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김장철을 맞아 김장용 농산물과 조리기구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된 갓 등 7건을 적발해 관할 시·군에 통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내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김장재료와 위생매트 등 김장용 식품조리 기구 총 546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금속성이물, 방사성물질, 용출규격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갓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플룩사메타마이드(기준 0.01 mg/kg 이하, 검출량 2.80 mg/kg), 파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디메토에이트(기준 0.05 mg/kg 이하, 검출량 0.11 mg/kg)와 오메토에이트(기준 0.05 mg/kg 이하, 검출량 0.06 mg/kg), 당근에서는 살균제 성분인 디니코나졸(기준 0.01 mg/kg 이하, 검출량 0.04 mg/kg)과 메트코나졸(기준 0.05mg/kg 이하, 검출량 0.06mg/kg)이 초과 검출됐다. 고춧가루 3건과 향신료 제조품 1건에서는 금속성 이물(기준 무게 10.0 mg/kg 미만, 검출량 28.4 mg/kg, 27.2 mg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2 우수 착한가격업소로 제일집 추어탕(대표 정순단, 남구 대연동), 풍경품은 천마(대표 문형진, 서구 초장동), 승주네 김밥(대표 이주환, 금정구 부곡동), 송화루(대표 조창현, 동래구 온천동) 등 4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부터 1개월간 구·군 추천과 서면 및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올해 우수업소 4곳을 선정했다. 이들 업소는 가격 외에도 위생, 품질과 서비스, 사회봉사 등 4가지 항목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선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등 개인서비스업 중 지역의 타 업소보다 낮은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정부와 지자체는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지정해오고 있다. 부산지역에는 현재 621곳이 지정되어 있다. 제일집추어탕(추어탕 9천 원)은 미꾸라지, 쌀, 김치 등의 재료를 국내산으로 사용하고 모든 음식을 주인이 직접 조리하고 있다. 착한가격에 푸짐한 반찬 제공으로 동네 인기 맛집이며,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결식아동 지원 및 복지관 봉사 등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풍경품은천마(아메리카노 2천 원)는 착한가격에 매장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흥 특산물 공동연구 및 산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성 장흥군수, 장용칠 장흥무산김 대표, 강남길 뉴트리원 본부장, 박승배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 장흥무산김에서는 표고 김스낵을 개발하고 ㈜뉴트리원은 국내 유통 및 해외 수출을 전담하기로 했다. 협약 기관들은 장흥 표고버섯을 비롯한 장흥 특산물 공동연구와 산업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뉴트리원은 루테인 지아잔틴, 콜라겐 파우더 등 전문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유통하는 회사로 연 수출 100억원, 내수 매출 2,700억원, 종업원 수 162명인 주목받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김성 군수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표고버섯을 활용한 산업화 제품 개발이 생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욱 많은 특산물을 산업화 하여 고부가가치를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대표 브랜드 쌀인 단풍미인 쌀이 지난 8월에 이어 9일 올해 두 번째 미국(LA)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쌀 소비량 감소와 지속적인 쌀값 하락, 현 수요 대비 2022년산 쌀의 공급 초과가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시장격리 조치가 필요한 가운데 정읍시와 정읍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RPC), 지역 농협들의 노력 끝에 해외수출 판로 개척의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단풍미인 쌀은 20톤으로 5천만원 규모다. 지난 8월 20톤 수출에 이어 총 40톤이 수출됐다. 미국 내 로스엔젤레스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되어 미국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고국의 맛있는 밥맛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에서 생산되는 으뜸 농산물의 지속적인 수출을 장려하고 해외에서 돌풍이 일고 있는 K-푸드에 정읍 단풍미인 쌀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4년 정읍 단풍미인 쌀 브랜드를 개발했으며, 최근 단풍미인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단지 운영체제를 개편, 생산 농가와 통합 RPC 등과 기적인 협조체제로 생산부터 수매까지 소비자 맞춤형 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명품! 강화섬쌀이 수출길에 오르며 세계인의 밥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9일 대한민국 최고 명품 ‘강화섬쌀’ 20톤이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지역농협조합장, 박용철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인천광역시와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출을 축하했다. 초도 물량은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영윤)에서 생산한 3만 달러 상당의 햅쌀 20톤으로 캐나다 토론토에 소재한 대형마트에서 2023년 1월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또한, 2023년 3월도 강화섬쌀 20톤을 수출한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지난 10월 강화군과 인천시가 캐나다 유통물류 업체‘KFT’와 농산물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수출로 이어진 첫 성과이다. 유천호 군수와 유정복 시장이 추진에 앞장서 실무협의체를 구성한 지 한 달여 만에 수출이 성사됐다. 실무협의체는 강화섬쌀을 시작으로 지역 농산물 수출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화섬쌀’은 청정 강화도의 많은 일조량 속에 미생물․마그네슘이 풍부한 토양에서 거친 해풍을 이겨내고 자라 품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나 북미지역 한인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백전면에 소재한 운림농원(대표 손영현)에서 매실차, ABC주스, 사과즙을 미국 동부와 괌으로 수출하였다고 9일 밝혔다. 운림농원의 제품은 지리산골 함양의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되는 농임산물을 직접 수매하여 생산하였으며, 이번 미국동부, 괌 수출규모는 8톤, 3천만원 상당이다. 특히 괌의 수출은 지난 11월 18일에 경상남도에서 주최한 경상남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성과로 운림농원은 이번 수출로 수출판로가 확장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앞서 2016년 운림농원은 경상남도 수출전문업체로 지정을 받았으며 적극적인 수출 활동을 통해 미국으로 ABC주스, 매실차 등을 3만불 수출하는 등 함양농식품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세계 무역갈등, 러-우 전쟁 등 불안한 세계 정세속에 수출 일선에서 함양농식품의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운림농원을 비롯한 관내 수출전문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적극적인 수출 지원을 통해 해외경쟁력을 갖춘 수출전문업체가 육성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와 답십리 현대시장, 소상공인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가 3자 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답십리 현대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답십리 현대시장 내 평창군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수도권 소비자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며 평창군은 유휴자산을 공유해 ESG기반의 경영실천을 위한 지원과 참여에 동참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며, 소상공인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에 홍보, 유통할 기회를 갖게 되었고 전통시장은 품목을 다양화하고 평창산 우수한 농산물로 경쟁력을 확보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등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답십리 현대시장은 2020년부터 계속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쇼핑문화가 소비자들에게 급속도로 자리잡음에 따라 시장 이용객이 감소하여 시장 활성화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협약이 침체되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평창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수도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지역단위 식량산업 종합계획 이행평가’에서 우수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런 성과는 안정적 식량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한 식량 산업 5개년 발전 로드맵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특히 시는 미곡 분야 90.6%, 밭작물 분야 83.3%로 두 분야에서 모두 높은 성과를 달성했으며, 식량 산업 전반에 대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거둬 이행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지역단위 식량산업 종합계획 이행평가’는 식량 산업 분야의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중장기 계획의 이행 실적(성과)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25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부, aT,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미곡 분야, 밭작물 분야, 지자체 이행 노력 등 3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정읍시를 비롯해 세종시와 서천시 3개 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식량 산업 활성화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20년 식량 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또, 식량 분야의 자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여주쌀 소비 촉진을 위해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통합 RPC), 농업정책과, SK하이닉스 등 관계자 회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여주쌀 소비촉진은 지난 11월 21일 여주시, SK하이닉스, 한국토지주택공사,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서명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사업 성공적 조성 및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서(이하 협약서)에 담긴 내용으로 SK하이닉스는 매년 일정량 여주쌀 구매를 위한 절차 등을 협의했다. 매년 SK하이닉스의 일정량 여주쌀 구매는 여주쌀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여주쌀 소비촉진 뿐 아니라 협약서 내용의 적극적 이행을 위해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사회공헌사업, 반도체 인력양성 지원, 반도체 관련업체 입주, 공공임대주택 건설, 그리고 중앙부처 및 경기도와 협의한 하수처리구역 확대,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산업단지 조성, 신산업 관련업체 유치 지원 등 실무부서별 협약내용 추진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 및 모니터링 등을 추진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 지역 특산품인 냉이와 달래가 대도시의 소비자들을 만났다. 군은 태안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의 롯데마트 및 롯데슈퍼에서 냉이·달래 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는 농협경제지주 태안군연합사업단이 주관했고, 관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냉이와 달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군의 겨울철 효자 작목인 냉이와 달래는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라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어 건강식품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행사 종료 이후에도 특판행사를 계속 진행해 이달 하순부터는 이마트, 쿠팡, 마켓컬리에서도 신규공급에 나서는 등 태안 농특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서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적극적인 판촉행사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 적극 알려 재배농가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우수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농협과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