부인하는 경우 시료를 채취하여 DNA동일성 검사를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DNA동일성 검사는 축산물 판매업소 등에서 채취한 시료(식육 등)와 축산물 품질평가원에서 보관하고 있는 동일 개체의 샘플에서 유전자를 추출하여 유전자 감식기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18일 ‘쌀의 날’을 맞이해 김화농협을 전격 방문, 농민들과 농협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강원도가 자랑하는 철원 오대쌀을 구매하며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했다. 철원 오대쌀은 2017년도 제19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결과 농산물브랜드부문에서 임금님표 이천쌀에 이어 전국 2위에 오를만큼,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강원도 대표 농산물 브랜드’이다. ‘쌀의 날’은 쌀을 뜻하는 ‘쌀 한 톨을 얻기까지 농부의 손길이 88번 필요하다는 의미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2015년 정부가 제정한 날이다. 1990년 119.6kg에 달했던 전국 연간 1인당 쌀 소비량은 꾸준히 감소하여 작년에는 56.9kg에 그쳤다. 30년 전에 비해 쌀을 절반도 소비하지 않는 것으로, 쌀 수급의 만성적 공급과잉과 쌀 농가 소득 감소의 근본적 원인으로 꼽힌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철원 오대쌀 뿐 아니라, 원주쌀 토토미, 춘천 소양강쌀, 강릉 오륜미 등 청정자연과 기후,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강원도 쌀은 ‘최고로 밥맛 좋은 쌀’이라 자부한다”라며 “국민 여러분! 밥맛 좋은 강원도 쌀, 많이 사주시길 바란다”라고 캠페인 동참 취지를 밝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천연염색문화재단(이하 재단)이 ‘나주 밥상’을 돋보이게 만들어줄 천연염색 제품 개발,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나주밥상을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조건으로 향토음식에 대한 조사, 스토리텔링, 표준 요리법, 식재도감 자료 수집, 전문 인력양성 등이 있는데 재단은 특히 나주만의 개성을 지닌 음식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줄 식탁, 수저세트, 앞치마 등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재단은 나주가 자랑하는 전통 천연염색을 활용한 나주다운 식탁 분위기를 시민과 관광객이 향유할 수 있도록 ‘나주밥상 천연염색’ 개발에 주력해오고 있다. 천연염색을 활용한 러너, 식탁보, 수저집, 앞치마 등의 상품을 개발했으며 교육·체험을 통해 천연염색 앞치마를 보급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나주의 색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식당을 선정해 천연염색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주 밥상은 나주의 환경과 다양한 산지 식재료, 조상들로부터 전해져온 조리법 등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향토 음식을 뜻한다. 시 관계자는 “관광 상품적 측면에서 나주 음식과 나주 천연염색은 따로 따로 있을 때 보다는 함께 조화를 이루고 분위기를 만들어 낼 때 그 가치가 더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농협 괴산군지부 등 괴산지역 6개 농·축협과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후원협약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협 괴산군지부, 괴산지역 축협(괴산, 군자, 불정, 청천, 괴산증평축산농협)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후원금 1억원을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기탁하고, 3천만원의 입장권을 구매하기로 협약했다. 농협 괴산군지부 등 괴산지역 농, 축협은 예금, 보험 사업뿐만 아니라 농기계 지원, 영농자재 지원사업 등을 괴산군과 함께 추진하며 농업・농촌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한 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금융기관이다. 엑스포 집행위원장인 송인헌 괴산군수는 “유기농은 코로나 등 전염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기후변화 등 위협적인 환경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엑스포는 농산물뿐만 아니라 의류,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시되는 유기농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괴산지역 농・축협의 오늘 후원은 행사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엑스포 성공을 위해 소중히 활용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김정태 농협 괴산군지부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신선 농산물 중 최대 수출 품목인 명품 곡성 배가 미국 수출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군은 8월 초부터 원황, 황금 품종 배를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81.6톤 약 3억 2천 5백만 원 상당의 곡성 명품 배가 미국으로 건너갔다. 추석 이후 2023년 2월까지는 신고 품종을 수출할 계획이다. 수출용 배는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 회원 농가에서 재배한다. 전체 회원 농가 중 25여 농가가 생산량 전체를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 측은 안전하고 깨끗한 GAP 인증 시설을 갖춤으로써 효율적인 선과 시설 운영과 공동 선별을 통해 높은 품질 경쟁력과 안정된 유통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배 수출전문단지 지정 및 최우수 수출 단지 인증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에게 꾸준하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상철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를 잘 생산하여 미국 수출까지 하게 된 농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곡성 명품 배가 세계 곳곳에 뻗어나가길 바란다. 아울러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통한 내수 가격 안정 및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석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유통되도록 축산물 위생검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오는 22일부터 9월8일까지를 ‘축산물위생검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도축장의 위생관리와 출하 가축에 대한 도축검사를 세밀하게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도축장에 도입한 ‘신속검사 장비’를 활용해 현장에서 식육 중 잔류물질검사를 실시한다. 또 식육 미생물검사와 잔류물질 검사 주기도 주 1회에서 2회로 늘리는 등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대폭 확대한다. 시의 하루 평균 소 도축물량은 2020년 44두, 2021년 48두였으며, 추석 명절 특별대책기간에는 각각 56두, 63두로 평소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도 선물세트 등 택배물량 증가로 도축물량이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축산물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평상시 도축물량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가정 내 육류소비의 증가와 축산물 택배 등의 증가로 오히려 도축 물량이 소폭 상승한 바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윤병철 동물위생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17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올해 한우경진대회의 일환으로‘경북 한우 고급육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고급육 품평회는 도와 문경시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와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주관했다. 전국 18개 시군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2020년 2월 이후 출생한 체중 750kg 이상의 우수한 한우 33두가 출품해 도축 후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엄정한 소고기 등급판정 및 품질심사를 거쳐 최고급육의 우열을 가렸다. 이날 최우수상은 도군 김경심 농가의 출품우가 수상했다. 이어진 경매에서 2900만원이 넘는 가격에 매매돼 명실상부 경북 최고급육의 위상을 떨쳤고 우수상은 경주 노병환 농가, 장려상은 예천 심헌보 농가에 각각 돌아갔다. 이날 출품된 소의 97%는 1+등급 이상 고급육으로 시상은 10월 7일 문경새재 제4주차장(문경읍 하초리)에서 개최되는‘2022년 경북한우경진대회’행사에서 수여한다. 도는 고급육 품평회를 통해 우수혈통을 발굴하고, 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도내 한우농가들의 고급육 생산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정아 도 축산정책과장은 “전국에서 한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22일부터 2022년 ‘친환경 유기농 경영 스쿨’ 교육생을 모집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친환경 유기농 경영 스쿨’은 괴산군 흙사랑살림터에서 선착순으로 모집된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으로 △유기농업 육성정책 및 지원사업 안내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 안내 및 신청방법 △유기가공식품에 대한 이해 및 가공지원센터 현장 견학 △유기농업 토양관리 △유기농업 병해충 관리 △유기농 작물 재배기술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 및 로컬매장, 공공 급식센터 견학 △농기계 사용방법 및 관리실습 △유기농산물 직거래 유통 방법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기농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전화,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친환경 유기농 경영 스쿨’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에 발맞춰 유기농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유기농업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전문가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높아지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이 끝나가는 여름에 대한 아쉬움을 날리기 위한 소비자 이벤트를 또 한 번 마련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8월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배달특급 ‘라스트 썸머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라스트 썸머’ 이벤트는 배달특급으로 총 20,000원 이상 주문 시에 사용할 수 있는 4,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이 쿠폰을 사용해 결제를 진행하면, 다음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4,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또 발급받을 수 있다. 배달특급은 그간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폭넓은 할인 혜택을, 가맹점주에게는 주문 확대 기회를 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의 끝을 기념하고 그간 더위에 지쳤던 소비자에게 배달음식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은 민간 배달앱에 뒤처지지 않는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제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상생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지나가는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일부터 16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