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김장철을 맞아 25일부터 6일간 옐로우시티장성로컬푸드직매장 주차장에서 ‘2022년 전라남도 김장대전’을 개최하는 등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남도김치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 방문해 절임배추와 김칫소 등을 이용해 김치를 담그고 가져갈 수 있는 이번 김장대전에선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김장 재료와 남도김치를 판매한다. 행사는 전남김치생산자협회(회장 김진태)와 전남농촌융복합산업센터(센터장 송경환) 주관으로 여수 거풍푸드, 고흥 자연지락, 장성 옐로우푸드, 새벽팜 등 전남 우수 김치생산 업체 10곳이 참여해 진행된다. 또 배추김치, 갓김치, 고들빼기, 총각김치, 파김치 등 개미지고 맛깔나는 남도김치를 50% 할인된 금액으로 전시․판매한다. 가격은 배추김치 1kg 5천 원, 갓김치와 갓 장아찌 각 2kg 1만 원, 고들빼기 1kg 1만 원 등이다. 오는 30일에는 광주 양산동 주민센터에서 김치 판촉행사와 함께 김치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도 추진한다. 김장철 김치와 절임배추 판매 확대를 위해 6만여 민간단체는 홍보자료를 발송하고 수도권 지하철과 용산역 등에 남도김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2023년 3월까지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 식의약안전과와 합동으로 식품제조업소, 집단급식소, 사회복지시설 등 위생 취약시설의 지하수 검사와 겨울철 소비가 증가하는 생식 굴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시와 보건환경연구원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 교체 후, 식사 전후 손 씻기 ▲ 물은 끓여서 마시기 ▲ 오염된 옷, 이불, 환자가 사용하던 물건 등은 세척 후 소독하기 ▲ 환자의 구토물은 소독 후 주변 청결 유지 ▲화장실에서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문고리·수도꼭지 등 자주 접촉하는 물건의 표면 소독하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꼼꼼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겨울철 대표적 바이러스성 식중독인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 간 전파가 비교적 쉽고,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 감염될 수 있어 전염성이 매우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줄어가는 쌀 소비 돌파구로 고품질 기업 맞춤형 쌀 생산으로 판로개척을 위해 농업인들이 협의회를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CJ 햇반’원료곡 생산 농업인들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행정과 경영체(농협, RPC)의 협력 강화를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쌀 공급 확대를 위한 공동 유통·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으며 회장, 부회장, 총무를 각 1명씩 선출하여 협의회 운영을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쌀소비 및 판로 확대를 위한 기업 맞춤형 쌀 생산 관련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홍보에 나선다. 또한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함께 수매현장을 점검하고 농촌체험 시설을 활용해 간담회를 진행하며 품질 관리에 대한 신뢰와 유대관계를 쌓아가는 한편 연말에는 사랑의 나눔 쌀 기탁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간 시는 2020년부터 CJ 햇반 원료곡 공급 전국 1위의 자리를 지켜왔다. 현재 2,350ha계약 면적에 25개 단지 1400여 농가가 재배에 참여하고 있다. 익산 벼 전체 생산량의 20.1%를 차지하는 2만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찰우)는 사과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강인규)과 지역에서 생산한 중소형 사과 품종을 동남아 현지 수출업체와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홍보해 현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한-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베트남과 태국을 방문한 기간에 현지에서 지역 수출용 사과를 홍보했다. 이번에 홍보한 수출용 사과 품종 ‘피크닉’,‘루비에스’,‘황옥’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하고 경북도에서 집중적으로 재배를 권장하고 있는 품종으로 현재 5ha정도의 면적에서 65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 사과 품종은 지난 9월 하순에 수확을 하는 220g 내외의 중간 크기의 중소과형으로 당도는 14 Brix로 높고 새콤달콤한 맛으로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품종들이다. 사과수출농업기술지원단에서는 동남아시아에 사과를 수출하는 선진국(뉴질랜드, 미국 등)들은 품종이 다양하고 신품종에 대한 현지 홍보를 강화하고 있는 현실로 우리 품종을 2015년부터 현지 국가별(러시아,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소비자 시식회 및 바이어 설문조사 등 수출에 적합한 품종을 찾기 위해 노력한결과 ‘피크닉’ 등 3품종을 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최근 농협경제지주 나주축산물공판장이 전남 1호로 홍콩 정부로부터 한우고기 수출 전문 도축장으로 재등록돼 전남의 친환경 명품 한우의 홍콩 수출길이 재개됐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한우고기 수출도축장이 본격 재가동됨에 따라 도내 한우 광역 명품 브랜드인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장춘환)을 1차로 한우 25마리 분량을 도축해 1++ 채끝 200kg을 12월 중 홍콩에 수출하기로 현지 업체와 계약했다.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은 2016년 4월 홍콩으로부터 도축장 등록을 받았으나, 신축 이전으로 등록이 취소된 이후 다시 승인을 받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노력했으나, 코로나19 등 홍콩 현지 사정으로 약 1년여 기간이 소요돼 지난 7일 등록됐다.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은 1991년 12월부터 나주시 운곡동에서 29년간 도축장을 운영하다, 2020년 11월에 나주 혁신산단으로 이전하면서 노후 시설을 최첨단으로 신축했고, 이번에 다시 홍콩으로부터 재등록을 받게 됐다. 1일 도축 가능 물량은 소 150마리, 돼지 1천200마리 규모이며, 소 100마리, 돼지 800마리를 가공할 수 있다. 박도환 도 축산정책과장은 “한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김치의 날을 맞아 지난 18, 19일 ‘2022 필리핀 김치의 날 기념식’에 괴산시골절임배추를 전달하며 홍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필리핀 김치의 날 행사는 필리핀 마닐라에 대형 쇼핑몰인 글로리에따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쇼핑몰을 찾는 소비자와 행사관계자를 대상으로 김치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필리핀 한인 여성연합회에 절임배추 5박스(100㎏)을 전달하며 김치의 날 행사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필리핀 한인총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한인 여성연합회의 제안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현주 필리핀 한인 여성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괴산군의 농특산물인 절임배추를 필리핀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괴산군과 서로 협력하는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먼저 괴산의 절임배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제안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필리핀과 교류의 장을 열고 더 폭넓은 농산물 유통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2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필리핀 한인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해외사업에 관한 상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KTX 익산역 앞( K2)에 청년공유주방을 열며 ‘청년 창업’과 ‘원도심 활성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익산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은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익산 음식·식품교육문화원에 마련됐다. 배달형 외식업 분야의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과 음식 문화 활성화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청년공유주방에 파스타 전문점인 뚱’s파스타와 베이커리 카페 익산제빵소, 볶음우동 전문점 호랑이곳간으로 모두 3곳이 입주해 21일 첫 영업을 개시한다. 지난 5월 공고를 통해 경쟁력있고 역량있는 운영자를 선정해 창업가마인드교육, 위생관리교육, 원가계산 및 부가가치 창출 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1년간 전문컨설턴트로부터 매장관리, 플레이팅, 매출 및 고객관리 등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호랑이곳간 운영자는 지난 10월 20일에 익산에서 치뤄진 전국 최대규모의 요리경연 대회인 ‘NS cookfest 2022 in IKSAN’요리경연대회 에서 일반부 장려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배달의 민족’ 배달플랫폼에서 각 상호를 검색하면 주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5일 ‘2022년 재난대응 안전훈련’에 참석하여 식의약 안전사고 발생 시 각 부처간의 역할 및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충북 오송)와 이마트 물류센터에서 '미생물에 오염된 영유아조제유 국내 수입·유통' 상황을 가정하여 안전사고 상황 및 대처방안 등을 검토하고 부적합 제품 수거·검사, 현장 회수·폐기에 경인청식품의약품안전청과 시가 직접 시연하며 식약처 위기관리 매뉴얼을 점검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비자단체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 주미한국대사관, 식품안전정보원 등이 함께 훈련에 참가했고 국민체험단이 참관하고 평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대형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최우선인 만큼 기관별 역할 및 업무에 최선을 다해 식품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음식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곡성 대표 농산물로 만든 '디저트 5미'를 선정 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저트 5미' 선정을 위해 군은 관광객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지역 디저트에 대해 온오프라인 선호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요리전문가 및 관광산업 관계자가 참여한 ‘곡성 디저트 5미(味)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최종적으로 토란 만주, 토란 떡파이, 토란 아이스크림, 픽미칩, 토란칩을 ‘곡성 디저트 5미(味)’로 선정했다. 군은 앞으로 영상 콘텐츠나 리플릿 등을 통해 ‘곡성 디저트 5미(味)’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저트 관광 수요가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곡성 디저트 5미(味)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곡성 디저트 5미(味) 선정이 음식 관광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횡성군(군수 김명기)는 18일 군 여성회관에서 2022년 다문화 명품요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문화 명품요리대회는 다양한 나라의 요리를 주제로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 2인 1팀이 되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교류를 통해 한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혼이민자 10명, 지역주민 8명 총 9팀 18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자국에서 가족들과 즐겨 먹었던 요리와 특별한 요리를 만들어 경연 할 계획이고 심사위원들은 조리 준비과정부터 메뉴 구성과 창의성, 조리 숙련도 등을 공정하게 심사하여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1팀 총 3팀을 선정해 오는 11월 19일 ‘다 하나되는 가족축제’ 시 시상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다문화·일반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 경연을 통해 서로를 배워가면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문화 명품요리대회가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 모두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어 다문화 공존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