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아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광주시갑)은 내달 5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노인복지법 통과 후속조치- 어르신 키오스크 정보접근성 보장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9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노인복지법 개정안' 후속 조치로, 올해 시행령 시행을 앞두고 정부·학계·기업·현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정당한 편의‘에 대한 세부 내용, 단계적 범위 등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노년층의 디지털 정보접근성 실태 및 정책 등을 점검함으로써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향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 발제는 노석준 성신여대 교육학과 교수가 ’시니어 정보접근성을 어떻게 증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나선다. 이어 좌장은 김지인 한국열린사이버대 기획교학 부총장이, 패널 토론에는 홍경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수석연구원, 강희성 대한노인회중앙회 제1사무부총장, 신준영 캐어유 대표, 민우기 합동법률사무소 성북 대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가 2025년 새해 첫 신메뉴로 ‘한우 왕만두 사골 국수’를 전점에서 출시한다. 신메뉴 ‘한우 왕만두 사골 국수’는 국내산 한우 사골 육수의 진한 맛과 속이 꽉 찬 한우 왕만두의 깊은 풍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별미 칼국수다. 면 전문점 제일제면소만의 노하우를 담아 깊고 풍성한 맛을 구현해 냈으며, 새해를 맞아 추운 날씨에 따뜻하고 든든하게 즐기기 좋다. 신메뉴와 함께 든든함을 더해줄 실속 있는 구성의 ‘새해맞이 국수세트’도 마련했다. ‘한우 왕만두 사골 국수’와 시그니처 메뉴 ‘얼큰 샤브국수’ 조합에 ‘새우튀김’과 ‘스팸계란주먹밥’ 혹은 ‘제일 닭강정(소)’ 등의 곁들임 메뉴가 더해진 구성으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새해맞이 국수세트 구성은 매장별로 상이하다. 한편 제일제면소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시 ‘제일 닭강정(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월까지 제일제면소 전 매장에서 ‘한우 왕만두 사골 국수’ 포함 2만 원 이상 주문 시 테이블당 1매 사용 가능하다. 상세 내용은 제일제면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도내 6개 시군 9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입 금액의 최대 30%(1인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며,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시장 내부에 배치된 환급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당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행사 참여 전통시장은 천안중앙시장·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 대천항수산시장(보령), 서산동부전통시장, 당진전통시장, 서천특화시장·장항전통시장, 태안서부시장·안면도수산시장이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환급행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는 한편, 전통시장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도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국내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지역 경제에도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특화시장은 지난해 화재로 침체된 상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20일 서울시 송파구 화훼마을에서 에너지 취약 가구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절기 추운 날씨 속에서 경제적 사정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서식품 임직원들은 송파구 화훼마을 이웃들에게 연탄을 비롯하여 패딩 점퍼 등 겨울 용품을 기부하고 직접 전달하는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동서식품 한지연 봉사활동 담당자는 “오늘 전달한 연탄과 겨울용품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임직원 봉사활동 외에도 전국푸드뱅크 제품 기부, 재난재해 피해 복구 성금 및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은 제약.바이오 업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특허 전략 세미나'를 오는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의약품 특허 존속기간 연장제도 개선을 위한 특허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체계적인 특허 전략 수립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는 관련 업계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고 특허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법무법인 대륜 주관으로 2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대륜 본사 대회의실에서 ‘에버그리닝 특허 전략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제약 · 바이오 업계 실무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대륜 홈페이지에서 19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의 발제자로는 약사와 변리사 자격을 보유한 이일형 변호사가 나선다. 주요 논의 주제는 ‘에버그리닝 특허 전략'으로 이는 기존 물질 특허의 만료 이후 후속 특허를 통해 기업이 이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는 방법을 의미한다.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전략의 장단점과 실제 사례를 분석하며 기업들이 이를 활용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보윤 의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원인병원체 감시 결과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검출률이 크게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사업과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사업을 수행하여 호흡기감염병 원인병원체를 규명하고 감염병 유행 조기 인지 및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최근 4주간(2024년 12월 4주~2025년 1월 3주)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 결과,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58.9%로 가장 높았고 사람메타뉴모바이러스 12.5%,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8.9% 순이었다. 특히 2025년 1월(3주 차까지)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률은 32.9%로, 2024년 12월의 15.7%에 비해 급격히 증가했고,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세부 유형으로는 A(H3N2)형이 66.7%로 가장 높았고, A(H1N1)pdm09형 29.6%, B(Vic)형 3.7% 순으로 확인됐다. 하수처리장 유입수에 대한 호흡기바이러스 감시 결과,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농도는 2024년 12월 대비 약 2배 급증했다. 인플루엔자는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감염이 되고 발열, 기침, 두통, 인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A2+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보다 다양한 용량으로 즐길 수 있는 900ml 제품을 출시하고,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서울우유 ‘A2+우유’는 A2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에서 분리·집유해 100%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우유로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A2+우유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200만 개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고, 2025년 1월 12일 기준 누적 판매량은 3500만 개를 넘어섰다. 또한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 등급의 고품질 원유를 사용했고, 목장, 수유, 생산, 제품 총 4단계의 A2검사 실시는 물론,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으로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우유로 호평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서울우유는 ▲180ml ▲710ml ▲1.7L ▲2.3L 용량으로 출시한 A2+우유 4종에 이어 900ml 용량 제품을 추가로 선보여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서울우유 A2+우유 900ml’는 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같은 위험성이 높은 사업에 대해 해양이용협의 절차를 강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이 21일 해양이용협의 대상사업을 규정하고 유발지진 발생 등 위험성이 높은 사업에 대해서는 규모와 상관없이 일반 해양이용협의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해양이용영향평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해양이용협의’란 해양이용ㆍ개발사업에 대한 면허, 허가, 협의, 승인 또는 지정 등을 하려는 행정기관이 해당 사업에 대한 해양이용의 적정성과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해양수산부장관과 협의하는 절차를 말하며, 규모에 따라 일반과 간이로 구분한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동해에 시추선 5개를 뚫어 석유·가스 개발을 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지진 위험성과 어민피해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동해 지역에서 2000년대 이후 2.0이상 지진이 총 234회가 발생했고 그 중 60%가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실시되는 인근에서 발생했다. 그럼에도 해양수산부는 이용 면적이 작다는 이유로 지진, 환경, 어민피해 등에 대해 절차가 간소화된 간이 해양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은 박지원 의원, 대한변호사협회와 함께 21일 오후 2시 '외국인 계절노동자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소아 변호사와 최선영 변호사, 이보람 국가인권위원회 이주인권팀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토론자로는 강성철 남원농민회장, 고기복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운영위원장, 이민호 거창군청 농촌일손담당팀장, 전동균 법무부 농어업외국인력지원TF팀장, 홍인기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경영정책과장, 정준호 해양수산부 소득복지과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임 의원은 "농어촌 현장에서 필수 인력이 됐지만 인신매매등 피해를 당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노동자에 대한 보호를 위해 법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0는 지역축제육성위원회를 열고 2025 충청북도를 대표할 지정축제 6개(최우수축제2개, 우수축제 2개, 유명축제 2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우수 축제에는 우리 도 유일한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음성품바축제, 우리 고유의 문화인 김장을 컨텐츠화한 괴산김장축제가 선정됐고, 우수축제에는 보은대추축제와 옥천지용제가 뽑혔으며, 유망축제에는 영동포도축제와 증평 인삼골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도 지정 축제에 대해서는 축제의 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 등을 위해 최우수축제에 각2천5백만원, 우수축제에 각1천5백만원, 유망축제에 각 1천만원의 도비(총 1억원)가 지원되며, 전담여행사를 통해 관광상품화 하고 도의 여러 채널을 통한 홍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충완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도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일체감과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고, 방문객으로 하여금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게 해주며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지역축제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