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2022괴산고추축제’에서 판매할 건고추 가격을 인하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고추가격이 전년대비 3,000원 오른 18,000원으로 발표했으나, 축제장 내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과 축제추진위원회의 건의로 재조정된 가격은 600g 기준 세척 화건은 17,000원, 꼭지를 제거한 세척 화건은 19,000원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이번 건고추 가격은 고추생산자협의회가 긴급회의를 열고 고추작황, 재고물량 등을 재검토해 최종 판매가격을 결정했다. 이와함께 2022괴산고추축제 기간 동안 운영하는 고추직판장 고추장터에서는 8000포 한정으로 6kg들이 1포당 1만원씩 할인행사를 진행해 세척 화건 1포를 160,000원, 꼭지 없는 세척화건 1포를 180,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군은 고추축제 때 거래되는 모든 건고추에 대해 세척정도, 품질 등을 자체적으로 엄선한 최고의 고추만을 판매할 계획이다. 안병승 괴산고추생산자협의회장은 “가격 재조정으로 인하된 만큼 보다 많은 소비자가 혜택을 받고, 명품 괴산청결고추 판로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품질검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은 입장거봉포도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가 오는 9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입장거봉포도휴게소(경부 상행선) 주차장에서 ‘입장거봉포도 홍보·판촉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홍보·판촉전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박현섭)와 입장거봉포도휴게소(소장 윤정희)의 협조로 거봉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고속도로 휴게소 방문객 대상으로 차 안에서 간편하게 신선하고 맛있는 입장거봉포도를 구매할 수 있으며 컵포도 시식도 가능하다. 또한 홍보, 판촉전 첫 날에는 입장거봉포도 휴게소 하이패스 공원에서 박상민, 김수희 등 가수가 출연하는 대한가수협회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를 열고 유튜브로 송출한다. 위원회는 작년 진행한 홍보., 판촉전에서 15일 동안 2만1000여명 시식, 8,975박스 판매 등의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도 천안 입장거봉포도로 휴게소를 찾는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광동 위원장은 “홍보판촉전을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다가올 추석 명절에 신선하고 달콤한 입장거봉포도와 함께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천안의 대표적 농특산물인 입장거봉포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점차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흥타령쌀 소비 촉진 총력전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흥타령쌀 소비촉진 판매전’을 재진행해 관내 기업체와 기관, 대단지 아파트 등에 공문을 발송하고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쌀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오는 9월 30일까지 제공한다. 농협 천안시지부도 자체적으로 쌀 소비촉진 운동을 진행해 7,000만 원 실적을 올렸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쌀소비 촉진행사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앞서 7월 직원을 대상으로 쌀 소비촉진 판매전을 운영하고, 관내 대단지 아파트 홍보 요청 및 행정기관과 기업체에 흥타령쌀을 구내식당에서 애용해 달라는 관련 공문을 발송하는 등 흥타령쌀 위기 극복 동참을 호소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지난 2021년 팔도농협쌀 브랜드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고품질의 우수한 천안흥타령쌀은 추석 선물로 안성맞춤”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운동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박상돈 시장은 “쌀 소비 감소가 쌀값 하락으로 이어져 농가의 시름이 한층 더 깊어진 것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쌀 소비시장 축소 위기에 대응해 고품질 맞춤형 쌀 생산으로 기업 판로 개척을 선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기업 맞춤형 익산쌀 2만 7천여 톤을 국내 대표 식품기업들과 수도권 학교급식에 공급해 52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올해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생산량은 2만 7천톤이며 지난해 2만3천톤 대비 23%가 증가했다. 매출 규모 지난해 420억원에 비해 올해 100억원이 증가한 520억원으로 나타났다. 시는 ‘최고의 밥맛’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7주간 엄격한 품질검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급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상은 CJ 햇반 원료곡 생산단지 25개소 등 총 53개소다. 행정, 농협 등 경영체 관계자, 생산단지 대표, 민간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품질검사반을 2개조로 운영하며 이품종, 이형주, 도복(쓰러짐), 잡초, 병해충, 작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여 고품질 원료곡을 선별한다. 재배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생산관리를 거친 2만 7천여 톤의 선별 원료곡은 CJ 햇반, 하림 즉석밥, 본아이에프, 수도권 학교급식 등에 공급된다. 특히 CJ 햇반 원료곡 공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농업기술센터와 전라북도 6개 시군 담당자와 여러 농민 단체가 지속가능한 먹거리 계획 기반강화를 위해 모인 ‘전라북도 지역 먹거리 계획 포럼’을 25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최하고 전북먹거리연대와 군산먹거리연대가 함께 주관했으며, 전북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남원시, 순창시, 부안군의 먹거리 정책 담당 공무원들이 모여 각 지자체별 먹거리 정책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자유토론과 함께 각 시군별 먹거리 문제점과 과제별 해결방안을 공유하고, 먹거리 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향후 전라북도가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통합관제센터의 출범을 앞두고, 각 시군별로 운영중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간 유기적인 협력과 효율·효과적인 먹거리 정책 추진을 위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전북의 미래 먹거리 정책 구상을 위한 포럼을 군산시에서 개최한 것에 대해 자긍심을 느끼며 군산시민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가진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먹거리 정책의 협치 기구를 활발히 운영해 국민의 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이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식중독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와 5개 자치구의 배달전문점 합동 위생점검에서 수거된 김밥과 ‘식중독균 추적관리사업’에 따라 자체 수거한 총 45개소의 즉석 조리·판매업소 김밥을 대상으로 살모넬라 등 주요 식중독원인균을 검사한 결과 44건 적합, 1건 부적합 판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부적합 1건은 식중독원인균인 바실루스 세레우스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바실루스 세레우스는 토양 상재균으로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며 토양과 관련된 식품 원재료 및 가공 조리 식품에서 주로 발견되고 열에 강한 독소를 생산하여 구토, 복통,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저위해성 식중독원인균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9~2021년 7·8월 식중독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바실루스 세레우스는 살모넬라나 병원성대장균에 비해 식중독 발생 건수는 적다. 그러나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 매년 다양한 원인균에 의해 9월까지는 식중독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므로 식중독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식재료와 음식을 실온에 둘 경우 식중독균이 급격히 증식할 위험이 있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오는 5일까지‘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 추석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익산몰을 통해 구매 시 구매액의 5%를 적립해주는 이벤트와 무료배송한다. 이를 통해 농가는 제값 받는 농산물 판매를 소비자는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다. 주요 상품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달콤한 홍로사과, 달달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배, 부드러운 과육과 달달한 과즙이 특징인 머스크멜론, 익산의 특산품인 햇꿀고구마가 판매된다. 또한 마을전자상거래 전용 선물박스를 활용한 배, 사과 혼합상품과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샤인머스캣 , 최고의 당도와 향을 자랑하는 애플망고가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추석 선물을 마련하는 시민들을 위해 치솟는 물가에 가격 부담을 낮춘 정성스러운 우리농산물을 준비했다”며 “신선한 익산 농산물을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는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증가 등에 따른 물가상승 압박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생안정을 위한 추석 대비 특별 물가안정 대책을 9월 12일까지 시행한다. 시는 추석 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에 실효성 있는 물가 관리를 위해 지역화폐 다이로움 카드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3만원 이상 사용자 중 응모를 통해 선착순 1,000명에게 정책수당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성수물품 20종에 대해 최대 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정부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을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2개소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청 각 부서들과 관내 기관, 단체 28개소가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 소상공인 민생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50억원을 추가 공급함으로써 총 1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최대 5,000만원의 정부 정책자금 대출액에 대해 최대 2%의 이자를 2년간 지원하는 정부 정책자금 이차보전 사업 신청․접수를 다음 달 1일부터 개시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 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특히 가격표시제 준수 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무안군(군수 김산)은 무안뻘낙지거리 활성화를 위한 단품요리와 한상요리 등 무안의 맛을 알릴 요리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관내 맛도남도 음식점 7개 업소 대표는 전라남도에서 지정한 음식거리인 무안뻘낙지거리 방문객 유입을 늘리고자 TF팀을 구성했으며, 낙지요리 개발을 위해 지난 3월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8월까지 10차례 모임을 통해 낙지단품요리로 수제간장소스를 이용한 낙지비빔밥, 낙지떡갈비, 낙지 묵밥, 낙지양파버섯덮밥을 개발했다 군은 10만원 선에서 방문객들이 모든 낙지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낙지탕탕이, 낙지초무침, 볶음, 연포탕을 세트로 묶어 뻘낙지 한상을 구성했다. 앞으로 관내 22개 맛도남도 음식점 중 최종 확정된 단품요리와 한상요리 판매를 원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레시피를 보급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무안뻘낙지거리의 단품요리와 한상요리를 적극 홍보해 무안의 맛을 널리 알리겠다”며“관광객들이 만족하고 다시 찾아오시도록 음식점들의 맛, 친절, 위생수준 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여주오곡나루축제가 3년만에 시민들을 찾아온다. 코로나19 여파로 취소·축소됐던 축제는 3년 만에 돌아오는 만큼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와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2022 여주오곡나루축제'를 개최한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다양한 공연과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여주시 대표 축제다. 이번 축제는 세 가지 콘셉트로 열리는데 옛 나루터 장터의 정취를 체험할 수 있는 '감성축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하는 '공감축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지난 축제에서 인기를 끌었던 50m 군고구마통에서 펼쳐지는 '군고구마 기네스 퍼포먼스'를 비롯해 대형 가마솥 12개를 이용해 여주 햅쌀과 오곡으로 지은 비빔밥을 맛볼 수 있는 '비빔밥 먹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끈다.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공연도 펼쳐진다. 축제 개막일인 21일 축제장 전역에서 마당극 '오곡들소리'를 진행, 조선시대 한강의 4대 나루터인 조포나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