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안전한 급식과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관리 활동을 지속 추진한다. 2일 도에 따르면 식중독 발생시 신속 대응을 위해 도, 시·군, 교육청 등 관계기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집단식중독 등 합동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정기적인 모의훈련도 실시해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급식·외식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환자 발생 우려가 많은 학교,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교육청, 시‧군과 함께 연중 전수 점검한다. 특히 학교, 유치원, 식재료 공급업체는 봄과 가을 개학기 전수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 학교, 사회복지 시설, 산업체 등 8천322개소를 점검해 33개소를 적발한 바 있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조리종사자 식중독예방교육, 식중독 우려 품목 취급 음식점의 컨설팅, 주기적인 식중독 예방 도민 홍보 등도 이어간다. 현재 8천여 개소 규모로 운영 중인 음식점 위생등급제도 점차 확대한다. 객석, 객실, 조리장의 위생 상태 등 64개 항목을 평가해 80점 이상이면 위생 등급을 지정하고 지정서 및 표지판을 주고 있다. 김장현 도 식품안전과장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1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 온라인 주문 1시간 만에 10톤(10kg 1,000박스)이 판매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못난이김치 사용 외식업소에 ‘못난이김치 사용 인증마크’를 게시하여 인증마크가 있는 곳에서 못난이 김치를 맛볼 수 있다. 도는 못난이 김치 취급 외식업소를 점차 확대하여 누구나 충북에 오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김치를 누구나 맛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13일 1차 주문에서도 6시간 만에 10톤 완판했다. 도 관계자는 “가격은 합리적이고 품질은 우수한 국산김치를 만들어 전국은 물론 미국, 일본, 호주 등으로 못난이 김치 판로를 확대하고 김치세계화 지원사업, 농식품 상설 판매장 개설 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023, 2024년 한국방문의 해 추진에 따라 경북 관광객 유치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경쟁력 있는 지역 축제를 발굴,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 경상북도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경북의 역사와 지역자원의 품격을 높이고, 전통성과 대표성이 있는 2023년 경상북도 지정축제를 선정・발표했다. 평가결과 영양산나물축제와 고령대가야체험축제가 최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우수축제에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영덕대게축제, 성주 생명문화 참외축제, 유망축제에는 경주 벚꽃축제,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 의성 슈퍼푸드마늘축제, 청도 반시축제, 예천 삼강주막나루터축제, 울진 죽변항수산물축제, 울릉 오징어 축제 등 7개 축제가 선정됐다. 이번에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영양 산나물축제는 영양의 청정 먹거리 산나물을 테마로, 산나물 채취, 산나물 먹거리 등 건강체험 프로그램과 영양군 별을 보며 트래킹, 산골오지 체험, 산골 생활을 축제로 발전시키고 문화를 만들어 가려는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3회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고령 대가야체험축제는 역사적인 전통자원을 활용하여 축제 콘텐츠로 육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이 1일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및 발전방안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은 해양수산부가 김 산업 진흥을 위해 성장 여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선정해 위생·안전 확보와 품질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날 보고회에서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에 맞춰 김 산업 성장발전 모델을 발굴하고 장기적으로 지역 김 산업에 종사하는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수출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김 산업의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된 발전방안을 수립함으로써 김 산업 활성화에 활용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충청남도와 유기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군이 김 산업진흥구역에 선정되어 군민의 염원에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332㏊의 김 면허양식장과 마른 김 가공업체 54개소가 밀집한 서천군은 수도권과의 접근성 및 교통, 항만, 물류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최적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업기술원이 사과 부산물 활용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지속가능한 사과 기반 소재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서스테이너블랩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정찬식 농업기술원장과 서선미 서스테이너블랩 대표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기관을 서로 소개한 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협력 사항은 경남농업기술원이 연구한 ‘사과 가공 부산물 활용 화장품 소재’ 연구결과 정보 교류, 사과 기반 바이오소재 관련 공동연구 수행 및 실용화 제품 개발, 경남 사과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생산 원료 및 부산물 활용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찬식 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사과를 기반으로한 지속가능한 소재 발굴과 실용화 제품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바이오소재 산업과 농업계의 동반상생을 통해 경남 사과산업이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선미 서스테이너블랩 대표는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넓은 의미에서 농업 생산 문제와 연결된다고 생각한다. 사과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 소재를 활용하여 쓰레기 없는 편의용품(제로웨이스트 어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강원도(도지사 김진태)에서는 농촌지역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기업 육성 및 창업붐 조성으로 농업농촌의 활력 제고 및 지속가능한 농업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를 위해 2023년 청년농업인 식품기업육성 사업을 신규로 추진, 사업 대상을 5개소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도에서는 신규 추진하는 사업 관련 시군 및 관계 기관, 청년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지난 1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침 관련 개선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여 지침을 마련했다. 총 사업비 18억원으로 식품제조 관련 시설장비 등 인프라 구축과 교육컨설팅을 위해 사용한다. 지원자격은 농촌지역,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분야 창업을 준비 또는 추진 중인 농업경영체에 등록 한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사업계획서를 작성, 시군(읍면동) 농식품 소관 부서에 오는 15일까지 제출하면 되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3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최덕순 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청년농업인이 농업 뿐만 아니라 식품분야에서도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본 사업으로 농식품산업 분야 청년농업인이 증가, 안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2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연중 이어지는 다채로운 축제를 기획하며 손님맞이에 나섰다. 1일 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 기본 컨셉트로 '수도권 근교의 생활권에서 즐기는 여행으로 행복한 일상'으로 선정하고 포도축제와 새우젓․인삼 행사, 화개정원 축제, 봄․가을 콘서트 등을 개최해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공히 할 예정이다. 군이 자랑하는 농수특산물과 문화유산을 주제로 오는 9월에는 ‘강화섬포도축제’를 10월에는 ‘강화도새우젓’와 ‘고려인삼’ 행사를 개최한다. 강화섬포도는 해풍, 긴 일조량, 큰 일교차 등의 영향으로 당도가 전국 최상위 수준이다. 강화에서 생산된 고품질 새우젓과 인삼으로 다양한 체험코너와 먹거리, 공연을 개최한다. 또한 군 대표 봄 축제 고려산 진달래 행사는 오는 4월 17일 전후로 고려산 중턱부터 정상에 펼쳐진 진달래 군락이 연분홍빛 꽃물결의 장관을 이룬다. 정상에서는 흐드러진 진달래 사이로 펼쳐 보이는 바다를 붉게 물들인 일몰과 파로나마처럼 펼쳐진 북녘 하늘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안정과 활력을 준다. 4월과 10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대형 콘서트가 개최된다. 국내 정상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의 대표음식인 닭구이의 브랜드화를 위해 ‘2023년 순천대표음식 닭구이 밀키트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아온 체류형 관광객(캠핑족)이 순천대표음식을 간편히 즐기도록 하고, 다양한 판매경로를 확보해 순천시 외식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에서는 닭구이 밀키트 제작비의 50%를 지원하며 업체별 특성을 고려한 포장지 등을 제작하도록 지원해 순천대표음식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11일까지이며,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순천시 농식품유통과 미식개발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식품영업허가증(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이 있는 닭구이 판매 음식점으로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2~3개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대표 먹거리에 알맞은 제작 지원으로 우수한 먹거리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순천의 대표음식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2023년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따라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수산물 원산지 표시 홍보’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2월부터 6월까지 관내 수산물 취급업소 620개소를 대상으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른 ▲수산물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요령,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자 처벌사항 등이다. 시는 오는 7월부터는 수산물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 주요 위반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행법상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하는 행위를 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및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할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수산물 취급 업소에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른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요령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하여 법률 위반에 따른 형사 처벌이나 행정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고로쇠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장기적으로 우수성 인정 및 인지도 확보를 위해 지리적 표시 등록을 추진하며, 하동 고로쇠 통합 브랜드를 개발해 다양한 제품의 홍보부터 판로 개척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하동 고로쇠 수액은 오는 5월 하동세계차엑스포가 개최되는 화개면 일원과 더불어 지리산 고지대에 위치한 악양·청암면에서 본격 채취에 들어갔다. 고로쇠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군은 올해 군비 1억 7000여 만원을 투입해 고로쇠 채취 임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고로쇠 품질 향상 및 유통 체계 확립을 위해 고로쇠 수액용기 지원사업과 고로쇠 수액 정제시설 지원사업에 매년 5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하동 명품 고로쇠의 위생적인 품질 향상을 위해 고로쇠 집수탱크 구입에 1억원을 지원하고, 고로쇠 정제 창고 시설 정비를 위해 고로쇠 정제창고 정비사업에 2000만원을 지원한다.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樹)’라고 불리며, 마그네슘·칼슘·자당 등 여러 가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해 관절염·이뇨·변비·위장병·신경통·습진 등에 효과가 있어 인기가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