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겨울 감성을 깨우는 ‘2023 정읍 내장산 얼음 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내장산 워터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가을철 단풍 내장산만큼이나 매력적인 겨울 내장산의 모습을 알리고, 관광 비수기인 겨울 축제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13일 개막식에서는 내장산의 상공을 화려하게 수놓는 드론쇼와 미디어 융합 LED 트론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200여 대의 드론이 내장산 단풍과 얼음 성, 소원 나무 등 다양한 모양을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삼삼오오 모여 고구마와 가래떡 등을 구워 먹을 수 있는 모닥불 간식과 따뜻한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호호쉼터도 마련되고, MZ 세대 입맛을 사로잡을 푸드트럭과 음식 장터, 농특산물 먹거리장터는 관광객의 허기를 채워줄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중앙에는 얼음성과 이글루를 비롯한 각양각색의 얼음 조각이 전시된다. 또 얼음 미끄럼틀과 얼음 썰매, 얼음 컬링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겨울 낭만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스포츠 공원도 조성된다. 축제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영화도 상영된다. 또 어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2022년 4분기에 시중 유통되는 먹는샘물을 대상으로 수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번 2022년 4분기 먹는샘물 수질검사는 대전지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먹는샘물 71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미생물 항목 및 질산성질소, 비소 등 유해 유·무기물질, 우라늄과 같은 방사성물질 등 50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포름알데히드 등 감시항목을 추가하여 정밀 검사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71건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을 만족했으며, 감시항목의 경우도 수질 감시기준을 모두 만족하여 음용하기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국내 먹는샘물 제조업체의 원수에 대한 ‘수질부적합’ 판정 사례가 늘고 있고, 유통 단계에서 제품을 고온 직사광선에 노출 보관하는 경우 유해물질 용출 가능성이 있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을 위한 무라벨 생수가 늘면서 소비자가 브랜드나 제조업체를 정확히 식별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유통단계부터 부적합 제품을 철저하게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2년 분기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청원생명브랜드 상표사용 신청을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접수받는다고 6일 밝혔다. 청원생명 상표사용 신청은 매년 접수받지만 올해부터는 농산물에 한정됐던 청원생명 상표사용 가능 품목이 축산물과 가공식품까지로 확대된다. 이에 청원생명 상표를 사용하고 있는 청원생명쌀을 포함한 23개 농산물뿐만 아니라 한우, 한돈까지도 청원생명 상표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상표사용은 지역 내에서 우수농특산품을 생산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의 생산자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승인받으면 2년간 청원생명 상표를 사용할 수 있다. 상표사용을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와 친환경 인증서, 우수식품 등 품질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인증서 등을 준비해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1월 9일부터 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다음 달 ‘청주시 우수농수특산품 공동상표 심의위원회’를 통해 상표사용 신청 건을 심의해, 청주시청 홈페이지에 심의 결과를 고시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5일 도청에서 제8기 경북 소비자물가 모니터 위촉식을 열고 각 시군에서 활동할 33명의 모니터요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33명의 모니터 요원과 경북도 사회적경제민생과장이 참석해 신규 물가 모니터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어 물가 모니터들의 활동 방향과 조사 요령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 2년간 활동할 소비자물가 모니터는 각 시군의 추천으로 위촉했으며, 월2회 지역 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을 방문해 농·축·수산물 및 개인서비스 요금 현장 모니터링과 캠페인 등 지역물가 안정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황인수 도 사회적경제민생과장은 "물가관리는 도정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적인 토대로 지역 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정확한 물가조사를 해 달라"며 "앞으로도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한 시책 수립과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유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는 물가모니터들이 전통시장 23개소와 대형마트 10개소에서 조사한 주요품목(전통시장 74종, 대형마트 83종)에 대한 가격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재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물가 정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농식품·해양수산부 정책방향 보고회에 농어촌지역 지자체장을 대표해 참석했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업무보고에는 윤석열 대통령, 정황근 농림부장관, 조승환 해수부장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남성현 산림청장,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관련 경영인과 기업인, 전문가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농식품·해양수산 정책방향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해수부 장관의 업무보고 이후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는 ‘해외로 뻗어나가는 농수산업’과 ‘젊은 인재가 모이는 활기찬 농어촌 건설’을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에 참석한 송인헌 괴산군수는 “현재 농촌지역은 무분별하게 난립된 유해시설과 생활서비스 시설 부족 등 열악한 정주여건 때문에 청년 및 귀촌인의 정착을 저해하고, 저출산 및 고령화로 농촌지역이 소멸 위기에 처한 만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의 제도적,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살기 좋은 농어촌이 되도록 공간계획을 통해 지역을 재구조화하고 관광, 문화, 먹거리 등 지역 특화 콘텐츠와 결합,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올해 스마트 위판장 운영체계를 도입하는 등 수산물 유통체계 구조 개선사업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수산물 유통의 첫 단계인 산지 위판장 등의 위생관리를 혁신하기 위한 ‘청정위판장 모델’과 ‘수산물 유통단계 위생안전 구축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했다. 지난해 저온․친환경 위판장 현대화 사업과 자동선별기, 저온차량 지원사업에 2개소가 선정돼 94억 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수산물 공급‧유통 경로 체계를 저온, 친환경, 위생가공 기능이 접목된 ‘스마트 위판장 운영체계’로 도입해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장흥군‧완도군 2개소만 운영하던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의 경우 지난해 12월 말 신안 새우수협이 추가로 60억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남 서부권 산지에서 수산물을 매입‧위탁하고, 전처리‧가공 후 상품화하거나 대형소비처에 공급하는 수산물 유통거점센터 역할을 하게 됐다. 최근 소비자 수산식품 위생 안전성 개선요구가 더욱 강해지고 있는 만큼 전남도 자체적으로도 저빙‧제빙시설을 포함한 수산물 콜드체인 구축 사업, 위판장 현대화 및 수산시장 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수산물 유통구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에서 1월부터 2월까지 청소년 일탈 예방을 위한 청소년 보호 단속, 시민 구매가 높은 축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축산물 가공업체 단속, 동절기 미세먼지 유발사업장에 대하여 강력하고 촘촘한 그물망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신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환경조성을 위해 △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행위 △ 유해매체물 배포행위 △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제한 및 유해업소 출입 고용 제한 표시 의무 위반행위 등 청소년 유해시설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수사1팀이 전담하여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시민들이 평소 구매가 많은 햄류, 소시지류, 베이컨류, 양념 육류 등 식육가공품 및 포장육 등 축산물을 생산하는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 무허가 ․무신고 축산물 영업행위 △ 부정․ 불량 축산물 원료 사용 △ 축산물 허위표시 및 무표시 축산물 보관 및 판매 △ 축산물의 유통기한 위 ․ 변조 행위 등을 점검한다 환경 분야로 동절기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월~3월) 시행에 따라 대기질 저하로 시민 생활환경 악화 예방을 위해 △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이 지난해부터 시행한 ‘택배비 지원 사업’ 지침을 개정해 지원 규모와 대상을 확대하는 등 비대면 직거래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최근 물가상승과 택배비 인상에 따른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택배비 지원 사업에 총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택배 한 건당 2500원이며, 농가별 지원 상한 금액은 연간 25만원에서 100만원, 지원 품목도 농산물에서 농·임·축·수산물으로 확대된다. 지난해에 비해 지원 한도와 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의 농업인뿐만 아니라 임·축·수산업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군에 거주하며 직접 생산하는 것이 증빙되는 품목에 한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생산자는 오는 13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유통마케팅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 및 판로 확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우리농산물로 만든 ‘못난이김치’국내 판매 및 해외 수출 추진계획을 밝혔다. 도는 지난해 적십자 등에 20톤, 한국외식업중앙회에 10톤 등 총 30톤의 못난이김치를 판매했다. 올해에는 국내 GS리테일에서 ESG경영이념과 못난이김치의 선한영향력을 함께한다는 의미로 100톤을 계약해 설 명절 대비 한정판매를 추진하고, 6차 산업 안테나숍에서 1톤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 업소에 판매를 추진한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EISAN YES MART 24개소에 10톤을 계약해 해외에서도 못난이 김치를 만나 볼 수 있으며, 베트남 K마트(10톤)와 미국LA 홈쇼핑 특판(10톤)도 협의 중에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우리농산물로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못난이 김치’를 만들어 농민을 돕고, 합리적인 가격의 품질 좋은 국산김치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우리농산물과 농민을 지키는 못난이 김치에 공정의 가치를 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못난이 김치의 마케팅 전략으로 김치시장 틈새 시장 공략, 도내 김치 제조업소 참여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입 할 수 있도록 소비가 많은 제수용·선물용 식품과 농·수산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1일까지 광주지역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명절 성수식품인 전류, 떡류, 한과류, 식용유지류 등과 서부·각화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사과, 배, 도라지, 굴비, 병어 등 제수용 농·수산물 등 200여 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다. 또 명절 전 제수·선물용 식품의 온라인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 판매 식품도 검사할 예정이다. 주요 검사항목은 ▲약과 등 과자류와 식용유지류는 산가(식용기름 부패도) ▲생선전 등 즉석식품은 식중독 원인균 ▲수산물은 방사능, 유해중금속 ▲과일류‧채소류는 잔류농약 340종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긴급통보 시스템에 등록하고 전국 위생기관에 즉시 알려 유통되지 않도록 한다. 특히 기준 초과 농산물은 서부·각화농산물검사소에서 전량 압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즉시 차단하고, 해당 농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