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농업기술센터이 14일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농식품 가공 창업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용순 연구개발과장 및 15명의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월 3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운영된다.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 사업계획서 작성과 이해 ▲ 농식품 가공행정상식 ▲ HACCP과 위생관리 ▲ 농산물 가공트랜드 및 식품위생법 ▲ 포장재 디자인 ▲ 식품관련 특허상식 ▲ 가공제품 개발 및 마케팅의 수익관계 ▲ 사업계획서 발표·멘토링 등 8회의 이론교육과 1회의 현장견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산물 가공 지식과 전문기술을 갖춘 창업농업인을 육성해 청주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 확보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 가공창업 교육과정을 통해 청주시를 대표할 수 있는 가공상품이 생산되기를 기대하며, 농업인들의 잠재적 가능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지도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HACCP인증을 취득한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은 가공식품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전문 교육지도와 다양한 제품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우수 농·특산물 직영 쇼핑몰인 ‘단풍미인쇼핑몰’ 입점 농가들과 14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정읍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단풍미인 쇼핑몰’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총회에는 쇼핑몰협의회 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도 결산·감사 보고와 올해 사업 계획 협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효과적인 홍보 판매 방안을 논의했으며, 입점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등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다양한 상품구성과 품질관리, 안전 배송을 위한 포장재 지원사업 등 단풍미인 쇼핑몰이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단풍미인 쇼핑몰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우수한 농특산물 공급에 힘쓰겠다”며 “쇼핑몰 입점 업체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쇼핑몰 운영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풍미인쇼핑몰은 소비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지역농협과 생산‧유통 통합조직 육성을 위해‘산지유통 대혁신’의 발판을 마련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구심점으로 지역농협들이 전문 품목 중심의 생산·유통을 결합한 통합조직의 일원으로 참여해 산지 유통의 거점화, 규모화로 역량을 키워나가겠다는 방침이다. 14일 시는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 익산 지역 14개 농축협은 북부권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 추진에 적극 협력 하기 위해 정헌율 익산시장, 김종길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박기배 삼기농협 조합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권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관계자들은 익산 원예농산물의 경쟁력 강화 및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북부권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건립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원예농산물 주생산지인 북부권역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성공적 건립 시 농산물 유통 비용은 낮추고 효율성은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품목별 규모화 및 상품성 향상으로 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돼, 도내에서 처음으로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유바우처는 매월 1만 5천 원이 충전되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제도로 관내 농협하나로마트와 편의점에서 흰 우유 및 국산 원유를 50% 이상 함유한 가공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세부터 18세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오는 20일부터 연중 상시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기존에 시행되던 무상 우유 급식이 가졌던 저소득층 학생들의 신분 노출에 따른 낙인효과, 검수·정산 이원화 구조로 인한 행정 공백 등의 문제를 개선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들이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아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수혜자와 낙농가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경기도주식회사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4일부터 28일까지 총 6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손잡고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장 먼저 편의점 브랜드인 CU, GS25와 함께 소비자 할인을 14일부터 제공한다. 배달특급을 통해 CU 제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하거나 GS25에서 1만 5천 원 이상 구매할 경우 모두 3천 원의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배달특급 소비자들을 위해 치킨 브랜드 이벤트도 마련했다. 15일부터 부어치킨 주문 고객에게는 1만 8천 원 이상 주문 시 4천 원을 할인해주는 선착순 쿠폰을 제공한다. 선착순 쿠폰이기 때문에 28일까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제한으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부어치킨과 함께 땅땅치킨 가맹점도 1만 9천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 4천 원 할인쿠폰을, 유가네닭갈비 가맹점은 15일부터 2만 5천 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 5천 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제공할 계획이다. 피자헛은 15일부터 2만 5,900원 이상 주문 고객에 7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해 소비자 혜택을 대폭 높일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배달특급 회원들은 1일 1회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주문이 가능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자체 시험검사가 어려운 소규모 주류 제조업체 및 간편조리세트(밀키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연구·품질검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구원에서 오는 2월까지 규모 및 매출액 등을 고려해 주류 업체 15곳, 밀키트 제조업체 10곳을 선정하고,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선정된 업체에 대해 자가 품질검사 등 맞춤형 품질검사 기술을 지원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21년부터 도내 소규모 식품제조업체에 대한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도내 장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을 지원해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및 물가상승으로 각 가정에서 주류 및 간편조리식품(밀키트)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식품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지속적으로 도내 식품제조업체의 역량 강화 및 도민의 식품 안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대한민국 식품산업 미래가 달린‘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국가산단 지정에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3일 시는 정헌율 시장과 김수흥 국회의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을 건의하는 국회의원 105명의 서명서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 산단 지정 건의에 서명한 국회의원들은 100여명이 넘으며, 지역구를 넘어 국가적 차원에서 필요한 미래산업에 산단 지정이 필요하다며 익산에 힘을 보탰다. 한류 열풍을 타고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급팽창함에 따라 농식품 수출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대한민국 경제를 대도약시킬 것이라는 인식을 같이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시는‘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를 정부로부터 신규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받기 위해 후보지 제안서를 지난 12월 제출했으며 현재 국토교통부는 평가 진행 중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미래 농식품산업을 이끌 국내 최초 식품전문 국가산단으로 232만㎡(70만평) 규모로 1단계 조성 이후 현재 127개사와 분양 계약을 체결, 78.8%의 분양률(국토부 산업입지정보시스템)을 기록하며 조속한 2단계 산단 확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시행 40여일만에 1억원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 고향사랑기부제에 548명이 참여해 지역에 기부한 금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 기부성향을 보면 10만원 기부자가 96%를 차지한다. 고창군 답례품 중에는 장어와 복분자, 고구마 제품이 대표 특산품답게 총답례품 신청 건수의 60%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을 받는 제도로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이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시행 초반인데도 많은 분들이 고창군에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들을 위한 복리 증진 사업에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도내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부정·불량 축산물의 생산·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식육가공업소와 식육포장처리업에 대해 13일부터 28일까지 축산물 위생점검 및 수거품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는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정간편식(식육가공품)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와 공중위생상 문제가 발생될 우려가 높은 육회, 분쇄육 등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육가공업소와 식육포장처리업을 대상으로 중점 실시한다. 특히, 제품 수거검사는 해당업체에서 생산되는 식육가공품, 포장육을 수거하여 세균수, 대장균군 등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관한 실험실 검사와 함께 최근 식중독 의심신고가 발생한 육회에 대해서는 식중독균을 추가적으로 검사한다. 제품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식품행정통합시스템(부적합긴급통보)등록하고 해당업체는 원인조사, 현장위생지도, 부적합 제품 회수 및 폐기 등을 통해 시중 유통 차단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종억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최근 축산물 소비 트렌드를 감안하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도내 학교급식시설 식재료,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2천669건에 대해 방사성물질 검사를 수행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학교급식시설 식재료 1천719건, 유통 식품 950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여부를 알 수 있는 지표 물질인 요오드(I-131), 세슘(Cs-134, Cs-137)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학교급식시설 식재료는 요오드와 세슘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유통 식품에서는 수입산 블루베리잼 3건, 메이플시럽 4건에서 세슘이 검출됐지만, 기준치 이내였다. 일본 수입산 수산물 29건과 가공식품 169건에 대한 방사성물질 검사 결과에서도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았다. 특히 올해도 총 2천500건 방사능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학교급식 식재료는 1천830건을 검사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재료가 급식시설에 공급되도록 만전을 기할예정이다. 또한 올해 방사성물질인 검사항목 확대 추진으로 추가핵종(플루토늄 및 스트론튬)에 대해 자체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방사능 오염수 방출을 적극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