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30일 밀양물산에서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일원에 위치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스마트팜 교육생들이 생산한 고품질 딸기를 인도네시아로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수출 선적식에는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딸기작목반을 비롯하여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밀양물산 주식회사 직원 등 14명이 참석하여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생산된 딸기의 첫 수출을 기념했다. 이날 선적 물량은 2팔레트(580kg)로 향후 딸기 생산에 따라 수출물량 확대 및 참여 농가 확대를 통해 내년 5월까지 지속적으로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딸기 수출 신시장 개척을 위해 2021년부터 인도네시아 수출 마케팅을 활발히 펼친 결과 2021년 12월부터 인도네시아 딸기 수출을 시작했으며, 지속적인 마케팅 및 상담을 통해 올해도 수출 성과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연 200톤 이상의 밀양 딸기 수출을 목표로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을 이어나가기 위해 품질 관리에 주력하고 ‘수출딸기연합작목회’를 구성하고 공동선별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등록급식소 유아 321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총 13회에 걸쳐 찾아가는 유아 식습관 개선 인형극, ‘달짜왕국에 간 별이’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주인공 별이가 아이스크림, 과자, 라면 등 달고 짠 음식이 가득한 달짜왕국을 모험하는 이야기로 유아들에게 저염·저당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했다. 또한, 교육의 지속효과를 위하여 이번 인형극을 관람한 모든 유아들에게 센터에서 직접 집필한 저염·저당 식습관 개선 동화책을 선물하였다. 인형극을 관람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이 바깥 활동을 많이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서 함께 신나게 춤도 추고 저염·저당 식습관에 대해 인형극으로 재미있게 알려줘서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 21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들이 위생·안전·영양 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평창군의 지원을 받아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관하고 외부 전문가,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한 2022년 도축장·집유장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 결과 도내 작업장 22곳 모두 적합 판정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평가는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소비자단체와 외부전문가가 참여하고 타시도 소속 공무원을 평가반에 투입한 시도간 교차점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 선행요건 관리 △ 자체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관리 △ 미생물 관리 분야 등을 평가했다. 각 분야별 평가 결과 총점의 85% 미만일 경우 부적합으로 재평가 대상이 되고 총점의 85% 이상일 경우에만 적합으로 판정하며, 부산물 처리 및 실험실 운영 수준에 따라 최대 3점의 위생운영관리 가점이 부여된다. 도축장에 대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실시됐고 2011년까지 소비자단체에서 주관하던 것이 2012년부터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변경됐으며, 집유업에 대해서는 2014년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의무화 도입에 따라 2015년부터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추진됐다. 이제승 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중점 육성한 사과와 포도가 2022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에 선정되어 품질 우수성과 소비자들에게 호감과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행사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진행되며 도에서는 4명이 수상자로 참가한다. 과일산업대전은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2022년에 12회째로 그동안 도는 대상 2회, 최우수상 7, 우수상 10, 장려상 10회, 특별상 1회를 수상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과수산업발전계획에 따라 과수 시설현대화 사업, 명품과원 조성사업, 과수 생력화 작업기 지원 등 과수산업분야에 꾸준한 투자의 결과 산물이라 평가되고 있다. 최덕순 도 농산물유통과장은 ‘21년도에 이어 2년연속 도내산 사과가 최우수상에 수상된 결과는 기후변화에 따른 사과 재배적지가 강원지역으로 이동함에 따라 도내산 과수의 품위와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한 결과라고 전했다. 한편 도는 2030년 과수 주산지를 목표로 광역단위 통합마케팅 및 고소득 과수 육성사업을 위해 중점 투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28일과 29일 이틀간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 신규자 교육 및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규자 교육과 기존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회원 농업인 341명을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신규자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정식회원이 된 이후에는 매년 이어지는 보수교육을 통해 회원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군은 현재 구축된 로컬푸드 직매장은 모두 4곳으로, 각각 평창읍과 대화면, 용평면, 진부면 일원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농업인은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 교육을 이수한 후에 로컬푸드 농산물을 직매장에 공급할 수 있다. 2023년 1월 대관령에 로컬푸드 직매장 5호점을 개설하고, 이어 2026년까지 10개소까지 확대 개장할 계획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의 확장과 더불어 로컬푸드의 생산·공급을 책임지는 농업인들에게 기획생산출하의 이해, 소포장 출하 방법, 농산물 안전성 확보, 로컬푸드 가공품 생산 등과 같은 주제의 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안전한 지역 먹거리의 생산과 안정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를 집중 점검해 위반업소 1곳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장용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김치속, 절임배추, 고춧가루 등 제조·판매업체 67개소를 점검했으며, 품목제조 변경 보고를 하지 않고 제품을 생산한 제조업체 1곳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품 사용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로 점검과 함께 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용 식재료 30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김흥준 시 위생정책과장은 “다가오는 김장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29일 횡성한우체험관에서 횡성한우 맛 인증제 시행과 관련하여 유관업체 간의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횡성한우 맛 인증제란 한우의 식육 맛을 좌우하는 지방산 중 인체에 유익한 올레인산의 함량을 측정하여 표기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횡성한우만의 차별화된 품질 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이다. 군은 한국초음파기술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축장에 도축된 지육에서 올레인산의 함량을 측정한 후 측정값을 생산한 식육에 표기함과 동시에 현재 운영하고 있는 횡성한우 품질인증 시스템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이번 회의에서 횡성한우 전문취급점 영업자와 횡성한우 1차가공장 관계자들에게 설명한 후 시행시기를 논의할 계획이다. 배금학 축산과장은 “맛 인증제의 의의와 세부사항을 자세히 설명하여 유관 업체들 간에 시행착오가 없도록 본 회의를 통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자체 선정한 특색 있고, 전통이 있는 맛집 83곳의 모든 정보가 담긴 ‘맛을 찾아 떠나는 충남여행’ 책자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여행객은 물론 도민들에게도 잘 알져지지 않은 충남의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83개 업소의 모든 정보를 수록했다. 수록된 정보는 맛깔나는 대표음식 사진부터 음식에 대한 스토리텔링, 대표음식 가격, 주차대수 등이며, 시군의 대표적인 특산물 정보도 담아 충남의 맛과 멋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일반 크기의 책자와 함께 한 손에 들고 다니며 지역 특색 음식점을 찾아다닐 수 있도록 소책자로도 발간했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검색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도 제작했다. 도 관계자는 “책자를 전국 관련 공공기관과 관광협회 등에 배부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홍보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업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작은 밀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파주출판도시 자유로 휴게소’의 전 매장이 식품의약안전처의 '음식점 위생 등급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식약처가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17년 5월 도입한 등급제다. 평가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구분한다. 자유로 휴게소는 법령 위반 여부, 종사자 건강검진 여부, 조리장 방충·방서 설치 여부, 소비자 만족도 등 총 97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한식, 돈가스 등 총 9개 식음 매장이 모두 ‘매우 우수’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그간 도와 휴게소 운영 수탁기관인 케이알산업은 코로나19 이후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등에 주의를 기울이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식자재는 물론, 직원들의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강조하며 위생교육과 수시 자체 점검을 강력히 추진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식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 아울러 도는 주방 시설개선 차원에서 소비자들이 실제 조리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8일 한국외식업중앙회와 못난이 김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외식업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김장배추 출하 후 밭에 남겨진 배추를 활용해 위생적으로 안전한 제조환경에서 생산한 못난이 김치를 한국외식업중앙회를 통해 전국음식점에 판매해 국산 김치 판매·소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못난이 김치 판매 및 소비 협약은 식탁에서 우리김치를 애용하자는 김치의병운동의 시발점으로 농부들이 귀하게 길러낸 농산물을 갈아엎는 농심을 가슴 아프게 생각한 김영환 도지사의 고심으로 추진하게 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김장만은 우리 것을 먹자는 김장 의병운동을 통해 농업인을 살리고, 중국김치를 몰아내는 것이 목표”라며,“이번 업무협약으로 못난이 배추로 김치를 만들어 가성비 좋은 국산김치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은“가성비 좋은 국산김치를 외식업회원들에게 판매해 음식점에서 김치만큼은 국산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