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지역 8개 구·군이 대·중소 유통업 상생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2월부터 월요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9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8개 구청장·군수, 전국상인연합회대구지회장,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을 비롯한 유통업계 등은 대·중소 유통업 상생발전을 위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시와 8개 구·군, 대·중소 유통업계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 중소유통업체는 대형유통업체 협력을 통해 대형유통업체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 소비자 권익증진 및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따른 자기 경쟁력 확보에 노력 ▲ 대형유통업체는 중소유통업체가 제안한 사항을 검토해 적극 지원 및 시행하고,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 ▲ 대구시와 8개 구·군은 대·중소 유통업체간의 원만한 합의를 통한 대형마트의 휴업일 평일 전환에 필요한 행정·정책적 지원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협약을 통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을 일선에서 추진하는 시 8개 구·군은 1월 13일부터 2월 2일까지 행정예고 및 의견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농협과 함께 하동장날인 오는 17일 1970관 앞 주차장에서 2023 설맞이 하동농산물 세일 페스타(Sale Festa)를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품 중에서 엄선해 꾸린 4개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섬진강 사질양토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당도가 높고 과육이 연한 하동배, 색깔과 모양이 아름답고 맛과 향이 뛰어난 청암 고종시 곶감, 과즙이 많아 상큼하고 식감이 좋은 옥종 딸기, 맑은 강물에서 자라 신선도가 높고 청량감이 뛰어난 하동 양상추를 선보인다. 군은 농업인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고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보다 싼 가격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앞으로 지역축제와 직거래 장터 등에서 제철 농산물 생산 시기에 맞춰 계절별 농특산물 할인행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가 촉진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시청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오는 19일 시청 민원실 앞에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참가하는 지역 내 농협과 농업인 등 11개 생산자 단체의 판로 확보 및 소득 증대를 돕는다. 생산자 단체는 지역에서 직접 생산·가공한 농특산물 17개 품목을 시중보다 최대 15%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품목은 배, 흥타령쌀, 딸기, 표고버섯, 삼겹살, 한우구이용 등심, 들기름, 연미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누리집 또는 천안시청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박상돈 시장은 “설맞이 직거래장터에서 우수한 품질의 천안시 농특산물을 구매하시고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설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가 고창 생강을 활용한 음료제품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소는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한 2022년 농산물 활용 가공제품 시범사업에 농업회사법인 고창애와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고창애는 베리류, 야채, 과일, 산야초 등을 가공하여 주로 판매하는 기업이다. 기존 파우치 제품에서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345ml의 PET 병타입으로 제품을 출시해 이달부터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품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를 진행하고, 추후 고창군 농특산품판매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에서 재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이 연구소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아져 소비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제품으로 인정받아 지역농산물의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비타민C와 칼륨, 철분 등이 풍부하며 향긋하고 달콤한 딸기를 1월의 친환경 농산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봄, 여름에 맛볼 수 있었던 딸기는 시설하우스 보급과 촉성재배 등 다양한 재배기술 발전으로 이제는 한겨울을 대표하는 과채류가 됐다. 특히 물 빠짐 등 토질이 좋고 풍부한 햇살을 자랑하는 순천이 친환경 딸기의 주 생산지로 떠오르고 있다. 비닐 온실에서 무농약으로 재배되는 순천지역 친환경 딸기 인증 면적은 9ha 규모로 18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친환경 딸기 구입 문의는 순천시 친환경농업과로 하면 된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품목을 다양화 및 농가 소득 증대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에서 지난해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과 시중에 유통된 농산물 3,947건(반입 2,369건, 유통 1,578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3,820건 (96.8%)이 허용기준에 적합했다고 13일 밝혔다.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하여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33품목 127건(부적합률 3.2%)으로, 경매농산물 111건(부적합률 4.6%), 시중 유통 농산물 16건(부적합률 1.0%)이다. 품목별로는 ▲엽채류 17품목 88건 ▲허브류 6품목 16건 ▲엽경채류 2품목 13건 ▲과일류 4품목 5건 ▲근채류 2품목 2건 ▲박과이외과채류 1품목 2건 ▲향신열매 1품목 1건이다. 부적합 농산물에서 검출된 농약 성분은 모두 52종으로 살충제 26종(포레이트, 플룩사메타마이드 등)과 살균제 21종(테트라코나졸, 테부코나졸 등), 제초제 5종(알라클로르 등)이다. 연구원은 엄궁·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 4,950.4kg 전량에 대해 압류·폐기해 사전에 유통을 차단했으며,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했다. 또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마산어시장, 통영서호시장, 남해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에 대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현장에서 환급(1인당 2만 원 한도)하는 부스 행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코로나19와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고, 행사 기간에 전체 2억 2천만 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며, 전통시장별 국내산 수산물 취급 규모, 시장의 참여 의지를 고려하여 각각 마산어시장‧통영서호시장은 7천만 원, 남해전통시장은 8천만 원의 예산으로 행사가 추진된다. 환급절차는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결제 카드영수증 및 현금영수증을 행사부스로 가져가면 구매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 6만 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 5만 1,000원 이상~6만 8,000원 미만은 1만 5천 원 ▲ 3만 4,000원 이상~5만 1,000원 미만은 1만 원 ▲ 1만 7,000원 이상~34,000원 미만은 5천 원을 환급받는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갤러리아 백화점 아름드리에서 오는 21일까지 설 명절 선물세트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선물세트 판매는 아름드리 1호점(센터시티), 2호점(타임월드), 3호점(광교), 4호점(갤러리아몰) 총 네 곳의 아름드리 매장과 갤러리아 진주점까지 총 다섯 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설 명절 세트상품은 아름드리에 입점한 기업 중 30 개사가 참가하여 금산 흑삼⋅도라지⋅홍삼⋅기름⋅유과⋅꿀⋅김⋅꽃차⋅소금 등 기존상품에 부여의 표고버섯세트, 미경산 한우사골곰탕, 육수세트 등을 추가하여 다양한 상품구성을 보이며 총 122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구매자들의 수요를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명절 선호도가 높았던 상품과 함께 하반기 품평회를 통해 아름드리에 신규 입점한 부여은산 착한표고버섯 등이 더해져 풍성해진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아름드리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파트너사 한화 갤러리아와 전국의 로컬크리에이터 및 지역 농⋅식품 기업의 대형 유통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매장으로 매년 상⋅하반기 입점 품평회를 진행하여 갤러리아백화점 아름드리 입점 연계를 지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정헌율)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소비자의 지역농산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운영,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운영하며 550여 건 이상을 분석, 부적합 농산물 생산을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 공급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분석 장비(LC-MS/MS)를 추가 도입해 잔류농약 분석 건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전성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출하 10~14일 전의 농산물 시료(1~3kg)와 농업인 증명 서류(농업경영체 등록증)를 지참해 농산물 안전분석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분석실 이용 활성화와 농업인의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무료로 분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산물 분석실은 잔류농약 463개 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정밀 분석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출하 전 생산단계 농산물의 성분을 분석해 결과에 따라 출하 시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사전 모니터링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은 안심하고 농사를 짓고, 소비자는 안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오는 27일 아이스군고구마‘해빙고’를 미국에 첫 수출 한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와 대일영농조합은 기존 1박스 10kg 고구마 유통방식을 개선하여 소비자들이 쉽게 고구마를 먹을 수 있도록 낱개 소포장 냉동군고구마로 개발하여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어왔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수출 전 미국 현지 테스트를 통과 하였고, 초도 물량 600kg수출을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컨테이너 단위로 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특히 미국 한인타운을 겨냥한 대한민국 프리미엄 농수산물 인터넷 쇼핑몰, 울타리USA에 입점하여 고향의 맛선사한다.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윤선희 담당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여주 고구마가 미국 시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주 고구마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일영농조합은 지난해 식량작물 원료곡 및 가공품 수출단지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며 기존 수출에 이어 또다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