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2 식품·의약품 숙련도 평가에서 측정분석 능력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식품, 의약품, 화장품, 위생용품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 참여했다. 평가 항목은 ▲식품 분야 보존료(소브산), 영양성분(마그네슘, 구리), 잔류농약(γ-BHC, β-엔도설판), 벤조피렌, 재조합 유전자, 세균수 ▲의약품 분야 보존제(안식향산) ▲화장품(자외선차단제) 분야 에틸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옥토크릴렌 ▲위생용품(세척제) 분야 메탄올 등이다. 평가결과, 4개 분야 12항목 모두 최상위 등급인 ‘양호’ 판정을 받아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능력과 검사 결과의 정확성·신뢰성을 확보했다. 숙련도 평가는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223개 시험·검사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결과의 정확도에 따라 양호, 주의, 미흡 등 3단계로 판정한다. 조배식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이번 식품·의약품 분야 검사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시중에서 유통되는 식품·의약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재준)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온라인상 판매 중인 밀키트와 야채 샐러드의 채소류에 대해 잔류농약 423 항목의 함량을 분석하고 밀키트 평균 중량 기준 위해도를 평가한 결과,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영향 등 집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재료 준비에 대한 부담이 적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 제품 및 야채 샐러드 등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1인 및 맞벌이 가구가 증가에 따라 간편식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유로모니터는 전망하는데, 대전의 1인 가구 비율은 37.6%로 전국 최고(통계청, 2021)이며, 대전세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대전 1인 가구의 주1회 간편식 구매비율은 2016년 7.9%에서 2020년 54.5%로 크게 늘었다고 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러한 소비패턴을 반영하여 온라인 유통 중인 밀키트 및 야채샐러드 중 채소류의 잔류농약 성분 분석을 실시했다. 제품 구성을 살펴보면 가장 많이 출시된 국, 탕, 찌개 요리 중심 밀키트와 샐러드 등 신선편의식품 총 35품목 105종을 선정하였고, 채소류 구성은 근채류 등 7그룹 30품목으로 그 중 엽채류가 가장 높은 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오는 19일부터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등 양식수산물에 대한 항생제, 항균제 등 잔류동물용의약품 검사를 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전성 검사의 확대시행은 식약처 동물용의약품 시험법의 개정고시에 따른 것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 검사항목 33종에서 80종으로 확대키로 했다. 동물용의약품이란 축․수산물 등의 질병치료, 예방 등을 위해 사용되는 항생제, 항균제 등을 말하며, 국내 수산물 양식에서는 엔로플록사신, 트리메토프림, 옥솔리닌산 등의 동물용의약품이 주로 사용된다.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에서는 2016년부터 양식수산물에 대한 잔류동물용의약품 검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달까지 93건의 양식수산물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 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하주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앞으로도 유통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감시와 함께 중금속, 방사성물질 등의 유해물질에 대한 검사도 더욱 강화해 도민이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오는 1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맞이 명절 선물전’에 참가해 천일염 제품 전시 및 판촉 활동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메쎄 E&D 등이 주최하는 ‘설맞이 명절 선물전’는 설맞이 명절 선물의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박람회로 도는 도내 우수 천일염으로 개발한 소금치약, 아로마 솔트, 함초 비누, 솔트 입욕제, 샴푸, 바디로션, 스크럽 등 생활용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요리용 4종 소금 세트로 기능성을 첨가한 3년 묵은 천일염, 다시마 소금 등 특별 기획세트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수출용 상품으로 시제품 및 포장 디자인 개발이 완료된 허브솔트(매운맛․순한맛), 와사비 솔트(오리지널․고추맛․레몬맛․유자맛) 시제품 및 스틱 파우치 포장 선물용 갯벌 천일염 등 다양한 제품이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현미 도 수산유통과장은 “천일염의 안정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새로운 상품 개발과 포장으로 소비자가 믿고 찾도록 하겠다”며 “또한 천일염 제품을 소비자가 보다 쉽게 찾도록 선물세트 등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판촉활동도 지속해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케이크 등 빵(제과)류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케이크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점검에서 적발되는 위반업소에 대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명령을 내리는 등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점검은 15일부터 21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점검 대상은 케이크 등 빵류를 주로 제조해 판매하는 정읍지역 즉석 판매제조가공업소와 제과점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023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경북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역의 농․수․축산물, 공산품, 특산품 등 117개의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답례품은 경북도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고향장터 사이소 모바일 상품권과 경북마켓 모바일 상품권을 비롯해 23개 시군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을 시군 당 5개 품목으로 총 117개를 선정했다. 이번 답례품은 지역대표성, 시군 지역간 형평성, 안정적 공급가능성, 기부자 선호도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그간 도는 기부자의 마음을 끌 매력적인 경북만의 차별화된 답례품 선정을 위해 23개 시군의 대표 특산물을 조사하고 시군 과장회의와 고향사랑기부제 TF팀 회의, 넷북연구단 자문회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답례품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상품의 경쟁력 및 인지도를 고려해 지속해서 답례품을 확대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에 기부한 기부자들이 경북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의 폭을 넓혔다. 특히, 고액의 기부자를 대상으로 도내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제작한 도자기를 답례품으로 선보여 기부자들의 호감을 이끌 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이달 13일과 15일 2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 임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개선회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지역단위 실천 가능한 우리쌀과 지역 농특산물 소비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진주약선향토음식연구소 김미숙 대표를 초빙해 진행되며, 우리쌀 소비확대를 위해 즐겨 먹을 수 있는 쌀강정 만들기로 구성했다. 생활개선회 임원들은 “이번 교육은 쌀 중심의 우리 식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미각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속적인 쌀 소비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지역 리더를 양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생활개선회가 여성 농업인 단체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쌀 소비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은 13일 여주 쌀과 고구마 소비촉진을 위한 전통주 제조업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연대리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추연당, 농업회사법인 술아원, 국순당 여주명주 업체 대표와 관련 부서인 농업정책과장이 참석하여 여주시 농특산물의 소비촉진과 전통주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전통주 업체 대표들은 전통주의 주재료인 여주 쌀, 고구마 소비촉진과 전통주 활성화 의견을 제안하였는데 인력난 해소를 위한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제조원가 부담을 줄일수 있도록 보조비율 확대, 전통주 유통의 어려운 점을 호소하고 판로 개척과 전통주 관련사업 육성, 홍보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여주시 농업정책과에서는 전통주 산업 육성을 위하여 전통주 소비활성화 지원사업, 여주 쌀을 사용하는 쌀가공 업체에 대하여 구매차액 지원사업, 전통 발효식품 육성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쌀가공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통하여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 쌀과 고구마가 전통주로 제조돼 소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지원”을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지난 9일과 10, 12일 3차례에 걸쳐 관내 4개 로컬푸드직매장(군산, 옥산농협, 군산농협, 동군산농협)에서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군산 소형양배추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판촉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 소형양배추 공선출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소형양배추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우수성 홍보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먹거리정책과 직원,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직원, 생산농가들이 함께 참여해 로컬푸드직매장을 이용하는 군산시민에게 소형양배추 및 루작 꼬꼬마양배추사과즙 음료를 무료로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형양배추는 일반 양배추보다 크기가 1/3 작지만 아삭함과 단맛이 더 강하며, 비타민 U와 K가 2배 더 높고, 양배추 특유의 아린 맛이 없어 소화력이 약한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또, 여러 방법의 레시피로 섭취가 가능하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판촉 행사는 군산 소형양배추의 우수성을 지역소비자와 군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며, “앞으로 소형양배추 판로 확대 및 농가의 소득 향상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20일까지 정부양곡 재고조사 및 보관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양곡 재고조사는 양곡의 정확한 재고량 파악으로 양곡 수급계획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관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착오와 부정 유출 등의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여 양곡관리 업무의 효율향상을 도모하고자 매년 상․하반기 실시한다. 하반기 조사는 지난 11월 30일 기준이며, 도내 18개 전 시․군, 창고 313개소, 20만 1,986톤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도,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창고주 입회하에 양곡보관대장의 수량과 실제 재고를 대사하고, 정부양곡안전보관지침에 따른 양곡품질 유지 여부, 보관창고 파손 여부 등의 안전보관 준수사항 이행 여부도 동시에 확인한다. 특히 점검 결과에 따라 관리가 부실하거나 품위 변질 우려가 예상되는 양곡은 우선 출고시키는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 요구하고, 재고량 부족, 양곡 부패․충해 등의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신고함과 동시에 현금변상 등 엄정한 조치를 통해 양곡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서양권 도 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