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할리스의 설향 딸기를 활용한 시즌 메뉴가 판매 호조를 기록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할리스는 지난 12월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컨셉으로 겨울에 가장 맛있는 설향 딸기를 듬뿍 올린 음료와 디저트를 출시하며 새로운 딸기 시즌의 개막을 알렸다. 할리스가 매 딸기 시즌마다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딸기 맛집’으로 자리잡은 만큼 할리스의 딸기 메뉴는 출시 초반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딸기 시즌을 대표하는 메뉴를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맛으로 선보인 데다, 할리스에서 만나본 적 없는 새로운 디저트까지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중에서도 할리스의 딸기 시즌을 대표하는 메뉴 ‘설향 생딸기 라떼’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달콤한 딸기와 부드러운 우유가 어우러진 딸기 라떼에 설향 생딸기를 듬뿍 얹어 보는 재미에 이어 먹는 재미까지 더한 메뉴다. 더 많은 용량에 대한 소비자 요청을 반영해 그란데(Grande) 사이즈의 단일 용량으로 선보였다. 실제 ‘설향 생딸기 라떼’는 출시 1개월 만에 10만 잔 판매량을 돌파한 데 이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22%가 상승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앞서, 할리스의 딸기 시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1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한 ‘화천 산천어 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가 나란히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개최된 화천 산천어 축제는 186만 명의 방문객를 기록하며, 2003년 첫 개최 이후 역대 최다 방문객 수인 2019년 184만 명의 기록을 6년 만에 갈아 치우는 쾌거를 이뤘고, 이번 축제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도 크게 늘어 지난해 8만 5,000여 명을 훌쩍 넘어 12만 2,000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1월 18일 개막한 홍천강 꽁꽁축제도 15일간 방문객 23만 명이라는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했고, 2013년 첫 개최 이래 역대 최다 방문객 수로, 지난해 16만 명 대비 약 7만 명(40%) 증가한 수치이다.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와 관광재단, 18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1~2개의 시군을 이달의 여행지로 선정하여 해당 시군의 축제·행사 등과 연계한 집중 홍보를 통한 관광객 집중 유치, 온라인 여행사와 연계한 ‘강원 숙박대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6일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연구원에 의뢰된 집단식중독 의심 환자 중 노로바이러스 양성률이 56.6%로 증가했다. 최근 3년간 1월 식중독 의심 환자의 양성률은 2023년 20.8%, 2024년 44.4%, 2025년 56.6%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고, 1월 집단식중독 발생사례는 2023년 1건, 2024년 4건, 2025년 5건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2023년은 캠필로박터가 원인으로 밝혀졌고,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발생한 사례는 모두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매년 증가하는 이유는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실내 활동이 늘고, 개인 위생관리가 소홀해지기 쉽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구토물이나 분변을 통해 2차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커지며,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감소했던 노로바이러스 감염률이 최근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의 ‘전국 노로바이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혼자 사는 도민에게 ‘생활꿀팁’ 강의를 제공하고 식생활 체험 및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도는 도내 171만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이같은 내용의 ‘2025년 경기도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총 9,615억 원(국비 7,865억 원·도비 852억 원·시군비 89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시행계획은 1인가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종합계획으로 외로움, 주거, 안전․건강, 추진체계 등 4개 영역에서 41개 과제로 구성했고, 올해는 정책 확대에 중점을 두고, 더 많은 시군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1인가구 생활꿀팁 바구니’는 도내 1인가구에게 필요한 빨래, 청소, 정리수납 등에 관한 생활꿀팁 강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상반기 내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도는 1인가구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자기돌봄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도 1인가구 기회밥상을 통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식생활 관련 체험 및 소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정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특별사법경찰과이 오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둔갑 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봄철 수산물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입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소비기한이 지난 재료 및 표시가 없는 부적합 재료를 사용하는 음식점과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집중 단속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수산물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식품 보존기준 및 규격 위반, 무표시 제품을 사용한 식품 제조 및 조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이다. 특히, 육안으로 원산지 판별이 어려운 수산물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과학적 검사 기법을 활용함으로써 단속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사경은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으로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한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표시기준을 위반한 제품을 사용·판매한 경우,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내 유통·가공업체에 물김과 마른김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해양경찰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방자치단체는 5일부터 주 1회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일에 전남 목포 지역에서 실시하며, 매주 전국 김 유통·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마른김·조미김의 생산 및 유통 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고, 유통·가공업계에 물김 수급 전망 등 정보를 적극 제공하여 적시 수매를 유도하고, 마른김 시장 가격 안정을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하여 즉각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이번 점검과 함께 마른김의 원활한 국내 유통을 위해 이날부터 김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구성하여 운영하는데, 김을 생산·유통·가공·판매하는 과정에서 매점매석 행위 등 건전한 유통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를 확인하는 경우 누구든지 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밥상의 대표 반찬인 김의 가격 안정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유통 및 가공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하겠다.”라며, “물김 업계의 자율적인 생산 조절을 유도하고 불법 양식을 단속하는 한편, 민간수매자금 융자 사업도 신속히 추진하는 등 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에슐리와 CJ푸드빌의 빕스가 10만원대를 웃도는 특급호텔의 딸기뷔페에 대항하는 가성비를 앞세운 딸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애슐리퀸즈는 오는 6일부터 제철 생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딸기 신메뉴를 맛볼 수 있는 딸기 축제 '베리 스위트 러브'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베리 스위트 러브: 딸기와 초콜릿, 베리 달콤해’를 테마로 국내 산지 직송 딸기와 생크림∙초콜릿∙콩포트 등으로 만든 디저트 14종을 제공한다. 주요 메뉴로는 '생딸기 바스켓'과 딸기가 듬뿍 올라간 케이크인 '딸기가 수북케', '베리 팝핑 젤리', '베리 크럼블 브라우니', '스트로베리 티라미수', '스트로베리 히비스커스 티' 등 케이크, 젤리, 음료 등 다양한 디저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일 이후에는 '스트로베리 초코 컵케이크'가 추가된다. 이와 함께 애슐리 퀸즈는 식사 메뉴도 강화했다. 미나리 살사 베르데 소스를 곁들인 '포크 스테이크', '크런치 애플 시나몬 스윗 포테이토', '옥수수 뇨끼', '봄내음 가득 냉이 된장국', '데리야끼 가지 히탄스시' 등의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들을 준비했다. 빕스도 ‘스트로베리 원더랜드’ 콘셉트의 신메뉴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배박물관 2층에 나주배의 사계를 주제로 한 실감콘텐츠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실감콘텐츠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4년 전남문화콘텐츠지원사업 선정에 힘입어 구축했다. 방문객들은 나주배 재배 영상을 관람한 후 벽면과 바닥면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인공수분(봄), 열매솎기·봉지씌우기(여름), 수확(가을), 가지치기(겨울) 등 계절별 배 재배 미션을 체험할 수 있고, 박물관의 새로운 캐릭터인 배꽃 요정 ‘이화’와 배 농부 ‘이담’이 등장해 실감콘텐츠 체험 설명과 배 재배과정의 이해를 돕는 등 어린이들의 교육적 측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관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별도 예약 없이 회당 10명씩 입장이 가능하며 총 체험 시간은 10분(영상 5분, 체험 5분)이고, 5세 미만 아동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를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나주배박물관은 실감콘텐츠관 운영과 더불어 오는 3월 실감콘텐츠 라이브스케치를 추가로 구축해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박물관 관광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박물관 실감콘텐츠는 단순 재미를 넘어 우리 지역 대표 특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국제 시장에서 곡물 선물 가격이 상승세인 가운데, 글로벌 주요 농산물 생산·수출국 브라질의 농업 생산량이 전년 대비 약 8~10% 증가할 전망이다. 주요 작물인 대두는 수확량이 회복되면서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Kafi)에 따르면 브라질 국립통계원(BGE)과 브라질 농산물공급공사 코납(Conab)은 2025년 브라질 농업 생산량이 전년 대비 약 8~10%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3억1500만t을 상회하는 규모로, 1975년 공식집계 시작 이후 최대 생산량이다. 예년보다 개선된 기후 조건과 경작지 면적의 1.8% 증가(약 8140만 헥타르)가 12월부터 시작된 1차 수확 작물의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브라질의 주요 작물인 대두는 전년 수확량 대비 약 13~15% 증가해 약 1억6000만t이 될 전망이다. 상파울루대학교 농학부 응용경제연구소(CEPEA)에 따르면, 개선된 기후 조건과 적절한 강수량이 11월 말에 심어진 여름 작물의 농사를 성공으로 이끌고 있다. 브라질 농산물공급공사 코납에 의하면 올해 대두 수확량이 회복됨에 따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어르신 키오스크 접근성보장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노석준 성신여대 교육학과 교수의 '시니어 정보접근성을 어떻게 증진할 것인가'에 대한 발제와 전명숙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장, 홍경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수석연구원, 강희성 대한노인회중앙회 제1사무부총장, 신준영 케어유 대표, 민우기 합동법률사무소 성북 대표 변호사,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이 참여한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