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식품소분․판매업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등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을 앞두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영업장의 위생 관리, ▲식품 원료 적절 사용 및 보관 안전에 대해 중점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원료 사용 또는 판매 여부, ▲무신고 또는 표시기준 위반제품 사용 여부도 확인한다. 위생점검과 더불어 김치류, 고춧가루, 젓갈류에 대한 수거 검사도 실시 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 및 수거검사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조치 예정이다. 문다해 위생행정과장은“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다가오는 김장철 김장용식재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시민의 식품 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11일부터 사흘간 남악 중앙공원에서 한우 소비촉진과 고물가로 인한 서민경제 지원을 위한 ‘2022년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에는 한우고기 시식과 함께 부위별 최대 41% 할인 판매를 진행해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를 지원한다. 또 초대가수, 버스킹 공연, 마술, 버블쇼, DJ 파티 등 도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김재영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과 민경천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은“오랜 거리두기로 지친 도민들이 조금이나마 가격 부담을 덜고 한우를 먹고 힘을 내기 바라는 마음에서 한우농가와 힘을 모아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부위를 엄선해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도환 도 축산정책과장은“한우의 날은 한우산업에 실어준 국민적 공감과 한우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기 위한 한우 농가의 진심이 담긴 날이기도 하다”며“행사에 참여해 가족과 함께 우리 한우를 드시면서 건강을 챙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지난 9일 군수 집무실에서 멕시코 수입업체 온새로미사와 가루녹차 25t 7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승철 군수, 이종현 연구소장, 김종철 연구개발실장과 온새로미 디에고 도밍게즈(DIEGO DOMINGUEZ) 대표, 김민주 담당자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특화작물인 하동녹차에 대한 안정적인 제품 생산 및 공급,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시장의 적극적인 개척 및 홍보 마케팅을 통한 판매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업체별 업무영역을 제시하고 유통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온새로미사는 멕시코의 선도적인 수입업체로 가루녹차뿐만 아니라 음료·식품·기타 혼합제품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면서 중남미 지역 정부와 협력하며 차 생산자를 지원하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멕시코의 수출 협약을 발판으로 삼아 남미시장 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로 하동 녹차의 우수함으로 알리고 수출활로를 모색해 하동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역주민의 비만 예방 및 건강한 식습관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슬기로운 영양생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슬기로운 영양생활’ 프로그램은 비만·만성질환자 건강위험군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괴산오가닉테마파크 요리체험장에서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요리실습 및 영양교육으로 진행된다. 요리실습은 제철에 맞는 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로 구성돼 있으며, 영양교육에서는 △저염·저당 요리실습 △주요 영양소 중요성 인식 교육 △가공식품 영양표시 활용교육 △비만예방교육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괴산오가닉테마파크 요리체험장은 7대의 조리대를 갖춘 영양실습의 최적의 장소로 자연친화적인 실습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보건소·괴산오가닉테마파크와 민간협력을 통해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습관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맞춤형 교육 운영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에서는 ‘천안 흥타령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전통떡 나눔 행사가 10일 천안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이자 가래떡데이인 11월 11일을 맞아 충청남도, 천안시, 한국떡류가공협회 천안시지회가 천안 흥타령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최근 쌀값 하락에 따른 쌀 소비 촉진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떡류가공협회 천안시지회 등은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천안 흥타령쌀과 단호박, 포도, 쑥, 흑미를 넣어 만든 삼색 가래떡을 지역주민 3000여 명에게 나눴다. 아울러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도 병행해 우리 쌀의 중요성을 알렸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쌀 소비량 급감과 쌀값 하락에 농민들이 걱정이 큰데 협회에서 수년째 전통떡 나눔행사와 소비촉진 캠페인을 추진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천안흥타령쌀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만섭 한국떡류가공협회 천안시지회장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천안흥타령쌀과 천안쌀 1.5톤을 구매했다”며 “앞으로도 천안에서 생산되는 쌀을 떡류 가공에 적극 활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이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무, 젓갈류 등 성수식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4일부터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서부·각화농수산물도매시장, 재래시장, 마트, 백화점 등에서 유통되는 배추, 무, 마늘 등 농산물과 생식용 굴, 새우, 고춧가루, 젓갈류 등 김장용 부재료 200여 건을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김장용 주재료인 배추, 무 등 농산물은 엔도설판 등 340개 항목의 잔류농약을 검사하고, 수산물과 젓갈류 등 부재료는 중금속, 식중독균, 금속성이물, 보존료 등을 검사해 기준 규격에 적합한지를 확인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긴급 통보 시스템에 등록하고 전국 위생 관련 유관기관에 즉시 통보해 유통되지 않도록 한다. 특히, 공영도매시장 내 농산물 중 잔류농약이 부적합인 경우는 농수산물검사소에서 전량 압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고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에도 1개월간 출하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조배식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김장철 다소비 농·수산물, 젓갈류 등 김장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의 미식을 외국인의 시선으로 그려낸 'The Palate of City;Busan' (미각의 도시,부산)이 TV와 OTT, 유튜브 등을 통해 아시아 19개국에 방송된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다큐멘터리 채널 히스토리와 함께 제작한 이번 영상은 부산의 음식을 외국인 진행자의 관점에서 4편의 에피소드 형태로 구성됐으며, 부산의 미식에 역사와 사람들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함께 담아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영상은 각 25분 분량으로, 길거리 음식인 토스트와 비빔당면, 해산물, 눈꽃붕장어회, 한우, 디저트&커피 등 음식의 다채로움과 현장의 생동감을 담아 부산의 미식을 매력적으로 전달한다. 11월 4일부터 12월 중순까지 히스토리 채널, 티빙, 애플TV, 훌루 등을 통해 대만,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총 19개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인 매거진 ‘내셔널지오그래픽(미국)’의 2023년 세계 최고 여행지 25에 부산이 선정되어 커피와 맥주 등 부산의 미식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며 “K-콘텐츠 등 한국문화에 관심이 높은 세계인에게 세계적인 미식 도시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쌀소비 촉진 및 농업인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11일 ‘가래떡 데이’를 맞아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주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부인회 대구시지부와 함께 쌀 공급과잉 및 쌀소비 감소를 해소하고 우리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자 이날 ‘가래떡데이 무료나눔’ 행사를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十一月 十一日을 아래로 쓰면 土월 土일이 되고 土(흙)는 농업의 터전이 되는 것에 착안해,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정부에서 1996년도에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기념일에 ‘빼빼로데이’ 등 상업적인 의미보다 전통 가래떡을 주고받으며 우리 농업과 우리 쌀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가래떡데이’를 홍보하기 위해 삼색 가래떡 도시락 1,200개를 배부하고 다양한 쌀 가공 제품을 전시하며 우리 쌀의 우수성과 소비 촉진을 홍보할 예정이다.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과 바쁜 일상으로 인해 우리 쌀의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쌀은 콜레스테롤 저하, 항산화, 혈압조절, 당뇨예방 등 질병을 예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지난 9일 청주농협 물류센터에서 괴산시골절임배추 홍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군의 명품 농산물인 절임배추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적극 알려 판로를 확대하고, 친환경 유기농업군인 괴산군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및 괴산군의회 의원, 김정태 농협괴산군지부장, 김갑수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2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절임배추를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렸다. 군은 용암동 하나로마트 청주점에 절임배추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행사를 진행했으며, 사이버괴산군민 가입자에게 김치 용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괴산시골절임배추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소비자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브랜드를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괴산시골절임배추는 최고 품질의 괴산배추를 깨끗한 물로 씻은 뒤 100% 국산 천일염으로 절여 뛰어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의 명품 농산물인 괴산시골절임배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나섰다”라며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 지도점검 및 교육․홍보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생 취약지역인 전통시장에 대해 단속 위주의 행정보다 지도․계몽․교육 등 실질적 지원 위주의 위생관리를 통해 전통시장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판매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개반 10명을 합동 점검반으로 편성해 관내 45개 전통시장 중 무작위 선정된 30개 전통시장의 식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패류 등 취급 업소 냉장․냉동식품 진열 판매 시 적정온도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식품접객업소 위생 청결 여부 ▲식중독 예방 6가지 실천 요령 교육 및 홍보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 홍보지(리플릿), 손 씻기 스티커 부착, 위생 수세미 배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에서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전통시장 영업자 모두 위생관리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