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설명절과 무안 겨울숭어축제를 앞두고 해제수산시장과 관내 착한가격지정업소 등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물가안정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성수기 및 축제장의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물가관련 부서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무안군지부 등과 민관합동 물가안정대책반을 편성해 원산지·가격표시 이행여부, 담합에 의한 가격인상 등 4대 분야(개인서비스, 농수산물, 축산물, 상거래질서)에 대한 불공정 거래행위 집중지도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개인서비스업 물가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7개소의 재지정을 위해 가격인하·동결 여부, 청결도 및 위생관리, 서비스 등 현장 실사평가를 실시했으며 부적격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취소 후 인증표찰을 회수할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 착한가격업소 신규모집을 확대하고 지정업소에 소규모 시설개선 및 소모품 등을 지원하여 지역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설 귀성객에게 바가지 요금 등 불공정 상행위 하는 것을 근절하여 다시 찾고 싶은 무안을 조성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연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설 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유통이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명태, 갈치, 방어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와 수산물 수입유통이력 대한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선물용 등 설 명절 전 수입ㆍ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유통·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전통시장, 수입유통이력 대상업체 145개소다. 주요 내용은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유무, 원산지 거짓표시, 장기미신고(180일 이상), 업태유형 적정여부 등이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원산지 미표시 사항에 대해 위반사항에 따라 5만 원∼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수입수산물의 유통이력을 신고하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일부 판매자의 비양심적인 원산지 거짓 표기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과 홍보를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의 우수 농산물로 만든 고품질 가공제품이 이달부터 본격 출시돼 설 명절을 앞둔 소비자들을 만난다. 12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태안에서 생산된 고구마, 사과, 참깨, 들깨, 해바라기씨 등을 가공해 △고구마 찹쌀파이 △사과주스 △참기름 △들기름 △해바라기유 △딸기잼을 생산, 올해 1월부터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건강한 자연을 먹자’라는 슬로건 아래 원료 입고부터 포장까지 HACCP(해썹) 인증시설에서 꼼꼼한 공정을 거쳐 생산되고 있으며, 태안군이 보증하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설 선물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고구마 찹쌀파이는 태안 찹쌀의 쫄깃함과 고구마의 달콤함을 담았으며, 참기름·들기름·해바라기유는 저온착유 방식으로 뛰어난 향과 고소함을 자랑한다. 딸기잼과 사과주스도 첨가물을 거의 넣지 않은 건강식품이다. 또한 깔끔한 포장과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설 명절 및 각종 기념일 선물에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유지류 세트와 고구마 찹쌀파이의 경우 10박스 이상 구입 시 10% 할인된다. 이들 제품을 생산하는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지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도축검사관 특별근무 체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명절 성수기에 수요가 증가하는 축산물인 소고기의 경우, 도축장에 출하되는 소 마릿수가 평균 도축두수 대비 60%이상 증가하였고, 이번 설 명절에도 7,500두이상 증가한 23,000두가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축장 출하 가축의 증가로 도축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도축작업을 위해 도축검사관은 명절전일까지 조기출근, 연장근무 및 휴일근무를 지원한다. 아울러 자칫 위생관리가 미흡해질 수도 있다고 보고 도축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 차단을 위해 안전성검사(가축질병·식육 중 동물약품잔류검사·병원성 미생물검사·작업장 위생점검)를 강화한다. 신동앙 동물위생시험소장은“안전한 축산물 유통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니, 사료값 폭등 등으로 어려운 우리 축산농가를 위해 국내산 축산물을 많이 애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2일 설 명절을 맞아 순천시청 주차장에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시와 순천로컬푸드가 함께 2천여 명의 공직자들의 자발적 구매로 순천산 안심 농·특산품을 홍보해 지역의 농업인들을 돕고, 따뜻한 정 나누기에 공직자들이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상품 구성은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유과, 김부각, 과일세트 등 순천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20여 개의 품목 등이다. 특히 명절 선물세트를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택배비 무료와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상품별 덤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사전 예약은 16일까지로 순천로컬푸드 온라인몰 ‘함께가게’와 전화, 직매장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및 설날 선물 세트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로컬푸드(061-741-8879)로 문의하면 된다. 신순옥 농식품유통과장은“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선물해 건강도 챙기고 정도 나누며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순천로컬푸드 선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농산물 3,854건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여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 38건에 대하여 압류 및 폐기 조치를 취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오정·노은 도매시장 경매전 및 유통 농산물 3,119건과 전통시장, 요일장터 및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735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검사결과는 식약처 홈페이지에 즉시 공개하고, 부적합 농산물은 바로 압류·폐기했다. 또한 관계기관에서는 도매시장 반입금지, 과태료부과, 행정지도 등의 조치를 취했다. 주요 부적합 농산물은 상추(7건), 아욱(4건), 취나물, 쑥갓 머위(각 3건) 등 이었다. 기준초과 농약은 플룩사메타마이드, 터부포스(각 4건), 플룩사피록사드, 뷰프로페진, 이미시아포스(각 3건), 파목사돈, 포레이트, 플루벤디아미드(각 2건) 등 이다. 연구원은 지난해 경매전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245항목에서 422항목으로 확대했다.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채소나 과일 등은 섭취 전 깨끗이 물로 씻기만 잘해도 대부분의 잔류농약성분이 제거되기 때문에 꼼꼼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오는 1월 14일, 15일 2일간 무안 겨울숭어 축제를 맞아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 겨울 숭어 축제 홍보와 더불어 우리지역 농특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축제 속 작은 축제를 주제로 가래떡·고구마 구이체험, 장작패기 체험, 깜짝 농특산물 경매 이벤트를 진행하여 한층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 줄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계기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주민과 농민에게는 소득과 연결되고 찾아오는 관광객에게는 무안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명호 농정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각종 박람회, 수도권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강화하는 한편 TV홈쇼핑 등 온라인 판매에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역생산 농산물의 지역 내 소비를 골자로 한 선순환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2023년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사업 대상자를 오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생산 먹거리가 지역 내 선순환될 수 있도록 식재료의 기획생산, 물류·유통 및 정책기능을 수행하는 통합적 지원조직 및 운영체계로 시군 등 공공형 조직 중심으로 운영된다. 사업 대상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운영을 하고자하는 시군 또는 시군이 출자․출연한 재단법인 등이다. 지원 자격은 △지역먹거리계획을 수립하였거나 수립 중으로 △건립 부지를 확보하여야 하며, △사업의 지속성을 위한 공공성 확보, △먹거리기본조례 제정, △중소․고령․여성농 등 판로 취약 농가 위주 농가 조직화 등 의무 요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관련 절차로는 먼저 경남도가 지원 자격을 갖춘 시군에 대한 현지 조사와 적격심사 후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한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관련 전문가 10인의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2월부터 4월까지 서류(1단계), 현장(2단계), 발표평가(3단계)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10일 보건환경연구원이 출하 시기별로 농산물에 대한 집중검사를 하는 ‘농산물안심지킴이’ 사업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산물안심지킴이는 수원·구리·안양·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현지검사소에서 기존에 수행하던 잔류농약 검사를 시기별로 특정 테마를 정해 집중 검사하는 내용이다. 검사 대상은 ▲봄철 농산물(3월) ▲온라인 판매 농산물(5월) ▲휴가철 쌈채소(7월) ▲추석 대비 다소비 농산물(8월) ▲수입 농산물(9월) ▲김장재료(10월) ▲햇곡류 농산물(10월) 등이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10년 이상의 농수산물도매시장 잔류농약 분석 경험 및 데이터를 바탕으로 적합한 시기에 농산물 안정성을 확보하는 입체적인 검사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산물안심지킴이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테마별 기획검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보건환경연구원은 신속․정확한 잔류농약 검사와 홍보로 우리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경기도 유통 농산물 검사 건수는 8천978건이었고,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설 성수기 한우 유통업체와 한우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수입산 소고기 한우 둔갑과 등급 허위표시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단속은 한우 취급 업체에서 판매를 위해 진열한 소고기를 직접 수거, 유전자검사와 개체동일성검사를 통해 한우로 둔갑 판매하거나 등급을 허위로 표시해 판매하는 위법 행위를 집중 검검한다. 수입 소고기를 한우로 둔갑 판매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한우 등급 허위 표시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 특별사법경찰은 생산자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유통질서 확립을 통한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한우 이력표시 위반단속을 하고 있다. 최근 단속 결과에 따르면 한우 둔갑 사례는 없으나 이력표시 관리가 소홀한 위반 사례가 있어 이력표시 관리 계도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이력표시가 의심되면 전남도 누리집이나 국민신문고로 신고하면 된다. 임만규 도 안전정책과장은 “도민에게 공급되는 소고기에 대한 신뢰도 제고 및 한우 축산 농가 보호를 위해 특별사법경찰을 통한 지속적인 수입산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