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농어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도장터, 스페‘설’잔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과일, 채소, 육류, 가공식품, 건강식품, 전통주 등 약 960여 개의 다양한 지역 농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기본 10% 할인에 추가 농수축산물 할인쿠폰 20%, 업체당 판매가격 대비 10% 할인까지 적용받으면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할인행사는 남도장터 쇼핑몰뿐만 아니라 우체국쇼핑과 11번가, G마켓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 33개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돼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판매 상품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배송, 기획전 종료 후 품목별 매출 분석 등 고객 응대와 사후관리를 철저하게 실시해 남도장터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강성일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치솟은 물가에 따른 명절 선물 부담은 덜고 마음은 풍족하도록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다양한 상품과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여러 기획전을 추진해 지역 우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해 경북 농식품 수출액이 8억 2472만불 (약1조656억원)로 전년 동기 6억 3777만불 대비 29.3%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신선농산물이 복숭아 52.6%, 사과 41.1%, 딸기 17.2%, 팽이버섯 4.7% 증가했고, 가공식품은 곡류 66.8%, 붉은대게살 31.4%, 음료류 8.8%, 주류 0.6% 등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코로나19 상황의 완화에 따라 동남아시아로 수출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태국 107.9%, 베트남 50.7%, 대만 40.4%, 홍콩 32.9% 증가하였으며 일본과의 교류확대로 인해 14.4% 증가했다. 도는 베트남 등 5개국에 해외상설매장을 운영하고, 해외식품박람회 참가지원과 더불어 적극적인 해외 홍보전략을 펼치며 동남아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시장 다변화를 통해 이번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특히, 해외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하는 동안 동남아시아 수출액은 2012년말 2900만불선이었으나, 지난해는 1억2900만불을 달성하며 약 네배가 넘게 성장했다. 태국시장은 지난해 보다 107.9% 증가한 3900만불 증가했고, 베트남시장은 50.7% 증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2022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친환경농업인 가공·유통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백세미는 농산물우수관리(GAP)와 식품안전관리(HACCP) 인증을 받은 첨단 시설에서 고품질 쌀과 누룽지로 가공된다. 가공된 백세미와 누룽지는 신세계백화점, 농협하나로마트, 남도장터, TV홈쇼핑, NS홈쇼핑, 유튜브 등 다양하게 유통된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대규모 농업단지를 조성해 생산과 가공을 직접 관리하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석곡농업협동조합은 2016년에 골든퀸 3호 벼 품종을 도입해 백세미라는 브랜드를 개발했다. 백세미는 101농가 84ha 재배를 시작으로 현재 302 농가 263ha로 확대돼 운영 중이다. 계약 재배 및 생산량 전량 매입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재배와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 명품 쌀 백세미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석곡농업협동조합과 적극 협력하여 전국 명품 쌀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세미는 2017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이래 2017년 국회의장상,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019년 친환경농업 우수사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태백시(이상호 시장)는 오는 20일까지 축산물 이력제 의무 이행주체를 대상으로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이력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이 점검대상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이력번호 표시 기록과 관리, 거래내역서 비치여부 등 축산물 이력제 의무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위법행위를 적발 시 단속 기관에 통보하여 조사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위반업소 내역은 축산물 이력제 위반사실 공표시스템에 등록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축산물 이력제 특별점검을 실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로 납품되고 있는 전통장류 55건에 대한 총 아플라톡신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한 ‘2022 학교급식 식재료 장류 곰팡이독소 검사 계획’에 따라 도 건강증진식품과 및 8개 시군 위생부서와 협업해 실시했다. 검사 대상은 ‘아우내전통장’ 등 8개 시군 15개 제조업소(붙임1)에서 생산된 전통장류 4종 55건(된장 15건, 고추장 14건, 간장 15건, 청국장 11건)이다. 검사 결과 55건 모두 아플라톡신 B1을 포함한 총 아플라톡신은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검사한 전통장류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도내 1,224개교 26만 594명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충남산 원·부재료를 사용해 도내 전통식품품질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주요 검사항목은 총 아플라톡신(B1, B2, G1 및 G2의 합)으로 기준은 15.0 마이크로그램 이하이다. 단, 아플라톡신 B1은 10.0 마이크로그램 이하여야 한다. 전통식품품질인증제도는 국내산 농수산물을 주원(재)료로, 제조·가공·조리돼 우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의 축산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영업장 위생점검 및 부정축산물 유통방지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설을 맞아 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축산식품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동물위생시험소와 18개 시·군 합동으로 구성된 ‘부정축산물 단속반’ 25개 반과 소비자단체 등에 소속된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을 가동해 부정 유통 행위를 원천 차단키로 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도축장, 축산물가공품 제조업소, 중·대형마트 식육업소 등 총 도내 15개 업종 6천 6백여 개 영업장에 대해 한우갈비세트, 햄 선물세트, 제수용품 그리고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식육가공식품을 위주로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선물용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포장육, 햄, 소시지 등 축산물가공품은 수거하여 이물질, 식중독균과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의 적합 여부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할 예정이다. 강광식 도 동물방역과장은 “국내산 축산물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수입축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 부정 축산물 유통, 불량식품 취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가 3일 새해를 맞아 지역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직원 단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풍기인삼연구소 직원 20여 명은 풍기읍 금계리‘개삼터’에서 우리나라 인삼재배 시조인 주세붕 선생의 영정을 참배하고 주변 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풍기읍 금계리의 ‘개삼터’는 주세붕 선생이 1541년 풍기군수로 부임하여 백성들의 인삼 공납으로 인한 어려움을 아시고 소백산의 산삼씨를 채취해 재배를 실시한 우리나라 최초의 재배지이다. 이어 직원들은 최근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 인삼산업의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년농업경영인이 운영하는 인삼 관련 가공품 만들기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해 인삼의 다양한 가공활용법과 소비촉진에 대해 논의했다. 허민순 풍기인삼연구소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인삼산업 활성화에 대해 고민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특화작목연구소로서 연구소직원 및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인삼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역 농수산식품과 도내 관광지를 연계해 출시한 ‘남도음식 쿡박스’를 독일 관광공사가 대량 구매하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도 유럽사무소(소장 김기철)와 베를린 소재 이지쿡아시아가 공동으로 제작한 제1호 ‘남도음식 쿡박스’는 전남지역 특산물로 만든 대표 농수산식품과 각 지역의 관광지를 독일 현지인에게 소개하기 위해 독일어 가이드북을 담아 제작했다. 최근 높아진 한국 음악과 영화 등의 인기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현지인에게 음식의 기원, 조리법과 함께 관광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전남 식품 수출 확대는 물론 관광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도음식 쿡박스’는 해조류와 한과, 나물비빔밥, 유자주스, 녹차, 배, 천일염 등 농수산식품과 여수, 나주, 담양, 구례, 고흥, 보성, 장성, 완도, 신안 등 9개 시군 대표 관광지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엮었다. 고객이 남도음식을 맛보며 전남의 관광지를 간접적으로 여행할 수 있다. 전남 쿡박스 판매를 맡고 있는 이지쿡아시아는 쿡박스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이야기를 현지인에게 배송하는 베를린의 푸드 트레블 스타트업기업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가 전국 수산물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관리․운영 제반 사항에 대한 해양수산부 중앙평가 결과 1위(최우수)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은 최우수 등급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다른 도매시장 대비 거래실적 향상,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강화 등 안전성 확보, 도매시장법인 업무 검사 및 중도매인 평가 등 유통종사자 육성 지도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해양수산부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자체가 개설한 전국 19개 공영 수산물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도매시장의 경쟁력 향상 및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매년 전년도 운영 실적을 평가한다. 평가항목은 ▲거래활성화 노력 ▲품질관리 노력 ▲도매시장법인 지도 관리 ▲중도매인 육성 ▲관리조직 경영 개선 등 총 11개 지표, 19개 항목이다. 이금옥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도매시장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신선한 산지 수산물이 위생적인 유통 절차를 통해 소비자에게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새로운 음식특화거리인 ‘창평국밥거리’의 새단장을 마쳤다. 군은 2021년 남도음식거리 공모사업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된 창평국밥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창평국밥거리 조성사업은 음식문화 여행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가 추진하는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10억 원(도 군비 각 5억 원)을 투입해 진행했다. 창평국밥거리는 1919년 창평 전통시장 개설과 함께 그 역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슬로시티와 함께 담양군 창평면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군은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거리 상징조형물, ▲주차장 내 소공원, ▲디자인 버스승강장, ▲포토존 수목벤치 ▲디자인 간판을 새롭게 설치했으며, 화장실 외벽 정비 등 주변 환경을 개선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음식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남도문화 관광도시 담양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관광객들이 찾아와 볼거리, 재미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축제와 결합한 행사 등을 추진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