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업기술원이 도내 안전 농산물을 소개하고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17일부터 20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22 경남특산물박람회’에서 안심농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특산물박람회는 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경남 최대 규모의 농․특산물 박람회로, 경남 도 18개 시·군을 포함한 300여개사가 참여하여 400여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안전 농산물 홍보를 위해 박람회에 참여하는 안심농협의체는 전자상거래를 바탕으로 GAP, 무농약, 유기농 등 국가인증 농산물을 생산하는 경남지역 우수 농업인 단체이다. 현재 1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도농업기술원의 기술 지원을 받고 있다. 안심농협의체는 단감, 참다래, 사과, 김치류 등 안심농 회원 농가의 대표적인 농산물 및 농산물가공품을 전시․홍보할 계획이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남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우수 농산물의 판매와 더불어 안심농 브랜드의 홍보를 통해 고객 확보와 지속적인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안심농이 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오는 21일부터 12월 중순까지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에 유통되는 농산물뿐만 아니라 노은과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되는 경매 전․후 농산물을 대상으로 수거․검사하여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품목은 배추, 무, 갓, 파 등의 김장용 주재료 및 고추, 마늘, 생강 등의 김장용 속재료 농산물 등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23항목에 대해 집중 검사한다. 검사결과 부적합 품목에 대해서는 즉시 압류 및 폐기 조치해 시중 유통을 차단하는 한편, 부적합 제품 출하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도매시장 반입금지, 과태료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김장철에 농산물에 대한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김장철 대비 농산물 안전성 검사 151품목 중에서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부적합 농산물 1건(알타리무)을 적발해 전량 폐기처분 및 행정조치 등을 취한 바 있다. 남숭우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유통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되는 17일부터 연말까지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과 주류 판매 등 불법영업을 방지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의 편의점, 호프집, 소주방 등 청소년 출입 가능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단속 사항은 △청소년에게 주류·담배 판매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여부 △청소년 고용 등 불법행위 등이다. 단속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 경기불황을 감안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악의적인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강력한 형사고발과 함께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되면서 청소년들이 외식을 접할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불법영업 사전예방과 건전한 식품접객문화가 정착돼 청소년에게 유해 요인이 없도록 식품위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16일 횡성어사품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선적식을 갖고, 횡성쌀 ‘어사진미’를 미국 시장에 본격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되는 물량은 20톤 규모로, 향후 매월 40톤씩 1년간 미국 서부지역으로 480톤이 수출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지난 9월 군과 군가공식품수출협의회에서 LA 한인축제 기간 농수산 엑스포에 참여하여 바이어 상담과 시장조사 결과 가능성을 타진하고, 횡성농협과 지역 농식품 가공 수출업체인 청아굿푸드가 함께 추진한 결과이다. 군은 현재 계약이 확정된 물량 480톤과 협상 중인 물량 300톤 등으로, 최종적으로 많게는 1,000톤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쌀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쌀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캐나다에 4톤을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미국에 40톤을 수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쌀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는 미국 현지의 쌀 작황 부진과 미국 달러화의 강세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 수출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이번과 같은 대규모 계약이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수출은 우리 횡성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5년째 우호교류를 이어온 중국 푸젠성으로의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을 축하하고 수출 활성화를 기원하는 수출 상차식을 무안 홍도식품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우호교류 15주년을 기념해 푸젠성에서 지난 11일 열린 도의 날 행사에서 샤먼 현지기업인 거신그룹(회장 최관준)과 10만 위안의 수출계약을 한데 따른 것이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대중국 수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이뤄낸 성과로 전남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이 현지인들에게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거신그룹은 무안 몽탄 출신 최관준 회장이 27년 전 중국으로 건너가 창립한 캠핑용품 제조‧수출 회사다. 현재 중국과 해외에 7천 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신현곤 도 국제협력관은 “최관준 회장의 고향사랑을 통해 우수한 전남 제품을 널리 홍보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대중국 수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1일 중국사무소 주최로 푸젠성에서 푸젠성과 샤먼시 정부 관계자, 샤먼시 한인한상회 임원들과 일반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전라남도의 날 미미운락' 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청양구기자 융복합 사업’을 통해 출시한 구기자 전략상품 5종이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전략상품은 ▲고지베리 콜라겐 젤리 ▲청양구기진(스틱 진액) ▲청양전통구기자차(증포차) ▲새빨간 구기자 오리지널(음료) ▲새빨간 구기자 라이트(음료)이다. 5가지 상품은 지역활성화재단이 테스트마케팅의 홍보․판매를 병행하고 있으며 카카오메이커스, 칠갑마루 쇼핑몰, 네이버 스토어, 우체국 쇼핑몰, 청양먹거리직매장(유성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전략상품 개발을 통해 그동안 한약재나 단순 가공식품 유통에 국한됐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최신 소비경향과 소비자들의 식습관 변화를 반영,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푸드위크에 참가, 4일간 홍보․판매 부스를 찾은 2,500여 명의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한 결과 칠갑마루 쇼핑몰 회원 1,139명을 유치하고 2건의 바이어 상담을 추진했다. 군은 앞으로 구기자 프로틴 초코볼 2종(다크, 밀크)과 구기자잼 2종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며, 내년 1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이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에서 농가형 가공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충남도 농부푸드쎈특별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판촉전은 도내 농업인이 직접 키운 좋은 농산물을 원료로 직접 가공해 생산한 농가형 가공상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판매 상품은 맛부각, 발효인삼양갱, 표고버섯 장아찌 등 20종 25품목으로 티몬 누리집 식품·건강 카테고리의 전단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와함께 상품의 가치를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다양한 배너광고와 함께 모든 상품에 최대 50% 할인쿠폰을 적용 중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가형 가공상품은 좋은 원재료 사용에 따른 높은 원가부담 등으로 대형 식품기업 상품과의 경쟁에서 취약할 뿐 고품질의 안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 상품의 가치를 적극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판촉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농가형 가공상품의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해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여 및 인플루언서를 통한 소셜네티워크(SNS) 홍보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수입 양곡 취급업체의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수입 양곡(쌀, 콩)을 공매받은 업체와 공매받은 업체를 통해 최종적으로 소비하는 음식점 등 총 360개소다. 주요 단속 행위는 ▲수입 양곡을 사용하면서 원산지표시판에는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미표시하는 행위 ▲제조용 용도로 공매받은 수입 양곡을 지정한 제조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사용․처분하는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불법 행위는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검찰에 송치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김민경 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수입 양곡을 사용하는 업체가 수입 양곡이 지정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가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주류 애호가를 겨냥한 홍시 주정강화 와인 제조기술을 특허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홍시 주정강화 와인은 알코올 함량이 20%로 소주뿐만 아니라 고도주를 애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정강화 와인은 발효 중 또는 발효가 끝난 후에 브랜디나 주정을 첨가해 도수를 높인 와인을 말한다. 이번 기술개발에 사용된 원료인 홍시는 양조 시 수율이 낮으며 알코올 발효와 초산 발효가 동시에 일어나 와인의 안정적인 생산이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산도 조절로 초기 초산 발효를 억제하고, 펙티나아제를 처리해 수율을 향상시키는 등 원료 전처리 방법을 설정해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홍시의 향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와인 제조 기술이다. 개발된 기술이 현장에 적용되면 우리 도의 감 재배 농가의 판로확보뿐만 아니라 와이너리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충북의 감 생산량은 6,014톤으로 주요 생산지는 영동군이며, 감은 주로 생과, 곶감으로 이용되고 있고 감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소비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가공 기술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충주시 코어그린의 일품육수를 포함한 조미세트 7종이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미국 MBC 홈쇼핑에 총 3회에 걸쳐 방송됐다고 16일 밝혔다. 도 농식품 시책사업인 수출마케팅 사업에 참여해 해외시장 문을 두드린 결과, 미국 홈쇼핑에 진출한 최초의 충북 중소기업이 된 것이다. 코어그린은‘생명·자연·건강’이라는 기업 모토로 2019년 11월에 창립해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간편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천연재료만을 활용한 조미료 제품을 연구 개발해 1초육수 등 천연 조미세트를 탄생시켜 국내 유명 온·오프라인 쇼핑채널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도 관계자는“코어그린의 미국 홈쇼핑 방송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미국 전역에 방송할 계획이다”라며“ K-푸드의 중심에서 충북을 견인할 우수한 농식품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