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추석을 앞두고 도내 농·축·특산물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나선다. 도는 오는 9월 8일까지 2주간 시군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추석 성수기를 맞아 농·축·특산물의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품질 좋은 우리 농·축·특산물이 안전하게 거래되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단속 대상은 소비자가 많이 찾는 농·축·특산물 판매·가공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등이다. 집중 단속 품목은 사과·배·소고기·돼지고기·밤·대추·잦 등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대책 품목 14개다. 원산지 거짓 표시나 미표시, 원산지 표시방법 위반, 원산지 기재 영수증(축산물)·거래 증빙자료 미비치 등을 집중 단속한다. 단속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한다.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강하춘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축·특산물 원산지 미표시 등을 집중 단속해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겠다”며 “청정전남에서 생산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축·특산물을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횡성군(군수 김명기)는 더덕축제위원회가 26일부터 28일까지 제9회 횡성더덕축제를 청일면 유동리 농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더덕꽃이 피었습니다. 더덕 먹고 힘내는 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올해도 더덕꽃이 피었음을 알리며 횡성더덕에 대한 변치 않는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건강한 기운을 불어넣기 위한 바람이 담겼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각종 더덕이벤트, 더덕튀김 체험, 더덕비빔밥 퍼포먼스 등 다채롭고 재밌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더덕과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부스가 있고 더덕음식 부스에서는 더덕음식을 즐길 수 있다. 더덕은 한우와 함께 횡성을 대표하는 특산품 가운데 하나로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과 진한 향을 자랑한다. 특히 청일면은 더덕 농가가 많은 더덕 주산지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전국 유일의 더덕축제를 개최해왔다. 군 관계자는“3년만에 열리는 횡성더덕축제인만큼 더욱 알찬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아울러 몸에 좋고 맛도 좋은 횡성더덕도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추석을 맞이하여 수요가 늘어나는 농축산물 및 제수용품을 판매하는 도내 대형마트 및 축산물 판매업체 및 식당 등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부터 9월 7일까지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및 식품위생 위반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단속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여름 휴가철 일부 도내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기획단속을 진행한 결과 값싼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거짓표시 하거나, 인터넷 블로그 등에 지역 맛집으로 알려져 다수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식당들이 실제로는 미신고 영업으로 적발되는 등 다수의 위반사례가 적발되는 등 도내 먹거리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특히 최근 수입관세가 인하된 수입 삼겹살(캐나다, 브라질, 멕시코)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할 우려가 있어 육류를 취급 하는 축산물 할인매장, 식육판매점, 식육식당을 중점적으로 단속 할 계획이다. 원산지 미표시, 거짓, 허위표시, 표시방법 위반, 영업허가 여부, 유통기한 초과, 종사자 위생검사, 작업장 위생상태 등 영업자준수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원산지 거짓, 혼동표시로 적발되면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도지시 김진태)는 25일 도청에서 국내 식품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로하스(LOHAS) 기업’ 풀무원(대표 이효율)과 미래 식품산업 육성 및 농산물 안정적 유통 체계 구축 협력을 위한 ‘강원도-풀무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50 탄소중립에 따라 육류중심 식품산업 재편을 위해 대체 식품으로 주목받는 곤충의 식품산업 육성과 무, 배추, 고추 등 도내산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상품개발, 홍보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도와 풀무원은 이번 협약체결로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주목받는 ‘식용곤충산업 육성’과 ‘신선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상품 개발,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탄소중립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해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공모사업 유치를 준비중이며 공모사업 선정시 200억원 규모의 식용곤충 ‘스마트팜 생산사육단지’와 곤충원료 가공 및 유통기반 등 ‘곤충산업센터’가 구축된다. 기존 생산-가공-유통을 농가가 전담하는 농가 중심형 산업구조에서 농가는 생산을 전담하고, 가공 및 유통은 전문기업이 담당하는 곤충산업 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시 이철우)는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 지난 24일 문경 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제2차 T/F팀 회의를 열고 농정 현안 대안 모색하고 농식품 유통 혁신을 위한 농업현장을 방문하는 농식품 판로 확대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번 위원회는 김재수 위원장을 비롯해 산․관․학․연 70명의 전문가로 4개의 T/F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급변하는 국내외 유통 생태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농식품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선제적 소비시장 확보로‘제 값 받고, 판매 걱정이 없는 농업 실현’을 위한 대안을 찾고자 매회 농업현장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제1차 회의에서 선정한 각 팀별 활동 방향과 연구과제에 대해 그간 추진상황 공유를 통해 올 연말 반영 가능한 발전적인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중간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팀별 연구과제 추진상황의 주요내용은 농식품 유통혁신 T/F팀은 경북 농식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농가 조직화 방안으로 ‘자조금 개념과 정책추진 및 관련 법률 현황’을 통해 우리지역 6차 산업 인증자 중심의 조직화 기반을 분석했다. 특히 농식품 연구개발 T/F팀은 경북 중소 농식품 업체를 위한 스마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호우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4일간 경기도 오산역 광장에서 전남어촌계연합회와 전국재해구호기금이 함께하는 ‘전라남도 수산물 판매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활전복․자숙전복․전복장 등 전복과, 갈치․병어․참돔․멸치 등 건조생선, 김․미역․다시마 등 해조류, 오징어젓․갈치속젓 등 젓갈류, 소금 등 전남도어촌계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청정 수산물과 수산가공품 40여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전남도어촌계연합회가 호우 피해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전국재난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기부할 예정이어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함으로써 호우 피해 지역민에게 도움도 주는 이번 직거래장터에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도 대표 온라인 마켓 남도장터에서 최대 50%의 할인행사를 오는 9월 16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부터 9일까지 5개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이나 경품 응모권을 제공하는 소비촉진행사를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상, 삼방, 외동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 5천원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한다. 구입액 40만원 한도 내에서 1인 최대 4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장유시장은 5일장이 열리는 3일과 8일 2일간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진행하고, 진영시장은 5일장이 열리는 4일과 9일 2일간 2만원 이상 물품 구매 시 경품 응모권을 증정한다. 시장 상인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가 상인들과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김해시의 다양한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페이백 행사는 소비에 대한 즉시 보상이 이뤄지기 때문에 소비심리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페이백으로 주어진 상품권의 추가 소비로 이어져 상인과 고객이 모두 즐거운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소비촉진행사가 소비심리 위축과 매출 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배달 음식인 김밥 등 분식을 취급하는 음식점 총 167개소를 집중 점검해 위반업소 2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1인 가구 증가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8개 구·군과 함께 여름철 식품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 등 분식류 취급 음식점 167개소를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프랜차이즈 형태의 김밥 등 분식 취급 업소 중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최근 1년간 식중독 발생 업소 등을 대상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무등록‧무신고 제품 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이와함께 식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배달가방 청결 상태 등 배달원·배달함 위생점검을 병행해 관리가 다소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점검과 함께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예방하고자 음식점에서 조리·사용하는 김밥, 참기름 22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사회적경제와 친환경 제품이 함께하는 프리마켓 ‘생생마켓’이 오는 9월 2일 원주시청 앞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추석선물 기획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생생마켓은 사회적경제 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해 추석선물세트를 비롯한 친환경 제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유기농 쌀로 빚은 전통주, 치악산 큰송이버섯, 제로웨이스트 및 공정무역 제품 등 지역과 가치소비의 의미를 담은 이색 명절선물을 만나볼 수 있다. 지역 생협에서는 추석선물세트를 특별 할인하며, 그밖에 수제 간식, 유아동 악세서리, 페브릭 핸드메이드 제품, 친환경 잡곡 및 허브제품 등 다양한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1만원 이상 구매 시 참여할 수 있는‘꽝 없는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SNS 인증 시 친환경 옥수수로 만든 즉석 팝콘을 증정하고, 쓰레기 없는 마켓 운영을 위해 장바구니 지참을 권장하며, 주차는 시청 및 시의회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2일까지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전통시장 내 소매점포, 골목슈퍼, 대규모 점포 등의 명절에 필요한 공산품 및 농축수산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가격표시제란 공산품(농·축·수산물 등을 포함)의 가격표시와 사업자의 부당한 행위로 지정된 권장소비자 가격 등의 표시금지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소비자의 보호와 공정한 거래를 도모하고자 도입한 제도이며, 위반 시 1차 시정권고에서 5차 이상 1,0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처벌보다는 지도·홍보에 중점을 두고 물가 안정 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