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갑)이 16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호대상아동 등에 대해 자산관리사업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일반적으로 아동은 성인과 비교해 경제적 의사결정 능력이 다소 부족한 측면이 있다. 그중에서도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혹은 보호자가 학대하거나 양육 능력이 부족한 환경에 처한 ‘보호대상아동’의 경우 아동수당 등 정부로부터 받은 지원금이나 경제활동을 통해 축적한 자산을 관리하기가 더 어려운 현실이다. 서영석 의원은 현재 정부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이들 보호대상아동과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진출 시 학자금·취업·창업·주거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사후 관리가 미비하여 효과가 떨어진다고 지적한다. 이에 서 의원은 아동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여 생활하기 위해서는 자산형성뿐 아니라 자산의 지출 관리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보고, 개정안을 통해 정부가 보호대상아동의 자산을 신탁받아 관리하는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다는 생각이다. 서영석 의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4년 수산식품 수출 총액이 30억 3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1.2%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품목의 수출액은 수출 1위 품목인 김이 9억 9천7백만 달러로 2년 연속 1조 원을 달성했고, 수출 2위 품목인 참치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5억 8천9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4년 수산식품 주요 수출 국가는 일본, 미국 등으로, 유럽 지역 수출액은 전년 대비 16.4% 증가한 2억2천7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확장 가능성을 보였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 우수 수출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원료 구매, 제품 저장, 가공 등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형태로 1,324억 원 지원했고, 기업 단계별로 역량 강화에 필요한 자금을 연 최대 2억 2천만 원을 지원했다. 2025년에는 보호무역주의 등 급변하는 무역환경에서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비관세장벽 플랫폼을 오는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고, 2024년 11월 프랑스에 새롭게 문을 연 무역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수산식품 수출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 지원 및 시장 다변화를 위해, 스페인·프랑스 등 유럽지역 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하여 설 성수기 기간인 18일부터 29일까지 농축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2025년 새해 첫 소 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덜어드리고, 소비촉진을 통해 최근까지 이어진 한우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한우 농가의 경영 안정성은 높이고자 마련됐다. 온․오프라인 매장별 할인행사 세부일정은 재고 확보량, 매장별 사정 등에 따라 다르나, 18일부터 설 연휴까지 거의 대부분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매장별 행사 세부일정은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대상 품목은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하여 양지, 불고기․국거리류이며, 1+ 등급에서 2 등급까지 다양한 품질의 한우고기가 판매된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 100g당 5,000~7,620원, 양지 100g당 3,300~4,660원, 불고기․국거리는 100g 당 2,290~2,990원 수준에서 판매되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진천군-지역업체 가공 기술이전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군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을 다양한 관광상품으로 소득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는 관내 5개 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군에서 개발한 기술은 총 2가지로 ‘생거진천 쌀’을 활용한 샌드과자로 농다리라는 관광상품을 소재로 활용해 농다리 방문 관광객에게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상품으로 개발됐고, 생과로만 먹던 과일을 먹기 좋게 가공해 제품화한 음료 베이스를 이전한다. 샌드과자는 본달(대표 박은경, 장태상), 미잠미과(대표 정창선) 2개소에 이전하며, 블루베리, 멜론 음료베이스는 올니더스(대표 박경호), 젤라몽젤라팜(대표 하연주), 더미르카페(대표 박현주) 3개소에 이전한다. 기술이전을 받은 5개 업체는 지난 2024년 12월 기술이전 공고와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협약 이후 제조기술과 상품화 컨설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협약식 참석 업체들은 “협약 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해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이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학교 폭력 등 2차 범죄 예방을 위해 서울특별시경찰청에서 시작한 공익 캠페인이다. 이재용 원장은 “청소년들은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용 원장은 이정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을 지목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 박철진)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쌀밥과 뚝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밥심 & 뚝심 선물세트'를 특별 기획해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밥심 & 뚝심 선물세트는 농협양곡에서 생산한 국내산 백미(500g)와 농협목우촌에서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해 만든 뚝심(200g*6개)으로 구성된 실속 있는 상품으로 대표전화 1544-0092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박철진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쌀 소비촉진과 더불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특별 기획하게 됐으며 정성을 담은 선물세트를 통해 정을 나누는 설 명절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및 쌀에 대한 소비자 인식개선 운동, 쌀 가공품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손잡고 함께 달린다. 한돈자조금은 15일 충북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조직위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을 비롯해 국악엑스포 공동 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 민의식 집행의장과 대한한돈협회 영동지부 김학제 지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으로 한돈자조금과 조직위는 국악과 한돈의 결합을 위한 콘텐츠 및 이벤트 공동기획과 명예홍보대사 및 기념품 제작 등을 통한 공동 브랜딩, 9개 도협의회 및 121개 시군지부 한돈농가와 한돈협회소속회원의 엑스포 단체 관람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돈 소비 촉진으로 한돈 농가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하고 나아가 세계화 시장 속에서 한돈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오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음료나 사탕, 젤리 등에 사용되는 인공색소 '적색3호'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식품 제조사들은 2027년 1월 15일까지 모든 식품에서 적색 3호를 제거해야 한다.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Kafi)에 따르면 FDA는 지난 15일 음료, 사탕, 시리얼 등에 사용되는 인공색소인 ‘적색 3호’(Red No.3)의 사용을 금지했다. FDA의 이 같은 결정은 이 색소에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FDA가 적색 3호 사용금지를 명령함에 따라 식품 제조사들은 2027년 1월 15일까지 모든 식품에서 적색 3호를 제거해야 한다. 식이보충제, 약물 등의 경우는 1년의 유예기간을 더 받게 된다. FDA의 짐 존스 부국장은 성명을 통해 “FDA는 인간이나 동물에게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진 식품 첨가물이나 색소 첨가물을 승인할 수 없다”며 "적색 3호가 많이 포함된 음식에 노출된 실험실 수컷 쥐에서 암이 발생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적색 3호는 1907년 처음 식품에 사용하도록 승인됐으며 1980년대에 고용량에 노출된 수컷 쥐에서 종양이 발견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만성질환 특화 의약품 제조 전문기업 다림바이오텍(대표 정종섭)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비드몽타주(vividmontage)’가 설 명절 프로모션으로 ‘2025 비비드몽타주 뉴이어 기프트 에디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기획됐으며 새해 건강을 위한 3가지 콘셉트의 기프트 에디션으로 구성되었다. 기프트 에디션 구매 시 최대 33% 할인 혜택과 함께 푸른 뱀 페이퍼 참과 쇼핑백 기프트 패키지를 제공한다. 온 가족이 함께 건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종합건강&아이건강 기프트 에디션’은 ▲하루 한 포에 16가지 기능성 성분을 담은 ‘메타볼 프리미엄’ ▲아이를 위한 첨가물 없는 구미형 영양제 ‘올퓨어 멀티비타민 구미’로 구성됐다. ‘피로회복 기프트 에디션’은 연휴의 피로와 신년을 맞아 각종 모임에서의 과음을 상쾌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무설탕 제조공법으로 목에 상쾌함을 선사하는 ‘블룸캔디’ ▲간편하게 짜 먹는 매실맛 숙취해소제 ‘밤새노니’ ▲아르기닌 성분을 담은 액상스틱 ‘에너기닌’을 포함한다. 새해 맞이 새로운 마음가짐을 위한 ‘자기관리 기프트 에디션’을 통해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 겨울의 구수한 군밤 향기와 함께 겨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제8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가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에서 16일 개막했다.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매년 15만명 이상 관람객을 끌어들이며 중부권 최대 겨울축제로 급성장하면서 올해는 기존 3일에서 5일로 축제 기간을 이틀 확대했다. 첫날부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개막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하헌경 축제 조직위원장,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 김기호 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 산림청, 충청도 관계자들과 관람객이 참여했고, 시와 일본 밤 주산지 오부세마치 간의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밤 산업 발전과 교류에 적극 협력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경제적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군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대형화로 체험을 비롯해 공주군밤 그릴존, 군밤장수를 찾아라, 알밤과 놀아밤 등 5개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