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2월 프리미엄 딸기브랜드 ‘홍과옥조’와 손잡아 딸기맥주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딸기맥주 브랜드 이름은 Al Tal Tal(알딸딸)로 딸기를 두 번 넣어서 알딸딸, 적당히 취하게 알딸딸하다는 의미로 이름 지어졌다. 알딸딸 맥주는 기존 과일맥주들처럼 향을 첨가하는 것이 아니라 이례적으로 높은 딸기 함유량(딸기맥주 4%, 딸기셀처 8%)을 자랑한다. 100% 밀양딸기만을 사용해 밀양시 딸기 재배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알딸딸 딸기맥주와 딸기셀처는 오는 31일에 CU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다가오는 2월 전국 CU편의점 어디에서나 맛볼 수 있다. 홍과옥조는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딸기브랜드로 한국의 딸기시배지인 밀양시의 우수한 딸기를 납품받아 딸기맥주와 딸기셀처를 개발했다. 한편, 시는 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경대학교와 함께 딸기맥주 개발을 진행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홍과옥조의 알딸딸 맥주와 함께 밀양딸기를 이용한 대표 가공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관내 건강기능식품일반판매업소 76개소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설날을 맞아 효도 선물용 등으로 많이 유통·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부당한 표시·광고,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건강기능식품 소분행위, 판매사례품 또는 경품제공 등 사행심을 조장하여 제품을 판매하는 행위,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사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하여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품질 향상과 건전한 유통·판매를 위해 진행했다. 시는 앞으로도 상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건강기능식품 유통 질서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역 대표 브랜드쌀인 ‘가야뜰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가야뜰쌀 이용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가야뜰쌀 이용장려금 지원사업은 관내 음식점이나 대량급식소에서 일반쌀 구입가격으로 가야뜰쌀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입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2,400만원으로 20㎏짜리 1만2,000포 규모이며 포대당 2,000원을 지원한다. 시와 농협공동사업법인, 외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가 협력해 시는 사업비 지원, 농협공동사업법인은 유통, 외식업지부는 이용업소 모집 등으로 역할을 나눠 추진한다. 시는 음식점을 비롯한 병원, 기업, 단체 등 대량급식소에서 가야뜰쌀 사용 확대로 시민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가야뜰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야뜰쌀은 지난해 경남 브랜드 쌀 대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밥맛이 우수한 최고 품질 쌀로 영호진미 단일품종이다. 김해시농협공동사업법인이 관내 농가들과 계약재배해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최신 시설을 갖춘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고품질로 생산된다. 황희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식당이나 대량급식소에서 지역 대표 브랜드 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가공창업농업인 육성을 위한 ‘2023년도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월 13일부터 3월 20일까지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기초반(6회), 심화반(6회) 2개의 과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기초반을 수료한 후에 심화반을 수강할 수 있으며, 주요내용은 가공식품, 가공창업 등 농산물가공에 관련된 이론·실습 교육이다. 또한 기초반, 심화반을 모두 수료한 농업인은 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가입 후,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교육대상은 가공에 관심 있는 관내농업인으로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2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신청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활발한 운영과 질 좋은 가공제품 생산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귀농귀촌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시 문화재단에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자, 정기적으로 구내식당에서 채식 메뉴를 제공하는 ‘저탄소 채식-감탄(減炭)데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월부터 매월 2회씩, 김해문화의전당 M층에 위치한 구내식당에서 실시한다. 최근 대두되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극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하게 되었다.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은 육류를 제외한 유제품과 계란, 해산물을 제공하는 이른바 ‘페스코 베지테리언(Pesco-Vegetarian)’ 식단을, 넷째 주 금요일에는 채소와 달걀정도로만 식단을 구성하는 ‘오보 베지테리언(Ovo-Vegetarian)’ 메뉴를 제공하여 육류소비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문화재단관계자는 “기후위기와 탄소배출량 감축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 실천 방안으로서 임직원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를 함께 생각한 결과로 이번 행사가 기획되었다”며 “식단 구성 시 탄소 발자국이 비교적 적은 지역 식재료를 적극 활용할 방침으로, 지역 환경과 경제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 구내식당은 일반인들도 식사가 가능한 곳으로 열려있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2022년도에 이어 2023년도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 공급단체 공모에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가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급단체 선정으로 2023년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에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또한 경기도 농수산진흥원과 계약체결을 통해 군의 주요 품목별 친환경 농산물 생산 시기에 맞추어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 시험납품을 통해 노하우를 획득하여 올해는 작년 대비 200% 이상 농산물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 공급단체 출자. 출연기관 분야는 전국에서 3개 기관이 선정됐다. 김영균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은 “2023년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 공급단체 선정에 따라 평창군 친환경농산물의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공급 품목을 늘려나가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2023년 설 대비 농협 하나로마트, 식육점, 청과상 등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표기 지도·단속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함양사무소 합동으로 지난 18일 실시된 원산지 지도·단속은 설을 맞는 군민들과 설을 맞아 귀향하는 관외 소비자들의 함양군 농·특산물의 신뢰도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에 대해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의 홈페이지에 영업소 명칭, 주소, 위반내용 등이 공표된다. 군 관계자는 “군의 분기별 지속적인 교육으로 이번 점검에는 원산지 미표기 업체는 없었지만, 원산지 표기의 가독성이 떨어지는 일부 업체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교육을 실시하였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원산지 표기 등의 지속적인 안내·교육을 통해 함양군 농·특산물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농업기술원에서 전통주 연구 업무를 담당하는 이대형 연구사가 전통주 인문학책 '술자리보다 재미있는 우리 술 이야기'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은 2008년도부터 경기 농산물 소비 확대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전통주 연구를 진행해 왔다. 경기 쌀과 지역특산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주(막걸리, 약주, 증류식 소주 등) 개발 기술을 20여 업체에 이전했다. 특히 이대형 연구사의 산양삼 막걸리는 2017년 우리술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역시 이 연구사가 개발한 벌꿀을 이용한 허니와인은 우리술품평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여러 차례 받았으며 2022년 대통령취임식 건배주로도 사용됐다. 최근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종 벼 품종인 참드림쌀을 51% 사용한 쌀 맥주 ‘미미사워’가 일본 맥주 대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대형 연구사는 전통주 연구 과정에서 느낀 점과 전통주에 대한 바른 정보를 알리고 싶어 다양한 언론 매체에 전통주 칼럼을 연재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이 책은 우리 술 전문가 이대형 연구사의 전통주에 대한 시대별 역사와 문화를 망라한 우리 술에 대한 고찰이 담겨있다. 책은 우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올해부터 달라지는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에 발맞춰 소비기한표시제(use-by date) 홍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식품 소비기한은 식품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개한 소비기한 참고값과 영업자의 소비기한 설정실험을 근거로 유통기한보다 기한이 더 늘어난다. 그동안 소비자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섭취할 수 없는 식품으로 인식하여 변질되지 않은 식품을 폐기하여 식량 낭비가 심화되었다. 이에 식약처에서는 식품 제조기술의 발전, 포장재질 변화, 유통환경의 개선을 고려하여 식품폐기물 감소 및 환경, 경제적 편익을 위하여 식품 소비기한으로 법률을 개정, 공포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의 온도와 습도 등 제품의 맞는 관리가 제대로 이뤄졌을 때 평균 과자(81일), 두부(23일), 생면(42일), 신선편의식품(8일), 햄(57일), 과채음료(20일) 등 180개의 품목 소비기한 참고값을 발표하였고 소비기한이 6개월 이상 등 설정실험이 진행 중인 나머지 250여개 품목을 향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또, 국내 유업계, 낙농업계의 신선 유제품(냉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20년부터 2만 6천여 톤을 공급하고 있는 BGF리테일에 2022년산 새청무쌀 1만3천여 톤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새청무는 도에서 자체 육성한 품종으로 밥맛이 우수하고 쓰러짐(도복), 이삭에서 낟알이 싹이 트는 수발아 등 농업재해에 강해 2022년 전남 벼 재배면적의 절반 넘게 점유한 전남 대표 품종이다. 도는 올해 전남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남쌀 대량구매처 지원 등 6건의 신규사업을 추진,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쌀값 안정에 주력할 계획이다. 전남 새청무쌀로 만든 김밥, 도시락 등은 전국 1만 7천여 CU 편의점을 통해 판매된다. 강성일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국 CU 편의점을 통해 새청무 쌀로 만든 김밥과 도시락 등을 판매해 전남쌀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꾸준히 알리고 있다”며 “대량 구매업체를 적극 발굴해 전남쌀의 판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고객과 지역사회에 좋은 친구 같은 기업(Be Good Friends)으로 국내 편의점 대표 브랜드 CU를 통해 신선한 상품을 제공하고 농산물 수요를 창출하는 종합 유통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