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국내 최고 수준의 동물용 백신 전문 기업인 중앙백신연구소와 손잡고 가금 질병 예방을 위한 백신 공동 개발에 나섰다. 하림은 지난 6일 중앙백신연구소 본사에서 정호석 대표이사와 중앙백신연구소 윤인중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금질병 통합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염성 기관지염(IB) 변이주로 인한 국내 양계 농가의 생산성 저하 및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내 양계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하림은 전국 계약 농가의 호흡기 질병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원인이 되는 IB 바이러스의 샘플과 정보를 확보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중앙백신연구소는 하림이 제공한 균주 샘플과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변이주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백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과정을 담당한다. 하림은 이번 연구 협력이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백신연구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오는 15일 개막하는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를 앞두고 시청에서 행사 부스 입점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축제에 참여하는 부스 운영자들에게 행사 운영 시 반드시 숙지하고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유의사항을 사전에 안내하고,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행사장 전반의 안전관리 방안, 판매 식품의 위생·품질 관리 요령, 부스 운영 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시 보건정책과 위생관리팀에서 참석하여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식중독 등 식품 위생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가자들에게 철저한 위생 관리와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는 15일부터 17일까지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국내외 인기 맥주와 함께 공주 특산물인 알밤을 활용한 지역 주류도 선보이며, 푸드트럭과 지역 음식점으로 구성된 먹거리 구역도 운영되며, 매일 저녁 열리는 K-팝 공연과 DJ 무대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공주야밤 맥주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중 유통 수산물과 지역 도매시장 수족관수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 검출률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수산물 섭취와 취급 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연중 시기별로 농, 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식중독 원인균인 병원성 비브리오균(비브리오콜레라균, 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6월부터 9월까지 생식용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집중 강화하고 있고, 시와 5개 자치구의 협조를 받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검사 결과, 비브리오균 검출률은 1월부터 4월까지 2.2%(45건 검사 1건 검출), 5월 6.3%(16건 검사 1건 검출), 6월 17.7%(17건 검사 3건 검출), 7월 26.9%(26건 검사 7건 검출)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비브리오균의 급속한 증식을 반영한 결과로 보건환경연구원은 분석했다. 이번에 검출된 시료는 주로 수족관수와 손질되지 않은 패류에서 확인됐으며, 생식용으로 유통되는 수산물에서는 병원성 비브리오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병원성 비브리오균에 감염될 경우 발열·오한·설사·복통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최근 개최된 ‘제15회 SBS골프-김안과병원배 국제 시각장애인 골프대회’와 ‘제12회 제주도지사배 국제휠체어농구대회’에 연이어 후원사로 참여하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사회 통합에 힘을 보탰다. 국제 시각장애인 골프대회는 지난 6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렸으며, 시각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고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시각장애인 골퍼들이 활기차게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포카리스웨트와 자사 생수 브랜드 ‘마신다’ 등 음료를 지원했다. 이보다 앞선 1일부터 4일까지는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제12회 제주도지사배 국제휠체어농구대회’가 개최되었으며, 동아오츠카는 대회 기간 포카리스웨트를 후원하며 선수들의 도전과 땀의 가치를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재활 의지를 고취하고, 스포츠를 통한 사회 통합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운영됐다. 동아오츠카는 이 외에도 국제 휠체어농구대회, 전국 장애인양궁대회, 발달장애인 티볼대회 등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 행사에 제품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1999년부터 27년간 전국 휠체어농구대회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16일까지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처음처럼 경포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자사 소주 ‘처음처럼’의 핵심 요소인 100% 암반수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과 DIY공간,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강릉 경포해변 중앙광장에서 15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떨어지는 암반수 모형 잡기 게임이 펼쳐지는 ‘암반수 테마 게임존’과 암반수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역동적 분위기의 ‘미니 팝업 체험존’으로 구성된 암반수 체험공간은 관람객들이 처음처럼의 차별적 요소인 암반수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나만의 개성이 담긴 마이라벨 만들기, 나만의 처음처럼 포스터 만들기, 나만의 처음처럼 키링 만들기를 할 수 있는 DIY공간과 간단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휴식 라운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게임 참가자와 SNS에 인증샷을 남긴 관람객에겐 비치타올, 미니 선풍기 등 다양한 증정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알코올 도수 16도로 개편한 처음처럼의 차별적 요소인 암반수를 강조하기 위해 처음처럼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강릉의 대표적 휴양지 경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스쿠찌가 8월 한 달 간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역별 가맹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오는 13일 서울(센트로양재점)을 시작으로 20일 인천(인천DT점), 울산(울산삼산무궁화점), 27일 경기(센트로율동공원점), 부산(센트로광안리점) 순으로 총 5개 지역에서 열린다. 서울은 오전 10시, 그 외 지역은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설명회는 파스쿠찌의 리브랜딩 콘셉트와 인테리어 소개, 상권, 1:1 개별 컨설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파스쿠찌 가맹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파스쿠찌 공식 홈페이지 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설명회에 참가하는 예비 창업자는 파스쿠찌만의 이탈리아 정통성을 담은 특화 메뉴와 차별화된 리브랜딩 매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경기 지역 설명회가 열리는 ‘센트로율동공원점’(5월 신규 오픈)은 한자로 ‘밤나무’를 뜻하는 ‘율(栗)’에서 착안한 밤 콘셉트의 특화 메뉴를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스쿠찌는 리브랜딩 콘셉트 ‘센스 오브 이탈리아(Sense Of Italy)’를 반영한 네 가지 매장 유형(센트로·코어·에스프레소바·특수매장)을 운영 중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단일 성분 건강기능식품 셀파렉스 베이직 라인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셀파렉스 루테인지아잔틴 ▲셀파렉스 알티지 오메가3 ▲셀파렉스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등 3종이다. 최근 개인의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건강기능식품을 선별적으로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따라, 동아제약은 필요한 성분만을 담은 단일 성분 건강기능식품 ‘셀파렉스 베이직’라인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 ‘셀파렉스 루테인지아잔틴’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함유한 마리골드추출물이 주원료로, 노화로 감소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목넘김이 편한 초소형 식물성 캡슐로 섭취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셀파렉스 알티지 오메가3’는 EPA 및 DHA 함유유지 600mg과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를 함유한 제품으로, 혈중 중성지질과 혈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청소년·대학생의 마약류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 등 관련 기관 내 교육과 홍보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제2회 마약 예방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작년에 동일하게 전국 초·중·고 및 대학교(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 포함)에서 마약 예방 활동을 하는 동아리* 또는 청소년·대학생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 또는 개인은 올해 활동한 마약 예방홍보활동 사례 또는 교육·홍보 콘텐츠를 참가신청서와 함께 접수기간(11.17.~11.28.) 내 전자메일(shealth@schoolkeep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활동 사례 및 콘텐츠는 적합성, 전문성, 창의성, 파급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평가를 거쳐 우수작 총 8점을 선정하고, 상금과 식약처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활동 또는 콘텐츠는 ‘마약 예방 동아리 우수사례집’에 수록되어 청소년·대학생 관련 기관 등에 교육·홍보자료로 배포될 예정이며, 향후 마약류 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해 실시한 공모전에서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건국대학교 건국유업,햄과 약용작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경철 건국유업,햄 사장이 참석해 정읍지황과 작약 등 약용작물의 산업적 가치 제고와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정읍지황·작약의 안정적 공급 기반 구축, 약용작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 개발, 제품 홍보·판매 촉진과 국내외 판로 확대 등 약용작물 산업 전반에 대한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 약용작물의 품질과 활용 범위를 높이고, 과학적 연구 기반의 가공·제품화를 통해 산업 고도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추진할 계획이고, 건국유업,햄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 정읍은 비옥한 토양과 기후 조건으로 지황 재배에 최적지로 꼽히며, 정읍지황은 예로부터 우수한 품질과 효능으로 잘 알려져 있는 가운데 숙지황은 생지황을 쪄서 말린 것으로,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 혈액순환 촉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 원료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지황은 정읍을 대표하는 특산품이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국내 최고 권위의 ‘2025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참가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접수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가 개최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은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열리는 프랜차이즈 시상제다. 한 해 동안 뛰어난 역량과 모범적인 경영으로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브랜드, 가맹점, 유공자 등을 시상하며, 유일하게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프랜차이즈 시상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텐퍼센트스페셜티커피를 비롯, 굽네치킨, 이디야커피, 크린토피아, 정관장, 맘스터치, 이마트24, 다비치안경 등 국내 최고의 브랜드들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 부문은 총 6개다. 가맹본부·파트너사 대상으로 ▲<우수 프랜차이즈 부문> - 상생협력,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경영우수 등 ▲<혁신·성장 프랜차이즈 부문> - 신기술·신사업 개척, 해외진출 우수, 경쟁력 우수 등 ▲<기술혁신 부문> - 혁신적 기술 개발·도입 파트너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