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비상진료체계 소요 재정 현황에 따르면, 비상진료체계가 시작된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총 1조 3490억원이 건강보험 재정에서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 중이다.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집행된 금액을 지원항목별로 살펴보면, 중증환자 입원 비상진료 사후 보상이 6251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입원환자 비상진료 정책지원금 3472억원,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가산 1557억원, 응급·중증수술 가산 인상 및 확대 1159억원 순이었다. 월별로 살펴보면 비상진료체계가 시작된 2월 305억원, 3월 735억원, 4월 788억원, 5월 818억원, 6월 789억원, 7월 874억원, 8월 837억원, 추석연휴가 있었던 9월은 991억원, 10월 769억원, 11월 330억원 이었다.(일괄지급된 사후 보상 금액 6251억원 제외) 보건복지부는 2024년 8월 30일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 발표에서 앞으로 5년 동안 국가재정 10조 원과 건강보험 10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025년 설을 맞이해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설 선물세트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하나로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농업인의 정성이 가득 담긴 프리미엄 과일을 비롯한 한우, 굴비 등 고품질의 국산 농축수산물과 인기 가공식품·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1400여 개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또한 선물세트 구매 고객은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또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50만원의 농촌사랑상품권 증정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농식품 전문 쇼핑몰 농협몰 또한 1월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설 민생 선물세트를 판매하며, 인기 선물세트 5종을 선정해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최대 60% 할인 릴레이 특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선물세트의 가격 폭을 넓히고 소비자 구매 혜택을 강화하였다"며, “농업인이 정성껏 준비한 우리 농축산물로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는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목의 공급 확대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은 상황실 운영을 통해 설 명절 주요 농·축산물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현장위기관리 및 종합컨트롤타워 시스템을 가동한다. 특히 계약재배 농산물 공급물량을 평시 대비 3.3배 늘리고, 농협 축산물 공판장 도축물량을 확대하는 등 성수품목 가격안정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실속 선물세트 10만박스(사과5, 만감류3, 혼합<만감류·포도>2)를 공급하여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설 선물세트, 명절 제수용품 등을 할인 판매하는 특별기획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협 주요 경제사업장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소비기한 관리, 부적합품 진열, 음식물 재활용 등을 확인하는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식중독균, 중금속 등 안전검사를 진행해 소비자가 우리 농·축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성수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025년 군 급식 방침이 2024년과 동일한 수의계약 비율 70% 유지로 확정됨에 따라 농협 중심의 군납사업을 구축해 경쟁력을 높여 나아갈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수의계약 유지뿐만 아니라 ▲접경지역 농산물 우선사용 ▲민간위탁 사업 시 국내산·지역산 우선사용 ▲구매요구서 현실화 ▲조달청 계약 조건 구체화 등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한편, 지난해 농협경제지주는 군납사업 정책대응 및 정부의 군 급식 개선 요구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군납농협 규모화, 장병선호 품목확대 등을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하며 변화하는 군 급식 환경에 적극 대응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농협의 군납사업은 지역 농가에게 안정적 판로를 보장하고 군 장병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과 면밀히 협의하여 농가에 안정적인 유통망을 제공하며 장병의 급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송미령 장관이 서울 종로구 북촌에 위치한 한식문화공간 이음을 찾아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 민생선물세트는 국산 농식품 소비 촉진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명절의 대표적 선물인 한우나 과일은 물론, 우리 쌀을 활용한 한과나 전통주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는 민생선물세트 외에도 식품명인들이 정성껏 만든 고품격 제품들과 지역특산주 등 전통주로 구성된 특별한 선물세트도 함께 전시 및 판매되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이번 민생선물세트는 우리 농업인들의 정성과 우수한 농산물로 만들어져 품질과 의미를 모두 담고 있다.”라고 말하며, “설 명절 기간 동안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전시를 관람하며 한식의 전통과 가치를 느끼고, 우리 농산물로 사랑과 정성을 전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물류(대표 정용왕)는 지난 13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농협물류 본사에서 '2025년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정용왕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은 농업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물류기업 구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농협물류의 2025년 중점 추진과제는 ▲계통사업 물류 효율화 ▲산지 ․ 3PL ․ 택배 사업 확대 ▲신규 사업 추진으로 미래 성장가능성 확보 ▲ 사회공헌 및 상생협력 활동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 추진 등으로 농협물류는 이를 적극 이행할 방침이다. 또한, 농협물류는‘희망농업·행복농촌’구현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윤리경영이란‘청렴·소통·배려’는 실천하고‘사고·갑질·성희롱’은 금지하자는 농협의 청렴운동으로 농협물류는 이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정용왕 대표이사는 “올해도 물류 프로세스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업인 실익제고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는 14일 김동연 도지사가 도 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을 찾아 자영업자·소상공인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민원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구 56만 명의 시흥시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중견도시에 속하는 곳으로 대도시를 제외한 곳에서 현장방문을 추진하자는 김 지사 뜻에 따라 시흥시에서 현장방문이 이뤄졌다고 도는 설명했다. 시흥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수가 도에서 9번째로 많고 2번째로 많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는 곳으로 김동연 도지사가 상담한 치킨집을 운영하는 젊은 부부, 생선구이집 사장 등 자영업자로 어제 설렁탕 기자회견에 이어 이번주만 이틀 연속 소상공인·자영업자 챙기기 행보에 나섰다. 현장에서 만난 한 소상공인은 “(금융기관) 장벽이 높다. 요즘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다”고 토로했고, 김동연 도지사는 “(금융기관 이용) 장벽을 낮추고 도움을 드리려 왔다. 최선을 다해 돕겠다. 어려울 때 꼭 살아남아야 한다. 기운 내시라”라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현장 창구에서 직접 자영업자들의 힘내Go 카드 신청 서류접수를 도왔다. ‘힘내Go 카드’는 전국 최초 소상공인 운영비 전용 카드로 이자, 보증료, 연회비가 모두 없는 일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3일 경남 창녕 소재 육용오리 농장(20천여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육용오리 농장은 오리 사육기간 중 정기예찰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고,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경남도와 인접한 고령군, 청도군, 대구시 내 오리농장과 발생농장 동일 계열사인 제이디팜의 전국 오리 계약사육농장, 도축장 등 시설과,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4일 2시부터 15일 2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설 명절을 앞두고 13일부터 27일까지 도내 22개 시군에서 성수품과 원산지 표시 위반이 높은 수산물에 대해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점검을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 기간에 해양수산부 수산물품질관리원, 해경, 도내 22개 시군 공무원, 사법경찰,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을 구축해 수산시장, 음식점,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명절 제수·선물용으로 인기 많은 명태, 조기, 전복, 옥돔 등과 원산지 거짓 표시 우려 품목으로 지목되는 활참돔, 활방어, 활암컷대게로 안심하고 수산물을 살 수 있도록 엄격히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일본산 활암컷 대게가 국내 유통됨에 따라 국내산 불법 암컷대게가 일본산으로 둔갑해 유통, 판매 가능성을 대비하여 경북도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수시로 점검하고, 이와 함께 국내산 암컷대게 불법 어획 특별단속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단속을 하고 있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원산지 표시 위반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부터 이어져온 의료대란 사태의 해법을 찾기위한 위원들의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1차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지영미 질병관리청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