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는 강도형 장관이 7일 충남 태안군에 있는 양식장을 찾아 저수온 발생 상황과 대비 실태를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북쪽 찬 대륙성 고기압의 남하로 인한 한파의 영향으로 이번 주 전국적으로 수온이 하강하고 있으며, 충남 해역 일대에는 현재 저수온 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강도형 장관은 충청남도의 저수온 발생 동향과 대응 상황 보고를 받고, 양식장을 점검하며, 양식어업인의 의견을 청취하고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난 사흘간 한파의 영향이 다음 주까지 지속되어 낮은 수온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해양수산부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를 바탕으로 사료 급이량을 조절하는 등 세심히 관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1월 9일부터 저수온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면서 저수온 발생 상황을 매일 살피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6일 영농자재본부장.전국 4대 (중부.영남.호남.제주) 자재유통센터장.산지유통부 스마트팜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자재 사업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5년 농자재 사업 마케팅 방향 ▲자재유통센터 사업계획 ▲계통공급 확대 전략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상기후로 인해 스마트팜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농자재 공급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신사업 발굴과 전방위적 마케팅 추진을 통한 농자재 사업 활성화로 농가 경영비 절감, 농업인 편익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농자재 사업 내실화와 계통공급 확대를 위해 금년 자재사업부 내 첨단농자재팀을 신설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식품(대표 이방현)은 국산 쌀을 활용한 신제품 ‘농협 쌀국수’ 2종(파 곰탕·멸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파 곰탕 쌀국수’는 대파 블록과 한우 사골 스프가 들어있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고‘멸치 쌀국수’는 국산 멸치 분말을 사용해 시원하고 깔끔한 육수가 일품이다. 또한 식감이 부드럽고 기름에 튀기지 않아 식후에 속이 편안하다. 본 제품은 농협식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출시를 기념해 2월 말까지 최대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방현 대표이사는 “농협식품R&D연구소와 함께 수입산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쌀국수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상품 개발로 국산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수 없이 많은 외식업장이 오픈과 폐업을 하는 시간동안 나고야식 ‘하츠마부시’ 전문점으로 유명한 해목이 대중적인 논현점과 롯데월드몰의 흥행으로 경복궁점도 오픈을 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년 전 처음 오픈을 했을 당시 웨이팅이 엄청나게 길었던 기억이 납니다. 2년이 지난 후 다시 찾은 해목은 점심시간 피크타임을 지난 1시 이후에 방문해서 인지 곳곳에 빈자리가 보였습니다. 메뉴는 장어 한 마리 반이 올라가는 특 민물장어 히츠마부시를 비롯해 히츠마부시(장어 한 마리), 카이센동, 마구로동(참치덮밥), 사케동(연어덮밥) 등과 연어 사시미, 마구로 타다키, 튀김, 간단한 디저트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히츠마부시를 비롯한 전체적인 식사메뉴는 오픈초기보다 5000~7000원 정도 인상이 되었네요. 먼저 해목의 시그니처인 식전주를 시킵니다. 수삼 한 뿌리가 담긴 식전주 한 잔. 서버분이 직접 따라주시는 이 술은 컵에 있는 용량을 다 마시면 편백의 술도 마실 수 있습니다. 특별할 것 없는 사케의 맛이지만 후한 인심에 배시시 웃음이 나옵니다. 일본의 선술집이 생각나서 은근히 기분이 좋아져요. 식전주를 주문하면 땅콩을 함께 내어주는 세심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공포(2.6)에 따라 7일부터 의사, 치과의사 등 의료인이 프로포폴을 자신에게 투약하는 행위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간 식약처는 의료인의 마약류 셀프처방을 방지하기 위해 본인 처방 이력이 있는 의사나 의료기관에 서한, 모바일 메시지, 유선 통화, 포스터 배포 등 방법으로 안내해 왔으며, 처방소프트웨어나 의학 전문매체를 활용해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마약류통합정보센터에서 관계기관 등에 요청할 수 있는 정보의 범위가 확대되고, ▲하수역학 마약류 사용 행태조사의 내용과 방법이 명확히 규정됐으며,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및 원료물질 범위도 확대된다. 마약류통합정보센터에서 관계기관에 급여정보, 마약사범 등 정보까지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는 이를 활용해 마약류 통합정보와 연계‧분석하는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실태 분석에 활용할 계획이다. 하수역학 마약류 사용 행태조사를 통해 마약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22대 국회에서 농협중앙회 본사 지방 이전 논의가 또다시 수면 위로 부상했다. 21대 국회에서도 여야 의원들 사이에서 관련 개정법률안 입법 발의가 잇따랐지만 노조 반발로 무산됐고, 이제 공은 22대 국회로 넘어왔다. 7일 국회 등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지난 23일 농협중앙회의 본사를 지방 이전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문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정부부처나 공공기관 등의 추가적인 이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으나, 현행법은 농협중앙회의 주된 사무소를 서울특별시에 두도록 규정하고 있어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상충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농협중앙회의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인 서울특별시는 2023년 기준 농가인구가 1만3667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농가인구가 가장 적어 농협중앙회의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를 변경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된 사무소를 서울특별시에 한정해 두도록 법률로 규정하고 있으나, 주된 사무소를 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은 조병옥 군수가 7일, 감곡면 주천리 소재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H&A 한상태 대표를 만나 스마트팜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군-농가 상생협력방안을 협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군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처음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스마트팜의 성공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농정과장, 2030전략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감곡면장이 함께 동석해 주요 농정 현안과 스마트 농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H&A 스마트팜은 토지면적 2만1034㎡ 규모로 육묘장(1322㎡), 재배장(1만4082㎡), 운영공간(1322㎡) 등이 조성돼 있으며, 연간 500여 톤의 샐러리 채소를 생산할 수 있다. 재배 홈통을 자동으로 움직일 수 있는 시스템을 자체 개발·운용하고 있으며, 식물관리 과정에서 시간과 인력을 절약하고 재배 공간 활용을 극대화해 식물 생장에 최적의 조건에서 고부가가치 유럽상추인 로메인, 버터헤드, 크리스탈, 바타비아, 멀티리프 등을 재배하고 있다. 한상태 H&A 대표는 “한국형 스마트팜 자동화설비 시스템을 고령화된 농촌 현실에 도입해 기후변화, 농자재값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7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서울 한 대형 쇼핑몰과 마트에는 티라미슈, 베이글 팝업스토어를 열고 수제 초콜릿, 도넛류를 선보이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7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서울 한 대형 쇼핑몰과 마트에는 디저트, 초콜릿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발렌타인데이 프로모션 제품으로 캐릭터 '캐치! 티니핑' 콜라보 제품을 선보였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가 7일 신라명과와 충북 증평군 도안면에 위치한 제빵사업부 증평공장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증평공장 매각은 자산 효율화 일환으로 진행됐다. 매각 금액은 비밀유지 의무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022년 롯데제과가 롯데푸드를 합병해 출범했다. 롯데웰푸드는 합병 후 제빵, 빙과 등 일부 중복 생산 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생산 설비 효율화와 생산 품목 조정 등을 진행해왔다. 이로 인해 증평공장은 지난해 6월부터 운휴 상태에 있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매각으로 마련한 자금을 글로벌 사업 확장에 활용할 예정이다. 실제로 롯데웰푸드는 인도 통합법인 설립, 빼빼로 라인 설비 투자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힘쓰고 있다. 증평공장은 과거 롯데브랑제리의 생산 기지로 2006년 9월 준공됐다. 2014년 8월 롯데웰푸드(당시 롯데제과)가 롯데브랑제리를 합병하며 현재 롯데웰푸드의 제빵사업부에 소속됐다. 롯데웰푸드는 제빵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