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지역 특화작목인 홍화를 이용한 홍화순차 개발 연구기술을 도내 업체에 이전해 ‘본디홍화’ 브랜드를 시장에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홍화는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 초목이다. 씨는 무기질 함량이 풍부하고, 리놀렌산을 비롯한 다량의 불포화지방산과 식물성 스테롤을 함유하고 있어 골절 및 골다공증 치료제로 이용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남도농업기술원 가공유통팀은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홍화순차’ 티백 제품을 개발했다. 또한 냉수에도 잘 우러나는 특성을 살려 생수병에 직접 꽂아 마시는 티업(tea-up) 형태로 만들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등 연중 홍화차를 마실 수 있도록 고안했다. 개발 제품은 특허 기술이전 업체인 해남 소재 ‘더 좋은 홍화팜’에서 출시했다. 해남군청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3만 8천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전남농업기술원은 홍화가 씨뿐만 아니라 순에서도 항산화 효능이 있는 쿼세틴(quercetin)을 비롯한 다양한 물질이 포함돼 있음을 밝혀내고, 이를 쉽게 음용할 침출차를 개발했다. 홍화순차는 둥글레차의 향과 풍미를 지녀 맛이 구수하며 거부감이 없고 찬물에도 수월하게 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안테나숍 8개에서 농촌융복합 산업 제품 한가위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통 장류, 꿀, 인삼, 버섯, 차류 등 다양한 6차산업 제품이 판매된다. 또 안테나숍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한해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행사 제품 구매고객에게는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안테나숍은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 제품의 홍보․전시, 판매를 통한 소비자 반응과 성향을 파악해 제품개선 및 시장 진입가능성 파악 등에 활용될 수 있어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종수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넉넉한 한가위를 맞아 소중한 분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6차 산업 제품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면 주고받은 사람 모두가 행복할 것이다”며 “이번 특판 행사에서 마련한 우수한 품질의 6차 산업 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4일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 회의’를 열어 물가동향을 살피고 관련 기관별 대책 등을 논의한다고 이날 밝혔다. 최근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 등의 영향으로 두 달 연속 6%대 상승률을 기록하였으며, 한국은행 등 국가 기관에서도 고물가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여기에 최근 계속 이어진 폭염 등으로 농산물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추석 수요와 맞물려 물가 상승이 더욱 가중될 우려가 있다.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서 공정거래위원회,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관련기관, 항도청과 등 유통 관련 단체와 함께 최근 물가동향 및 기관별 대책 등을 토의하고, 참석한 기관(단체)의 현장 목소리도 청취하면서 시 정책에 대한 협조 등을 구할 예정이다. 사과, 배, 소고기 등의 주요 성수품을 평시 대비 대폭 늘려 공급하고 도매시장 등 관련기관에도 물량을 출하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산지 집하 활동을 강화하여 공급량 증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농축산물 등 주요 품목에 대해서는 가격안정 시까지 가격 모니터링 및 수급 방안 마련 등 가격안정을 위해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일까지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등 20여 곳을 대상으로 축산물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로 축산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축산물 위생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축산물판매업소의 축산물 위생 취급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보존·유통기준 준수,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준수 여부 등 영업자의 이행사항을 점검한다. 군은 현장점검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군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은 합동으로 부정 축산물 유통을 차단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축산식품과 관계자는 “이번 단속으로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 축산물 위생 감시를 강화해 축산물 위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코로나 19 장기화 및 고물가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제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농식품기업을 위해 우체국쇼핑과 연계한 추석 명절 온라인 특별판매전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특별판매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프라인 판로 확보가 어려운 발효식품, 전통식품 및 가공식품 등을 포함한 전북 소재 농식품기업들의 온라인 소비촉진 활성화의 일환으로 14개 시군 소재 전통식품, 식품명인 제품, 농축수산물 등 농식품기업 150여 개사를 대상으로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9월 30일까지 특별기획전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기획전 기간동안 배너광고·앱푸시·카카오톡 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전북 농식품 기업들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할인 쿠폰(10~30%)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이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우체국쇼핑몰과 연계한 별도의 쇼핑지원 쿠폰팩과 구매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추가 판촉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농식품 기업들의 판매 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바이오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도내 농식품 기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연간 300만 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았던 서울 야간명소의 대명사 ‘한강 야시장’이 3년 만에 돌아온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오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반포 한강공원에서 ‘한강달빛야시장’을 운영한다. 다시 돌아온 ‘한강달빛야시장’ 행사 기간 중 추석 연휴와 우천 등을 제외하고 매주 금~토요일 총 10회 열린다. 올해는 야시장이 열리는 장소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의 이름을 따서 ‘한강달빛야시장’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번 ‘한강달빛야시장’에는 40여대의 푸드트럭과 60여개 판매부스가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 할 예정이다. 푸드트럭 구역에서는 야시장 인기 메뉴인 스테이크, 불초밥, 츄러스 등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푸드트럭에서 사용하는 모든 용기와 봉투는 친환경 생분해 소재를 사용하며, 다회용 용기를 지참하는 소비자에 대한 할인프로모션 등을 통해 ESG활동에도 동참한다. 아울러 비건(vegan), 리사이클링 등 가치소비를 선호하는 MZ세대들에게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상품제작자와 예술가들은 타깃별 소비자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판매 부스에서는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세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9~12월 타 지역 도시민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 민박 시설을 이용하면 최대 4만 원의 남도장터 할인쿠폰을 발행해 전남 농수산물을 구입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쿠폰 발급 대상업소로 지정된 농촌숙박업소를 이용해야만 가능하다. 전남에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 민박 중 사업 참여를 바라는 숙박업소는 신청서를 시군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정받을 수 있다. 사업 기간 중 숙박료 할인을 지원받아 농촌관광을 체험하고 싶은 이용객은 유선으로 지정된 숙소 예약 후 시군 담당자에게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농촌숙박업소 소재지 시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 민박은 농촌의 자연환경과 숙박시설, 체험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농촌을 찾는 도시민에게 ‘푸근한 쉼’을 제공함으로써 도농 교류활성화와 농외소득 창출에 기여한다. 특히 전남농촌체험마을협의회가 지난 14일 폐막한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여행이 일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농촌체험휴양마을 홍보관 부스를 운영, 국제관광 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농수산진흥원이 추석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경기도 우수 농수산물 쇼핑몰 마켓경기에서 다양한 선물세트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판매전에는 명절 인기 제품인 친환경 쌀과 육류, 과일, 가공선물세트를 1만 원대부터 60만 원대까지 폭넓은 가격대로 푸짐하게 선보인다. 특히 8월 24일 오후 4시 30분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실시간 소통 판매)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채널에서 진행된다. 판매 상품은 친환경쌀, 사과&배 선물세트, 한우선물세트, 떡, 버섯, 기름선물세트 총 7가지다. 또한 구매인증 및 댓글 소통참여 고객 100명을 추첨해 친환경 양파즙 증정 이벤트도 열며, 행사 기간 모든 상품은 무료배송된다. 도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경기도 농수산물 특산물을 구매해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건강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2괴산고추축제를 ‘유기농의 메카, 청정괴산 고추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괴강가요제 △세계고추 전시회 △우리가족 고추 요리대회 △세계고추전시회 △괴산청결고추품평회 △괴산군민작품 종합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먹거리 마당’에서는 군 대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특히,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는 건고추 더미 속에서 황금고추 등 여러 가지 상품을 찾는 이벤트로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킬러 콘텐츠다. 군은 300명이 동시에 입장이 가능하도록 ‘황금고추를 찾아라’ 공간을 조성하고, 총 4차례(매일 1회) 진행해 총 1200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순금, 건고추, 기타 농산물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편의를 위해 인터넷 접수, 현장 접수 등 접수 방법도 다양화했으며, 행사 참가비를 1인당 5000원씩 받고 대신 참가자들에게는 지역화폐인 5000원권 괴산사랑상품권을 되돌려 줘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2022 청양고추,구기자 축제를 앞두고 농산물 생산․판매 농가 보호와 안전 먹거리 유통을 위해 지난 22일 청양시장에서 원산지표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2일 청양시장, 5일 정산시장에서도 진행됐다. 군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고추, 구기자의 생산과 판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8~9월은 청양고추 특화시장, 구기자약초시장을 중심으로 상인들에 대한 원산지표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추석 전에도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을 추가로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원산지표시는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전 먹거리 유통의 시작”이라며 “원산지를 속이는 유통 질서 문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